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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부모님을 생각하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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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모든 일은 알고나면 진작에 알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런 간접경험을 하게 되면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내 직업이 요양보호사와 관련이 있는 직종이고, 많은 사람에게 내가 배워서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을 신청해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초고령사회에 살면서 치매라는 것이 조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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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하다. 모든 일은 알고나면 진작에 알지 못한 것을 후회하지 않는가. 그런데, 이런 간접경험을 하게 되면 조금 더 나아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내 직업이 요양보호사와 관련이 있는 직종이고, 많은 사람에게 내가 배워서 조금이라도 전달하고 싶은 마음에 서평단을 신청해서 읽어볼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초고령사회에 살면서 치매라는 것이 조금 더 우리 가까이에 와 있고, 아직 경험하지 못했을지라도 간접적인 경험들을 하고 있지만, 어떻게 대처하고 응대해야 할지 전문가들도 갈피를 못잡고 있거나 이론에 치우쳐서 현실 적용이 조금은 부족한데, 이 책은 시작부터 언제 가족이 내려놔야 할지에 대해서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었다. 


치매라는 것에 대해 단순히 기억을 읽어가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뇌가 세상을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방식 전체를 바꾸는 일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주고 있다. 


사람이 변했고, 같은 말을 반복하고 이해할 수 없는 행동들에 어떻게 응대하고 마음가짐을 하느냐에 따라 우리가 느끼는 스트레스의 정도는 당연히 달라질 것이며, 치매에 걸린 우리의 부모님도 스트레스를 덜 받을 것이라는 것이 이 책에서 아주 인상적인 관점이었다.  어느 한쪽의 입장에 치우치기보다 상호간의 입장을 조율하면서 서로에게 나은 방향을 설정해주고 있었다. 


그리고, 아무리 잘하려고 하고, 상황이나 조건, 노력을 하더라도, 결국 가족도 한계를 마주치는 날이 올 수 있다. 그런 날이 올 때도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처해야 하는지를 알려줄 뿐만 아니라, 그 다음에 만나게 될 기관들이 어떤 역할들을 하는지,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는 것은 참, 보기 드문 책이라고 생각했다. 


좋은 책을 만나 기분이 좋았다. 

누구나 결국은 나이들어감에 따라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 치매가 아닐까 싶다. 그런 치매를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가족이 조금이라도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해준 이 책이 감사하다. 


조금이라도 많은 사람들이 읽어봤으면 좋겠다. 



1*****e 2026.10.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에게,우리에게 필요한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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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매 아버지를 직접 돌본 요양원 대표가 정리한 실전 가정 돌봄이라는 게 정말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치매 진단 후 어떻게 할지 몰라 부정반응. 그리고 슬픔 그리고 점점 진행되면서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에 어떻게 할지 몰랐던 혼란스러워서 힘들었던 우리 가정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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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치매 아버지를 직접 돌본 요양원 대표가 정리한 실전 가정 돌봄이라는 게 정말 느껴지는 책이었습니다. 아버지의 치매 진단 후 어떻게 할지 몰라 부정반응. 그리고 슬픔 그리고 점점 진행되면서 달라진 아버지의 모습에 어떻게 할지 몰랐던 혼란스러워서 힘들었던 우리 가정의 모습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누구나 이렇게 반응할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위로를 얻었고 또 앞으로 우리가 겪어 갈 어려움이나 갈등을 미리 대비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사실 치매에 관한 책은 많이 읽지만 이렇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는 책은 이 책이 처음인 것 같습니다. 차마 주간 보호센터에 보고 보내고 싶지 않았 않았던 나의 모습.그러나 지쳐서 결국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었던 선택. 그리고 앞으로 결국 진행해야할  요양원으로의 전원등이 차라리 객관적으로 안내되어 있어서 좀 더 차분하게 이 상황을 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감정은 슬프지만 결국 몸이 힘들면 모든 것들이 무너지더라고요. 미리 책을 읽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아쉬움이 들 정도입니다. 일단 저역시도 간호사이지만 아버지 치매는 인정하고싶지않았거든요. 결국 요즘은 내이름도 모르시지만 책을 읽으며 그냥 좀 덤덤해지기도하고.. 많은 도움이되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치매 환자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대화하는 방법이라든지 어려운 상황을 대처하는 것들에 대해서도 잘 안내되어 있어서 많은 부분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손에 꼽힐 정도로 좋은 안내서라고 생각합니다.  

