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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으로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스페셜 아포리즘 "법정스님이 옮긴 법구 108경" 수록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저자 김세중. 현재 사사편찬연구소의 대표로 있으며 한국 기업의 역사와 흥망성쇠, 그리고 업종의 변화와 상품의 진화에 대한 연구와 함게 사사를 정리하고 있다. <독서와 논술>,<교양의 즐거움>,<인생을 날아가는 지혜>,<긍정의 삶>,<달라이라마 지혜의 모든 것>,<지혜의 칼>,<무소유>,<고전 카페>등을 기획하고 집필 하였다.
<성철,법성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부처님과 세상 사람들 사이에 단단한 다리가 되고자 하셨던 법정, 성청 두 분 스님의 고결한 발자취와 말씀에서 우러나오는 삶의 지혜를 담은 책이다.
p.21 만족할 줄 알면 행복해집니다 외형의 화려함 대신 '내실이 꽉 찬 영혼의 부자'가 되는 길을 뜻합니다. 주어진 소박한 환경에 만족할 줄 알고, 타인과 비교하며 불만을 가지지 말라는 엄중한 경고였습니다. 만족할 줄 알고, 타인과 비교하지 말기. 매일 아침 눈을 떠서 감사일기를 쓰는데 아직은 매일 새로 마음을 의식적으로 행해야 한다. 아직 수행이 부족하단 뜻이겠지. 타인과 비교하는게 나의 마음을 불행으로 만드는 씨앗인 것 같다. p.78 깨달음은 일상 속에 숨어 있습니다 인간이 무언가에 온 목숨을 다해 열중하고 사유할 때, 우주는 마침내 감추어두었던 진리와 영감의 문을 열어보여 주기 마련입니다.
p.98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세요 병의 뚜껑을 열고 내면의 가장 빈 공간을 향해 진리의 맑은 물을 채워 넣어야만, 우리는 비로소 세상의 그 어떤 세파 속에서도 당당하게 중심을 지킬 수 있는 묵직한 영혼의 무게를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옛날에는 나의 마음을 잘 안다고 생각했는데, 착각이었다. 나의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 본적이 없었던 것 같다. 오히려 회피하기 위해 다른 것으로 시선을 돌린 적이 많았다. 그럴수록 마음 속을 더 곪아갔다. 나의 마음을 진정으로 잘 돌보는 자가 세파 속에서도 중심을 지킬 수 있을 꺼라 생각한다.
p.163 내려놓을수록 자유로워집니다 인간의 불행은 내 것과 네 것이라는 소유의 선을 긋고 장벽을 만들면서 시작됩니다. 소유란 무엇일까? 소유를 하며 내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고 난부터 인간의 소유욕은 늘리기 쉬우나 줄이긴 참 어려운 것 같다. 이것 또한 수행이 필요한 것들 중 하나인 것 같다. 미니멀라이프의 삶을 지향한다. 성철,법정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을 통해 진정한 소유의 의미와 비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는 방법,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덕목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독자, 무소유 삶 속에서 느끼는 참된 행복을 알고 싶은 독자 등에게 추천하는 책이다. #성철법정승님의무소유잠언집 #김세중 #스타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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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을 내려놓고, 가진 것에 집착하지 말고, 마음을 비우며 살아가라는 이야기. 무소유라는 말을 많이 들어왔기 때문에 새롭다기보다는 좋은 말씀을 천천히 읽으며 마음을 정리할 수 있는 책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삶의 지혜가 많이 담겨 있다. 그런데 생각했던 무소유보다 이야기가 훨씬 넓었다. 물건을 적게 가지고 사는 것만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미움이나 편견,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는 마음, 내가 옳다고 고집하는 마음까지도 조금씩 내려놓는 것이 무소유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잘못한 아이에게 계속 화를 내고 잔소리를 하는 것보다 부모가 아무 말 없이 깊은 침묵을 지키는 것이 때로는 더 크게 마음에 닿을 수 있다는 내용이 마음에 남는다. 