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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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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저자는 말하기를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석학들의 사유를 체험하는 동시에 경제학이 자유, 정의, 번영이라는 가치와 어떻게 맞닿고 연결되는지에 대한 지적 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8쪽) 자유, 그 자유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어떻게 이해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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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저자는 말하기를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하여 석학들의 사유를 체험하는 동시에 경제학이 자유, 정의, 번영이라는 가치와 어떻게 맞닿고 연결되는지에 대한 지적 지도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한다. (8쪽)

 

자유, 그 자유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어떻게 이해했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어떤 제도와 정책을 제안했는지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은 

 

모두 3개의 부로 이루어져 있는데 다음과 같다.

 

제1부 자유: 무언가를 선택할 수 있는 힘에 대하여

제2부 시장: 공존하는 기회와 위험을 현명하게 다루려면

제3부 국가와 제도: 거대한 딜레마를 함께 넘어서기 위한 강력한 엔진

 

이를 다시 자유라는 개념을 중심으로 풀어보자.

 

1부에서는 자유의 물적 토대를 살펴보고 있다.

물적인 뒷받침이 없다면 그 누구도 (경제적인) 자유를 누릴 수 없을 것이다.

간단하게 생각해보자. 돈이 없다면 이동의 자유를 누릴 수 있을까. 다시, 돈이 없다면 시장에 가서 음식을 살 수 없으니 아무리 시장을 운영하는 제도가 잘 되어있더라도 그저 그림 속의 떡일뿐이다.

 

그 다음 2부는 그 역량을 펼칠 시장이라는 무대를 점검한다.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시장 자율에 맡기면 될까. 아니면 국가가 개입해야 하는 것일까? 그렇게 자유를 기본으로 하는 시장의 규칙을 어떤 방식으로 설계해야 하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제3부에서는 경제적 자유를 펼치는 공간인 시장이 무너지지 않도록 하는 제도를 살펴보고 있다. 여기에서 제도와 관련해서 결국 사회적, 나아가 지구적 차원의 조정문제가 대두된다. (6쪽)

 

여기 소개되는 책들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15권의 필독서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쓴 책이다.

거기에 특징을 하나 언급한다면, 그 책들은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고 친절하게 집필한 대중서들이라는 점이다.

 

더하나, 그 책들이 소개하고 있는 내용들은 한결같이 실제적이다. 이론만을 위한 책은 보이지 않는다. 예를 들어보자.

 

첫 번째 주자다. 클라우디아 골딘이다.

그녀가 펴낸 책 <커리어 그리고 가정>에는 매우 실질적인 사례들이 등장한다.

이 책을 쓴 저자가 우리나라 사람이니, 사례를 우리나라 사람 이름으로 해서 소개한다.


영호와 영희부부,

그들은 고학력 종사자들인데, 아이를 양육하는 과정에 커리어를 병행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한다. 즉 그 부부의 커리어와 아이를 돌보는 문제가 충돌하는 것이다.

이럴 때는 

 

또 있다. 아주 실제적인 사례다.

가치약탈과 지대추구를 말하고 있는 조지프 스타글리치의 <불평등의 대가>을 살펴보자.

그런데 굳이 이론과 복잡한 사례 대신 우리가 자주 접할 수 있는 다음 사례를 들어보자.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기획서를 쓴 사원의 공을 팀장이 가로채는 상황을 떠올려 보자. 이제 그 직원은 더 이상 아이디어를 내놓지 않을 것이고, 일할 의욕도 잃으며, 삶의 만족감도 줄어든다. 이는 개인의 행복은 물론 노동력의 잠재적 역량까지 위축시킨다. 더 중요한 측면은, 유능한 인재들마저 지대추구가 만연한 곳에서는 한몫 챙기려는 동기를 갖게 된다는 점이다. 이들은 엉뚱한 곳에서 능력을 소모하며, 결국 사회 전체의 효율성이 떨어지게 된다. (40쪽)

 

그다음 언젠가 우리나라의 정치권에서 회자되었던 책이다. 살펴보자.

밀턴 프리드먼의 <자본주의와 자유>

 

여기에서는 시장과 정부의 개입이 등장한다.

이런 논의다.


우리는 자유를 원하면서도, 동시에 강력한 보호를 원한다. 하지만 국가가 우리의 삶을 대신 결정하기 시작하면, 그 국가는 누가 어떻게 통제할 수 있을까? (115쪽)

 

프리드먼은 국가가 개인을 피보호자로 바라보는 관점이 자유를 해친다고 비판한다. (118쪽)

해서 정부의 과도한 개입은 자유의 개념과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 (119쪽)

 

이번에는 기후변화와 관련된 책도 살펴보자.

얼마전 끔찍한 재앙을 일으킨 네팔의 빙하수를 떠올려본다면 이런 논의가 사상누각이 아니라는 것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윌리엄 노드하우스의 <그린의 정신>이다.