c******r 2026.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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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 때 마침 식사를 끝낸 그녀는 입가를 훔치다가, 방에 들어서는 아들을 보더니 말간 얼굴로 방싯 웃었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는 의문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것을 알아채고, 나는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드님의 자녀 되는 사람입니다.” 할머니의 의문이 풀렸는지 나로서는 끝내 알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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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그 때 마침 식사를 끝낸 그녀는 입가를 훔치다가, 방에 들어서는 아들을 보더니 말간 얼굴로 방싯 웃었다. 그러고 나서 나에게는 의문 가득한 눈빛을 보내는 것을 알아채고, 나는 천천히 또박또박 말했다. “안녕하세요! 저는 아드님의 자녀 되는 사람입니다.” 할머니의 의문이 풀렸는지 나로서는 끝내 알 수 없었지만, 소개를 들은 할머니는 내게서 이내 눈길을 거두고 아들에게 다시 시선을 고정했다.

   할머니는 나를 모른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대하기로 했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나를 기억하지 못했지만 당신의 자식만은 알아 보시고 따뜻한 미소로 대하셨다. 당신의 머릿속에서 많은 것을 지워가고 있는 순간에도 아들을 기억하는 할머니에게 감사했다. 매주 왕복 2시간을 오가며 할머니를 뵙는 아버지에게는 큰 위로가 될 터였다.

   

   할머니와 아버지를 지켜 보면서, 치매가 어느 정도 수준이어야 집에서 돌볼 수 있는지 궁금했다. 이제 나도 부모의 치매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가 임박했기 때문이다.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박창훈 글, 디멘시아북스 펴냄)” 은 제목만 봐도 내 의문을 단번에 해결해 줄 것 같은 책이다. 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치매가 시작되었을 때, 가족이 먼저 알아야 할 것

- 치매 진단 초기에 벌어지는 혼란, 오해와 갈등 상황들에 대해서 설명한다. 우리가 혼동하기 쉬운 건망증, 경도인지장애, 치매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내리고, 진단 직후 가족들이 알아야 할 것들, 확인해야 할 부분들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2부. 관계를 다시 세우는 첫 단계

- 치매 부모님과 왜 예전과 같은 대화가 되지 않는지 설명하고,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조언한다.


3부. 치매가족의 마음도 돌봄의 일부다

- 치매 부모님을 돌보느라 정작 가족의 마음과 주변 환경에는 소홀하게 되는 실상을 짚어주고, 서로 감정을 상하지 않고 조절하는 방법과 외부에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신호나 시기들에 대해 알려준다.


4부. 집에서 돌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 치매 부모님을 집에서 돌볼 때 지켜야 할 점들을 기본 원칙과 사회복지사·간호사·요양보호사 관점에서의 관리 방법, 집에서의 돌봄을 지속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기술에 대해 설명한다.


5부. 언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가

- 집에서 돌봄이 어려워지는 신호들, 시설입소를 고민해야 하는 기준, 입소 후 가족들의 역할에 대해 알려준다.



   자식으로서 치매 부모님을 집에서 모시고 싶은 마음은 당연하다. 그러나 의지만으로 해결이 안 되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한다. 이 책은 우리가 잘 모르기에 판단하지 못하는 부분들에 명확한 기준과 체크리스트를 제시하여 ‘부모님의 평안’이라는 궁극적인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데에 길잡이가 될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YES마니아 : 골드 t******s 2026.10.2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부모 돌보는 법』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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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 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할머니께서 치매를 앓고 계셔서 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에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서평단을 신청했다. 할머니의 치매를 지켜보면서도 치매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치매의 증상을 더 잘 이해하고, 할머니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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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 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할머니께서 치매를 앓고 계셔서 치매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다는 마음에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서평단을 신청했다. 할머니의 치매를 지켜보면서도 치매에 대해 아는 것이 많지 않아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될 때가 있었다. 이 책을 통해 치매의 증상을 더 잘 이해하고, 할머니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다.


