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1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73%
  • 리뷰 총점8 27%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0.0
  • 40대 9.0
  • 50대 10.0
리뷰 총점 종이책
제대로 된 전문가 임용한님..
"제대로 된 전문가 임용한님.." 내용보기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잘하는 사람은 인정해주고, 못하는 사람은 가려야 한다.   군사부문 서적만 수백권 수집한 사람으로서, 국내 고대중세 군사전문가중 몇안되는 분이다.   책을 보면 안다.   명색이 교수란 사람들중 얼마나 제대로 된 전문가가 있나. 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들 얼마나 있나.   그저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그대로 옮겨서, 조선왕의 암살
"제대로 된 전문가 임용한님.." 내용보기

사회가 발전하면 할수록 잘하는 사람은 인정해주고,

못하는 사람은 가려야 한다.

 

군사부문 서적만 수백권 수집한 사람으로서,

국내 고대중세 군사전문가중 몇안되는 분이다.

 

책을 보면 안다.

 

명색이 교수란 사람들중 얼마나 제대로 된 전문가가 있나.

책 한권이라도 제대로 쓸 수 있는 사람들 얼마나 있나.

 

그저 삼국사기, 조선왕조실록 그대로 옮겨서, 조선왕의 암살이니,

조선의 살인사건이니 이런거 나도 시간만 있으면 짜집기 해서 쓰겠다.

 

임용한님이 뛰어난건,

역사서를 그대로 옮겨온 번역이 아니다..

역사서 내용은 일천하지만, 그걸 자신의 상상력으로 풀어내는 것이 뛰어나다.

 

지식이 필요한 이유도 바로 그것이다.

적은 지식으로 풀어내기가 어려운걸, 많은 지식으로 논리적으로 상황상황

풀어내고 있다.

 

과학, 역사, 군사 등에 쓸만한 책 3천여권을 구입해왔지만,

국내 저자들 사실 거의 없다.

과학분야에서 개미제국의 발견이란 책 하나 노력한 흔적이 보이고,

죄다 일본저자나, 서양의 책들이다.

 

그들은 한분야를 가지고 인생을 걸어서 파고, 그 결과물로 책을 쓰지만,

우리 대학 교수를 뭐하는줄 모르겠다.

잘난척 목에 힘주는 인간들은 많지만,

전문가는 없는 사회라는거, 그냥 알 수 있는게 책이다.

 

한국의 고대, 중세 전쟁사쪽에서는 전문가라 할 수 있는 분이 2-3분 계시는데.

임용한님이 그중에 한분이다.

왜 이런 분이 교수가 안되고, 책한권 못쓰는 어중이떠중이들이

목에 힘주고 교수라 군림하는지, 크게 잘못된 것이다.

b******o 2008.05.19. 신고 공감 16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어라?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뭐야 이거??
"어라?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뭐야 이거??" 내용보기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라 독후감도 조금 뜸 좀 들이다 쓰려고 아껴 두고 있었는데 어라?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뭐야 이거?? 자료를 찾아 보니 딱 1년 전에 읽었다. 독후감도 써 놓았다. 그때도 무척이나 감동을 받은 듯. 그런데 불과 1년 전에 읽은 책을 기억 못하다니. 그것도 그리 재밌어 해놓고 말이다. 참 나... 어쨌든 덕분에 독후감 새로 쓰는 수고는 덜었다. 왜? 다시 읽
"어라?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뭐야 이거??" 내용보기

정말 재밌게 읽은 책이라 독후감도 조금 뜸 좀 들이다 쓰려고 아껴 두고 있었는데 어라? 예전에 읽었던 책이라네. 뭐야 이거??

자료를 찾아 보니 딱 1년 전에 읽었다. 독후감도 써 놓았다. 그때도 무척이나 감동을 받은 듯. 그런데 불과 1년 전에 읽은 책을 기억 못하다니. 그것도 그리 재밌어 해놓고 말이다. 참 나...

어쨌든 덕분에 독후감 새로 쓰는 수고는 덜었다. 왜? 다시 읽어보니 한 글자도 더하거나 뺄 것 없이 지금의 그 느낌을 정확하게 잘 표현했으니까.

아래는 작년에 써 놓았던 독후감.

