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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괴물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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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요 ㅎ 추석 잘 보내셨나요?!? 어우.. 연휴 짧으면 각자 집에서 쉴 수 있게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 하지만 저도 나름 신나게 보냈습니다. 독박으로 운전한 신랑에게는 조금 많이 미안해요?!? 여튼 집으로 돌아왔으니 본업(!)에 충실한 느낌으로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님의 책이고요. 제목이 <<괴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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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잇님들 안녕하세요 ㅎ 추석 잘 보내셨나요?!? 어우.. 연휴 짧으면 각자 집에서 쉴 수 있게 법으로 정해주면 좋겠... 하지만 저도 나름 신나게 보냈습니다. 독박으로 운전한 신랑에게는 조금 많이 미안해요?!? 여튼 집으로 돌아왔으니 본업(!)에 충실한 느낌으로 책을 한 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님의 책이고요. 제목이 <<괴물이 사는 섬>> 입니다. 제목을 읽고 표지를 보면 음침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런데 내용이 제법 깜찍해요?!? 바로 보여드릴게요 ㅎ





교묘하게 섬과 어우러져 살고 있는괴물입니다. 보호색 느낌이라 모를 것도 같은데 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괴물의 존재를 아는 듯 했어요? 눈에 띄지 않게 애를 쓰며 숨어 지내는 괴물을 무서워했거든요;; 그런데 괴물 입장에서는 서운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할 일이 자꾸 벌어집니다.


섬사람들의 화법은 늘 이런 식이거든요. 비가 많이 와도 괴물 때문이라고 하고 가뭄이 심해도 괴물 탓을 해요. 깨끗하게 보였는데 미세먼지인지? 검은 연기가 하늘을 덮어도 괴물 때문이라고 수군거리니 무슨 말을 더 할 수 있겠어요?


섬사람들은 하나도 제대로 알지 못하니 둘에는 가까이 갈 수도 없어요. 섬에 비가 마구 내리면 자신의 커다란 전용 우산으로 섬을 지킨 존재가 괴물이라는 걸 모르죠. 가뭄을 해결한 것도 괴물의 물뿌리개입니다. 더러운 먼지와 연기도 커다란 부채로 슝슝 날려줬는데 자기들이 버린 쓰레기까지 괴물 핑계를 댑니다. 뻔뻔한 사람들이에요?!?


그래도 섬지킴이 괴물 덕분에 무탈한 섬인가 했는데 이웃 섬으로부터 미사일 공격이... 전쟁이 터져요. 미사일이 마구 쏟아지니 우리의 괴물도 당해낼 재간이 없습니다. 쓰러지는데... 섬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도망치고... 고요해지는데... 기적같은 일이 벌어집니다.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는 직접 살펴보세요?!! 놀라우니까요 ㅎ 


요새 독서록을 성의 없게 쓰는 저희집 초2 그녀는 괴물에게 ”너 참 착하구나.“ 라고 했어요. 세상에 나쁜 괴물만 있는 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 같아서 뿌듯합니다. 저는 또 좋은 책 들고 올테니까요 ㅎ 독감 주사랑 맞으시고 건강히 지내고 계세요?!?


#다니구치도모노리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s*******g 2026.09.2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내용보기
오늘은 가람어린이 미운오리새끼 그림동화 시리즈 신간 <괴물이 사는 섬>을 읽고 소개하려 해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표지만 보아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랍니다.오해와 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괴물이 사는 섬>의 배경은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살고 있는 어느 외딴 섬이에요. 사람들은 폭우, 가뭄, 쓰레기, 미사일이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내용보기



오늘은 가람어린이 미운오리새끼 그림동화 시리즈 신간 <괴물이 사는 섬>을 읽고 소개하려 해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독창적인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책은 표지만 보아도 호기심을 한껏 자극하는 흥미로운 작품이랍니다.



오해와 진실이 교차하는 이야기

<괴물이 사는 섬>의 배경은 커다란 초록색 괴물이 살고 있는 어느 외딴 섬이에요. 사람들은 폭우, 가뭄, 쓰레기, 미사일이 섬을 덮쳐도 모두 괴물 탓이라며 원망하지요. 하지만 섬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진실은 전혀 다르답니다.