책을 읽으며 가장 놀랐던 점은 치매가 꼭 기억력 저하로만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었다. 나는 그동안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같은 말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야 치매를 의심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감각의 변화도 치매의 초기 증상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치매가 감각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는 뇌의 기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한다. 기억력 저하 외에도 치매를 의심할 만한 변화가 있다는 사실이 새롭게 다가왔다. 한편으로는 이런 변화를 조금 더 일찍 알아차렸다면 할머니의 치매 진행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들었다. 물론 일찍 알아차렸다고 해서 반드시 진행을 늦출 수 있었던 것은 아니겠지만, 치매에 대해 미리 알고 있었다면 할머니의 작은 변화도 좀 더 주의 깊게 살펴볼 수 있었을 것 같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치매 환자와 대화할 때 바꿔야 할 다섯 가지 내용이었다. 그중에서도 틀린 말을 하더라도 무조건 바로잡으려 하지 말라는 조언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가족 입장에서는 환자가 사실과 다른 말을 하면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기 쉽다. 나 역시 할머니께서 잘못된 기억을 말씀하시면 바로잡아 드리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반복해서 지적받는 경험이 환자에게 위축감이나 상처로 남을 수 있다고 한다.


이 부분을 읽으며 할머니께 했던 말과 행동을 돌아보게 되었다. 이 책을 읽지 않았다면 나도 할머니의 말씀을 바로잡으려 하면서 오히려 상처를 드렸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좋은 뜻으로 한 말이라도 상대방에게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앞으로는 할머니께서 사실과 다른 말씀을 하시더라도 무조건 정정하기보다는 어떤 마음으로 그런 말씀을 하시는지 먼저 생각해 보려고 한다. 무엇이 맞는지 알려드리는 것보다 할머니의 마음을 이해하고 편안하게 해드리는 것이 더 중요할 때도 있다는 사실을 배웠다.


책을 읽고 나니 치매 환자를 대하는 데에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족이라는 이유만으로 환자를 잘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 치매의 특성을 알아야 환자의 행동을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고, 나도 모르게 했던 말과 행동이 환자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직 치매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지만, 이번에 배운 내용부터 하나씩 실천해 보려고 한다.


가족 중에 치매를 앓고 있는 분이 있거나 치매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 분이라면 이 책을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다. 치매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환자에게 무심코 했던 말과 행동도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이 책은 할머니를 더 잘 이해하고, 앞으로 어떻게 대해야 할지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치매 환자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고민하는 가족들에게 환자를 이해하고 대화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k************u 2026.10.2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하는 마음으로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준비를 하는 마음으로" 내용보기
ㆍ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ㆍ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으레 그렇듯 무언가를 깜빡하거나 얘기된 내용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순간이 오면  우선 치매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자식된 입장에서는 일시적이길 바라면서도 미리 뭐라도 준비해야겠다 싶기도 하구요.  이런 상황인 분들은 어디서부터 알아둬야 하는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안심도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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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ㆍ


  나이 드신 부모님들이 으레 그렇듯 무언가를 깜빡하거나 얘기된 내용을 전혀 다르게 기억하는 순간이 오면

  우선 치매부터 의심하게 됩니다.

  자식된 입장에서는 일시적이길 바라면서도 미리 뭐라도 준비해야겠다 싶기도 하구요.

  이런 상황인 분들은 어디서부터 알아둬야 하는지 모르겠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안심도 되고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



  저는 집에 아무래도 좀 걱정이 되는 어르신이 있어서 감정 이입을 하면서 읽다 보니

  책의 초반부터 엄청 집중할 수 밖에 없었어요.

  '이런 적이 있었는데 이것도 초기 신호이겠구나.' 싶은 예시들을

  시각, 청각, 촉각 등으로 자세하게 분류해서 알려주거든요.

  말하자면 부모님의 상황을 일단 파악해볼 수 있는 여러 가지 정보를 알아둘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면 이젠 나의 행동과 태도가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는데요.