나는 누군가를 위해서 하는 말이라면 많이 설명할수록 좋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걱정되니까 말하고, 잘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한 번 더 말하고…. 하지만 그런 말도 반복되면 어느 순간 상대를 위한 말이 아니라 내 답답한 마음을 풀기 위한 말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말해야 할 때를 아는 것만큼 말하지 않아야 할 때를 아는 것도 배려일 수 있겠구나. 책을 읽으며 나보다 앞서가는 사람을 보면 부럽기도 하고, 나는 이렇게 노력하는데 왜 저 사람은 더 쉽게 잘되는 것처럼 보일까 싶을 때도 있다. 그런데 내가 보는 것은 그 사람의 삶에서 아주 작은 한 부분일 뿐이다. 내가 보지 못하는 곳에서 얼마나 애쓰고 견뎠는지는 알 수 없다. 다른 사람의 결과만 보고 그 사람의 노력을 쉽게 판단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동시에 남과 비교하며 조급해하기보다 내가 가고 있는 길을 조금 더 믿어봐도 되겠다는 마음도 들었다. 그리고 부모가 자식을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낮추는 모습을 이야기하는 부분에서는 사랑이라는 것이 꼭 아름다운 말이나 특별한 감정으로만 표현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때로는 누군가를 위해 내가 가진 것을 내려놓는 행동 자체가 사랑일 수도 있다. “지금 이 순간 스스로의 인생이 진짜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아가고 있습니까?”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생각은 늘 하면서도 정작 나는 지금 행복한가라는 질문은 잘 하지 않고 산다. 평범한 하루 안에서 내가 놓치고 있는 행복이 무엇인지 살펴보는 것도 필요하겠다. 나는 사실 무소유를 덜 가지는 삶이라고 생각했지만, 무소유는 덜 가지는 것보다, 덜 붙잡는 것에 가까운 게 아닐까라고 생각이 바꼈다. 물건뿐 아니라 지나간 일에 대한 미련, 다른 사람과의 비교, 서운함과 미움, 인정받고 싶은 마음까지. 우리가 내려놓지 못하고 붙잡고 있는 것은 생각보다 많다. 내일부터 갑자기 욕심 없이 살 자신은 없다. 그래도 마음이 복잡해질 때 내가 지금 너무 꽉 붙잡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해 볼 수 있게 되었다. 조금 덜 욕심내고, 때로는 말 대신 침묵할 줄도 알고. 그렇게 하나씩 내려놓다 보면 삶도 마음도 지금보다 조금은 가벼워질 것 같다. #성철법정스님의무소유잠언집 #무소유 #필사하며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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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 성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짐 📍저자 : 김세중 📍출판사 : 스타북스 📍장르 : 잠언록 많이 가지는 것이 행복이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내려놓을 때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단순한 진리를 다시 느끼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무언가를 자꾸 채우고 소유해야만 불안이 사라질 거라 믿었던 제 마음에 맑고 시원한 청량수를 나누어 주었습니다 한국 불교의 큰 스승이신 성철 스님의 서리 같은 정진의 가르침과, 법정 스님의 맑고 향기로운 무소유 철학을 가려 뽑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건네는 따스한 잠언집입니다 끊임없이 물질과 명예를 갈구하며 허기져 하는 현대인의 욕망을 짚어보고, 참된 나 자신을 찾아가는 스님들의 엄준하면서도 다정한 일갈이 펼쳐집니다. 스님들이 평생 몸소 실천하신 간소한 삶의 자취를 차분하게 알려줍니다 남들보다 더 가져야 행복해질 거라 믿으며 끊임없이 무언가를 사들이고 비축하느라 집도 마음도 꽉 막혀버렸던 제 지난날들이 떠올라 마음이 살짝 아릿하고 부끄러워졌습니다. 소유가 늘어날수록 마음의 무거움과 불안도 함께 커졌던 소심한 태도를 깊이 돌아보며, 무조건 채우려 했던 제 욕심을 살포시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집착을 내려놓을 때 비로소 마주하는 소박한 일상의 아름다움과, 타인을 향한 맑은 배려의 가치를 담은 에피소드들이 이어집니다. 