가뭄으로 메마른 섬에 괴물이 슬그머니 일어나 물뿌리개로 촉촉한 비를 내려 주는 장면이 있어요. "'와! 비가 내린다!' 섬사람들은 기뻐했지만 가뭄이 끝난 게 괴물 덕분이라는 걸 몰랐어요. 또한 괴물은 날아오는 미사일을 온몸으로 막아 내며 남몰래 주민들을 지켜 주고 있었어요. 사람들은 눈에 보이는 커다란 덩치와 초록 악어를 닮은 무서운 겉모습만으로 괴물을 미워하고 배척할 뿐이랍니다. 실제로는 천재지변이나 인간들의 이기심 때문에 생긴 문제들인데 말이지요.



마음을 울리는 인상적인 장면

시선을 사로잡은 부분은 괴물이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불붙은 미사일들을 맨몸으로 막아 내는 모습이었어요. 온몸이 붉게 달아오를 정도로 뜨겁고 아플 텐데도 묵묵히 섬을 지키는 희생적인 태도가 뭉클하게 다가왔거든요.

커다란 입을 벌려 아기를 위협하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장면도 기억에 남아요. 그림책의 다음 장을 넘기면 사실 아기는 괴물을 보고 울음을 뚝 그치며 환하게 웃음 짓는 반전이 기다리고 있지요. 어른들의 굳어진 편견과 달리 순수한 아이의 눈에는 괴물의 다정한 본심이 보였던 모양이에요.



편견을 넘어 다름을 이해하는 마음

우리는 종종 단편적인 현상이나 겉모습만으로 대상을 쉽게 판단하곤 해요. 섬 주민들이 자신들이 만들어낸 환경 오염이나 전쟁의 책임마저 애꿎은 괴물에게 떠넘기는 모습은 우리 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고스란히 비춰 주는 듯해요. 진정한 원인은 외면한 채 희생양을 찾는 어른들의 태도를 꼬집는 셈이지요. 무서운 외모 속에 숨겨진 따뜻한 진심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을 함부로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는 커다란 교훈을 얻게 된답니다.



아이와 부모님 모두에게 권하는 추천 이유

주변 엄마 아빠들에게 그림책 <괴물이 사는 섬>을 자신 있게 권하고 싶은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차별하거나 미워하면 안 된다는 소중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가르쳐 줄 수 있어요.

  • '우당탕탕', '덜커덩덜커덩'처럼 리듬감 넘치는 의태어와 의성어가 풍성해서 아이들과 소리 내어 읽기에 참 좋아요.

  •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섬의 풍경이 미묘하게 변하는 과정을 찾아보는 시각적인 즐거움이 가득하답니다.


실제로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처음에는 표지의 낯선 괴물을 보고 흠칫 놀라다가도, 이야기가 진행될수록 "괴물이 아파 보여요", "괴물은 참 착하고 불쌍한 친구네요"라며 금세 푹 빠져드는 반응을 보였어요.

무서운 존재라는 선입견이 섬을 지키는 다정한 수호신이라는 긍정적인 호감으로 바뀌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것이지요. 아이와 함께 나란히 앉아 <괴물이 사는 섬>을 펼쳐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과 따뜻한 마음에 관해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어 보시기를 바랄게요.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다른 베스트셀러 그림책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는 이번 신간 외에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이 참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기 좋은 대표적인 작품들을 몇 권 더 소개해 드릴게요.

  • <청개구리의 노래>: 작가 특유의 따스한 감성과 다채로운 색채가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는 매력적인 동화책이에요.

  • <카멜레온의 빙수 가게>: 알록달록한 색감과 통통 튀는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상상력을 크게 키워 주는 인기작이지요.

  • <못 말리는 먹보 고래>: 유쾌하고 엉뚱한 전개를 통해 아이들에게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재미있는 그림책이랍니다.


이 밖에도 <100명의 산타클로스>, <고릴라 아빠의 숲속 구둣방>처럼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멋진 도서들이 가득하니, <괴물이 사는 섬>을 재미있게 읽으셨다면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꼭 한번 만나보시기를 권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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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i 2026.09.2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괴물이 사는 섬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보통의 인간인 우리는 불행이 닥쳤을때 손쉽게 '남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괴물이 사는 섬>에서는 홍수, 가뭄, 쓰레기, 심지어 하늘을 가르는 미사일까지, 세상의 온갖 안 좋은 일만 터지면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한곳으로 손가락질을 보낸다"이건 다 섬에 사는 괴물 탓이야!" 하고 말이다작가의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속에서 괴물이 사는 섬과 인간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보통의 인간인 우리는 불행이 닥쳤을때 손쉽게 '남탓'으로 돌리고 싶어하는 이기적인 편견을 가지고 있다