  이건 진짜 자식들이 미리 알아두는 게 좋은 것 같아요.

  솔직히 자녀들은 맘 같지 않은 상황에서 짜증부터 낼 때가 많을 텐데,

  머릿속에 미리 가이드를 넣어 둔다는 의미에서 정말 유용한 내용이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일상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로 대화 예시를 소개해줘서 본인의 뉘앙스로 바꿔서 응용하면 될 것 같아요~



  여기서 잠시, 책의 제목이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이잖아요?!

  당연히 책에서는 집에서 부모님을 모실 때 신경 쓰고 챙겨야 할 구체적인 사항들을 자세하게 알려줍니다.

  욕실 바닥은 마찰계수 0.5 이상의 미끄럼 방지 바닥을 사용해야 한다든지,

  복용약 관리는 어떤 것들을 체크해야 하는지, 식사는 현실적으로 어떻게 챙겨야 하는지 등

  진짜 필요한 알짜정보를 배우게 됩니다. 저자의 세심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그리고 독자 입장에서 좋았던 점은, 요양원이나 보호시설에 관한 정보도 있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책이 좀 두꺼운 편인데, 그럴만했던 것 같아요.

  사실 버릴 내용은 하나도 없어 보였습니다.

  집에서 부모님을 모실 생각이지만 어쩌다 보면 다른 선택을 할 수도 있을 거거든요.

  이 부분에 대한 정보도 마지막 챕터에 함께 들어있으니 저는 좀 든든하다고 느꼈습니다.



  전 책 읽으면서 여러모로 몰랐던 부분을 많이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필요한 부분 위주로 발췌해서 읽어도 좋을 것 같아요.

  부모님이나 사랑하는 사람의 치매 증상으로 불안한 마음을 갖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 책에서 도움받을 내용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집에서치매부모돌보는법 #박창훈 #디멘시아북스

s*****h 202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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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박창훈 저 | 디멘시아북스제목 그대로 실제 집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내용이다. 치매 돌봄 분야에서 직접 활동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직접 돌보기도 한 저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진 내용이었다.양질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가독성도 좋았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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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박창훈 저 | 디멘시아북스


제목 그대로 실제 집에서 치매 환자를 돌보려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한 내용이다. 치매 돌봄 분야에서 직접 활동하기도 하고 아버지를 직접 돌보기도 한 저자의 전문 지식과 경험이 어우러진 내용이었다.양질의 정보가 체계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가독성도 좋았다. 꼭 당장 가정돌봄을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도, 요즘 같은 고령화시대에 누구나 읽어보며 미래를 계획하는 계기가 되어 줄 내용이기도 하다. 과연 내가 가정돌봄을 감당할 수 있는지, 아니면 어떤 식으로 대처할 것인지 등 미리 생각해보면 도움이 될 것 같다.   




전문적이면서 현실적인 내용

총 5부 24챕터로 구체적인 정보들이 제공되는데, 체계적인 기준대로 내용을 기술했다. 대략적으로 내용을 나누어보자면 3단계로 나눌 수 있다. 

1단계: 치매인지 알아보는 법과  초기에 가족들이 오해할 수 있어 주의할 부분 

2단계: 치매환자를 대하는 방법과 가족들이 접하게 되는 감정적 동요와 피로

3단계: 구체적인 가정돌봄 설명과 외부도움 요청 시기


크게 병의 흐름대로 기술하고 요양원에서 각 분야별로 환자를 케어하듯이 가정에서도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의 관점으로 쳬계를 나누었다. 이외에도 챕터마다 체크리스트와 표를 이용해서 이해도와 활용도를 높인 점이 좋았다.


상세한 수치까지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치매 부모님과의 대화 방법 중 일부이다. 앞으로 아무것도 못한다며 우울해하는 부모님께 당신은 여전히 쓸모있는 필요한 사람이라고 말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한다. 치매가 아니라도 노년기에 신체와 뇌 기능이 떨어져 무력감을 느끼는 부모님께도 도움되는 대화법으로 유용해 보인다.





