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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필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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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기 위해 쓴다”어떤 글이든 한 문장만 필사를 해 봐도 스스로가 얼마나 흐트러져 있는지, 얼마나 조급해하는지, 얼마나 정돈되어 있지 않은지 알 수 있다. 글을 베껴 쓰는 행위만으로도 사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글씨체도 반듯해진다. 무언가를 의식한다는 것의 힘이다.필사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펜, 좋은 노트도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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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을 찾기 위해 쓰는 것이 아니라 나를 찾기 위해 쓴다”


어떤 글이든 한 문장만 필사를 해 봐도 스스로가 얼마나 흐트러져 있는지, 얼마나 조급해하는지, 얼마나 정돈되어 있지 않은지 알 수 있다. 글을 베껴 쓰는 행위만으로도 사람이 차분해지고, 집중력이 높아지고, 자연스럽게 글씨체도 반듯해진다. 무언가를 의식한다는 것의 힘이다.


필사를 하기 위해서는 좋은 펜, 좋은 노트도 필요하지만 좋은 글이 가장 중요하다. [장자 필사 노트]는 장자 철학에서 고르고 고른 100편의 문장을 담고 있다. 따라 쓰다 보면 장자의 사유를 배울 수 있고, 인생의 지침도 발견할 수 있다.


개인적으로 동양 사상 중 [장자]의 사유를 좋아한다. 공자, 맹자처럼 고리타분하지 않고 좀 더 웅장하고 자유롭다. 필사를 하려 한다면 추천할 만하다.


‘장자가 꿈속에서 나비가 된 것인가.

나비가 꿈속에서 장자가 된 것인가.’


리뷰 총점 종이책
장자의 문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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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나이가 들수록 무엇인가를 더 채우는 것보다 잘 내려놓는 일이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잘하고 싶은 마음, 다른 사람의 시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까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하나둘 마음에 쌓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 무거워진 마음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하다보면 끝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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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미꽃향기 필사단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무엇인가를 더 채우는 것보다 잘 내려놓는 일이 더 어렵다는 생각을 한다. 잘하고 싶은 마음, 다른 사람의 시선,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대한 걱정까지. 별것 아닌 것 같아도 하나둘 마음에 쌓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무거워진다. 그 무거워진 마음으로 생각에 생각을 더하다보면 끝없이 시간이 흘러가는 찰나에 만난 장자 필사노트로 한 번 쉬어가고싶다. 장자라고 하면 어렵고 깊은 철학부터 떠올랐는데, 이 책은 장자의 생각을 눈으로만 읽고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한 문장씩 직접 써보며 천천히 만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평소 필사를 좋아해서 좋은 문장을 만나면 손으로 옮겨 적곤 한다. 같은 문장도 눈으로 읽을 때와 손으로 천천히 써볼 때는 참 다르게 다가온다. 빨리 읽을 때는 그냥 지나쳤던 단어 하나가 눈에 들어오기도 하고, 문장을 쓰다가 잠시 펜을 내려놓고 내 삶을 돌아보기도 한다. 장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꼭 이렇게 살아야 한다며 스스로 만들어놓았던 기준에서 조금은 자유로워지고 싶어진다. 남들보다 조금 느려도 괜찮고, 모든 것을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괜찮고,
때로는 흘러가는 대로 두어도 괜찮다고. 살다 보면 답을 찾기 위해 책을 펼칠 때가 많지만, 이제는 꼭 답을 얻지 않아도 좋다는 생각이 든다. 좋은 문장 하나 앞에서 잠시 멈추고, 지금의 나를 돌아볼 수 있다면 이보다 더 좋은 독서가 없을 듯 싶다. 읽고, 쓰고, 생각하는 동안 복잡했던 마음에는 조금씩 빈자리가 생긴다. 그리고 그 빈자리만큼 마음도 가벼워지는 것 같다. 필사를 좋아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바쁜 하루 속에서 잠시 멈춰 자신을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 #장자필사노트 #임재성 #장자 #필사노트


YES마니아 : 플래티넘 t******7 2026.09.2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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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하고 싶은 고전 필사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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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필사 노트를 매일 한 장씩 쓰고 있어요. 장자의 깊은 지혜를 한 자 한 자 필사하다 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것같더라구요이 책이 정말 특별한 건 오늘의 사유로 또한번 생각하게해주고, 그래서 나는.... 뒤에 나만의 생각과 뒷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책이 너무 좋아서 연습장에 따로 따라 쓰며 두 번씩 마음에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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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필사 노트를 매일 한 장씩 쓰고 있어요. 

