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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힌 책'을 '남는 책'으로 바꾸는 독서 - 「터닝페이지」
"?'잊힌 책'을 '남는 책'으로 바꾸는 독서 - 「터닝페이지」" 내용보기
“가끔 생각한다. 책도 사람처럼 저마다 생명이 있는 건 아닐까?”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화면 속 유려하고 짧은 글귀들이 순식간에 지나쳐 가는 시대다. 요약본과 속독법이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는 지금, 우리는 과연 책 한 권의 숨결을 온전히 느껴본 적이 언제였던가. 30년 가까이 '읽는 인간'으로 살아가며 500편의 서평을 써 내려간 저자 홍승완은 신간 『터
"?'잊힌 책'을 '남는 책'으로 바꾸는 독서 - 「터닝페이지」" 내용보기

“가끔 생각한다. 책도 사람처럼 저마다 생명이 있는 건 아닐까?”


우리가 살고 있는 현대 사회는 스마트폰 화면 속 유려하고 짧은 글귀들이 순식간에 지나쳐 가는 시대다. 

요약본과 속독법이 효율이라는 이름으로 미화되는 지금, 우리는 과연 책 한 권의 숨결을 온전히 느껴본 적이 언제였던가. 


30년 가까이 '읽는 인간'으로 살아가며 500편의 서평을 써 내려간 저자 홍승완은 신간 『터닝 페이지』의 첫 머리에서 다정하지만 묵직한 물음을 던진다. 


“독서를 통해 삶이 깊어질 수 있는가?”


저자에게 책은 단순히 정보나 지식을 채우는 사물이 아니었다. 

고등학교 시절 공부의 즐거움을 일깨워 준 책부터, 서른네 살 삶의 겨울날 찾아와 다시 쓸 용기를 전해준 신화에 이르기까지, 책은 그의 인생마다 가장 필요했던 순간에 도달해 삶의 방향을 틀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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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한 권의 책과 깊이 마주하기 위해 '연애편지를 읽듯 읽는 태도'를 제안한다. 

에리히 프롬이 『사랑의 기술』에서 말했듯, 대상을 사랑하지 않고서는 그 존재의 오롯한 본질을 이해할 수 없다.


좋아하는 이가 보낸 연애편지를 펼쳐 든 사람은 문장 하나, 단어 하나도 허투루 넘기지 않는다.

행간에 숨겨진 진심을 헤아리려 몇 번이고 거듭 읽고, 편지를 쓴 이의 마음뿐 아니라 그 글을 읽고 있는 자신의 내면까지 가만히 들여다보게 된다.


저자가 제시하는 깊이 읽기(심독)의 출발점도 바로 여기에 있다.


책의 본질을 파악하는 정독,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며 저자와 대화하는 문독, 책을 거울과 창문 삼아 탐구하는 심독, 달라진 나와 다시 만나는 재독, 그리고 다양한 관점을 견주어 읽는 교독까지. 


이 다섯 가지 원칙은 한 권의 책을 단순히 눈으로 훑는 행위를 넘어, 책이라는 존재와 깊이 사랑에 빠지는 여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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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책은 독자에게 두 가지 본질적인 역할을 해낸다. 하나는 나 자신을 투영하여 내면을 성찰하게 하는 '거울'이며, 다른 하나는 내가 살던 작은 울타리를 넘어 새로운 세계를 바라보게 하는 '창문'이다.


책이 거울이 될 때 우리는 마침내 미처 알지 못했던 스스로의 욕망과 상처, 그리고 나아갈 가능성을 발견한다. 


책이 창문이 될 때 우리는 타인의 삶과 고통에 공감하며 세상을 더 깊고 넓게 이해하는 안목을 얻는다. 

책을 거울과 창문으로 삼아 읽는 시간 속에서 독자는 이전과 전혀 다른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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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흔히 책을 다 읽고 난 뒤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다'는 허무함을 겪는다. 

저자는 이에 대해 "기록은 〈읽은 책〉을 〈잊힌 책〉이 아닌 〈남는 책〉으로 만들어 준다"고 단언하며, 읽기를 삶의 실천으로 완성하는 '체독(體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심독(深讀)은 마음이 책이 되어 가는 '마음의 읽기'다.

필사(筆寫)는 손이 책이 되어 가는 '손의 읽기'다.

낭독(朗讀)은 목소리가 책이 되어 가는 '목소리의 읽기'다.


마음과 손, 그리고 목소리를 거쳐 몸으로 받아들인 문장들은 텍스트라는 타인의 언어로 머물지 않고 나만의 내면에 깊게 스며든다. 