 

기후변화처럼 복잡한 문제 앞에서 법과 제도는 언제나 느리게 굴러간다. 그리고 그 굼뜬 속도 탓에 ‘규제 공백’이 생긴다. 지금처럼 탄소 배출에 아무 값을 매기지 않는 상태는, 사실상 기업에게 ‘탄소를 마음껏 뿜을 권리’를 공짜로 부여하는 것과 다름없다. (211쪽)

 

다시. 이 책은 

 

‘자유’,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 '자유'를 경제학적으로 풀이해보자.

정치학적으로는 어찌어찌해서 풀어볼 수 있겠는데, 경제학적으로 자유를 설명하라면? 어떻게 접근하는 게 좋을까 

 

이 책을 읽으면서 떠오른 생각이다.

지금까지 나에게 자유는 정치학적 용어였지, 경제학적 용어였던 적이 없었다.

 

해서 이 책의 접근이 무척 신선했다.

우선 개념 정리부터 해 놓자. 자유란 

자유란 단순하게 간섭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자신이 가치 있다고 여기는 삶을 실제로 선택하고 실현할 수 있는 실질적 능력이다. (5쪽)

 

다른 정의를 소개한다면, 자유란 주어진 선택지 앞에서 주체적으로 고민하고 실질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실질적 조건을 의미한다. (14쪽)



그렇게 자유의 개념을 경제학적으로 정리해놓으니, 그 다음부터 이 책의 흐름이 잘 이해된다. 자유와 그 자유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경제학적 고찰, 이게 이 책이다. 

s***h 2026.09.2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삶에 밀접한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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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경제학은 완벽한 정답이 아니라 가능성을 믿는 학문학창 시절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은 있었지만, 깊이 있게 파고들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움이 남곤 했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책은 세상을 바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명저를 한 권에 압축하여,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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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경제학은 완벽한 정답이 아니라 가능성을 믿는 학문

학창 시절 경제학이라는 학문에 막연한 호기심과 관심은 있었지만, 깊이 있게 파고들 기회가 없어서 늘 아쉬움이 남곤 했습니다. 그러다 만나게 된 이 책은 세상을 바꾼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명저를 한 권에 압축하여,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경제학의 핵심 개념들을 흥미롭게 풀어내 주었습니다.

특히 책의 서문에서 다룬 "경제학은 완벽한 정답을 쥐어주는 학문이 아니라, 우리가 실수를 통해 더 나아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믿는 학문이다"라는 구절이 유독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깊이 있는 연구들은 결국 인류가 겪어온 무수한 시행착오가 모여 역사의 진보를 만들어 낸다는 사실을 공통적으로 증명하고 있었고, 이 대목에서 큰 공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그동안 품어왔던 경제와 세상에 대한 궁금증이 조금이나마 명쾌하게 풀리는 기분이 들어 매우 유익했습니다.ෆ 



일하는 엄마의 시선으로 마주한 클라우디아 골딘의 통찰

책의 여러 내용 중에서도 특히 클라우디아 골딘의 연구를 다룬 장은 일하는 엄마로서 마음 깊이 공감하며 읽었습니다. 성별 임금 격차와 일·가정의 양립이라는 현실적인 문제 앞에서, 왜 사회적으로 이런 현상이 지속되는지 그 원인을 짚어보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향을 고찰해 볼 수 있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개인의 자유로운 선택과 사회적인 올바른 제도의 조정이 함께 맞물려야 한다는 점을 깊이 깨닫게 되었지요. 

우리 아이들이 앞으로 살아갈 세상이 전체적으로 번영하기 위해서는, 어른들인 우리부터 어떤 가치를 지키고 행동해야 할지 진지하게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급변하는 AI 시대, 기술의 번영과 삶에 밀접한 경제학

나아가 책의 후반부에서 다루는 기술의 번영에 대한 이야기는 요즘같이 AI가 너무나 빠르고 광범위하게 발달하고 보급된 시점을 살아가고 있는 저에게 더더욱 묵직한 화두를 던져주었습니다. 새로운 기술이 무조건적인 사회의 진보를 보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을 통제하고 올바른 공익의 방향으로 이끄는 민주적 견제와 제도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깊이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독서를 통해 경제학이 복잡한 그래프나 어려운 수식으로 가득 찬 지식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일상적인 삶과 매우 밀접하게 닿아있는 학문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우리 아이에게도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경제를 막연히 어렵고 딱딱하게 느끼지 않고, 우리 삶의 유용한 시선이자 지혜로서 접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잘 알려줘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상을 읽는 안목과 따뜻한 통찰을 넓히고 싶은 모든 부모님과 독자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ᰔᩚ 


#노벨경제학상필독서15 #센시오 #리뷰의숲 #경제학책 #노벨경제학상 #경제경영서적 

YES마니아 : 로얄 m******k 2026.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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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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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부동산, 물가, 관세, 금리, AI, 기후 문제처럼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저부터도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본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이런 경제 이야기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어요. 📚💰 경제학을 ‘사람들의 선택’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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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뉴스를 보다 보면 부동산, 물가, 관세, 금리, AI, 기후 문제처럼 경제와 관련된 이야기가 정말 많이 나오잖아요. 그런데 막상 아이에게 설명하려고 하면 저부터도 어디서부터 이야기해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어요.