장자의 깊은 지혜를 한 자 한 자 필사하다 보면, 

불안했던 마음이 차분해지고 인생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게 되는것같더라구요

이 책이 정말 특별한 건 오늘의 사유로 또한번 생각하게해주고, 그래서 나는.... 뒤에 나만의 생각과 뒷이야기를 직접 써 내려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책이 너무 좋아서 연습장에 따로 따라 쓰며 두 번씩 마음에 새기고 있답니다. 바쁜 일상 속에서 마음을 달래고 고전의 지혜로 고요하게 사유하고 싶은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i*****y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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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필사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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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도서협찬📘장자 필사 노트📘장자 저 / 임재성 편역📘문예춘추사고전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좋은 말이 있다고 해도 내가 지금 살아가는 삶과 얼마나 연결될까?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게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그냥 한 문장씩 읽고 써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나는 원래 필사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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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도서협찬


📘장자 필사 노트

📘장자 저 / 임재성 편역

📘문예춘추사

고전이라고 하면 괜히 어렵게 느껴지고, 좋은 말이 있다고 해도 내가 지금 살아가는 삶과 얼마나 연결될까? 싶었던 것도 사실이다.


그런데 이 책은 처음부터 끝까지 어렵게 이해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좋았다. 

그냥 한 문장씩 읽고 써보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었다.👍

나는 원래 필사를 좋아한다. 

마음에 드는 문장을 발견하면 그냥 지나치기보다 직접 써보는 편이다. 이상하게도 눈으로 읽을 때는 별 생각 없이 지나쳤던 문장이 손으로 옮겨 적을 때는 다르게 느껴질 때가 많다. 한 글자씩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그 문장을 다시 생각하게 되기 때문이다.☺


책 속 내용 중...

‘남의 눈으로 살지 않는다’는 내용이 오래 마음에 남았다. 

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다른 사람과 나를 비교하게 된다. 누군가는 나보다 앞서가는 것 같고, 누군가는 더 잘 사는 것 같고, 그러다 보면 내가 가진 것보다 없는 것만 보게 될 때도 있었다.😞

그런데 50대가 되고 보니 이제는 조금 다르게 살아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다. 남들이 정해놓은 속도를 따라가기보다 내 상황에 맞게 살아가는 것도 충분히 잘 사는 방법일 테니까... 

빨리 가는 게 꼭 좋은 것도 아니고, 조금 돌아간다고 해서 잘못된 길인 것도 아닐 것이다.🙆


‘내게 맞는 걸음으로 살아간다’는 문장도 참 좋았다. 예전에는 뭐든 빨리 해내려고 했고, 다른 사람에게 뒤처지지 않으려고 애썼다면 이제는 내 몸과 마음이 보내는 신호도 조금은 들여다보게 된다.

운동을 시작하면서도 예전처럼 무조건 열심히 하는 것보다 내 몸에 맞게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느끼고 있다. 

삶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었다.😀


요즘은 하루가 정말 빠르게 지나간다. 해야 할 일들을 하나씩 하다 보면 하루가 끝나 있고, 책을 읽어도 좋은 문장을 발견하고는 금세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 버린다. 그래서 가끔은 일부러 속도를 늦출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 문장을 천천히 읽고, 직접 써보고, 잠시 멈춰 생각해보는 것~! 어쩌면 지금의 나에게 필요한 건 거창한 변화보다 이런 작은 시간이 아닐까? 싶었다.👍


#장자필사노트 

#문예춘추사

#장자 

#필사 

#필사노트 


 