조급한 마음에 작은 손해에도 분노하고 남들과 끊임없이 비교하며 스스로를 괴롭혔던 제 얕은 삶의 태도를 깊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내 손에 쥔 것을 가만히 놓아줄 때 비로소 손짓하는 자연의 햇살과 바람을 느낄 수 있음을 마음에 깊이 새겼습니다. 자유와 사랑, 행복에 관한 이야기는 특히 현실적으로 다가왔습니다. 내려놓을수록 자유로워지고, 답을 밖에서 찾기보다 내 안에서 찾으며, 사랑할수록 놓아줄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이 이어집니다. 행복 역시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가까운 사람들과 온기를 나누는 데서 시작된다고 이야기합니다. 무소유의 삶에서는 기쁨이 가까운 곳에 있고, 의미 있는 삶은 결국 다른 사람과 온기를 나누는 데 있다는 메시지가 남습니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가지지 않는 빈손이 아니라, 나를 얽매는 집착에서 벗어나 온 세상을 내 마음으로 품어 안는 무한한 풍요로움임을 배우며, 지쳐있던 제 마음에 위로가 되었습니다 물질은 풍요롭지만 마음은 늘 바쁜 요즘, 잠시 멈춰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싶은 분들에게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종교적인 가르침으로만 느껴지기보다 가족, 인간관계, 욕심, 감정처럼 누구나 하루하루 부딪히는 문제를 돌아보게 해준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물질적·정신적 중압감으로 마음의 여유를 잃어버린 분들, 늘 남들과 비교하느라 가슴 한구석이 허전하고 허기진 분들, 그리고 홀가분하고 단단한 나만의 삶을 가꾸고 싶은 모든 독자분들에게 이 책을 꼭 선물해 드리고 싶습니다. #성철법정스님의 무소유잠언집 #법정스님 #김세중 #무소유 #스타북스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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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리뷰입니다.
🖊 요즘 마음이 복잡할 때면 긴 설명이 있는 책보다 짧은 문장 하나가 더 깊이 들어올 때가 있다. 이 책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도 그랬다.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말씀을 한 문장씩 읽고, 마음에 걸리는 문장은 노트에 직접 필사했다. 한 번 읽고 지나갈 때는 그저 좋은 말처럼 느껴졌는데, 손으로 한 글자씩 옮겨 적으니 이상하게 그 문장이 내 삶에 말을 거는 것 같았다. 가장 먼저 필사한 문장은 “좋은 인품은 삶의 보물입니다.”였다. 또 마음에 오래 남은 문장은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세요.” 너무 익숙한 말인데도 필사를 하면서 새롭게 다가왔다. 아이들이 조금 더 크면, 일이 조금 편해지면, 경제적으로 조금 여유가 생기면 그때 행복해야겠다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기다리는 동안 지금의 하루는 조용히 지나가 버린다. 삼남매를 키우면서 나도 ‘조금만 더 지나면’이라는 말을 참 많이 했던 것 같다. 아이들이 어릴 때는 조금만 크면 편해질 거라고 생각했고, 지금은 또 다른 걱정이 생긴다. 지금 내 곁에 있는 이 시간도 다시 돌아오지 않을 텐데. 그래서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라’는 문장이 더 아프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욕심은 내려놓으면 길이 열립니다.”라는 문장도 필사했다. 무소유라는 말은 아무것도 가지지 말라는 뜻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이 책을 읽으며 내가 가진 것들을 없애는 것보다 가지고 싶은 마음에 끌려다니지 않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을 키우다 보면 다른 집과 비교하게 되고, 나도 더 잘해야 한다는 욕심이 생긴다. 더 좋은 것을 해주고 싶고, 더 많이 배우게 하고 싶고, 나 역시 뒤처지고 싶지 않다. 하지만 욕심이 커질수록 마음은 오히려 바빠진다. 그래서 “만족할 줄 알면 행복해집니다.”라는 문장을 한참 바라보았다.