이번에 선아와 함께 읽어본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이런 경제 이야기를 조금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어요. 📚




💰 경제학을 ‘사람들의 선택’으로 바라보기


제목만 보면 굉장히 어려운 경제학 책 같지만, 15권의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명저를 하나씩 소개하면서 우리 생활과 연결되는 질문을 던져주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어요.


임금 격차와 빈곤부터 교육과 기술, 자유시장과 정부의 역할, 행동경제학, 기후위기, 금융위기, 기술 발전까지 주제가 정말 다양해요.


특히 마음에 들었던 건 경제를 단순히 돈의 흐름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어요. 결국 경제학은 사람이 어떻게 살아가고, 어떤 선택을 하며, 사회가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는지를 생각하는 학문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선아와 읽으면서도 어려운 경제 용어를 외우기보다는 “이런 상황이라면 사람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하고 생활 속 사례로 연결해보려고 했어요.



 


🤔 “왜 이런 정책이 필요한 걸까?”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하게 된 생각은 바로 이 질문이었어요.


어떤 정책이 발표됐다는 사실만 보는 게 아니라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지를 생각해보는 거예요.


예를 들어 시장과 정부의 역할을 이야기할 때도 한쪽이 무조건 옳다고 결론 내리기보다는 각각의 장점과 위험을 살펴보게 해요.


선아도 처음에는 경제를 조금 어렵게 느꼈지만, 몇몇 내용은 일상에서 접했던 뉴스나 학교에서 배운 사회 내용과 연결되면서 관심을 보였어요. 특히 책을 읽고 나서는 경제 이야기를 볼 때 그냥 지나치기보다 “왜?”라는 질문을 한 번 더 해보는 게 재미있다고 느끼는 것 같았어요.



 



🌍 자유라는 하나의 키워드


이 책에서는 서로 다른 경제학자들의 책을 ‘자유’라는 키워드로 연결하고 있어요.


자유시장, 불평등, 빈곤, 교육, 기후위기, 기술 발전처럼 전혀 다른 주제처럼 보이지만 결국 사람이 얼마나 자유롭고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으로 이어지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앵거스 디턴의 빈곤과 불평등 이야기, 리처드 세일러의 행동경제학, 윌리엄 노드하우스의 기후 문제, 벤 버냉키의 금융위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경제가 정말 우리 생활 가까이에 있다는 걸 느끼게 돼요.


 


📖 한 권을 읽고 15권을 만나는 재미


15권의 원서를 전부 읽기 전에 주요 내용과 질문을 먼저 만나볼 수 있다는 것도 좋았어요.


물론 경제학자마다 주장과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답을 외우는 책은 아니에요. 오히려 서로 다른 생각을 비교하면서 내가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생각해 보는 책에 가까웠어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엄마도 경제 뉴스를 조금 더 천천히 들여다보게 됐어요. 예전에는 어려운 용어가 나오면 대충 넘겼다면, 이제는 “이 정책이 누구에게 어떤 영향을 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되더라고요. 😊


 

초등 고학년 아이에게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시키기보다는, 관심이 가는 주제부터 골라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경제를 외우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질문을 하나씩 만들어가는 것.


그런 의미에서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읽으며 경제와 사회를 이야기해볼 수 있었던 책이었어요. 💛




#노벨경제학상필독서15 #센시오 #리뷰의숲 #경제책 #경제학 #초등경제 #경제교육 #어린이경제 #경제독서 #경제공부 #노벨경제학상 #경제상식 #사회공부 #초등독서 #독서후기 #책리뷰 #경제뉴스 #세상을읽는힘 #리뷰의숲 



x********6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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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를 바라보는 힘을 얻을 수 있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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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읽었어요.경제도서는 아직 나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평소에 경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낯선 용어도 많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이 책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에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이론과 생각이 담겨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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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가 읽었어요.

경제도서는 아직 나에게 조금 어렵게 느껴진다. 평소에 경제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본 적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낯선 용어도 많고, 내용을 이해하는 데 시간이 걸렸다.