“이 도서는 문예춘추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c******6 2026.09.2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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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 필사 노트 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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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장자에서 '나답게 자유로운 삶'을 찾다❗️✔️ 《장자》의 철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정립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장자 필사 노트'는 동양 고전 《장자》를 가장 쉽게 가장 깊이 사유할 수 있는 필사 책입니다.🖇️ 10개의 파트로 구성1️⃣ 넓게 볼수록 삶은 가벼워진다2️⃣ 판단을 늦추고 삶의 본모습을 보다3️⃣ 흐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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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 장자에서 '나답게 자유로운 삶'을 찾다❗️
✔️ 《장자》의 철학을 통해 자신의 삶을 재정립 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

📍'장자 필사 노트'는 동양 고전 《장자》를 가장 쉽게 가장 깊이 사유할 수 있는 필사 책입니다.

🖇️ 10개의 파트로 구성
1️⃣ 넓게 볼수록 삶은 가벼워진다
2️⃣ 판단을 늦추고 삶의 본모습을 보다
3️⃣ 흐르는 삶에서 내 길을 찾다
4️⃣ 힘을 덜어내고 삶의 결을 살피다
5️⃣ 고요해질수록 삶의 중심이 보인다
6️⃣ 남의 눈을 벗어나 내 삶을 살다
7️⃣ 삶의 때와 흐름을 읽다
8️⃣ 흔들리는 세상에서도 마음을 지키다
9️⃣ 내게 맞는 걸음으로 살아가다
🔟 쓸모를 넘어 존재로 남다

📌 《장자 필사 노트》는 장자의 문장을 손으로 직접 적으며 그 안에 담긴 생각을 사유해볼 수 있는 필사 책입니다. 장자의 문장 100편이 수록되어 있으며 각 문장마다 장자의 철학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낸 '오늘의 사유'와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오늘의 질문'이 담겨 있습니다. 또한, 열 편의 필사가 끝날 때마다 '장자를 읽는 열쇠'를 통해 《장자》 33편의 흐름과 그의 사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이 책은 장자의 문장을 음미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깊이 있게 사유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해줍니다. 특히 ‘익숙함은 때로 가장 넓은 세상을 가장 좁게 만든다’라는 구절은 익숙함에 갇혀 있던 제게 새로운 시야와 나아갈 방향을 생각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이처럼 장자의 문장들을 천천히 써 내려가는 과정은 자신을 온전히 되돌아 볼 수 있었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삶의 방향성을 잡는 뜻깊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책은 장자의 문장들을 통해 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싶으신 분들께 든든한 삶의 길잡이가 되어줄 책이라 생각합니다.🫰🏻

💡장자의 문장을 통해 나다운 삶을 살고 싶은 분, 장자를 깊이있게 사유해보고 싶은 분들께 <장자 필사 노트> 책 추천드립니다.💡

출판사 @moonchusa 문예춘추사로부터 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a********y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루 한번 짧은 문장으로 사유하는 시간 갖기!
"하루 한번 짧은 문장으로 사유하는 시간 갖기!" 내용보기
이 책 아니 필사노트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일주일동안 직접 필사하고 남기는 리뷰입니다.이번 리뷰는 '장자 필사 노트'입니다.'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란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장자? 하면 어?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공자, 맹자 나아가서 노자? 정도까지는 아는데 장자는 누구냐? 하면... 꿈 속에서 나비꿈을 꾸니 내가 나비냐 나비가 꿈속에서 나를 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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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아니 필사노트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일주일동안 직접 필사하고 남기는 리뷰입니다.

이번 리뷰는 '장자 필사 노트'입니다.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란 부제를 달고 나왔습니다. 장자? 하면 어? 하는 분들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공자, 맹자 나아가서 노자? 정도까지는 아는데 장자는 누구냐? 하면... 꿈 속에서 나비꿈을 꾸니 내가 나비냐 나비가 꿈속에서 나를 꾼 거냐 하는 유명한 에피소드를 남긴 분이 장자입니다. #호접지몽 혹은 #나비의꿈 되겠습니다. 집안의 장자 생각하신 분도? 있겠지요 ㅎㅎ

자 장자님에 대한 궁금증은 각자 알아서 찾아보는걸로 하고 저는 순전히 필사러로써 이 필사노트(책) 리뷰에만 전념할께요.

