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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놀이를 하거나 친구들과 함께 무언가를 할 때 이기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건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하지만 지는 순간 속상해서 울거나 화를 내기도 하고, 실패할까 봐 아예 새로운 도전을 피하는 경우도 있지요. 《자신만만 치즈》는 바로 그런 승부욕과 패배에 대한 마음을 재미있는 치즈 캐릭터를 통해 보여주는 그림책이에요. 주인공 체더 치즈는 어디서든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자신만만한 친구예요. 잘하는 것만 골라서 하고, 실패할 것 같은 일은 처음부터 하지 않으면서 늘 1등과 칭찬을 지키려고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치즈 운동회에서 새로 온 웨지 치즈에게 계속해서 지면서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하게 돼요.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을 충분히 겪은 뒤 자신의 숨소리와 심장 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마음을 가라앉히고, “졌다고 세상이 무너지는 건 아니구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인상적이었어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단순히 ‘지는 것도 괜찮다’는 결론에서 끝나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체더 치즈는 그동안 이기는 데만 집중하느라 놓치고 있었던 친구들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게 되고,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응원하는 마음도 배우게 돼요. 결국 모든 것을 잘해야 할 필요는 없고, 때로는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보여주지요.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네가 체더 치즈라면 어떻게 했을까?”, “졌을 때 어떤 기분일까?”, “1등이 아니어도 즐거웠던 적이 있었어?” 같은 질문을 던져보면 자신의 감정을 이야기해보는 시간으로도 이어질 것 같아요. 승부욕이 강하거나 지는 것을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특히 공감이 될 만한 이야기였고, 저 역시 아이가 결과보다 과정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조금 더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귀여운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 속에 감정 조절, 실패를 받아들이는 마음, 건강한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자연스럽게 담아낸 그림책이라 아이와 함께 읽기 좋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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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조리 존 작가님의 <맛있는 친구들>시리즈의 신간이 출간되어 반가운 맘으로 만나보았어요. 『착한 달걀』, 『나쁜 씨앗』 등 재미난 스토리와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잘 반영하고 보듬어 주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도 좋아하는 그림책 시리즈입니다. 이번에는 또 어떤 감정을 담아두셨을까요? 조리 존 작가님의 글과 찰떡인 피트 오즈월드 작가님의 그림 역시 기대되는 부분이었어요. 표지만 보아도 누구 책인지 딱 알 수 있을 정도인데요, 자신만만한 치즈의 표정이 역시 기가 막힙니다. 치즈는 어떤 일들을 겪고 어떤 마음을 우리에게 전해줄지 기대하며 책을 펼쳤습니다. 치즈 마을의 스타, 체더치즈~ 자칭 이 동네 최고 스타입니다. 멋진 외모는 기본이고 공연장이든 경기장이든 어디서나 빛나는 스타입니다. 하지만 이런 치즈도 시작은 평범했어요. 계속 그렇게 살고 싶지 않았던 치즈는 스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그리고 열심히 노력했지요. 그렇게 점점 모든 걸 독차지할 만큼의 스타가 됩니다. 여기까지는 너무 멋진 모습인데요, 누구도 범접할 수 없을 정도의 위치에 오른 치즈는 오만함에 빠지고 마네요. 자랑을 입에 달고 다니는 것은 물론 스타라는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잘하는 것만 하게 되었죠. 그런 자신만만 체더치즈 앞에 정반대의 웨지 치즈가 등장합니다. 웨지 치즈는 조용히 자기 할 일만 하고, 체더치즈가 한발 나갈 때 한 발 물러서는 그런 친구였죠. 체더치즈에겐 전혀 위협이 되지 않는 조용한 인물인 셈이에요. 둘은 지난 6년간 체더치즈가 우승을 차지했던 치즈 운동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역시나 앞서가는 체더치즈. 그런데 뭔가 이상합니다. 첫 번째 달리기 경주에서 아슬아슬하게 웨지에게 1등을 뺏긴 이후로는 엉망진창이 되고 마는데요, 결국 우승은 웨지 치즈의 차지가 됩니다. 자신만만했던 체더치즈의 표정이 바뀌는 것을 보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어요. 