이 책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에는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다양한 이론과 생각이 담겨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는 방법, 교육의 가치, 시장과 자유, 사람들이 합리적으로 선택하는 방법 등 경제와 관련된 여러 가지 주제를 다루며, 경제학이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을 이해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직은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이번 독서를 계기로 경제에 관한 책을 조금씩 읽어 나가고 싶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이해하려고 하기보다는 모르는 용어를 찾아보고, 흥미로운 부분부터 읽으며 경제를 알아 가고 싶다. 언젠가는 경제 뉴스를 읽을 때도 내용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일을 경제적인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겠다.


📖 엄마가 읽었어요.


아이들에게 경제교육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돈을 아끼고 저축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제가 우리 사회와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하는 경험도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경제를 조금 더 깊이 있게 바라보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프리드먼부터 버냉키까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주요 저서와 사상을 한 권에 담아서  

가독성 측면에서 우수했다. 다만 여러 경제학자의 이론을 한 권에 담은 만큼, 경제 용어나 배경지식이 부족한 청소년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을 듯 하다. 처음부터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려 하기보다 관심 있는 주제부터 읽고, 모르는 개념을 하나씩 찾아보며 읽는 방법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빈곤과 교육의 관계를 다룬 내용은 부모로서도 관심 있게 읽게 된다. 교육이 개인의 삶과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더 나은 사회를 위해 어떤 기회가 마련되어야 하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교과 연계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어 눈여겨보았다. 중학교 사회에서 배우는 경제생활과 선택, 시장경제, 합리적 의사 결정 등의 개념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며, 고등학교 통합사회와 경제 과목을 공부할 때도 배경지식을 쌓는 데 활용할 수 있다. 사회 문제를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경제학적 관점에서 생각해 보는 연습이 가능하다.


아이에게 경제도서는 아직 낯설고 어려운 분야지만 처음부터 잘 읽는 것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조금씩 읽는 힘을 키워 나가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번 독서가 아이에게 경제를 향한 작은 관심의 씨앗이 되어, 앞으로 사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노벨경제학상필독서15 

#센시오 #홍기훈 #김동호

c******1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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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너머의 경제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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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홍기훈, 김동호📙 센시오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같은 정책을 두고도 전혀 다른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세금을 올리는 것이 공정한 정책인지, 금리를 높이는 것이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읽어왔지만, 경제 현상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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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 홍기훈, 김동호

📙 센시오



경제 뉴스를 보다 보면 같은 정책을 두고도 전혀 다른 평가가 나온다. 부동산 세금을 올리는 것이 공정한 정책인지, 금리를 높이는 것이 경제에 도움이 되는지 쉽게 판단하기 어렵다. 평소 경제에 관심이 있어 관련 책을 읽어왔지만, 경제 현상을 제대로 이해하는 일은 여전히 어렵다. 이번에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를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경제학을 조금 다른 시각에서 바라보게 되었다.

이 책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집필한 15권의 명저를 자유, 시장, 국가와 제도라는 세 가지 주제로 나누어 소개한다. 복잡한 수식보다는 현실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중심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청소년과 함께 읽으며 생각을 나누기에도 좋았다. 특히 경제학이 단순히 돈을 벌거나 물가를 예측하는 학문이 아니라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경제적 자유에 관한 이야기였다. 누구나 원하는 직업을 선택할 자유가 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가정환경이나 교육 수준에 따라 선택의 폭이 달라진다. 아이와 함께 교육의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과 누구나 같은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것은 다르다는 점을 생각해 보았다. 자유란 단순히 선택할 권리가 있는 상태가 아니라, 그 선택을 실현할 수 있는 조건까지 갖추는 것이라는 설명이 마음에 남았다.

시장과 정부의 역할에 대한 서로 다른 주장도 생각할 거리를 주었다. 하이에크와 프리드먼은 정부의 지나친 개입을 경계하지만, 스티글리츠는 불평등과 독점을 바로잡기 위한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경제학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다르다는 점이 오히려 좋았다. 정해진 답을 외우기보다 각 주장의 근거를 살펴보고 스스로 판단하는 연습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리처드 세일러의 행동경제학은 일상과 연결하기 쉬웠다. 필요하지 않은 물건도 할인한다는 이유로 구매하고, 당장의 즐거움을 위해 장기적인 목표를 미루는 행동은 어른과 청소년 모두에게 익숙하다. 사람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는 설명을 읽으며 평소의 소비 습관을 돌아보게 되었다.

아이와 함께 읽으니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경제 문제를 조금 더 쉽게 풀어보려 노력하게 되었다. 책의 모든 내용을 청소년이 완벽하게 이해하기는 어렵겠지만, 경제 현상에는 다양한 원인과 이해관계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었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경제 지식을 전달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을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경제를 단순히 돈의 문제로만 이해하지 않고, 사람의 삶과 선택을 연결해 보고 싶은 청소년과 부모에게 권하고 싶다.


