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홉 편의 단편이 실린 서고운 작가님의 첫 소설집 <사랑은 하루도 사랑>. 사랑에 관한 단순하고 낭만적이기만 한 이야기가 아닌 현실의 절박함과 갑갑함 속에서 잃지 않으려는 평범한 일상에 대한 간절한 바람들이 담긴 애틋한 소설이었다. 친구와 연인, 모녀, 이모와 조카, 자매, 동료 등 다양한 관계에 놓인 여성들이 저마다 놓인 차갑고 막막한 현실이라는 벽 앞에서 결코 포기하지 않고 서로의 곁을 묵묵히 지키며 내일로 나아가려는 모습이 뭉클하면서도 안도의 미소를 짓게 했다. 사랑을 어떻게 단순히 규정지을 수 있겠나. 이렇게도 다양한 모양의 사랑이 많은데🥹❤️🧡💛💚🩵💙💜 매 단편마다 주옥같은 문장들이 가득해서 으악! 너무 좋다😖는 말이 절로 나왔다. 이 소설이 작가님의 첫 소설집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벌써 다음 작품이 기다려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