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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s from the wordly philosophy <세속적 철학으로부터의="" 교훈="">,이 책의 원제목이다. 물론 여기서 <세속적 철학="">은 경제학에 대한 은유적 표현이며, 과거 유명한 경제학자들의 사상의 흐름을 정리한 책이다. 그런데 성경으로부터 시작하는 독특함은 차치하고라도, 그 서술방법이 독특하다. 시대순에 따르되 경제학자의 '고전'을 원문그대로 제시한 것이다. 물론 중간중간에 저자의 코멘트가 붙지만, 스스로의 말마따나 <안내자>의 역할에 머무른다. <이 책의="" 진정한="" 저자는="" 여기에서="" 인용된="" 위대한="" 경제학자들이며,="" 책이="" 말하고="" 있는="" 대부분도="" 그들의="" 생각이지="" 내="" 생각이="" 아님을="" 밝힌다="">...저자 스스로의 설명이다.
'고전'텍스트 직접 읽기와 후학에 의해 해석된 텍스트 읽기... 양자의 장점을 고루 취하려는 저자의 시도로 이해되며 독자 입장에선 반갑고 고마운 일이다. 스스로 무지한 탓에 후자의 방법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나로선, 해석자의 자의적 해석과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인 왜곡이 가끔은 못마땅했었고, 고전을 직접 읽어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던 터였기에...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내가 찾고 있던 바로 그 책이 분명했다. 물론 그가 제시하는 '고전'만을, 그가 주는 관점에 의거해 읽어야 하는 한계가 있지만, 그건 이 책이나 저자의 한계가 아니라 '가이드'의 한계이리라. <고전으로 읽는="" 경제사상=""> 읽기...위대한 경제학자들은 어떤 문제에 대해 고민했고 어떤 대답을 내어놓았는가?...그들의 육성을 직접 들어본 '유쾌'하고 '유익'한 경험이었다. 다른 학문분야에서의 벤치마킹을 기대해본다. [인상깊은구절] ...이러한 어휘들이 과격한 인상을 준다고 해서, 케인스가 정치적으로 좌익에 속한다고 생각했다면 큰 실수다. 그가 마르크스를 읽었다는 것은 거의 확실하지만 단지 우연이었다. 그러나 그가 베블런의 저서를 읽었다거나 또는 그의 이름을 들어본 것 같지는 않다. 그의 비판과 오만에서, 환멸을 느끼는 자의식 강한 지식인, 또 한 사람의 존 스튜어트 밀, 그러나 밀만큼 겸손하지 않은 지식인을 발견할 수 있다. 1925년 출판된 <나는 진보주의자인가?="">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그는 자신을 반(反)보수주의자라고밝히면서, <그들은 나에게="" 빵이나="" 물은="" 물론="" 정신적="" 지적="" 위안도="" 주지="" 않는다="">라고 쓰고 있다. <그러나 나는="" 노동당에="" 가입해야="" 하는가?="">라고 자문을 하면서, <표면적으로는 더="" 매력적이지만,="" 자세히="" 보면,="" 큰="" 문제를="" 안고="" 있다.="" 우선="" 노동당은="" 계급="" 정당이고,="" 그="" 계급이라는="" 게="" 내가="" 속한="" 계급이="" 아니다...나는="" 내가="" '정의롭고'="" 분별력=""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영향을="" 받을="" 수="" 있으나,="" '계급'전쟁이="" 일어난다면="" 나는="" 교육받은="" 부르주아="" 쪽에="" 설="" 것이다="">라고 답하고 있다...표면적으로는>그러나>그들은>나는>고전으로>이>안내자>세속적>세속적> |
| 처음에 경제학에 대해서 배우고 싶어서 이 책을 샀다. 일단 결론부터 말하자면 만족이다. 단 단점이 있다면 처음으로 경제학을 다루는 사람들 에게는 적당하지 않은 책이라는 것! 하지만 고등학교때 경제를 배웠다면 이정도는 읽을만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느낀 것은 내가 고등학교때 배웠던 것들은 정말 한정되고 축소된 지식 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아담 스미스가 고전주의 경제학자라는 것 정도 밖에 모르던 상태에서 아담 스미스의 역할은 생각 이상였었다. 고등학교에서 배운 것 이상을 알고 싶어하시는 분, 그리고 경제학에 흐름과 기초를 알고 싶어하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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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하고난후에 한참후에 읽었던 도서 경제학의 사상에 대한 요약된 역사입니다 유명한 경제학자의 사상이나 저술에 대한 설명을 곁들였지만 역시나 이해가 난해한 부분은 마르크스편에서 절정을 이룹니다
어렵고 이해하기가 힘들다고하던 마르크스입니다
그러나 경제학의 전반적인 이해와 현재의 정치에서 채용하는 이념에 대한 이해를 위해선 꼭 필요한 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이에 대한 광범위한 시간과 노력이 요구되지만 말입니다