<괴물이 사는 섬>에서는 홍수, 가뭄, 쓰레기, 심지어 하늘을 가르는 미사일까지, 세상의 온갖 안 좋은 일만 터지면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한곳으로 손가락질을 보낸다

"이건 다 섬에 사는 괴물 탓이야!" 하고 말이다


작가의 거친 질감이 살아있는 그림속에서 괴물이 사는 섬과 인간들의 세상을 대조하여 보여준다

나쁜 일이 생길 때마다 원인을 알아보고 찾아보기 보다 편리하게 탓할 대상을 찾아 버리는 모습은, 어쩌면 우리가 누군가를 쉽게 낙인찍고 희생양으로 삼는 세태를 고스란히 닮아 있는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편견을 걷어내고 바라본 섬의 괴물은 예상과 전혀 다른 얼굴을 하고 있다

무시무시한 외형 뒤에 소박하고 다정한 마음을 품은 눈동자를 보면 인간의 어리석음이 안타깝기만 하다

사람들이 뱉어낸 오해와 비난 속에서도 묵묵히 제 자리를 지키며 인간에게 도움을 주는 섬의 괴물이 안쓰러워지기까지 한다

그렇게 멀어지나 싶었던 다정한 괴물은 또다시 인간에게서 희망을 발견한 걸까?

아이를 안고 있는 괴물의 모습은 해맑기만 하다


내 안의 불안과 불행을 남의 탓으로 돌리는 마음에 경종을 울리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조용히 세상을 보듬고 있는 다정한 존재들의 가치를 깨닫게 해 준다

이 곳은 <괴물이 사는 섬>!

내 마음속 억울함과 타인을 향한 편견의 시선을 툭툭 털어낼 다정한 용기를 건네주는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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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 2026.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괴물이 사는 섬]
"도서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요?큰비가 와도, 가뭄이 들어도모두 괴물 탓이라고 한다면어떤 기분이 들까요?아이들이 생각하는 괴물은대부분 무섭고 나쁜 존재예요.그런데 그 괴물에게아무도 모르는 비밀이숨겨져 있다면요?이번에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신작 그림책<괴물이 사는 섬>을 만났어요.익숙
"도서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있지는 않나요?

큰비가 와도, 가뭄이 들어도

모두 괴물 탓이라고 한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괴물은

대부분 무섭고 나쁜 존재예요.


그런데 그 괴물에게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숨겨져 있다면요?



이번에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신작 그림책

<괴물이 사는 섬>을 만났어요.


익숙한 괴물의 모습을

뒤집어 보게 하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어른인 저도 읽으면서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게 되었답니다.



그림책 속 괴물은

정말 무서운 존재일까요?

끝까지 읽어 보세요.


아이와 함께 읽으며

나눈 이야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책 정보 한눈에 보기

책 제목: 괴물이 사는 섬

글·그림: 다니구치 도모노리

옮김: 봉봉

출판사: 미운오리새끼

발행일: 2026년 9월 30일


쪽수·판형: 40쪽, 225*275

정가: 17,000원

대상: 4~7세, 초등 1~2학년

분야: 그림책, 창작, 감성


ISBN 979-11-6518-494-0


카멜레온, 원숭이, 악어 같은

유쾌한 동물 이야기를 그려 온 작가의

이번 주인공은 괴물이에요.


작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상상력과 감동을 전하는

인기 그림책 작가예요.




괴물 탓만 하던 섬 사람들

이곳은 괴물이 사는 섬이에요.

사람들은 모두 괴물을 싫어해요.


큰비가 쏟아져도,

가뭄이 들어도,

쓰레기가 넘쳐 나도,

미사일이 날아와도

모두 괴물 탓을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괴물이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섬에는 놀라운 일이 일어나요.


괴물은 정말

섬을 위협하는

무서운 존재일까요?



책을 끝까지 읽다 보면

사람들이 무서워했던 괴물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된답니다.


괴물은 자신을 미워하는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도,

보답을 바라지도 않아요.


그저 비를 막아 주고,

공기를 깨끗이 하고,

쓰레기를 치우며

섬을 지켜 줄 뿐이에요.



반복되는 문장과

재미있는 의성어, 의태어가

이야기에 리듬을 더해 줘요.


장면마다 달라지는

섬의 모습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했어요.