저자인 임용한은 신학을 전공했고 다시 역사학을 공부해 박사까지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역사학 중에서도 전쟁사를 전공, 이 방면에서는 흔치 않은 전문가다. 그래서인지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해설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목사 자격도 있다.

이 책 역시 삼국의 전쟁 상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문가답게 병사 개개인의 무장이나 제대별 대오와 진을 형성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또 쉽고 재미있다. 흡사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거기에다 신학을 공부한 덕분인지 마음껏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 당시의 정세와 상황을 추측하고 예상해 그림을 그려가는데 이건 뭐 거의 판타지 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

만약 그가 정통 역사학자였다면, 또 이 책이 만약 학회에 제출한 정식 논문이었다면 글자 한 개를 갖고도 니가 맞니 내가 맞니를 따지는 완고한 학계의 성격상 아마도 그 상상력 때문에 뭇매를 맞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학의 조그마한 틈바구니, 아무나 할 수 없는 바로 그 전쟁을 다루고 있기에 우리는 즐거운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전쟁사에 이만한 역량을 가진 이가 얼마나 있을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는 책, 감히 명저라 꼽을만 하다.

※같은 사람이, 같은 출판사에서 낸 전쟁과 역사 두번째 권 거란·여진과의 전쟁은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왜 그랬을까? 그 책을 다시 한 번 봐야겠다.

r****l 2019.04.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는 책, 감히 명저라 꼽을만 하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는 책, 감히 명저라 꼽을만 하다." 내용보기
저자인 임용한은 신학을 전공했고 다시 역사학을 공부해 박사까지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역사학 중에서도 전쟁사를 전공, 이 방면에서는 흔치 않은 전문가다. 그래서인지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해설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목사 자격도 있다. 이 책 역시 삼국의 전쟁 상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문가답게 병사 개개인의 무장이나 제대별 대오와 진을 형성하는 방법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는 책, 감히 명저라 꼽을만 하다." 내용보기

저자인 임용한은 신학을 전공했고 다시 역사학을 공부해 박사까지 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역사학 중에서도 전쟁사를 전공, 이 방면에서는 흔치 않은 전문가다. 그래서인지 국방TV 토크멘터리 전쟁사에서 해설을 하기도 한다. 물론 목사 자격도 있다.

이 책 역시 삼국의 전쟁 상황을 주로 다루고 있다. 전문가답게 병사 개개인의 무장이나 제대별 대오와 진을 형성하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상세한 설명을 하고 있는데 그것이 또 쉽고 재미있다. 흡사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 거기에다 신학을 공부한 덕분인지 마음껏 역사적 상상력을 발휘해 당시의 정세와 상황을 추측하고 예상해 그림을 그려가는데 이건 뭐 거의 판타지 영화가 따로 없을 정도.

만약 그가 정통 역사학자였다면, 또 이 책이 만약 학회에 제출한 정식 논문이었다면 글자 한 개를 갖고도 니가 맞니 내가 맞니를 따지는 완고한 학계의 성격상 아마도 그 상상력 때문에 뭇매를 맞았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역사학의 조그마한 틈바구니, 아무나 할 수 없는 바로 그 전쟁을 다루고 있기에 우리는 즐거운 역사 여행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전쟁사에 이만한 역량을 가진 이가 얼마나 있을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읽어 내려가는 책, 감히 명저라 꼽을만 하다.

※같은 사람이, 같은 출판사에서 낸 전쟁과 역사 두번째 권 거란·여진과의 전쟁은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왜 그랬을까? 그 책을 다시 한 번 봐야겠다.