“치매에 걸린 부모님을 지키면서 가족의 삶도 잃지 않는 법”

  책 맨 뒤에 쓰여있는 문구이다. 예전에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의 영향으로 치매 전문의가 된 일본 의사의 글을 본 적 있는데, 여기서도 같은 말을 했다. 정작 케어하는 자기자신과 가족을 잊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보호자가 무너지면 환자도 무너진다. 실제 환자를 돌보지 않았다면 간과할 수있는 부분이다. 

여기서는 특히 ‘3부 치매 가족의 마음도 돌봄의 일부다’에서 주로 다루고 있다. 보호자가 느낄 수 있는 죄책감과 분노, 그리고 가족끼리의 갈등을 설명하며 어떻게 예방하고 대처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저자의 맺음말에 이 책의 집필 의도가 명백히 나와있다. 보호자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가능한 돌봄을 지향하며, 무엇을 해야할지 당황할 때 길을 알려주는 지도같은 책인 것이다.



 #리뷰어클럽리뷰

k******3 202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그 순간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준비된 자녀이고 싶다.
"그 순간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준비된 자녀이고 싶다." 내용보기
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몇 년 전, 뇌출혈 수술 후유증으로 치매 증상을 겪는 아버지를 보며 생각했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저주와 같다고.당시 우리 가족은 모두 힘들었다. 특히 아버지를 곁에서 돌보던 어머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고생하셨다. 하지만 나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를 돌보지 못했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에게도 아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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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몇 년 전, 뇌출혈 수술 후유증으로 치매 증상을 겪는 아버지를 보며 생각했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저주와 같다고.


당시 우리 가족은 모두 힘들었다. 특히 아버지를 곁에서 돌보던 어머니는 이루 말할 수 없이 고생하셨다. 하지만 나는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아버지를 돌보지 못했고, 홀로 고군분투하는 어머니에게도 아무런 힘이 되어드리지 못했다.


다행히 아버지는 회복하셨고, 우리 가족도 일상을 되찾았다. 

그때의 기억은 내게 죄책감으로 남아 있다. 가족 모두가 힘을 합쳐야 했던 시간을 어머니 혼자 견디게 했다는 사실이 지금도 죄스럽고 후회된다. 그때의 나는 너무 몰랐다.


그래서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책이 조금 더 일찍 닿았으면 좋겠다. 내가 겪었던 후회가 반복되지 않기를, 부모님을 돌보는 데 이 책이 작은 길잡이가 되어주기를 바란다.


이 책을 펼치기 전, 나는 굳게 다짐했다. 그때의 경험을 외면하지 않고,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준비하겠다고.


부모님을 돌봐야 하는 순간이 왔을 때 조금이라도 더 이해하고 준비된 자녀이고 싶다.





이 책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치매 돌봄의 체크리스트'다.

막연한 위로나 추상적인 조언에 그치지 않는다. 구체적인 상황과 사례를 통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주고,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현재의 돌봄 상황을 점검하거나 앞으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책은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기보다, 목차를 먼저 살펴보고 지금 자신에게 필요한 부분부터 찾아 읽어도 좋겠다.




1부. 치매를 마주하는 과정

부모님의 치매를 알아차리고 그 현실을 받아들이기까지의 과정을 다룬다. 책의 서문이나 에필로그를 읽는 듯한 느낌을 받았고,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어 다소 길게 느껴지기도 했다. 이 책을 찾는 독자라면 이미 돌봄을 시작한 상황이 많을 것 같은데...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조금 더 간결하게 구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2부. 치매 부모님과 대화하는 법

구체적인 상황과 대화 예시를 통해 치매 부모님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치매 부모님뿐 아니라, 나이가 들면서 감각과 인지 능력이 저하된 부모님과의 대화에도 도움이 될 것 같다.


아버지의 치매 증상을 겪었던 때를 떠올리니 더욱 와닿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내용 ▽ 

  • ‘왜?’라고 묻지 말자. 치매 부모님은 스스로도 이유를 알지 못해 혼란스럽고 두려울 수 있다.
  • 논리로 설득하려 하지 말고 감정을 이해하자.
  • 불안을 줄이고 안전하다고 느끼게 해드리자.
  • 자유를 빼앗는 통제 상황을 피하고, 부모님 스스로 선택하게 해드리자. 