아이와 함께 나누는 질문


● 책을 읽기 전

"괴물은 어떤 모습일 것 같아?"

하고 질문 던져 보기


● 책을 읽는 중

"사람들은 왜 괴물 탓을 할까?"

"괴물은 어떤 마음일까?"

하고 함께 이야기해 보기


● 책을 읽은 후

"괴물의 진짜 모습은 뭐였을까?"

"우리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한 적이 있을까?"

하고 생각 나눠 보기


 


책을 덮은 뒤에는

괴물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함께 이야기해 보는 것도 좋아요.


이렇게 단계별로 질문하니

그림 속 괴물을 한 번 더

꼼꼼히 살펴보게 되더라고요.


아이와 함께 읽어 본 느낌

책이 큼직해서

아이 무릎 위에 펼쳐 놓고

함께 읽기 좋았어요.


장면마다 크게 펼쳐지는

괴물 그림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겉모습만 보고 판단했다면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 순간

달라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해 보게 해요.


아이와 그림을 짚어 가며

천천히 읽다 보니

이야기에 더 푹 빠지게 돼요.


이런 아이와 부모님께 추천해요

▶ 괴물이나 무서운 존재를

어려워하는 아이


▶ 겉모습만 보고 친구를

판단하지 않는 마음을

길러 주고 싶은 부모님


▶ 누군가를 위해 묵묵히 애쓰는

마음의 소중함을

알려 주고 싶은 가족



괴물의 진짜 모습을 알게 되는 순간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깨닫게 돼요.


서로를 이해하고 바라보는

마음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는

따뜻한 그림책이에요.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이

세상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되기를 바라요.

h****0 2026.10.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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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박한 그림 뒤에 숨겨진 묵직한 울림과 반전
"투박한 그림 뒤에 숨겨진 묵직한 울림과 반전" 내용보기
처음 책 표지를 마주했을 때는 다소 투박해 보이는 그림체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하지만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그런 첫인상은 완전히 사라지고 이야기가 품은 묵직한 힘에 빠져들게 됩니다.책 속 섬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도 전부 괴물 탓으로 돌립니다. 홍수가 나거나 가뭄이 들어도, 마을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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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책 표지를 마주했을 때는 다소 투박해 보이는 그림체 때문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책장을 한 장씩 넘기다 보면 그런 첫인상은 완전히 사라지고 이야기가 품은 묵직한 힘에 빠져들게 됩니다.


책 속 섬에 사는 사람들은 어떤 나쁜 일이 일어나도 전부 괴물 탓으로 돌립니다. 홍수가 나거나 가뭄이 들어도, 마을에 쓰레기가 넘쳐나고 심지어 미사일이 날아와도 사람들은 무조건 괴물 때문이라며 손가락질합니다. 모든 책임을 눈앞의 괴물에게 미루는 모습은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돌아보게 만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후반부로 향하며 드러나는 진실은 깊은 울림과 반전을 선사합니다. 

사람들이 모든 원망과 책임을 쏟아붓던 괴물이 사실은 섬을 묵묵히 지켜주던 존재였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 전율이 느껴졌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괴물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어떤 생각을 했는지 이야기를 나눠보기에 참 좋은 책입니다.


장면마다 생생하게 살아있는 의성어와 의태어가 풍성해서 소리 내어 읽어주는 낭독용 그림책으로도 제격입니다. 

책을 읽은 뒤에는 독특한 질감이 살아있는 면지의 느낌을 살려 채소나 지우개로 도장을 만들어 찍어보는 독후활동을 곁들이면 책의 여운을 더욱 오래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분들께 적극 권하고 싶은 그림책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r*****3 2026.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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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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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단 괴물이라는 존재는 보기만 해도 무섭고 선입견이생길 수 밖에 없는 외관을 갖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그 내면까지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의 깊은성숙함으로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누구나 자신의 결점과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아니겠지만 저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과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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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일단 괴물이라는 존재는 보기만 해도 무섭고 선입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외관을 갖고 있지만 과연 우리는

그 내면까지 한 번에 꿰뚫어 볼 수 있을 정도의 깊은

성숙함으로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구나 자신의 결점과 잘못을 인정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저는 특히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의

과오를 솔직하게 받아들이고 실패와 실수 속에서도

과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성장 과정을 갖기 바라면서

육아를 해왔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참 어렵더라구요.