r****l 2018.04.05.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임용한^^
"역사 임용한^^" 내용보기
삼국과 통일신라, 고려까지,,, 교과서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사실들이 정말 잘 풀어져있다.. 전쟁과 배경과 사회전반에 대한 분석까지,,, 저자가 쓴 조선국왕이야기 1,2의 내용에 감동받아 찾아보게 된 저자의 또 다른 책이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제한된 사료로 인하여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허구같지가 않다. 제한 속에서도 진실
"역사 임용한^^" 내용보기
삼국과 통일신라, 고려까지,,, 교과서에서는 제대로 배우지 못했던 사실들이 정말 잘 풀어져있다.. 전쟁과 배경과 사회전반에 대한 분석까지,,, 저자가 쓴 조선국왕이야기 1,2의 내용에 감동받아 찾아보게 된 저자의 또 다른 책이었는데 역시나 실망시키지 않았다.
  제한된 사료로 인하여 어느정도 픽션이 가미되어 있다고 하지만 그 내용은 전혀 허구같지가 않다. 제한 속에서도 진실을 찾기위한 노력이 가미되어 있다고나 할까?
 나중에 아이들에게도 고대의 국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줄때 좋은 참고자료가 될 듯하다. 특히 고구려와 수,당나라의 전쟁,, 삼국의 정치적 관계나 신라 김춘추 등의 성장과 화랑도의 이야기는 정말 의미있고 깊게 서술되어 있다. 꼭 보자! 나중에도^^
a****2 2007.05.1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밌다. 그리고 나의 환상을 깨어주었다.
"재밌다. 그리고 나의 환상을 깨어주었다." 내용보기
이 책의 첫 느낌은 재미있다이다. 삼국간의 전쟁에 대한 작자의 해석이 돋보인다. 작자는 전쟁에 대한 지식이 상당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환상은 산산조각나 버렸다. 흔히 고구려가 나오는 책. 역사스페셜등의 프로를 보면 고구려의 개마무사(철갑기병)은 마치 고구려의 특허인양 하고 있으며 고구려만이 가장 강한듯 하고 있다. 국수주의에 젖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재밌다. 그리고 나의 환상을 깨어주었다." 내용보기
이 책의 첫 느낌은 재미있다이다. 삼국간의 전쟁에 대한 작자의 해석이 돋보인다. 작자는 전쟁에 대한 지식이 상당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의 환상은 산산조각나 버렸다. 흔히 고구려가 나오는 책. 역사스페셜등의 프로를 보면 고구려의 개마무사(철갑기병)은 마치 고구려의 특허인양 하고 있으며 고구려만이 가장 강한듯 하고 있다. 국수주의에 젖어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이 작가의 글을 읽음으로써 그러한 책을 읽고 생각한 것을 버리고 새로운 생각을 할수 있게 되었다. 이제 우리나라 역사의 책은 사대주의만을 경계해야 할 것이 아니라 국수주의도 경계하게 될 것이다.
k***r 2002.01.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국시대, 후삼국시대의 전쟁사
"삼국시대, 후삼국시대의 전쟁사" 내용보기
우선 내 소감부터 말한다면 이 책은 '최고'다. 사학자가 쓴 순수한 역사서적임에도 이 책은 마치 소설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저자의 글솜씨가 뛰어나다. 이 책은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의 역사의 향방을 바꾼 수많은 전쟁의 현장속으로 읽는 이를 데려가 주고 있다. 때로는 졸병을 주인공으로, 때로는 왕을 주인공으로, 역사의 장