✒️ 그리고 “나눔은 세상을 따뜻하게 만듭니다.”라는 문장을 필사하면서 내가 하고 있는 작은 봉사 활동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들도 떠올랐다. 내가 가진 시간과 마음을 조금 나누는 것만으로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하루가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매력은 짧은 잠언과 성찰의 글이 이어져 있어 한 페이지씩 천천히 읽기 좋고, 마음에 남는 문장을 필사하기에도 좋았다. 특히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삶과 말씀을 함께 만날 수 있어 ‘무소유’라는 가치를 더욱 의미있게 한다. 이번 필사를 하면서 나는 비우는 것보다 먼저 내려놓아야 할 것이 내 마음속 욕심과 비교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했다.
책장을 덮고 마지막으로 다시 필사한 문장을 바라본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세요.” 아이들과 함께 밥을 먹고, 책을 읽고,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 그것만으로도 오늘은 충분히 소중한 하루였다고 말해주고 싶다. 또한, “좋은 인품은 삶의 보물입니다.”라고 쓴 글을 떠올리며, 나이가 들어갈수록 많이 가진 사람이 되는 것보다,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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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성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김세중 2026 스타북스
과연 잘 산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궁금해지는 시설이다. 당장 오늘 저녁 밥을 먹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은 거의 없어진 시대에 살고 있다. 하지만 새로운 고민이 생기기 시작 했다. 어떤 사람들은 멋진 스포츠카를 타고 다니는데 나는 왜 지하철을 타기 위에 뛰어야 하지? 물질은 풍요로워졌지만 마음은 오히려 가난해졌다. 세상 돌아가는 것을 거의 실시간으로 알게 되었지만 진정한 풍요는 우리가 얻고 있는 것일까? 하는 의문은 계속 든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바로 이러한 삶의 역설 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고, 소유와 욕망, 관계와 마음의 의미를 다시 묻게 하는 책이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이 특별한 까닭은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두 스님의 사상을 ‘무소유’와 ‘무심’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대비하면서도 궁극적으로 하나의 삶의 방향으로 수렴시키기 때문이다. 법정 스님에게 무소유는 아무것도 갖지 않는 빈곤이 아니라 소유에 예속되지 않는 자유였다. 무엇을 얼마나 가지고 있느냐보다 그것에 얼마나 집착하고 있는가가 삶의 무게를 결정한다는 통찰이다. 결국 비움은 결핍이 아니라 더 본질적인 것을 받아들이기 위한 여백이며, 만족할 줄 아는 마음은 물질의 풍요와 다른 차원의 충만을 만든다. 성철 스님의 ‘무심’은 이러한 비움의 정신을 내면으로 확장한다. 무심은 감정이 사라진 무감각이 아니라 좋고 싫음, 성공과 실패, 칭찬과 비난에 끌려가지 않는 마음의 중심이다. 세상의 조건이 끊임없이 변하더라도 자신의 내면을 잃지 않는 힘, 바로 그 지점에서 무소유와 무심은 서로 만난다. 밖으로는 불필요한 것을 내려놓고 안으로는 집착과 분별을 비워내는 것이다. 책의 구성 역시 이러한 수행의 과정을 닮았다. 무소유에서 출발해 인연과 침묵, 명상과 마음, 지혜와 자유, 사랑과 행복을 거쳐 다시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온다. 특히 ‘인연’에 관한 성찰은 관계가 많다는 사실보다 한 사람을 얼마나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지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침묵’과 ‘명상’은 말과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시간을 요구하며, ‘마음’과 ‘지혜’는 삶의 방향을 외부의 기준이 아니라 스스로의 성찰 속에서 찾도록 이끈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에서 인상적인 것은 거창한 수행을 요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깨달음은 특별한 장소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의 작은 행동과 태도 속에서도 발견된다. 잠시 멈추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지나간 일에 매달리지 않으며, 아직 오지 않은 미래의 불안을 내려놓고 지금의 삶에 온전히 머무는 것. 결국 수행은 삶과 분리된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 자체인지도 모른다. 이번 완전개정증보판에 수록된 법구108경과 이해인 수녀의 글 또한 책의 의미를 넓힌다. 특히 종교의 경계를 넘어 서로를 존중했던 만남은 진정한 소통이 교리나 명분보다 열린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그렇게 비움에서 시작해 관계와 사랑으로 나아간다.