무조건 남탓을 하고 자기 회피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되면 더욱 더 그런 것 같은데

그런 잘못된 모습을 따라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저 나름대로는 좀 단호하게 훈육을 하기는 했답니다.

하지만 이것이 단순하게 야단을 치고 혼을 낸다고 쉽게

개선되는 문제도 아니고 가장 손쉽게 자기 혐오의 감정에서

벗어나는 것이 타인을 비방하고 죄를 뒤집어 씌우는 것임을

저 역시도 몰라서 그렇게 하지 않는 것은 아니거든요.


세상이 아무리 어지러워도 때로는 바보 같다는 소리를

듣는다고 하여도 그렇게 자라주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그와

관련된 동화나 작품들을 통해 스스로 자신을

돌아보고 인성 교육을 할 수 있는 도서를 자주 활용합니다.


사실 이 도서의 내용을 자세하게 알지는 못했고 시놉시스만

보았지만 우리 아이들은 이미 쉬지 않고 먹고 또 먹는 주인공이

등장했던 못 말리는 먹보 고래 동화 작가인 다니구치 도모노리의

신작이라서 이미 기대감이 매우 큰 신간 도서였기 때문에

미운오리새끼 출판사의 괴물이 사는 섬 이야기를 매우 기다렸어요.



괴물이 함께 살고 있는 섬이지만 그곳에 거주하는 사람들은

모두 괴물을 싫어하는데 그 어떤 무슨 일이 생겨도 모두 괴물 탓을

하면서 비난하기 바쁘고 현실을 직시하려 하지 않지만 그 모든 현실

속에서도 결코 괴물은 그들을 돕는 것을 마다하지 않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읽으면서 만약 네가 동화 속에 등장하는

괴물이라면 이미 그런 생명체로 세상에 태어나버렸는데

내가 무엇을 해도 모두가 나만 비난할 때 어찌하면 좋을까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었는데

의외로 애들의 반응과 의견은 제 예상을 뛰어넘더라구요.


소통의 부재에 대해서 매우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고

만약 자신이 사람들이 무서워하는 괴물이라면

내가 하고 있는 좋은 일들을 그들에게 제대로 알릴 필요가

분명히 존재했고 무조건 비난하는 섬 사람들도

문제이긴 하지만 결국 함께 돕고 살아갈 수도 있는

상황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서는 모두가 노력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다는 사실에 전 좀 안심이 되었답니다.



외모 지상주의 현대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이

무조건 거울 속의 내 모습에 자신감을 잃거나

자책하지 않고 내가 가진 장점을 발견하고 상대방이

나에 대해서 오해하고 있다면 적극적인 해명이나

행동 방식의 변화로 현재 그대로의 신체적 특성을 그대로

갖고 성장하여 사회로 나아가도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네요.

t******0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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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물이 사는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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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괴물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괴물이 나쁜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괴물이 사는 섬 도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괴물을 바라보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이야기 속 섬에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섬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비가 너무 많이 내려 홍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 등장하는 동화책을 보면 자연스럽게 괴물이 나쁜 존재일 것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괴물이 사는 섬 도서 이야기의 흐름을 따라가면서 괴물을 바라보는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이야기 속 섬에는 사람들이 싫어하는 괴물이 살고 있었습니다. 섬에서는 여러 가지 문제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비가 너무 많이 내려 홍수가 생기기도 하고, 반대로 비가 오지 않아 가뭄이 들기도 했습니다. 

쓰레기가 쌓이고 공기에는 연기가 가득해지기도 했으며 위험한 미사일까지 날아왔습니다.

그때마다 섬 사람들은 괴물을 원망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기면 괴물을 떠올리지 않았지만 문제가 생기기만 하면 괴물의 책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괴물은 섬에서 가장 미움받는 존재였고 사람들은 괴물이 자신들에게 피해를 주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사람들이 괴물 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했던 여러 문제와는 달리 괴물은 섬을 지키기 위해 계속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비를 막아 주기도 하고 필요한 비를 내려 주기도 했습니다. 

오염된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는 일도 했습니다.

미사일처럼 위험한 것으로부터 섬을 지켜 주기도 했습니다.

이 장면들이 나오면서 앞부분의 이야기가 다시 생각났습니다. 

사람들은 괴물이 하는 일을 보지 못한 채 겉모습만 보고 판단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무섭게 생겼다는 이유로 나쁜 존재라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섬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였습니다.

괴물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 이런 일을 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계속 섬을 지켰고, 결국 자신의 몸을 내어 주면서까지 섬을 보호했습니다.