"삼국시대, 후삼국시대의 전쟁사" 내용보기
우선 내 소감부터 말한다면 이 책은 '최고'다. 사학자가 쓴 순수한 역사서적임에도 이 책은 마치 소설과도 같은 느낌을 준다. 소설처럼 흥미진진하게 몰입하여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저자의 글솜씨가 뛰어나다. 이 책은 삼국시대와 후삼국시대의 역사의 향방을 바꾼 수많은 전쟁의 현장속으로 읽는 이를 데려가 주고 있다. 때로는 졸병을 주인공으로, 때로는 왕을 주인공으로, 역사의 장면마다 주인공을 바꿔가며, 그때 거기에 있었다면 어떠했을지 확실히 알려주고 있다. 을지문덕에게 쫓겨 죽어라 달아나던 수나라 병사의 심정을 느낄 수 있고, 평생 절치부심 노력한 결과가 물거품이 되고 허무하게 죽어간 백제 성왕의 억울한 심정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결코 역사소설이 아니다. 단지 저자가 약간의 소설적인 기법을 도입했을 뿐이다. 평소 전쟁,역사에 동시에 관심이 있는 독자라면 이 책을 읽고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는 군사전문가가 아닌 사학전공자일 뿐임에도 전쟁/군사에 관해 해박한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단순히 사서에 쓰여있는 만큼만 전쟁을 얘기하는 수준을 넘어, 마치 직접 눈으로 보는 듯이 전쟁상황을 설명해주고 있다. 단순히 장수의 지략과 병사의 사기만으로 전쟁을 설명하는 일반역사서의 한계를 이 책은 훌륭하게 뛰어넘고 있다.
c*****s 2001.11.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땅의 전쟁은 이러했다.
"우리 땅의 전쟁은 이러했다." 내용보기
조선국왕 이야기에서 본 저자의 꼼꼼한 과거 읽기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고구려의 대 중국 전쟁에서 후삼국의 전쟁까지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전쟁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고 소상하게 실제 전장에서 내려다 본 것과 같은 설명과 묘사가 아주 뛰어난 책이며 고조선의 對 한 전쟁의 기사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가 몰랐던 그 많은 선조들의 피 뿌림이 생생하게
"우리 땅의 전쟁은 이러했다." 내용보기
조선국왕 이야기에서 본 저자의 꼼꼼한 과거 읽기가 단연 돋보이는 책이다. 고구려의 대 중국 전쟁에서 후삼국의 전쟁까지 우리가 잘 모르는 우리의 역사 우리의 전쟁에 대해서 지루하지 않고 소상하게 실제 전장에서 내려다 본 것과 같은 설명과 묘사가 아주 뛰어난 책이며 고조선의 對 한 전쟁의 기사가 없는 것이 아쉽지만 그래도 우리가 몰랐던 그 많은 선조들의 피 뿌림이 생생하게 묘사되고 있는 책이다. 이런 책을 쓸려고 한다면 전쟁과 역사에 대해서 깊은 통찰이 있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전쟁의 생리를 모르고서야 어떻게 이렇게 꼼꼼하게 그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겠는가? 단순히 역사적 의미나 기원 그 경과는 누구나 찾아보면 알 수 있다. 하지만 조작되고 왜곡된 그 역사적 기록 속에서 전투의 장면 장면들을 살려내는 것은 저자의 능력이며 그 능력은 전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쟁사적 고찰능력이다. 이 책의 진정한 매력은 바로 그것이다. 늘 영화에서 봐왔던 2차 대전에서 죽어나가는 독일군이나 글래디에이터의 로마병사, 혹은 헬기에서 정글로 뛰어내리는 베트남전의 미군이 아니라 우리 땅에서 우리 조상의 우리의 피를 뿌리면서 싸웠던 그 역사를 다시 우리에게 보여주는 그 능력이다. 고려, 조선의 이야기가 계속 되기를 바란다.