그에 반해 평온한 웨지 치즈의 모습은 더 재미를 더해주는 기분입니다. 늘 1등만 하던 치즈 마을의 최고 스타 체더치즈. 그 자신만만했던 어깨가 축 늘어져 버리는 이 상황에서 체더치즈는 어떻게 행동할까요? 또 그 마음은 어떨까요? 간혹 주변에도 특히 승부욕이 강한 친구들을 보게 됩니다. 부모라면 때때로 져주기도 하겠지만, 친구들 사이로 들어가면 다른 상황이 펼쳐지게 되지요. 또 때론 늘 1등만 하던 아이에게 닥친 작은 실패들이 마음엔 커다란 구멍을 내기도 합니다. 어른들의 입장에서 사소한 대수롭지 않게 느낄 수도 있는 그 일들이 아이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와 좌절이 될 수도 있다는 걸 기억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마음을 알아주고 그럴 때 마음을 어떻게 다독이고 이겨낼지 자연스럽게 이야기로 알아갈 수 있는 그림책 『자신만만 치즈』였습니다. 1등을 하는 것, 최고가 되는 것보다 더 멋진 일이 있다는 걸 아이들이 알게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으로 함께 읽어보시라고 추천하고픈 책입니다. 실패해도 괜찮아, 1등이 아니어도 괜찮아라는 믿음을 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경쟁의 과정, 도전에서의 노력, 함께 하는 즐거움을 아이들이 만끽하며 살아간다면 충분히 행복한 날들이 되지 않을까요? #길벗어린이 #자신만만치즈 #조리존 #피트오즈월드 #그림책 #그림책육아 #유아그림책 #감정그림책 #성장그림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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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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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는 질 때 완전 크게 좌절하는 아이다. 그래서 지지 않으려고 경쟁 자체를 피하기도 한다. 사실 이 책을 건네줄 때도 “혹시 싫어하진 않을까..” 살짝 걱정됐다. 그런데 의외로 재미있게 읽었다고 한다. 그리고 종종 지나가다 자주 펼쳐보기도 하더라. 자신만만 치즈는 맛있는 친구들 시리즈 속, 어디서든 1등이고 싶은 체더 치즈 이야기다. 잘하는 것만 골라 늘 이기던 치즈에게 처음으로 패배가 찾아오고 그 속상한 마음을 아이 눈높이에서 천천히 보여준다.
화나고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있어도, 세상이 무너지진 않는다는 걸 아이와 같이 느껴볼 수 있었다. 이겨야만 빛나는 게 아니라, 가끔은 져도 괜찮고 친구와 함께할 때 더 반짝일 수 있다는 메시지가 참 따뜻하다. 우리 아이처럼 승부욕이 세거나 실패가 두려운 아이에게, 실패를 다루는 연습을 부드럽게 건네주는 느낌이었다. 그림도 밝고 유쾌해서 무거운 주제를 부담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점도. 집에서든 학교에서든, 아이가 지는 순간을 마주할 때마다 떠올리기 좋은 이야기이다. 부담 없이 읽고 “너라면 어떻게 생각해?” 하고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책인듯.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으며 마음 근육을 키워주기 딱 좋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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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욕도 있고 뭐든 자신만만한 아이와 함께 읽어봤는데 뭐든 잘하고 싶고 1등을 좋아하는 체더 치즈가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하면서 화도 내고 속상해하는데요 그 과정을 보면서 지는 게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줘서 좋았어요 특히 단순히 “져도 괜찮아”라고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직접 실패하고 속상해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조금씩 생각이 달라지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요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너는 질 때 어떤 기분이야?” 하고 이야기 나눠보기에도 좋았어요 승부욕이 강한 아이에게 1등보다 함께 즐기는 마음도 중요하다는 걸 자연스럽게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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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자신만만 치즈 글 조리 존 /그림 피트 오즈월드 / 옮김 김경희 /길벗어린이 .
“나는 최고가 될 거야!” 표지부터 자신감이 가득한 체더치즈의 모습에 과연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 궁금했던 그림책이에요 !! . 무엇이든 잘하고 싶고, 누구보다 최고가 되고 싶은 체더치즈.
특히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재미있어했던 부분은 체더치즈가 “스타는 내 운명!”이라는 말을 반복해서 말하는 부분이였어요. 같은 문장이 반복되다 보니 어느 순간부터는 아이가 다음 장면을 기다렸다가 “스타는 내 운명!” 하고 자연스럽게 따라 말하더라고요. .