3부. 돌봄 가족의 휴식

치매 돌봄뿐 아니라 육아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돌봄을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기 어렵고, 휴식조차 죄책감으로 느껴질 수 있다. 책임감 때문에 제대로 쉬지 못하는 주 보호자에게 '내가 전부 하지 않아도 되는 돌봄 구조 만들기’ 조언은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4부. 집에서 돌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개인적으로 이 책의 핵심이라고 생각하는 부분이다. 별 다섯 개! ★★★★★

집에서 치매 부모님을 돌볼 때 막연하게 조심하고 잘 돌보라는 것이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점검해야 할 사항을 하나씩 짚어준다.


돌봄을 시작한 가족에게는 현재 상황을 점검하는 기준이 되고, 앞으로 돌봄을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미리 알아두어야 할 사항을 확인하는 안내서가 될 수 있다.

책을 곁에 두고 필요할 때마다 체크리스트를 확인해 보는 것도 좋겠다.



5부. 도움 

가족의 책임과 희생만을 강조하지 않고,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현실적으로 판단하도록 돕는다. 필요하다면 외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준다.



맺음말. 꼭 읽어보세요...!

책을 읽기 전에 맺음말부터 읽어보아도 좋겠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와 돌봄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위로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집 돌봄을 잘 하라고 말하기 위해 쓰인 책이 아니다. 대신 집에서 치매 부모님을 돌보는 일이 왜 이토록 버거운지 당신이 왜 지칠 수밖에 없는지를 하나씩 짚어 보고자 했다. 그리고 부모님에게 치매가 찾아 왔을 때 가족이 무엇을 먼저 알아야 하고 어디까지 감당 해야 하며 어디서부터 외부의 도움을 연결 해야 하는지 현실적인 기준을 제시 하고자 했다.


지금 당신이 지치고 힘든 까닭은 마음이 약해서가 아니라 이 일 자체가 본래 감당하기 어려운 무게를 지녔기 때문이다. 그러니 지금 이 자리에서 잠시 숨을 고르길 바란다.

- 맺음말 중에서 -




결론 

부모님의 돌봄을 앞두고 있거나, 지금 그 시간을 지나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집에서치매부모돌보는법 #박창훈

m******i 2026.10.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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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올해 79세인 친정엄마는 2~3년 전부터 기억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아 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 관련 검사를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계신다. 평소 대화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신데, 최근 들어 깜빡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예전과 다름없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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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올해 79세인 친정엄마는 2~3년 전부터 기억력이 조금씩 떨어지는 것 같아 병원에서 경도인지장애 관련 검사를 받고 경과를 지켜보고 계신다. 평소 대화하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으신데, 최근 들어 깜빡하는 일이 부쩍 늘었다. 엄마와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예전과 다름없는 것 같다가도 기억력이 떨어지는 모습을 볼 때면 마음이 참 그렇다. ㅠㅠ 앞으로 더 나빠지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있고, 지금 내가 무엇을 해드려야 할지도 고민이다.

그래서 이번 책은 남의 이야기처럼 읽히지 않았다. 저자가 치매 아버지를 직접 돌본 경험이 있고, 요양기관도 오랫동안 운영해 왔다고 하니 실제 가족들이 겪는 상황을 어떻게 설명할지 궁금했다.

책에는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부터 반복되는 질문에 대처하는 방법, 부모님과 갈등을 줄이는 대화법 등이 담겨 있다. 엄마가 같은 이야기를 하셔도 예전처럼 기억하지 못하시는 걸 어쩌겠나 싶다가, 나도 모르게 답답해질 때가 있을 것 같다. 그래서 부모님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만큼 가족이 어떻게 반응하느냐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관심 있게 읽었다.

집에서 돌볼 때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도 살펴봤다. 사회복지사와 간호사, 요양보호사의 관점에서 생활환경과 건강관리 등을 점검하도록 되어 있고, 방문요양이나 주야간보호, 치매안심센터를 이용하는 방법도 다룬다. 아직 엄마에게 당장 필요한 상황은 아니지만,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과 실제로 이용할 때 무엇을 알아봐야 하는지는 미리 익혀두고 싶었다.