#노벨경제학상필독서15 #홍기훈 #김동호 #센시오 #노벨경제학상 #경제학 #경제공부 #경제도서 #경제적자유 #리뷰의숲

p********0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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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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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홍기훈,김동호2026센시오4년동안 경제학을 공부하고,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 2년을 더 공부를 했지만, 아직 경제가 어렵다. 누군가는 경제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주식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 묻기도 하고, 학부수준의 원론책인 맨큐의 경제학을 보고 있으면 주식투자할 때 읽는책 아니냐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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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홍기훈,김동호

2026

센시오


4년동안 경제학을 공부하고, 경제학이라는 학문을 더 이해하고 싶어서 2년을 더 공부를 했지만, 아직 경제가 어렵다. 누군가는 경제학을 전공한다고 하면 주식이 어떻게 될 것 같으냐 묻기도 하고, 학부수준의 원론책인 맨큐의 경제학을 보고 있으면 주식투자할 때 읽는책 아니냐 말하는 사람도 있다. 경제학이라는 말을 들으면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 숫자로 가득한 어려운 학문부터 떠올리기 쉽다. 나 역시 경제를 돈을 벌기 위한 방법이나 시장의 움직임을 설명하는 정도로 생각했던 적이 있었고, 고등학교 정치경제 시간에는 잠만 자곤 했었다.

그러나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를 읽고 나니 경제학은 생각보다 훨씬 인간적인 학문이라는 사실을 새롭게 바라보게 되었다.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집값과 세금, 임금과 물가, 빈곤과 복지, 기후변화와 기술혁신 뒤에는 결국 인간의 선택과 자유, 그리고 그 선택을 둘러싼 제도의 문제가 놓여 있었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프리드먼과 하이에크에서 골딘, 디턴, 스티글리츠, 세일러, 노드하우스, 버냉키, 아세모글루와 센에 이르기까지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일반 독자를 위해 쓴 15권의 저작을 세 갈래로 묶어 보여준다. 1부 ‘자유’, 2부 ‘시장’, 3부 ‘국가와 제도’라는 구성이 특히 인상적이다. 교육과 건강, 소득처럼 개인이 선택할 수 있는 기반에서 출발해 시장의 작동 원리를 살피고, 마지막에는 개인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기후위기와 금융위기, 기술과 제도의 문제로 시야를 넓힌다.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학자들조차 같은 문제를 전혀 다르게 바라본다는 점이다. 하이에크와 프리드먼이 국가의 지나친 개입이 자유를 제약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면, 스티글리츠는 시장의 정보 불균형과 불평등을 바로잡는 제도의 필요성을 이야기한다. 세일러는 합리적인 인간이라는 경제학의 전제가 현실에서 얼마나 자주 흔들리는지를 보여준다. 시장과 정부 중 어느 하나만을 선택해서는 현실의 복잡한 문제를 설명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특히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를 읽으며 경제적 자유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단순히 국가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상태만이 자유라면 교육과 건강, 소득이 부족한 사람에게 주어진 선택지는 얼마나 실질적인 것일까. 반대로 보호와 공정을 이유로 국가가 지나치게 개입한다면 개인의 선택과 책임은 어떻게 되는가. 결국 경제학은 정답을 외우는 학문이라기보다 서로 충돌하는 가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낼지 끊임없이 묻는 학문에 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경제 뉴스를 바라보는 방식도 조금 달라졌다. 부동산 세금이나 금리, 복지, 관세 같은 정책을 단순히 내 지갑에 유리한가 불리한가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왜 이런 정책이 등장했으며 누가 이익을 얻고 누가 비용을 부담하는지 생각해 보게 된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가 말하는 ‘경제학적 프레임’은 바로 이런 질문에서 시작되는 듯하다.


물론 15권의 명저를 압축적으로 소개하는 만큼 각각의 이론과 논쟁을 깊이 파고들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오히려 그 점 때문에 더 읽어보고 싶은 책과 사상을 발견하게 된다.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는 15권을 대신 읽어주는 책이라기보다 앞으로 읽을 책을 찾아주는 지도에 가깝다. 경제학을 어렵게만 생각했던 나에게 이 책은 돈과 숫자 너머에 있는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열어주었다. 결국 경제학을 공부한다는 것은 더 많이 가지기 위한 방법만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어떤 사회에서 어떤 방식으로 함께 살아갈 것인지 질문하는 일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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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훈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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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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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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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 버냉키, 클라우디아 골딘,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의 이름은 그동안 뉴스를 통해 수없이 들어온 인물들의 이름이다.바로 세계적이자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그들이 완성 또는 연구한 경제학적 성과에 대한 궁금증도 가질법 하다.우리는 일상적으로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렇게 크게 피부에 와 닿듯 실감하지는 않는다.하지만 노벨경제학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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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먼, 버냉키, 클라우디아 골딘, 조지프 스티글리츠 등의 이름은 그동안 뉴스를 통해 수없이 들어온 인물들의 이름이다.