 그러다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되자 섬에는 이전과 다른 고요함이 찾아옵니다.

그제야 괴물이 사라진 자리가 얼마나 컸는지 느껴지게 됩니다.

 괴물이 있을 때는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이 사실은 괴물의 노력으로 유지되고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리고 오랜 시간이 지나 변화된 섬에서 놀라운 일이 일어나면서 이야기는 또 한 번 생각할 거리를 남겼습니다.

아이와 이 책을 읽는다면 단순히 괴물이 착한지 나쁜지를 이야기하는 것보다 사람들이 왜 괴물을 미워했는지

괴물은 실제로 어떤 일을 했는지를 차근차근 살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누군가의 겉모습이나 소문만으로 그 사람을 판단했던 경험은 없는지도 생각하게 했습니다.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누리는 것들 가운데 누군가의 보이지 않는 노력으로 만들어지는 것도 많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괴물을 무서운 존재로 생각했지만 가장 마음이 아픈 존재로 기억되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지 않아도 섬을 위해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다했던 괴물의 모습이 오래 남는 그림책이었습니다.

x***s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가 만든 편견과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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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무서움, 나쁨, 파괴 등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한 섬이 나옵니다.그 섬에는 괴물이 살고 있고 사람들은 괴물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괴물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냅니다.섬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무서워하고 모두들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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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괴물'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어떤 게 생각나나요?

무서움, 나쁨, 파괴 등 부정적인 것들을 떠올리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이 책에는 한 섬이 나옵니다.

그 섬에는 괴물이 살고 있고 사람들은 괴물을 무서워했기 때문에 

괴물은 사람들 눈에 띄지 않게 숨어 지냅니다.

섬 사람들과 잘 지내고 싶은데 무서워하고 모두들 자신을 피하니

숨어 지낼 수 밖에 없는 괴물이 짠하게 느껴졌어요.



섬에 큰 비가 내려도, 가뭄이 와도, 하늘이 검은 연기로 뒤덮여도

이 모든 것이 괴물 때문이라고 섬 사람들은 말합니다. 

괴물은 섬 사람들에게 해를 끼친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그런데 왜 사람들은 입을 모아 이 모든 재앙이 괴물이 한 짓이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괴물'이 우리에게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참 큰 것 같아요.


우리는 겉모습만 보고 그 사람이 '~것 같다'라고 판단하는 경우가 참 많아요.

특히 좀 우락부락하거나 덩치가 크거나 하는 경우

그 사람은 무서울 거라고 느끼는 경우가 많지요.

이 책은 그런 편견을 깨기 위해 쓰여진 것 같아요.

물론 괴물은 여러 이야기에서 많은 이들은 괴롭히고 해를 입혔지만

그렇기 때문에 '괴물=나쁘다'의 공식이 무조건 성립하지는 않아요.

겉모습만 보고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은 

경솔한 생각이라는 것을  일깨워주는 책입니다. 



이 책에 나온 괴물은

사람들 때문에 무척이나 억울할텐데요.

그렇다고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않아요.

그저 사람들을 위해 자기가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한답니다. 

나 같으면 내가 하지 않았다고 적극적으로 변명을 했을 것도 같고

너무 화가 나서 내가 가진 힘으로 섬 사람들을 힘들게 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 부분에 대해서 아이가 괴물이라면 어떻게 했을 지 

이야기를 나누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힘이라는 것은 자신을 드러내고 남용하라고 있는 게 아닌,

누군가를 도울 때 더 빛이 나는 것 같아요. 


시시각각 변하는 섬의 모습을 보는 재미가 있었고

다양한 의성어, 의태어들이 나와 이야기가 다채로웠어요.

반복되는 문장이 많이 나와서 리듬감을 살려

아이와 읽어보면 좋을 듯 합니다. 

a*****m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겉모습 너머의 진심을 알게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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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편견과 오해 속에 숨겨진 겉모습 너머의 다정함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타인의 오해 속에서도 묵묵히 보살핌과 사랑을 전하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섬 사람들은 비가 내리거나 가뭄이 들 때, 혹은 외세의 공격이나 미사일이 날아올 때마다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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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편견과 오해 속에 숨겨진 겉모습 너머의 다정함

다니구치 도모노리 작가의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타인의 오해 속에서도 묵묵히 보살핌과 사랑을 전하는 존재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만드는 그림책입니다.  

