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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하나하나가 입체적입니다. 할머니는 왜 이렇게 변했는지, 또 고모는 왜 이렇게 못되게 굴 수밖에 없는지 결국 알아 가게 돼요. 물론 그렇다고 모두가 용서되는 건 아니겠지만, 등장인물들은 좌절하지 않고 이를 받아들이고 나아가는 것을 선택합니다. **여기서 부터 스포주의** 책을 읽고 ‘행복’이 무엇일까 생각해 봅니다. 가만 보면 책 속의 인물들은 스스로 봄날 같은 행복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것 같아요. 새엄마 윤지 씨는 시험관 시술 실패 후 이혼이라는 결론을 내렸지만, 결국 권희를 아들로 받아들이고 새로운 가정에 행복을 심습니다. 권희도 우울증이 심한 엄마 아래서 가정 내 갈등을 목격하면서도 바른 청소년으로 성장해 갑니다. 고모조차 상황을 받아들이고 할머니와 아들 수호를 좀 더 나은 환경에 두고자 대안학교가 있는 시골로 이사해 갑니다. 무대가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듯이, 등장인물들은 노력하여 행복이 가득한 봄날을 만들어 냅니다. 앞으로 인물들이 만들어 갈 무대들이 기대되어 여운이 가득 남았습니다. 이 아름다운 이야기를 많은 청소년은 물론 성인 독자들도 읽었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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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제목과 표지에서 느껴지는 서정적이면서도 차분한 분위기에 끌려 마음을 가다듬고 읽기 시작했어요. 청소년들의 고민과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고있어 자연스럽게 이야기 속으로 들어갈 수 있었답니다.
아이와 같이 책을 읽으면서 인상 깊었던 점은, 인물들이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두고 두 사람만의 시선으로 대화를 이어갈 수 있었다는 점이에요. 아이는 또래 주인공들이 느끼는 외로움이나 가정을 둘러싼 혼란, 관계 속에서의 부담감에 깊이 공감하더라고요. 특히 쉽게 꺼내기 힘든 마음을 가사로 적어내고 음악으로 서로를 보듬는 장면이 기억에 남는다고 했어요. 더불어 방황의 시간을 지나 자신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며 용기를 낸 사촌형 수호의 모습과 진심 어린 사과 역시 아이의 마음속에 또 다른 성장의 의미로 깊게 다가왔다고 해요.
부모의 입장에서 읽은 저는 어른들의 입장과 마음을 담아낸 대목들에 특히 마음이 갔어요. "마음 길이란 그대로 쭉 가야지 되돌아오기 힘들다"라며 건넨 권희 친엄마의 말은 부모로서 참 깊이 공감되었답니다. 친엄마의 진심을 들은 권희가 과연 어떤 길을 걸어가게 될지 마음 졸이며 지켜보았는데, 결말에서 보여준 권희의 선택은 사뭇 의외이면서도 깊은생각을 하게 해 주었어요. 주변 어른들과의 관계를 차근차근 풀어나가며 자신만의 자리를 찾아가는 아이들을 보며, 진정한 보듬음과 가족의 의미를 다시금 되돌아보게 되었지요. 책을 다 읽고 나니 삶의 여러 모습을 들여다본 듯 잔잔한 여운이 오래 남았어요. 작가의 말에 나오는 '고난은 변장한 축복'이라는 구절처럼, 살아가며 마주하는 힘든 시간 속에서도 따뜻한 응원을 나누고 마음을 모아간다면 다시 걸어나갈 힘을 얻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단순히 밝기만 한 이야기보다, 청소년 이상이 함께 읽으며 인생과 관계에 대해 속깊은 이야기를 나누기에 참 좋은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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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봄날의 커튼콜}
이 책은 주인공이 아빠의 재혼을 겪으며 있는 일들을 쓴 책입니다.
할머니에게 사랑받는 장손 권희, 사랑은 커녕 구박을 심하게 받으며 우울증을 앓는 엄마. 엄마와 아빠는 이혼하게 되고 새엄마가 왔다. 권희는 새엄마로부터 좋은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권희도 점점 새엄마를 받아들이고 좋아하게 되는데... 마음 한쪽에는 여전히 친엄마가 신경 쓰인다.