바로 세계적이자 노벨경제학상을 수여한 인물들임을 생각하면 그들이 완성 또는 연구한 경제학적 성과에 대한 궁금증도 가질법 하다.

우리는 일상적으로 경제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그렇게 크게 피부에 와 닿듯 실감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노벨경제학상 수여자들의 머릿속에서 탄생한 의문들은 우리의 경제적인 삶과 직접, 간접적인 연관성을 갖고 있어 그들의 사유를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하겠다.

그들이 의문을 갖고 경제학적 해답을 제시하기 까지의 과정을 담은 책들을 소개하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아플것 같은 경제학이라는 분야가 실질적으로 인간 삶의 근간에 도사리고 있는 다양한 문제들을 경제학적으로 풀어내고자 하는 의미를 찾을 수 있으며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사고에 대한 이해를 통해 거시적 경제학이 인간 삶의 변화에 주된 변화의 트리거가 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해 주는 책이다.

모두가 바라마지 않는 부유함, 부유한 사회가 병드는 이유, 우리는 왜 손해볼 것이 뻔한 선택을 반복하는지 등 생각해 보면 불합리하고 불평등한 생각의 꼬리를 자를 수 없는 시간을 맞게 된다.

그런데 그런 경제학적 사유나 의문이 단순한 조건이나 환경에 의하기 보다 복합적 과정의 결과로 나타나는 상황이라 쉽게 이해할 수 없기도 하다.

필독서인만큼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 쓰고 설명하는가 하면 '노벨경제학 키워드' 란을 통해 핵심 요약을 전해 더욱 풍성한 이해를 돕고자 한다.

어렵다는 철학책들이 많은 사고를 요한다지만 경제학적 문제를 다루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품었던 의문들 역시 우리가 깊이있게 생각하고 사유해 볼 가치가 있는 존재들임을 인식할 수 있다.

저자들은 경제학을 인간을 자유롭게 하는 도구로 지칭 그러한 맥락으로 독자들의 의식에 영향을 미치고자 한다.


경제학은 자유를 바탕으로 한다.

그런 자유가 마뜩치 않아 불평등과 가난,기술과 교육의 차이가 드러내는 문제를 자유라는 의미를 통해 조명하며 시장이 없는 경제가 존재할 수 없기에 기회와 위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경제의 주체와 도구로서의 국가와 제도에 대한 서사를 구성으로 노벨경제학자들의 통찰적 시각을 해부해 낸다.

읽다 보면 몰랐던 부분들을 알게 되는가 하면 재미도 느낄 수 있다.

저자들은 경제학 필독서를 통해 불완전한 인간이 열어가는 진보적 길이 바로 경제학적 길임을 강조한다.

경제적 이론을 접하는 일보다 월등히 즐겁고 재미있는 책이라 다독을 추천해 보고자 한다.

n********1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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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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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책이라고 하면 먼저 어렵다는 생각부터 든다. 복잡한 수식과 경제 모형을 설명하는 책일 것 같지만, 이 책은 예상과 조금 다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학자를 대상으로 쓴 논문이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 쓴 책 15권을 골라 소개하는 책이다.그래서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의 면면은 화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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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경제학자들의 책이라고 하면 먼저 어렵다는 생각부터 든다. 복잡한 수식과 경제 모형을 설명하는 책일 것 같지만, 이 책은 예상과 조금 다르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학자를 대상으로 쓴 논문이 아니라 일반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설명하기 위해 쓴 책 15권을 골라 소개하는 책이다.


그래서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의 면면은 화려하지만 내용 자체는 의외로 우리 생활과 가깝다. 여성의 교육 수준은 크게 높아졌는데 왜 남녀의 임금 격차는 남아 있는지, 빈곤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정부는 시장에 어디까지 개입해야 하는지, 인간은 왜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것처럼 합리적으로 행동하지 않는지 등을 다룬다.


특히 흥미로웠던 것은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사람들끼리도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상당히 다르다는 점이었다.

하이에크와 프리드먼은 국가의 지나친 개입이 개인의 자유와 시장의 기능을 훼손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반면, 스티글리츠는 시장 역시 언제나 효율적이고 공정하게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정보의 불균형과 불평등을 교정하기 위한 제도의 역할을 강조한다. 세일러의 행동경제학으로 넘어가면 또 다른 문제가 등장한다. 애초에 시장에서 선택하는 인간 자체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만큼 합리적이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시장과 정부 가운데 어느 하나만 선택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된다는 단순한 결론은 나오지 않는다.

책의 후반부로 갈수록 시야는 더 넓어진다. 노드하우스는 기후변화를 경제학의 문제로 바라보고, 버냉키는 대공황과 금융위기를 통해 금융 시스템과 중앙은행의 역할을 이야기한다. 아세모글루는 기술 발전이 자동으로 모든 사람을 잘살게 만드는 것은 아니며 기술의 방향과 그것을 둘러싼 제도가 중요하다는 문제를 제기한다.