집에서 돌보는 일이 어려워졌을 때 요양원을 선택하는 기준까지 다룬다는 점도 현실적이었다. 부모님을 직접 모시고 싶은 마음과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상황은 다를 수 있으니까. 아직 먼 이야기였으면 좋겠지만, 무조건 괜찮을 거라고 생각하며 미뤄둘 일도 아닌 것 같다.

엄마의 기억력이 더 나빠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은 여전하다. 그러면서도 이제는 걱정만 하기보다 엄마의 변화를 잘 살피고 필요한 정보를 하나씩 알아두려고 한다. 부모님의 인지력 저하가 걱정되거나 이미 집에서 치매 부모님을 돌보고 있는 가족이라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실제 돌봄에서 부딪히는 문제와 이용할 수 있는 지원 제도까지 다루고 있어, 가족이 미리 준비할 내용을 찾아보기에 괜찮은 책이다.




#집에서치매부모돌보는법 #박현종 #디멘시아북스 #치매부모돌봄 #경도인지장애 #부모님기억력저하 #치매초기증상 #치매가족 #가정돌봄 #노인돌봄 #치매안심센터 #방문요양 #주야간보호 #요양원선택 #치매관련도서


k*******1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 내용보기
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암과 치매는 더 이상 우리와 먼 얘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그중 치매는 살아가는 이들에게 최고로 힘들게 하는 질환임이 절실하게 느껴진다아버님이 치매 진단이 내려졌을 때에는 어머님이 계셔서 힘듦을 많이 못 느꼈는데 어머님이 치매 진단받고 직접 부딪치고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땐 진짜 쉽지 않았다.본인은 본인 데로 힘들겠지만 주변인들  또한 그 못지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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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주변을 돌아보면 암과 치매는 더 이상 우리와 먼 얘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중 치매는 살아가는 이들에게 최고로 힘들게 하는 질환임이 절실하게 느껴진다

아버님이 치매 진단이 내려졌을 때에는 어머님이 계셔서 힘듦을 많이 못 느꼈는데 어머님이 치매 진단받고 직접 부딪치고 있는 상황이 되었을 땐 진짜 쉽지 않았다.

본인은 본인 데로 힘들겠지만 주변인들  또한 그 못지않게 더 힘들다.

분명 이상한데 병원에선 진단이 제대로 떨어지지 않으니 돌보는데 어려워지고 서로 간의 골만 생기게 한다. 가끔은 일부러 저런 행동을 하나 할 정도로 .....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을 접하면서 우리가 어머님을 대하는 행동들이 어떠했는지에 대해 많은 걸 생각하게 한다.

초기 치매 전단계인 경도의 인지장애였을 때부터 제대로 알고 돌보았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후회를 안겨준다.

기억을 못 하는 단계와 평소 행동의 변화 과정을 일일이 체크하고 어떤 돌봄이 필요할지 체크해 나가는 과정의 중요성을 느끼게 한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치매 진단이 내려졌을 때 실제 생활과 돌봄의 형태를 어떻게 하는지 판단 내리고 신체적, 정신적으로 하나하나 체크해 나가는 과정을 짚어 주고 있다.

집에서 치매환자를 돌보는 건 솔직히 너무 힘들다. 기억이 오락가락, 육체적으로도 근력이 많이 떨어지다 보니 누군가는 전담하고 돌보아야 하는데 다들 직장과 사생활이 있기 때문에 서로 간에 자꾸만 쌓여가는 스트레스는 말로 다 못 할 정도다.

내가 제대로 하고 있는 건 맞을까, 그리고 자꾸만 고집만 부리고 자기가 스스로 다 해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 노모를 보면 답답함만 가중되는 현실이다.

알고 있어도, 이해해도 어려운 치매는 인간에 대한 신의 저주인 게 아닐까 할 정도로 ㅠㅠ


[집에서 치매 부모 돌보는 법]은 그런 면에서 치매에 대한 길잡이 역할을 해주는 것 같다.