이 과정에서 책 역시 독자 고유의 빛깔로 물들어가며, 마침내 '책 속에 있던 문장'은 '내 삶을 받쳐주는 문장'으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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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 페이지』는 책을 많이, 빠르게 읽는 기술을 가르쳐 주는 책이 아니다. 

오히려 단 한 권의 책이라도 오래 품고, 다정하게 질문하며, 손으로 쓰고 소리 내어 읽음으로써 온전히 내 것으로, 나만의 책으로 만드는 '한 권과의 다정한 만남'을 권하는 안내서이다.


책을 덮으며 머리말에 던져졌던 질문을 다시 생각해본다. 독서를 통해 삶은 어떻게 깊어지는가. 


답은 분명하다. 한 권의 책을 연애편지처럼 깊이 읽고, 그 안에서 나를 성찰하며, 마음에 와닿은 문장을 삶 속에서 실천해 나갈 때 우리의 삶은 비로소 다음 장으로 넘어간다.


읽는 삶에 매너리즘을 느꼈거나, 자신만의 고유한 문장을 가꾸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d*******4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깊은 독서로 나와 내 삶을 바꾸고 싶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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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터닝페이지✒️ 홍승완🔖 열린책들(@openbooks21 )✔️ 책을 많이 읽어도 그대로라면 아직 깊.이. 읽지 않은 것이다. 나는 나름 깊이있는 독서를 하고, 또 생각도 하며 책읽기에 그치지 않고 기록도 남기고 기억도 하는데 그런데 뭔가 허전하고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이었거든요.이 책에는  인생 책을 만나고 나를 발견하며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32가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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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 터닝페이지

✒️ 홍승완

🔖 열린책들(@openbooks21 )



✔️ 책을 많이 읽어도 그대로라면 아직 깊.이. 읽지 않은 것이다.

 

나는 나름 깊이있는 독서를 하고, 또 생각도 하며 책읽기에 그치지 않고 기록도 남기고 기억도 하는데 그런데 뭔가 허전하고 부족하고 아쉬운 마음이 한가득 이었거든요.

이 책에는  인생 책을 만나고 나를 발견하며 삶의 전환점을 만들어주는 32가지의 독서 수업이 기록되어 있어 저와같은 생각을 했던 분들께 추천합니다.



➰️ 사람들이 흔히들 '인생책, 인생책' 이야기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책은 무엇인가요? 혹시 타인의 인생 책이라 하여 또 어느 유명한분의 인생 책이라고 해서 나도 사서 읽었는데, 응? 나는 불이었던 책이 있으신가요? 




살다 보면 우연히 펼친 한 권의 책이 오래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짧은 문장 하나가 흔들리는 삶에 선명한 방향을 가리키는 걸 경험하게 됩니다. 이 때 아! 이 책이 나의 인생 책이구나 하는건데요, 이러한 상황이나 시점이 개개인 모두가 다를 수 있습니다. 각자 그 책이나 문장을 받아들이고 또 그것을 적용하여 내것으로 만드는 기준이 다르기 때문에 인생책도 호불호가 나뉘게 됩니다.


✔️ 인생 책 찾기는 < 깊이있는 독서>에서 시작합니다. 독서는 무의식에 영향을 미칩니다. 무의식은 의식에 비해 가늠하기 어려울 만큼 크기에 망망대에 비유합니다. 독서는 단지 글자만 읽는 행위가 아니기에 책속의 문장, 사상, 가치관은 독자의 무의식에 축적되고, 예기치 않은 순간 다시 살아나서 글쓰기는 물론 강의, 일, 대화, 성격, 꿈, 재능까지 무한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 우리의 뇌는 처음부터 책읽기에 최적화되어 있지 않다고 해요. 사람이 먼저였고 책은 이후에 생겨난것이기에 책읽기도

연습과 훈련으로 노력해서 얻게되는 것입니다. 문해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독서'만한것이 없습니다. 독서를 할수록 저전두엽이 발달하기 때문이죠.





✔️ 독서는 잃어버린 마음을 찾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으면서 과거의 나를 반추하고 현재의 나를 성찰하며 미래의  나를 꿈꿀 수 있기에 인생 책도 만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탐험으로 작가님은 탐구,성찰,고독 이 세가지로 책읽는 이유를 이야기 합니다.



✔️ 깊이 읽기의 다섯가지 원칙

저는 책에서 나온 5가지 중 문독과 교독에 더 중점을 맞추어 독서를 해보려고 마음먹었어요. 이렇게 깊이있는 독서를 하다보면 글쓰기나 책쓰는 작가의 영역까지도 내 안의 무한대를 펼쳐볼 수 있을것 같아요.