섬 사람들은 비가 내리거나 가뭄이 들 때, 혹은 외세의 공격이나 미사일이 날아올 때마다 모든 문제의 원인을 ‘괴물 때문’이라고 짐작하고 수군거립니다. 하지만 그림 속 괴물은 마을 사람들의 오해와 비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슬그머니 일어나 섬 전체에 커다란 우산을 씌워주거나, 날아오는 미사일을 몸으로 막아내며 마을을 보호해 줍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위험이 사라진 이유가 괴물의 덕분이라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합니다. 자신이 오해받는 상황에서도 묵묵히 섬을 지키고, 아기를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괴물의 모습은 겉모습만 보고 타인을 판단하는 우리의 편견을 되돌아보게 합니다. :)


### 아이의 순수한 시선이 찾아낸 책 속 진짜 메시지

어른의 눈으로 보면 '왜 끝까지 오해를 받으면서도 도와줄까?' 혹은 '사람들의 무지와 편견에 대한 비판일까?' 하는 복잡한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시선은 훨씬 직관적이고 순수합니다.

아이와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아이는 "사람들은 괴물이 나쁜 짓을 한 줄 알았는데, 사실은 괴물이 나쁜 짓을 한 게 아니라 도움을 준 거였다"라고 명확하게 핵심을 짚어내었습니다. 어른들이 복잡한 교훈이나 메시지를 찾으려 할 때, 아이들은 그저 괴물의 따뜻한 마음과 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입니다. ᰔᩚ 

《괴물이 사는 섬》은 우리가 무심코 가진 선입견을 깨부수고, 진정한 마음과 배려는 타인의 평가와 상관없이 그 자체로 빛난다는 사실을 조용히 일깨워주는 따뜻한 작품입니다.  (˶ᵔ ᵕ ᵔ˶)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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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m******k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겉모습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괴물이 사는 섬>
"겉모습만으로 판단해도 될까? <괴물이 사는 섬>" 내용보기
✏️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섬에 사는 사람들은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이 괴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비가 내려도, 가뭄이 들어도, 하늘을 뒤덮은 연기와 넘쳐나는 쓰레기, 섬으로 날아오는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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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운오리새끼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



<괴물이 사는 섬>은 '겉으로 보이는 모습만으로 누군가를 판단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섬에 사는 사람들은 섬에서 일어나는 모든 나쁜 일이 괴물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큰비가 내려도, 가뭄이 들어도, 하늘을 뒤덮은 연기와 넘쳐나는 쓰레기, 섬으로 날아오는 미사일까지도 모두 괴물 탓이라고 말해요. 하지만 괴물의 진짜 모습은 전혀 달랐습니다. 큰비를 막아 주고, 가뭄에는 물을 뿌려 주고,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고 쓰레기를 치우며 섬으로 날아오는 위험까지 막아 주고 있었어요. 괴물 때문이 아니라, 괴물 덕분인데 말이죠!



단지 괴물이라는 이유만으로 진짜 모습을 알려고 하지도 않고 계속 나쁜 일의 원인이라고 탓하는 모습이 너무 속상했어요. 같은 상황을 두고 이렇게 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는 점도 답답했습니다. 더 안타까웠던 것은 괴물이 사람들의 오해와 미움에도 섬을 떠나지 않고 묵묵히 섬을 지켰다는 점이에요. 자신을 알아주거나 고마워해 주기를 바라지도 않고, 자신의 몸을 내어 주면서까지 섬을 지키던 괴물은 결국 더 이상 움직일 수 없게 됩니다.



괴물이 움직이지 못하게 된 뒤 섬은 무방비 상태가 되고, 고요해진 섬에서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습니다. 괴물이 아무 말 없이 감당해 온 일들을 알고 나니 처음부터 괴물의 모습을 제대로 바라봐 주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늘 곁에 있을 때는 그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모르다가 사라지고 나서야 깨닫는 것들이 우리 주변에도 참 많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나 역시 내가 가진 편견 때문에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누군가를 미리 판단한 적은 없었을까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직접 알아보기도 전에 선입견이나 다른 사람의 말만 듣고 이미지를 만들어 버릴 때도 있으니까요. 우리가 보고 있는 모습이 전부가 아닐 수 있다는 것, 누군가를 쉽게 판단하기 전에 조금 더 자세히 바라볼 필요가 있다는 것을 생각하게 하는 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겉모습과 편견, 오해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합니다.

j*******m 2026.10.0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