경제사상에 대한 전문적인 접근이 아니라 수박겉핧기식으로 접근할려는 나름대로의 시도에 코를 납작하게 만든 도서이기도 합니다 앞으론 시간을 내어서 몇권 더 추가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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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의 경제사상이 매우 궁금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깨달을 수 있어서 흐뭇했다. 맨 처음으로 성경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이 단순하면서도 골격이 되는 듯 하였다. 수 천명의 저명한 경제학자 중에서 20 여명만을 선택하여 그들이 주장했던 핵심저서를 소개하고 있으며, 중요하면서 흥미로운 내용을 그대로 발췌하여 소개함으로써 경제사상에 눈뜨게 하는 좋은 길잡이가 되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정통파 경제학자들의 생각과는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는 저자는 과학을 바탕으로 최적화나 극대화 모델을 배제한 수학적으로 표현할 수 없는 가치론을 중시하는 정치경제학을 강조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미래경제학의 화두가 아닌가 싶다. 경제를 배우고자하는 독자들의 도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읽을 가치 있는 고전이라 확신한다. |
| 먼저 불만 한가지. 중간쯤 읽자 제본이 튿어지며 책이 반으로 갈라질 조짐을 보였다. 제본이 왜 이리 약한 건지... 경제 사상 입문서를 세 가지를 읽었다. 유시민의 <부자의 경제학="" 빈민의="" 경제학=""> 토드 부크홀츠의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그리고 이 책 로버트 하일브로너의 <고전으로 읽는="" 경제사상="">. 유시민의 책을 읽은 건 7년 전이다. 감명깊게 읽었고, 무엇보다도 매우 재미있게 술술 읽혀서 좋았다. 그러다가 유시민의 근간인 '경제학 카페'도 보게 되었고, 그 뒤에 '독자에게 추천하는 책'으로서 '죽은 경제학자...'와 이 책이 쓰여있기에 믿고 골라든 것이었다. 그러나... '죽은 경제학자...'는 중간에 보다가 포기한 상태다. 내용은 비교적 쉽게 술술 읽히도록 쓰여있었지만 그 속에 담긴 저자의 시선에 공감할 수 없었다. 그 책은 유시민 씨가 '부자의 경제학...' 서문에서 썼던 표현을 빌자면 '강의실 안의 경제학의 관점' 즉 철저한 자유방임 옹호적인 보수파 입장에서 쓰여진 책이었기에 읽으면서 꽤나 불편했던 까닭이다. 특히 마르크스에 대해서는 악감이 있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로 신랄했다. (책값이 아까우니 끝까지 읽긴 해야겠지만...이것참...) 그래서 그 책을 일단 덮고 꺼내든 것이 이 책이었다. 좀더 딱딱해보여서 두번째로 미루었던 것인데... 읽어보니 과연. 딱딱하였다. 원저자의 의도를 살리고 원문의 느낌을 그대로 독자에게 안겨주기 위해 인용문을 길게 썼다는 건 알겠지만, 그러다 보니 인용문과 인용문 사이사이에 흐름이 끊긴다는 느낌이 있고 인물 주장의 핵심이 제대로 짚이지 않아 독해에 꽤 어려움을 겪었다. 간단히 말해서 '그래서 이 인물이 말하고자 했다는 게 뭐라는 거야?' 라는 느낌이 들었던 것. (번역자에게 바란다면, 중간중간에 접속사를 끼워넣어서 이해를 좀 도왔으면 좋았으려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만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은 '죽은 경제학자...'와 '부자의 경제학...'의 중간 정도, 그러니까 중도적이라고 할 수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인물들을 평가하려고 했다는 느낌이 들어서 그런 부분에서는 편안했다. 아무튼 이 책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몇번 더 읽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자 그대로 세상을 움직인 사상가들의 생각을 한번 읽고 이해하겠다고 한 것이 만용일지는 모르지만, 그러나 거의 비슷한 사상가들의 거의 비슷한 책들을 인용하면서 한번 읽고도 충분히 재밌게 이해가 됐던 유시민의 책을 생각하면, '이건 영어를 번역한 거라서 한국 독자에게 잘 와닿지 않는 건가?' 라는 생각이 자꾸 들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인 듯. PS : 그러고 보면 비슷한 류의 성장소설이라도 외서인 '호밀밭의 파수꾼'보다는 우리나라 양귀자씨의 '희망'이 훨씬 느낌이 확 왔었고 재미있었지......고전으로>죽은>부자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