[인상깊은구절]
독재자, 독재정권이 군사력은 강하게 한다는 생각은 의외로 널리 퍼져있는 속설인 듯하다. 그러나, 그것은 무서운 오해다. 반대로 전제적, 독재적, 혹은 경직된 사회일수록 전쟁을 수행하는 데는 치명적인 약점이 된다.
1*****2 2001.12.0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한강을 삼국의 누가 차지했건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모두의 한강이될것이다 ..
"한강을 삼국의 누가 차지했건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모두의 한강이될것이다 .." 내용보기
책을 처음폈을때 너무 작은 글씨들이며 생소한 이름의 무기이며 군대용어-기병,중장기병,보병 등등 - 가 나와 지레 겁을 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려운 첫부분을 지나면서 부터는 역시 충분한 역사적 고증을거친 내용답게 해설도 충분했고 혹시 이해못할지도 모르는 무기이름에 대해서는 그림까지도 곁들여져 있어 마치 역사소설을 보는듯했다. 역사시간에 배웠던 장수이름이 나오
"한강을 삼국의 누가 차지했건 지금도 앞으로도 우리모두의 한강이될것이다 .." 내용보기
책을 처음폈을때 너무 작은 글씨들이며 생소한 이름의 무기이며 군대용어-기병,중장기병,보병 등등 - 가 나와 지레 겁을 먹기도 했었다. 하지만 어려운 첫부분을 지나면서 부터는 역시 충분한 역사적 고증을거친 내용답게 해설도 충분했고 혹시 이해못할지도 모르는 무기이름에 대해서는 그림까지도 곁들여져 있어 마치 역사소설을 보는듯했다. 역사시간에 배웠던 장수이름이 나오고 탁월한 전략으로 적들을 물리쳤을땐마치 내가 승리를 맛본 군인의 한사람이라도 된듯한 짜릿한 기분이었다. 삼국시대 군대의 실세는 왕또는 귀족이었다. 평민군인들의 보호를 받으며 최강의 전투력으로 적들과 정면에서 싸우던 사람드이 귀족이었던것을 보면 -비록 국가에셔 값비싼 미늘갑옷이나 전쟁장비들을 대줄 능력이 없었다손 치더라도 - 지금 높으신분들 자제분의 병역기피현상과는 사뭇 대조적이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그 옛날에도 '적을알고 나를 알면 백전백승이다', '훌룡한 장수는 싸우지 않아도 이긴다' 라는 말처럼 어떠한 전략을 쓰는냐에 따라 승패가 달렸다고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책에서는 어느 한부분에서 집중적으로 전략이란것을 설명해놓아 사실 내 머리속엔 어느것하나 자세한 상황이랄까 전략이 우세해서 이겼던 전쟁의 이름따위는 입력되어있지 않다. '에구 또 나의 단순함이 슬슬 고개를 드는 순간이다' 삼국의 전쟁은 항상 한강을 사이에 두고 벌어졌다. 육로가 발달되어 있지 않았던 시절 최단시간내에 최대의 물량을 수송할수 있었던건 수로뿐이었다.(땟목으로 한양까지 뱃길을 오가던 그시절을 영월에서 땟목축제란 이름으로 10월쯤에 영월에서는 행사를 한다) 한강을 끼고 있던 나라는 5:3으로 우세하였다니 다분히 분쟁이 있을만도 했다. 어쩌면 삼국시대의 왕의 삶자체는 전쟁이었던듯 싶다. 비록 중간 십몇년간의 공백기가 있었다손 치더라도 그 많은 군량미며 군인들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눈만뜨면 전쟁준비를 했을것 아닌가?? 그중에서 꿈많은 젊은이들은 또 얼마나 적진에서 죽어갔을것인가.. 십만대군이니 백만대군이니 그런말이 나올때 정말 마음이 아려왔다. 지고 이기고의 문제가 아니라 어머님 입장에서보면 다 금쪽같은 아들들인데.. 결국 제살깎아먹기 아니었던가 ... 같은 땅떵어리에서 제민족끼리의 분쟁이었는데... 아마 지금의 영호남의 지역감정이 삼국시대부터가 아니었을까 생각한다. 이책을 읽으면서 화랑도에대해서 조금더 자세하게 알았다. 신라시대 최정예 군사집단으로만 알았었는데 사실은 의리와 신의에 바탕을둔 종교집단이었다는것을 .. 비록 전쟁에의해 진가를 발휘하긴했지만... 나뿐만이 아닌 적지 않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을거다 (아님 또 나만 무식해지는거쥐 머 ^^ ) 왕권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가 상상할수도 없는 촌수까지도 만들어냈다는 부분에선 - 아버지의 첩을 아들이 탐함, 형수를 동생이 탐함 등등 - 옛날 왕이란게 정말 인간같지도 않다는 생각을했고. 자신들을 위해 죽어간 수많은 젊은이와 소시민들을 그네들은 기억이나 할까 싶었다. 어쨋건 신라는 당의 도움으로 200여년간의 분쟁을 끝내고 삼국을 통일하기에 이른다. 최대 희생자인 백성들을 남긴채 하지만 진골귀족의 부패와 내분으로 100여년만에 또 다시 후삼국으로 나눠지고 지금 텔레비젼에서의 왕건과 같은 내용들이 이어진다 쭈~욱 처음 궁예가 세웠다는 나라는 후고구려가 아니라 '태봉'이란 사실을 알았다. 어쨋건 왕건이 최후의 승자가 되었고 이렇게 하여 4세기동안의 전쟁은 왕건에 의해 막을 내린다. 지구본을 돌려도 손톱하나만한 너무도 작은 나라에서도 이런 내분과 분쟁이 있었다는것은 마음만 씁쓸하게 할뿐이다. 인류가 생겨나기 시작한때부터 전쟁은 있었다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그들의 입장에서 우리나라와 다른다라의 문제였을것이다. 어쩜 이사람들은 좁디좁은 이땅덩어리조차도 한덩어리로 이루어 오손도손 살지 못했을까??? 작은행복에 만족하지 못하는건 지금의 높은분들이나 그 옛날의 높은분들이나 똑같은거 같다. 마치 짜여진 각본에 의해 역사도 움직이는거 같으니 말이다.