하지만 체더치즈는 이기는 것에 너무 열중한 나머지 정작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돼요. 그리고 자신이 패배하는 순간을 마주하면서 지는 것도 받아들이는 법,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이 무엇인지 조금씩 알아가는 치즈의 모습이 참 대견하게 느껴졌어요. . 아이들도 살아가면서 늘 이길 수만은 없고, 친구와 비교하게 되는 순간도 생기잖아요. 그래서인지 ‘최고가 되는 것’보다 때로는 함께 즐기고, 결과를 받아들이며 다시 도전하는 마음이 더 중요할 수도 있다는 걸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이야기라 좋았어요.^^
무조건 잘해야 한다는 마음에서 벗어나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움을 알아가고, 패배도 성장의 한 과정으로 받아들이게 된 체더치즈!! . 귀엽고 유쾌한 체더 치즈의 모습을 따라가며 자신감뿐 아니라 함께하는 기쁨과 패배를 받아들이는 마음까지 생각해 볼 수 있었던 그림책이었어요 😀
. . * 해당도서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감사합니다 ^^ . . #자신만만치즈 #길벗어린이 #그림책추천 #그림책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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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나는 무조건 이겨야 해! 그런데… 혹시 내가 지면 어떡하지?🥺 승부욕이 강한 치즈는 뭐든지 이겨야 마음이 편하고, 지는 건 정말 싫어해요. 그런데 살다 보면 언제나 이길 수만은 없잖아요. 이기고 싶었던 마음, 졌을 때 속상한 마음, 잘하고 싶어서 조급했던 마음까지. 책을 읽으면서 ‘지는 것도 괜찮아’라는 걸 배우고 내 마음을 천천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이기는 것만큼이나 실패하고, 속상해하고, 다시 해보는 경험도 중요한 것 같아요. 승부에서 이기는 것보다 함께하는 과정의 즐거움을 알아가는 아이로🌱 아이와 함께 《자신만만 치즈》를 읽으며 이기고 지는 것에 대한 마음을 이야기 나눠볼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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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글입니다. 아이들과 그림책 수업을 하다 보면 가끔 게임을 활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면 꼭 만나게 되는 아이들이 있는데요. 지는 게 싫어서 게임을 하지 않겠다고 하는 아이와 지면 울음을 터뜨리는 아이입니다. 이기고 지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해도 쉽게 마음을 바꾸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은 그림책이 있습니다 바로 <자신만만 치즈>인데요. 유쾌한 캐릭터와 재치 있는 상황을 통해 아이들의 다양한 감정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맛있는 친구들>시리즈로 <나쁜 씨앗>, <착한 달걀>, <멋진 콩>, <똑똑한 쿠키>, <까칠한 포도>에 이어 새로 출간된 책입니다. <자신만만 치즈>에는 자신감이 하늘을 찌르는 치즈가 등장합니다. 평범하게 태어났지만 스타가 되고 싶었던 치즈는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의 관심과 칭찬을 받는 치즈가 됩니다. 그런데 치즈가 최고가 될 수 있었던 비법은 따로 있었습니다. 잘하는 것만 하고 새로운 것은 도전하지 않는 것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마을에 '웨지 치즈'가 이사를 옵니다. 치즈가 자기 자랑을 늘어놓을 때도. 웨지 치즈는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합니다. 얼마 뒤 마을에서 치즈 운동회가 열리고, 이번에도 우승할 거라고 자신만만했던 치즈는 모든 종목에서 웨지 치즈에게 지고 맙니다. 처음으로 1등을 놓친 치즈 화가 나고 속상한 마음을 과연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는 한때 잘하는 것만 하면서 사는 것이 현명하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어요. 잘하는 일을 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가능성도 높고 실패해서 속상할 일도 줄어들 테니까요. 그래서 어떤 일을 시작할 때면 내가 잘할 수 있을지를 먼저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잘하고, 어디서든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은 누구나 가지고 있는 마음일 겁니다. 아이들도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하지만 이기고 싶은 마음이 너무 커지면 잘하는 것만 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림책 속의 치즈처럼요. 치즈는 처음으로 패배를 경험하며 알게 됩니다. 가끔은 져고 괜찮다는 것, 이기는 것보다 친구들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즐겁다는 것을요. 잘하는 것만 하느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기쁨을 놓치고 있지는 않은지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눠보면 좋을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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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상으로 지원받아 개인적인 주관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신만만 치즈>를 보면서 에니어그램 3번 유형이 떠올랐다. 최근 에니어그램을 공부하고 있었기에 체더 치즈가 어떤 유형인지 파악해보고 싶었다. 체더 치즈는 언제나 자신감 넘치고 최고가 되기를 갈망하는 모습이 강하게 드러난다. “스타는 내 운명!” 늘 이기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고, 실패를 피해 잘하는 것만 골라 한다. 하지만 운동회에서 패배를 경험하며 자신의 감정을 마주하고, 받아들이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 주었다. 에니어그램 3번, 소위 ‘성취가’ 유형은 자신을 ‘성공’과 ‘인정’으로 증명하려는 동기가 매우 강한 사람들이다. 이들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며 자신의 가치를 성과와 이미지로 재단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최고가 되기를 원한다. 체더 치즈 역시 그런 모습이 잘 드러났다. 특히 실패를 두려워해 ‘잘하는 것만 하기’를 선택하는 면은 3번 유형의 완벽주의적 성향과 닮았다. 실패의 고통을 피해 가려고 하지만, 실패 앞에서도 자기 자신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단계에 이르면 진정한 성장과 행복을 향해 나아간다. 체더 치즈의 모습을 살펴보면 일부분에서 8번유형의 ‘도전자’의 성향도 보인다. 8번은 강한 자아와 주도성, 자신과 타인을 지키려는 강력한 욕구가 특징이다. 체더 치즈가 자신의 우위를 잃었을 때 격한 감정과 좌절을 보이고, 스스로 마음을 다잡으려는 모습은 8번의 ‘통제 상실’에 대한 두려움과 닮았다. 그래서 체더 치즈는 단순히 3번 유형 하나로만 보기는 어렵고, 두 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사례라고 느껴졌다.