이렇게 보면 이 책을 관통하는 주제는 단순히 '경제'라기보다 선택과 자유, 그리고 그 선택이 이루어지는 제도에 가깝다.


개인의 자유를 최대한 보장하면 좋은 사회가 만들어지는가. 시장의 실패를 막기 위해 정부가 개입하면 어디까지 허용해야 하는가. 경제성장을 이루더라도 그 과실이 일부에게 집중된다면 그것을 성공이라고 부를 수 있는가. 반대로 결과의 평등을 지나치게 추구하다 개인의 선택과 시장의 활력을 제한한다면 그것 역시 바람직한가.

책에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은 이 질문에 서로 다른 답을 내놓는다.

오히려 그래서 이 책이 재미있었다. 한 명의 경제학자가 자신의 이론을 길게 설명하는 책을 읽으면 그 사람의 논리에 자연스럽게 설득되기 쉽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서로 다른 생각을 가진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연이어 등장한다. 한 사람의 주장을 읽고 고개를 끄덕이다가도 다음 장에서는 그 주장의 한계를 지적하는 전혀 다른 관점을 만나게 된다.


결국 경제학은 정답을 외우는 학문이라기보다 서로 충돌하는 가치 사이에서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학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가 매일 보는 뉴스도 비슷하다. 부동산 세금, 금리, 최저임금, 복지, 관세, AI, 기후변화 같은 문제에는 대부분 명확한 정답이 없다. 어떤 정책을 시행하면 누군가는 이익을 얻고 누군가는 비용을 부담한다. 중요한 것은 단순히 정책의 찬반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왜 이런 정책이 나왔는지,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는 것인지, 그 과정에서 누가 이익과 비용을 부담하는지를 살펴보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런 점에서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의 가장 큰 장점은 15권의 경제학 명저를 짧게 읽었다는 데 있지 않다. 각각의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15개의 서로 다른 렌즈를 얻는다는 것에 있다. 실제로 책 역시 독자에게 하나의 정답을 주기보다 자신만의 경제학적 프레임을 갖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제학 책을 많이 읽은 사람에게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 적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하이에크, 프리드먼, 스티글리츠, 세일러, 골딘, 디턴, 아세모글루 같은 이름은 알고 있지만 이들의 책을 직접 읽어보지 않은 사람에게는 꽤 좋은 입문서가 될 것 같다.

나 역시 이 책을 읽으면서 모든 경제학자의 주장에 동의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서로 다른 주장을 한 권에서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이 책의 가치라고 생각한다.


노벨경제학상이라는 제목 때문에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실제로는 경제학 이론을 공부하기 위한 책이라기보다 경제학자들이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바라보았는지를 쉽게 훑어보는 책에 가깝다.


그리고 15권 중 자신의 생각과 맞거나 더 궁금한 경제학자를 발견했다면, 그때 원전을 찾아 읽어보면 된다.

어쩌면 이 책은 15권을 대신 읽어주는 책이라기보다, 15권 중 내가 다음에 읽을 한 권을 찾아주는 책이라 생각된다. 여러 경제학자들의 생각을 요점적으로 살펴보고 더 공부해보고 싶으면 찾아보기 좋은 책이라 생각된다.

여기 출판사에서 섹터에서 좋은 책들을 추려서 정리하는 필독서 시리즈들을 내는 것 같은데 다른 종류의 책들도 읽어볼 생각이다.

k******3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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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의 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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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우리는 흔히 경제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그래프나 지루한 숫자부터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클라우디아 골딘의 연구를 보면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임금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아비지트 배너지와 에스테르 뒤플로의 이야기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치열하게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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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우리는 흔히 경제학이라고 하면 복잡한 그래프나 지루한 숫자부터 떠올리곤 한다. 


하지만 클라우디아 골딘의 연구를 보면 여성의 교육 수준이 높아졌음에도 여전히 임금 격차가 좁혀지지 않는 현실을 마주하게 된다.


아비지트 배너지와 에스테르 뒤플로의 이야기처럼 가난한 사람들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치열하게 살아가는지 깊이 공감할 수 있게 되는 것도 경제학의 도움이다. 


조지프 스티글리츠가 경고했듯 부유한 사회가 불평등으로 인해 왜 병들어가는지, 앵거스 디턴의 《위대한 탈출》처럼 빈곤을 먼저 탈출한 이들이 뒤에 남은 사람들에게 어떤 손길을 내밀어야 할지 하는 부분도 경제학에서 풀어준다.


교육과 기술의 경주 속에서 대학 졸업장이 내 삶에 미치는 영향력도 결코 가볍지 않다는 것도 보여준다.