[인상깊은구절]
신라가 멸망한 이유 ? 이처럼 진골귀족이 전국의 땅을 분점하고 자신의 사적인 인맥으로 지배하면서 진골의 수가 증가하고 분파들의 세력도 확대 되었다. 이에 진골귀족 간에 세력다툼이 발생하기 시작했다.
m*****2 2002.02.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에 잡히는 전쟁사
"손에 잡히는 전쟁사" 내용보기
"나는 우리 역사학계에 아쉬움이 많다. 솔직히 말하면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날 때가 있다. 너무 피상적이고, 너무 관념적이고, 너무 편협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것에 얽매여 있다. 논문을 쓰려면 웬 규제가 그렇게 많은지, … 그렇게 수많은 전제와 규제를 요구하는 우리의 역사에는 현실과 동떨어지고, 쉽고 뻔한 상식과 어긋나고, 인간의 본모습이 사라져 버린 장면이 너무나 많다.
"손에 잡히는 전쟁사" 내용보기
"나는 우리 역사학계에 아쉬움이 많다. 솔직히 말하면 답답하다 못해 화가 날 때가 있다. 너무 피상적이고, 너무 관념적이고, 너무 편협하고, 그리고 너무나 많은 것에 얽매여 있다. 논문을 쓰려면 웬 규제가 그렇게 많은지, … 그렇게 수많은 전제와 규제를 요구하는 우리의 역사에는 현실과 동떨어지고, 쉽고 뻔한 상식과 어긋나고, 인간의 본모습이 사라져 버린 장면이 너무나 많다. … " 기존 역사학계엔 아주 도발적이지만, 나같은 일반 독자에겐 '유쾌, 상쾌, 통쾌' 한 이 글은 [전쟁과 역사]의 저자 서문이다. 이미 [조선 국왕 이야기 1, 2]를 통해 이런 서문에 부끄럽지 않은 생생한 글솜씨를 보여줬던 저자는, 이번에도 정말 실감나게 전쟁의 역사를 우리에게 들려준다. 일반인들이 역사 부분에서 제일 흥미진진해하는 내용은 뭐니뭐니해도 역시, 여자 이야기 아니면 전쟁 이야기이다. 근데 막상 전쟁에 대해 이야기하자면 할 이야기가 영 마땅챦다. 그렇게 강했던 고구려는 왜 삼국을 통일해버리지 않았는지, 수나라 백만 대군은 도대체 어떤 군대였길래 고구려 군에게 대패를 했던 건지, 태종의 당나라 군대는 왜 그 작은 안시성에 붙잡혀 있었는지, 애들이 궁금해 해도 선뜻 답을 주기가 곤란한 의문들이다. 게다가 만약 누군가가, 당시 군대는 어떤 편제와 장비로, 어떤 대형을 짜고 어떤 전술에 따라 싸웠는지 묻는다면, 정말 할 말이 없다. 로마의 중장보병 운운하는 설명이 더 익숙하고 중세 기사들의 전투 장면은 영화로라도 많이 봤지만 우리 고대의 전투는 글쎄... 솔직히 아는 게 없다. 이 책에 그런 질문에 대한 답이 있다. 그림까지 동원한 편제와 장비에 대한 설명은 자세하면서도 친절하고, 각각의 전투 묘사는 영화처럼 생생하며, 전쟁의 이면에 담긴 각국 정치 상황에 대한 분석도 아귀가 잘 맞아 이해가 쉽다. 무엇보다도 돋보이는 것은 전쟁에 참여한 각 계층의 인간상에 대한 묘사와 설명인데, 이 정도로 사람의 살내음과 숨결을 맡게 해준 역사책은 우리 나라에선 아직 별로 보지 못한 것 같다. 물론 고대사의 가장 큰 난점인 자료의 부족은 이 책에서도 예외가 아니어서, 넘겨짚기가 다소 심하다는 문제가 있긴 하지만, 그 역시도 동서 전쟁 역사를 종횡무진하는 풍부한 지식과 보편적 상식에 입각한 상상력으로 충분히 보완되고 있다. 이런 거 저런 거 다 떠나서, 이 책은 일단 '재미있다'. 웬만한 무협지보다 훨씬 흥미진진하다. (이 책 읽다가 내려야 할 지하철 역 여러 번 놓쳤다.) 이전의 [조선 국왕 이야기]도 그랬지만, 조금 큰 출판사에서 홍보만 제대로 한다면 분명 베스트셀러가 될 만한 그런 책이다. 촌스러워 보이는 표지가 못미더워 보이지만 사진이나 삽화, 편집도 깔끔한 편이다. 이제 생생한 전쟁 이야기를 즐겨보자.
YES마니아 : 플래티넘 s******m 2001.09.13.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국시대의 전쟁
"삼국시대의 전쟁" 내용보기
사극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더니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까지 다루고 있다. 고대사 영역은 사료가 너무 부족해서 작가의 상상력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를 이해하는 것도 현실이다. 사학자가 고증하면 사실성이 더욱 보강될텐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 마치 카메라와 함께 고대 전쟁터를 누비면서 설명하는 듯한 느
"삼국시대의 전쟁" 내용보기