치매 부모를 대하는 방법이랑 어떻게 감정적으로 다가가고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그리고 정부의 보건복지를 도움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차근차근 밟아 갈 수 있는 내용을 설명을 하고 있다.

우리 집도 주간보호 센터에 낮에는 보내고 있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있기에 언젠가는 요양원을 선택하게 될 거다.  그 시기에 대한 선택을 못하고 있는데 적절한 시기를 가름 하는데도 도움을 준다.

갖가지 행정절차와 준비과정, 준비물을 챙길 수 있는 준비 과정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부모님을 돌보는데 도움이 된다.


책을 보면서 자동으로 고개 끄떡거리게 하는 내용들이라서 좀 더 빨리 접했다면 좋았을 거란 생각을 하게 된다.


치매 부모를 모신다는 건 서로간의 스트레스를 최소화 하는게 아닐까.

초기 치매에서는 논리로 설득하거나 실수를 바로잡기보다 부모님의 흔들리는 감정을 먼저 안정시키는 대응이 필요하다.

사실관계를 바로잡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속 불안과 수치심을 키우지 않는 것이 최우선이어야 한다.


치매는 잊어버리고 잃어버리는 과정이다.


책과콩나무 카페를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글입니다.

h****t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치매에 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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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부모님이 연세가 많아 지시면서 기억력도 하루하루 쇠퇴해 갑니다. 주변에서는 치매에 걸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고 저는 아직 치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부모님의 변화도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치매에 대해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기엔 아는 것이 너무 없더라구요. 이 책은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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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 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부모님이 연세가 많아 지시면서 기억력도 하루하루 쇠퇴해 갑니다. 주변에서는 치매에 걸린 부모님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고 저는 아직 치매에 대해 잘 알지 못해 부모님의 변화도 관찰하기 어렵습니다. 주변에서 치매에 대해 물어보아도 대답을 하기엔 아는 것이 너무 없더라구요. 

이 책은 치매에 대한 모든 것인 것 같아요. 제가 본 어떤 치매에 관련된 책보다도 꼼꼼하게 필요한 것들을 챙겨 적어놓은 책입니다. 이는 목차만 보아도 알 수 있어요. 

치매가 시작되었을 때 어떻게 알아내야 하는지부터 치매의 전단계, 건망증과 치매의 차이 등 보통 사람들이 잘 인지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먼저 알려줍니다. 이 책을 미리 읽으면 치매가 시작되었을 때 치매가 시작되었는지 아니면 보통의 건망증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계를 다시 세우는 첫 단계: 대화의 기술]

치매가 시작되면 성격도 변한다고 하지요. 그 때 필요한 말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줍니다. 대화법 10가지와 하지 말아야 할 말, 도움이 되는 말 15가지를 사례를 들어 자세히 설명해 주지요. 


[치매 가족의 마음도 돌봄의 일부다]

치매 가족이었던 분과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의 마음도 어루만져 주어야 한다고 당부를 하더라구요. 치매 가족도 감정적으로 매우 지친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말이죠. 여기서는 치매 가족의 감정을 돌아봅니다. 그래서 치매 가족들의 마음도 어루만져 줍니다. 


위의 내용이 관계와 마음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다음부터는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들어갑니다. 


[집에서 돌볼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체크리스트]

집에서 치매 부모를 돌보기 전 점검해야 할 것, 사회복지사의 관점, 간호사의 관점, 요양보호사의 관점에서 확인해야할 것, 집에서 모실 수 있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여부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가보아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나 알아두어야 할 점을 알려줍니다. 


[언제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가]

집에서 돌봄이 힘들어져 기관이나 국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온 것에 대해 알려줍니다. 요양원에 입소하게 되더라도 가족의 역할은 필요한데 이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책을 다 보고 나면 왠만한 궁금증이 거의 해소가 됩니다. 모르던 것들은 거의 알게 되고, 치매 부모님을 집에서 케어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조금은 없어지게 됩니다. 노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 환자는 늘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늘고 있는데 정보가 많지 않은 상황에 모든 것이 집약되어 들어 있는 이 책 한 권이라면 치매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s******0 2026.10.19.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