결국 이 책이 묻는 것은 ‘무엇을 더 가질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내려놓을 것인가’이다. 많이 소유하면서도 끊임없이 부족함을 느끼는 삶과, 적은 것에도 만족하며 내면의 충만을 발견하는 삶 사이에는 마음의 태도라는 커다란 차이가 있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그 차이를 짧고 깊은 문장으로 비추며, 바쁘고 복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삶의 속도를 늦추고 자신을 돌아볼 조용한 시간을 건넨다. 비울수록 가벼워지고, 놓을수록 자유로워지며, 마음을 돌볼수록 삶은 오히려 깊어진다는 것. 두 스님의 잠언은 결국 오늘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오래된 질문을 다시 우리 앞에 조용히 내려놓는다. #성철법정스님의무소유잠언집 #스타북스 #리뷰의숲 #성철스님 #법정스님 #무소유잠언집 #리뷰의숲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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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살다 보면 마음이 복잡해질 때가 있다. 더 많이 가지려고 애쓰고, 지나간 인연을 붙잡고 누군가의 말에 상처받으며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한다. 그렇게 하나둘 마음속에 무언가를 쌓다 보면 어느 순간 정작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조차 잊게 된다.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바로 그런 순간에 잠시 걸음을 멈추고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저자 김세중은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무소유, 인연, 침묵, 명상, 마음, 지혜, 자유, 사랑, 행복, 무소유의 삶이라는 열 가지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처음에는 무소유에서 출발해 인연과 침묵을 지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지혜와 자유, 사랑과 행복으로 나아간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다시 무소유의 삶으로 돌아온다. 마치 삶에서 불필요한 것을 하나씩 내려놓으며, 결국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과정처럼 느껴진다. 이 책은 특별히 어려운 철학이나 거창한 가르침을 설명하기보다는 우리가 일상에서 한 번쯤 생각해볼 만한 이야기들을 통해 삶과 마음을 돌아보게 한다. 한 문장 한 문장 천천히 읽다 보면 지금 내가 무엇에 집착하고 있는지 무엇을 내려놓아야 조금 더 편안해질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바쁘게 살아가느라 내 마음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못했던 사람, 욕심과 집착에서 조금 벗어나고 싶은 사람, 삶의 방향을 잠시 돌아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천천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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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중 작가의 손을 거쳐 다시금 만나게 된 《성철·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은 내게 더없이 귀한 책이다. 비록 나와는 종교가 다를지라도, 언제나 내게 가르침을 건네주는 두 스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라 일러주며 내 삶의 무소유를 거듭 자각시켜 주는 두 참 스승의 가르침을 이 책을 통해 다시금 정리할 기회가 생겨 참으로 감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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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성철 스님의 잠언집을 다시 만났다. '무소유'로 대표되는 법정스님의 가르침과 '무심'과 '해탈'을 말씀하신 성철스님 두분의 말씀들은 하루가 다르게 바쁘게 변해가는 현대사회에 어쩌면 평안한 쉼을 주는 안식이자 목마름을 달래주는 오아시스 같은 게 아닐까 싶다. 