안개비 스터디 카페에 간 권희는 친구 찬수와 전에 교회에서 본 여자아이 연우를 만나게 된다. 연우는 찬수와 권희에게 같이 뮤지컬을 하자고 권유한다. 찬수와 권희, 나중에 추가된 민지와 수호형은 각자 자신의 이야기를 노래 가사에 써내려간다. [권희의 가사]
미국에 가서 하버드에 가려고 공부한다는 권희의 사촌형인 수호형. 그런데 수호형이 동네에 있는 것을 발견했다. 형은 도박에도 손을 대려고 하는 것 같고 권희에게도 게속 돈을 가져와달라고 조른다. 하지만 이 때 누군가가 나타나 도와주는데.. "수호야, 네 상태는 지금 한심하고 불량해."
저는 이 책에 나오는 새엄마를 보고 좀 나쁠 것 같다고 생각을 했었는데, 이 책에서 나오는 새엄마는 권희에게 잘 해주고 몇몇 인물들에게 도움을 준 아주 착한 캐릭터 였습니다. 또한 권희도 가족 관게의 문제를 겪고 있지만, 찬수, 민지등등 다른 친구들도 가족 관계에 관한 문제를 겪고 있어서 신기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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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서평을 작성하였습니다.
13살의 서평 책의 시작과 동시에 권희에게 새엄마가 생겼다. 새엄마는 친절한 사람이었다. 친절하고 좋은 새엄마가 생기는 것은 행운이지만, 권희는 엄마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어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누리지 못했다. 엄마가 집에서 쫓겨난 것 때문에 미안한 마음이 든 권희의 모습에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자신에게 주어진 행운을 누리는 일은 할 수 있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였으면 그 행운을 누렸을 것 같다. 권희에게 새엄마는 엄청난 행운이었다. 보통 영화나 만화에서의 새엄마는 나쁜 엄마라고 봐도 무방한 존재이다. 하지만 권희에게 새엄마라는 존재는 천사나 수호천사였다. 그 점에서는 정말 좋은 일이라서 축하해 주고 싶었다. 그런데 권희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다. 그 하나뿐인 여동생의 이름은 지희다. 지희는 엄마와 함께 집에서 쫓겨났다. 권희처럼 행복하면 좋을 텐데 다른 친구들과 달리 엄마를 보살펴야 하는 지희가 너무 불쌍했다. 온갖 어려움을 이겨낸 권희가 자랑스럽기도 하고 다행이라는 생각도 든다. 앞으로의 생활도 쉽게 이겨내면 좋겠다.
중학생에서 고등학생으로 성장하는 주인공 권희의 시선을 통해, 복잡한 가정사 속에서 아이가 겪는 혼란과 내면의 성장을 담담하게 그려내고 있다. 과하지 않게 절제된 문체 속에 엄마와 새엄마 사이에서 방황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가족 모두의 관심과 사랑을 갈구하는 권희의 외로운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엄마를 위해, 그리고 가족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애써 참아내면서도 삐뚤어지지 않고 제 몫을 해내려는 모습이 참으로 대견하게 다가왔고, 읽는 내내 몇 번이나 눈물을 훔쳐야 했다. 권희뿐만 아니라 뮤지컬 창작 팀으로 함께하게 된 친구들 역시 저마다의 아픔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그 상처에 매몰되지 않고, 서로의 아픔을 보듬고 공감하며 단단하게 살아가려는 아이들의 모습은 어른보다 훨씬 성숙해 보였다. 또한 권희에게 진심을 다해 다가서는 새엄마의 현명한 모습에서 참된 어른의 자세를 배울 수 있었다. 모두가 조금씩 마음의 상처를 안고 있지만, 서로 의지하며 씩씩하게 나아가는 아이들의 모습이 큰 힘과 용기를 준다. 슬픔 속에 시작했지만 결국은 희망으로 가득 찬 커튼콜을 마주하게 되는, 가슴 한구석이 묵직해지면서도 따뜻한 위로를 주는 이야기였다. #봄날의커튼콜 #자음과모음 #자음과모음출판사 #이근미 #서평 #서평단 #우아페 #청소년문학 #자음과모음청소년문학 #성장소설 #가족갈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