사극이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더니 고구려, 백제, 신라, 발해까지 다루고 있다. 고대사 영역은 사료가 너무 부족해서 작가의 상상력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어쩔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드라마를 통해서 역사를 이해하는 것도 현실이다. 사학자가 고증하면 사실성이 더욱 보강될텐데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뛰어나다. 마치 카메라와 함께 고대 전쟁터를 누비면서 설명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은 모두 5장으로 되어 있는데 그 항목은 '전쟁은 어떻게 시작되었나, 한강의 주인, 수당전쟁, 극적인 전환, 갱 군인 그리고 토호'이다. 부록으로 고대의 무기도 설명해놓아 이해를 돕는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나당전쟁이 빠져서 아쉽다.

 

드라마는 고대의 전투하면 사다리를 걸치고 성위로 기어오르는 병사의 모습, 돌이나 끓는 물, 기름을 퍼붓는 장면을 흔히 보여준다. 평소에 나도 그 장면은 납득할 수 없었다. 컴퓨터 게임의 유닛도 아닌데 저렇게 수 많은 병사들 목숨을 소모품처럼 우습게 여길까. 이 책을 읽으면 그런 장면이 얼마나 허구인지 이해된다. 그럼 어떤 무기들로 어떻게 편제되어 싸웠을까? 중국의 주특기인 인해전술은 무엇인가? 이 책은 이러한 궁금증들을 해소시켜 준다.

 

긍정과 부정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던 연개소문의 위상은 이책에서 부정적인 대접을 받고 있다. 군 계통에서 문제가 생겨 최고 지휘관이 쫓겨나면 그 연줄로 연결된 지휘관들은 모조리 제거되었단다. 당과의 전쟁에서 고구려군은 서로 믿지 못하는 처지가 되었으니 이것이 바로 연개소문 집권으로 고구려군 사이에 생겨난 영향이었다. 고구려가 임자 만났다고 생각한 주인공인 당태종의 똑똑함도 흥미롭다. 참, 최수종씨가 연기를 멋지게 해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 <왕건>. 궁예가 관심법 어쩌구 하면서 왕건을 괴롭혔고 왕건은 지와 덕을 겸비한 시대의 영웅으로 그려졌었다. 왕건도 이 책에서는 연출된 정치인의 모습이 아니라 그 속에 감춰진 본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이런 정치적인 문제보다는 실제 전쟁터에서 벌어지는 전술과 전략, 어떤 전투장면의 생생한 묘사가 책 속으로 독자를 쏙 끌어들이고 있다.

 

저자는 소설적인 설정 부분도 있다고 겸손해 하지만, 전쟁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놓치지 않을 책이다.

c*****8 2007.06.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