어릴적 동화(?)속에서 읽었던 우애깊은 형제이야기. 가난이 오히려 가족애를 만드는 걸까? 풍족해진 세상에서 오히려 욕심이 더 싹트고 있는 이유가 뭘까? 가지면 가질 수록 더 가지고 싶어지는게 인간의 본성인걸까? 그나마 부모 살아생전에는 부모그늘 아래서 우애있는 척 하던 형제들도 부모님 돌아가시고 재산싸움에, 서로 척을 지는 일들이 다반사라고 하니 살만한 세상이라는데, 더이상 의식주의 해결만으로는 살아갈 수없는 세상이 된건가.. 좋은 말씀이지만 현실에선 뭔가 괴리감이 느껴지는 건.. 탐욕은 대물림될수록 무섭게 커진다는 말이 진심 무섭게 들린다. 어떤 경지에 이르면 주변의 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삶을 살 수있는 걸까? 하루에서 수십번씩 주변상황에 흔들리게 되는 나로서는 고요함이나 평화라는 말 자체가 너무나 어렵게 느껴지는 데 너무나 가볍게 느껴지는 인간의 말들속에서 평화를 갖기란 정말 너무나 어려운 일인듯하다. '묵언'이 진정한 평화가 되기 위해서는 얼마나 오랜시간의 인내와 수련이 필요할른지... 성철스님이 제자들에게 내리신 다섯가지 계율. 지금 내가 지키지 못하는 것들을 콕 찝어 말씀하신 듯해서 뜨끔하기까지 했다. 게으름과 수다스러움, 세상을 쉽게 살려는 꾀, 맛있는 것들에 대한 탐식, 그리고 끊임없이 흔들리는 이 마음까지... 성철스님이 보셨다면 분명 호되게 꾸짖었을 것 같은 내 삶의 모습들에 다시금 반성하게 된다. 내면의 지혜와 덕을 쌓아가야 함을 강조하셔다고 하는데 세속의 화려함과 달콤함에 더 눈을 반짝이게 되는 걸 경계하고 영혼을 살리는 삶을 살려고 애써봐야겠다. 비울 줄 아는 사람만이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다는 말씀. 많이 가지고 있음에도 더 가지고 싶어하는 마음을 어떻게 비워야 할는지..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라시는데 수많은 배신과 미움, 외로움, 갈등들 속에서 감사하는 마음을 불러 일으키는 것 만으로도 이미 어느 정도는 성불을 한 게 아닌가 싶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세상을 너그럽게 대하고 매사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자 싶지만 갑작스레 훅 들어오는 분노는 갱년기 떄문인 건지, 덕을 못 쌓아 그러는 건지... 이 책을 읽으면서 가르침을 읽으면 읽을수록 어떻게 살아야할지 어떤 마음으로 살아야 하는 건지 끄덕이게 되지만 진정 중요한 것은 그 가르침들을 실제 행동으로 옮길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종교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부처의 마음으로 세상을 살려고 노력하는 것 만으로도 이 세상을 조금은 아름답게 만들어 가는 게 아닌가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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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자유롭게 작성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진짜 좋아하는 스님, 성철 법정 스님의 잠언을 모아놓은 책입니다, 제가 기억하는 법정 스님은 대한민국 종교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기적으로 손꼽히는 고 김수환 추기경님과 법정 스님의 거룩한 만남이 떠오릅니다. 법정 스님이 길상사 개원 법회 자리에 김수환 추기경님을 모셔 축사를 청하셨고, 김수환 추기경님도 명동성당 제대에 법정 스님을 특별 강사로 모셔 종교의 벽을 넘는 위대한 강연을 경청하셨다고 합니다. 두 성자의 만남은 종교계의 높은 장벽을 허무는 큰 사건으로 온 국민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는데요. 스쳐 지나갈 수도 있었던 사소한 인연의 씨앗을, 마음의 문을 열어 ‘참된 만남’으로 승화시킨 위대한 영적 결단의 결과였습니다. ‘만남은 스침과 다릅니다’ ‘진심은 말없이도 전해집니다’ 요즘은 모두가 너무나 말이 많은 시끄러운 시대를 살고 있기에 오히려 스님이 더 그리운 시대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연꽃을 너무 좋아하는데 요즘 철인데도 너무 더워서 차마 보러가지는 못하고 있는데요.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 연꽃에 관한 부분이었습니다. ‘연꽃(Lotus)’은 예로부터 불교의 진리와 자비를 상징하는 가장 신성한 꽃입니다. 