심리학적으로 보면 체더 치즈의 승부욕과 높은 자기 효능감은 어린 시절부터 자신감과 자존감을 키우는 중요한 요소이다. 다만,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감정 억압이 지나치면 정서적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는데 ‘마음챙김’과 ‘자기 수용’을 통해 성장해 나갈 수 있음을 그림책에서 자연스럽게 보여주고 있었다. 체더 치즈가 숨소리에 귀 기울이고 심장 박동을 느끼며 마음을 진정시키는 장면은 아이들에게 스스로 감정을 관찰하고 받아들이는 좋은 모델이었다.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서 ‘성장 마인드셋’과 ‘자기 수용’은 좌절이나 실패를 만나도 스스로를 긍정하며 다시 일어날 힘이 되는 토대이다. 체더 치즈가 승패를 넘어 친구들과 함께하는 기쁨을 배우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성공의 의미가 경쟁뿐 아니라 ‘관계’와 ‘함께 성장’에 있음을 깨닫게 했다. ‘체더 치즈가 어떻게 느꼈을까?’, ‘내가 그랬다면 어떤 마음이었을까?’ 아이들과 함께 그림책을 읽고 난 후 비폭력 대화법으로 아이들의 진짜 마음을 듣고, 마음챙김 연습을 통해 아이가 순간의 감정을 인지하고 받아들이는 시간을 가져보고 싶다. 아이들이 자기 내면과 친해지고 정서 조절력을 기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만만 치즈>는 승부욕과 완벽주의에 갇힌 아이들에게 ‘가끔은 져도 괜찮다’는 여유를 주고, 자기 자신과 친구를 함께 인정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승부에 집착하는 아이라면, 승부를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라면, 혼자만 잘난척 하는 아이라면, <자신만만 치즈>를 그림책을 읽고 한층 성장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자신만만치즈 #조리존 #길벗어린이 #승부 #잘난척 #패배 #지기싫어하는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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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자신만만 치즈>의 이야기... 어느 치즈 마을에 항상 1등을 놓치지 않는 자신만만한 체더치즈가 있었어요. 체더치즈는 자신이 가는 곳마다 시선이 집중되는 멋진 스타라고 생각했지요. 물론 체더치즈도 처음부터 잘했던 건 아니에요. 부단한 노력 끝에 최고가 되었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내가 잘하는 것만 잘하면 최고라고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체더치즈는 자신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웨지 치즈를 만나게 돼요. 나서지 않고 조용히 자기 할 일을 하던 웨지는 치즈 운동회에서 예상 밖의 1등을 차지하고, 체더치즈는 처음으로 1등 자리를 빼앗기게 됩니다.
늘 1등만 하던 체더치즈에게 2등은 받아들이기 어려웠어요. 하지만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며 졌다고 해서 모든 것이 무너지는 건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지요. 1등의 자리를 웨지에게 내어주면서 가끔은 져도 괜찮다는 걸 배우고, 이기기만을 바라보던 자신을 돌아보며 겸손과 함께하는 기쁨도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는 나 혼자만 스타가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빛나는 것을 꿈꾸게 된답니다. 책을 읽으면서 무조건 1등이 좋은 거라고 생각하고 지는 걸 속상해하던 우리 아이가 떠올랐어요. 그래서 아이에게 생각을 물어보니, “꼭 1등을 안 해도 돼요. 져도 괜찮아요.” 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체더치즈의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우리 아이도 꼭 이기지 않아도 괜찮다는 마음을 알게 된 것 같았답니다.ㅎㅎ
<자신만만 치즈> 그림책을 통해 잘하는 것과 1등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실패와 패배 속에서도 배우고 함께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생각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무조건 이기는 것보다 때로는 져도 괜찮다는 것, 나만 빛나는 것보다 함께 빛나는 것이 더 소중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고마운 그림책이랍니다. 1등에 대한 욕심이 크거나 지는 것을 속상해하는 친구들과 함께 읽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자신만만치즈 #함께하는기쁨 #우리모두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