✒️ P131

구체적으로 독서에서 질문이 왜 중요할까? 질문은 활력 있는 정 신의 증거다. 질문은 죽은 정신에서 숨쉴 수 없다. 정신이 얼마나 깨어있는지 질문을 통해 가늠할 수 있다. 질문을 던지고 해답을 모색해 나가는 정신은 끊임없이 인식의 지평을 넓힌다.


✔️ 독서에 날개를 달아주는 서평

저는 지금도 서평을 쓰고 있지만 이 서평이 능동적 학습 중에서도 가장 효과적인 방식중 하나라고 합니다. 제대로 된 서평을 쓰기 위해서는 책의 내용뿐 아니라 구조,논점등을 잘 살피고 책의 내

용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하기 때문에 이 서평을 쓰는 일도 나의 인생책을 만날 수 있는 과정이 아닐까 싶어요.


✒️ P229

서평은 단지 지식을 정리하는 작업을 넘어 문해력과 지성을 키우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책의 전반을 파악하려면 처음부터 끝까지 정독해야 한다. 이 과정을 통해 긴 글을 끝까지 읽고 이해하는 독해력을 기를 수 있다.


✔️ 필사

필사는 책의 문장과 마음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저는 그래서 필사를 매우 좋아하고 사랑합니다. 필사를 하는 시간이면 모든걸 내려놓고 비우며 오롯이 필사와 문장에 집중 하기에 힘들었던 일이나 스트레스를 잊게 됩니다. 이렇게 나에게

맞는 책과 문장을 또한번 찾아 가게 되는것이죠.


📍 이 많은 책의 분량을 적기에 부족하지만, 독서는 기적입니다. 책의 우주속에는 별같은 책도 달같은 책도 있고요,

독서와함께 우리는 삶을 이기고 여행을 하며 동반자로 함께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나다운 공간에서 언제 어디서든 책과 함께 하며 읽고 기록하는 생활을 일상화 하게 된다면 우리는 우리의 인생책을 만날 뿐 만 아니라, 인생책을 써나가는 기적 까지 이룰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좋은 책은 지식을 남기지만 깊은 독서는 사람을 바꾼다.


🔖열린책들(@openbooks) 에서 책을 제공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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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페이지 #홍승완 #열린책들 #독서





k*******1 2026.09.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과 더 깊이 만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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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페이지》는 ‘책을 많이 읽는 방법’보다 한 권의 책을 어떻게 깊이 읽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30년 가까운 독서 경험과 500편이 넘는 서평, 오랜 독서 강의와 모임을 통해 체득한 방법을 32가지 독서 수업으로 풀어낸다. 디지털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깊이 읽는 방법, 좋은 질문을 찾는 법, 다시 읽기의 의미, 나만의 ‘반려 고전’을 만나는 법,
"책과 더 깊이 만나는 법" 내용보기

《터닝페이지》는 ‘책을 많이 읽는 방법’보다 한 권의 책을 어떻게 깊이 읽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하는 책이다. 저자는 30년 가까운 독서 경험과 500편이 넘는 서평, 오랜 독서 강의와 모임을 통해 체득한 방법을 32가지 독서 수업으로 풀어낸다. 디지털 시대에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부터 깊이 읽는 방법, 좋은 질문을 찾는 법, 다시 읽기의 의미, 나만의 ‘반려 고전’을 만나는 법, 서평 쓰기까지 폭넓게 다룬다. 책을 많이 읽고도 금방 잊어버리거나, 한 권을 읽더라도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싶은 사람에게 도움이 될 만하다.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은 말은 “독서는 사람 여행이다”, 그리고 “외로움은 고립이고 고독은 자립이다”라는 문장이었다. 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넘어 내가 만나고 싶은 사람의 생각을 만나고, 내가 살아보지 않은 삶을 경험할 수 있다는 말이 좋았다. 특히 ‘반려 고전’이라는 개념도 인상적이었다. 나에게 특별한 독서 경험을 주고, 나를 돌아보게 하며, 힘든 순간 정신적인 힘이 되어주고, 다시 읽고 싶은 책. 나에게도 그런 책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보게 했다.

이 책을 읽고 서평을 쓴다는 것의 의미도 다시 생각하게 됐다. 글로 표현하는 순간 책의 내용을 한 번 더 사유하게 되고, 처음 읽을 때 발견하지 못했던 의미를 만나게 된다. 또 책을 읽을 때 정답을 찾기보다 좋은 질문을 찾으라는 말도 기억에 남는다. 짧고 빠른 정보가 넘치는 시대에 책을 읽는다는 것은 결국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일이 아닐까. 《터닝페이지》는 독서량을 늘리고 싶은 사람보다 한 권의 책을 제대로 읽고, 읽은 것을 자신의 생각으로 남기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YES마니아 : 로얄 r****i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