석가모니 부처님 역시 우주의 진리를 설법하실 때 연꽃의 생태적 속성에 비유해 수많은 가르침을 들려주셨다고 합니다. 연꽃은 맑고 깨끗한 물속에서는 결코 뿌리를 내리지 못한다고 합니다. 탁하고 더러운 진흙탕 물속에서만 강인하게 뿌리를 내리고 자라는 연꽃이 이 세상에서 가장 맑고 순결한 꽃망울을 피워낸다는 사실이 나이가 들수록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한국 불교를 대표하는 두 거목이신 성철 스님과 법정 스님의 삶과 말씀을 통해 진정한 행복의 길을 안내해주는 두 큰 스님의 잠언을 이 한 여름 속에서 읽어보시면 좋을듯합니다. ‘무소유’와 ‘무심’이라는 두 개의 큰 화두를 중심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단순하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지혜를 얻고 싶은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해드립니다. #성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잠언집 #김세중 #스타북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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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정독 후 진솔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장례식을 하지 마라. 수의도 짜지 마라. 평소 입던 무명옷을 입혀라. 관(棺)도 짜지 마라. 강원도 오두막의 대나무 평상 위에 내 몸을 놓고 다비 해라. 사리도 찾지 마라. 남은 재는 오두막 뜰의 꽃밭에 뿌려라.' 법정 스님의 유언이다. 때문에 실제 스님의 장례에 관은 없었고 들것 위에 천을 덮고 운구를 했다. 다비식에서 외친 '스님 불들어갑니다'는 꽤 오래 기억에 남았던 순간이다. '쉼은 삶의 정지가 아니라 삶의 중요한 부분이다. 쉼이 없는 삶은 삶이 아니라 고역일 뿐이다.'라는 글인데 결국 스님은 쉼을 '놓음'이라 말하고 쉼이 삶을 살찌게도 하고 빛나게도 한다고 말한다. 삶을 살아가며 쉼을 포기해야 할 이유보다 쉼을 쟁취해야 할 이유가 더 많이 생각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게 쉼과 나아감의 균형을 유지하며 말이다.스님은 항상 물으셨다. '나는 누구인가?'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다음 행보가 가능하다. 존재증명도 가치증명도 못하면서 목적을 위해 질주하는 것은 고장난 폭주 기관차와 같다. 때문에 스님은 '묻고, 묻고, 또 묻는다. 나는 누구인가?' 이렇게 물으며 자신을 끊임없이 비워내는 것, 이것이 무소유의 시작이다. 얽혀있는 것들에서 놓아지는 것, 쥐고 있는 것들을 놓아주는 것 이럴때 번뇌에 물들지 않고 생각이 흔들리지 않는다. 작은것을 가지고도 고마워하고 만족할 줄 아는 삶, 스님은 그런 길을 걸으셨다. 스님이나. '월든'의 핸리 데이비드 소로나 간디나 각각의 무소유를 삶에서 실천했던 이들인데 그들의 삶이 우리에게 던지는 화두는 무소유의 가치가 많고 적음에 있지 않고 비우고 또 비움에 있음을 알려준다. 때문에 죽음 마저도 소탈하게 초월하며 그냥 삶의 한 과정이라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더더더..'의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무소유'는 삶의 방향이 바뀌는 화두가 될것 같다. 법정 스님의 말씀 중 '고독은 인생에서 동반해 가야할 필수 친구다'라는 글귀가 있다. 고독은 느끼는 주체를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삶의 변화가 다르게 나타난다. 혼자 있으면서 고독하다고 느끼게 되면 수동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이 강하게 내포된다. 이와 반대로 혼자 있으면서도 혼자가 아난 홀로 존재한다고 느끼는 감정은 능동적이며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다. 혼자 있으면서 고독감을 느낀다는 것은 타인 속에 고립되는 것을 의미하지만, 혼자 있으면서 고독력이 있다는 것은 고독을 즐기며 타인과 함께 나아가는 존재라는 의미다. 헬스장에 가서 근력을 키우듯 고독을 키우는 힘도 꾸준히 마음속 근력 운동을 통해 증대시켜야 한다. 언젠가는혼자가 되어야 한다. 혼자가 된다는 것은 생각과 행동 뿐만 아니라 고독에서 조치도 독립된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