이 책을 보면, 시장은 언제나 우리에게 공정하고 최선의 선택지만을 안겨주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프리드리히 하이에크는 선의의 계획이 오히려 자유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밀턴 프리드먼은 정부의 개입과 국민의 보호 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고민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조지 애컬로프와 로버트 실러의 《피싱의 경제학》이나 리처드 세일러의 책은, 시장은 인간의 빈틈을 파고들어 손해 볼 선택을 유도하며 우리는 종종 똑똑하면서도 멍청한 선택을 반복한다는 사실을 아프게 알게 해준다.


앨빈 로스의 《매칭》처럼 돈으로 살 수 없는 소중한 것들의 주인을 정하는 지혜도 필요했다.


국가와 제도의 역할 역시 삶을 지탱하는 거대한 뼈대였다. 


대런 아세모글루와 제임스 로빈슨이 《좁은 회랑》에서 말했듯, 강한 국가는 때로 자유를 억압하지만 동시에 우리의 자유를 지켜주는 든든한 방패가 되어준다. 


윌리엄 노드하우스의 지적처럼 지구를 구하는 일에는 도덕적인 호소보다 명확한 가격표가 필요하고, 벤 버냉키의 통화정책이나 아마르티아 센의 《자유로서의 발전》을 통해 경제학이 수식을 넘어 인간의 삶을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도 알게 된다. 


결국 저자가 이 모든 책을 통해 알려주고 싶은 건 무엇이었을까?


경제학은 단순히 돈을 세는 기술이 아니라, 불완전한 인간이 더 자유롭고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만든 도구라는 것 아닐까?


제도의 딜레마 속에서 스스로 중심을 잡고 올바른 선택을 해나갈 때, 경제학은 비로소 우리를 진정한 진보와 자유로 이끄는 가장 강력한 무기 중 하나가 될 수 있으리라. 

g*****a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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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노벨경제학상 필독서 15_홍기훈, 김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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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고 친절하게 집필한 대중서 15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평등, 시장과 정부, 효율과 공정 등 우리 사회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시선으로 경제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경제뉴스를 봤을 때 왜 이러한 정책들이 나왔는지 한 번쯤 생각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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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았습니다 ]

   노벨경제학상 수상자들이 일반 독자들을 위해 쉽고 친절하게 집필한 대중서 15권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자유와 평등, 시장과 정부, 효율과 공정 등 우리 사회에 영향을 주는 다양한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다른 시선으로 경제를 볼 수 있는 시야를 가질 수 있습니다. 경제뉴스를 봤을 때 왜 이러한 정책들이 나왔는지 한 번쯤 생각할 수 있어야 합니다.


   1부에서는 교육과 보건, 2부는 시장, 3부는 제도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책 내용의 핵심 노벨 경제학 키워드를 알려주고 마지막 부분에 세상을 읽는 한 줄 경제학으로 정리해 주고 있어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 


   교육과 보건이 기본이 되어야 선진국으로 갈 수 있을 것입니다. 후진국일수록 교육과 보건에 많은 투자를 하여야 발전할 수 있습니다. 코스타리카와 과테말라의 사례에서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는 교사 한 명이 장군 100명 보다 낫다는 선언을 한 코스타리카의 호세 피게레스 대통령의 놀라운 결단을 존경해야 합니다. 


   밀턴 프리드먼의 선택할 자유에서 자유주의에서 평등은 빼놓을 수 없었습니다. 자유보다 평등을 앞세운다면 둘 다 달성하지 못한다고 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자유를 제일로 하라는 것입니다. 평등하지 않은 것은 인정해야 합니다. 학교교육에 대한 내용도 나오는데 요즘에는 학업 수준의 차이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사립과 공립에 대한 교육도 과거와 비슷합니다. 국제 학교, 수업료 등 접근에 한계가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한 문제를 바우처 제도(수업료 쿠폰)를 도입하자는 제안을 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에게 알 권리 제공하고, 결정은 국민 스스로 해야 합니다. 결정을 한다는 것은 책임도 져야 하는 것으로 선택에 신중해질 것입니다. 자유민주주의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가 읽어야 할 내용입니다.



[ 책 속 중요 문장 ]

p.14

교육을 받아 지식을 쌓고, 건강을 지켜 활동하며, 기본적인 소득으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것이 곧 역량이다. 


p.72

누군가 알려준다 하더라도 곧장 행동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이해하는 범위 안에서 근거를 판단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p.166

일반적인 상품 시장에서는 돈만 충분하면 원하는 물건을 살 수 있지만, 매칭 시장에서는 나만 상대를 선택해서는 안 된다. 


p.239

결국 중앙은행의 독립성이란, 시대가 요구하는 안정성과 유연성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찾아가는 제도적 장치라 할 수 있다. 


p.262

사람들이 원하는 삶을 살고, 정치적 목소리를 내며, 차별 없이 교육받는 것 자체가 곧 발전의 핵심이다.



g*******n 2026.09.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