요즘 필사책들 매우 잘 나옵니다.
제가 리뷰한 필사책만해도 10권은 넘을 것 같아요. 그러면 이 장자의 말이 담긴 이 필사노트는 어떤 느낌일까요?
간단히 평해보겠습니다.
첫번째, 제본 방식. 이 건 누드사출 방식? 이라고 하던가? 찾아봤는데 까 먹었습니다. 우리나라 전통 서적 방식마냥 제본하는 방식이고 이 제본 방식이 필사책 혹은 노트에선 거의 기준으로 나옵니다. 쫙 펼쳐지기 때문에 쓰기 편하죠 (하지만 뒷장가면 높낮이가 생겨서 뭘 대고 쓰지 않으면 글씨가 망가집니다. 이건 이런 방식 모든 책이 다 그래요...) 그래서 이건 비교대상이 아니라 당연히 이런 방식이니까 통과 정도 되겠습니다.

두번째, 제가 의외로 신경 쓰는 부분인데요... 바로 '글밥'양입니다. 쉽게 말해 문장이 기냐 짧냐 이건데요... 제 1주일 필사기록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주로 아침에 10분 내외의 루틴으로 출근전에 쓰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글밥이 많으면 쓰기 싫어지고 글씨도 뒤로 갈수록 엉망이 됩니다. 필사는 손글씨 연습이 아니잖아요? 많이 쓰는게 좋을수도 있겠지만 핵심 문장 몇개만 공들여서 쓰면서 이 책 부제처럼 하루하루 다른 사유를 할 수 있으면 최고 아닌가 생각합니다. 100일중 7일만 정말 랜덤으로 펼쳐서(첫장과 마지막장만 골라 쓰고
나머지 5일은 랜덤으로 펼쳐서 쓴겁니다.) 쓴건데 글밥이 정말 만만하죠??? 전 이거 생각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만점입니다.

세번째 저의 조건은 바로 '번짐' 정도입니다. 전 만년필로 필사를 합니다. 볼펜으로 하시는 분들에겐 별로 의미없는 조건이겠지만 또박또박 쓰면서 음미해보는 문장을 쓸땐 만년필 만한게 없지요. 그러다보니 잉크가 번지면 다음날(순서대로 쓴다면, 랜덤으로 써도 언젠가는) 상당히 곤란해 지는데요...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잉크 전용지보다 약간 더 비치는 정도에요(잉크 종류와 펜촉에 따라 다 다르겠지만) 그래서 이 정도면 매우 양호하다 보여집니다.
굳이 점수 매기면 9/10점 정도됩니다.
전 센추리 만년필 UEF촉을 써서 매우 가는글씨를 좋아하는데 그럼에도 부드럽게 써지는 것 보면 종이질이 굉장히 좋은것 같습니다. 그래서 겸사겸사 9/10점. 이건 잉크 전용지를 탑재한 필사 노트가 아니라면 그냥 최고 점수가 아닐까 싶습니다.

네번째 조건은 매우 주관적인 조건인데요
바로 필사를 하면서 생각하기 좋으냐? 하는 점입니다. 이걸 한단어로 뭐로 해야 할진 모르겠는데 ㅎㅎㅎ 이 장자 노트는 말 그대로 단일 인물의 사상이 녹아들어 있고
사진처럼 순서대로 장자를 읽는 법도 있고 장별로 설명도 있더라고요. 랜덤으로 쓰다보니 한번 넘겹보지 않았으면 모르고 리뷰할 뻔 했습니다. 게다가 다른 책들도 탑재한 기능이긴 한데 오늘의 사유, 오늘의질문 그리고 오른쪽 필사쪽에 나의 대답을 한줄 적는 공간이 있어요... 즉 다른 좋은 필사책들이 가진 기능은 다 탑재했으면서 한 사람의 책이기 때문에 다양한 관점보다 일관된 생각을 해 나갈 수 있어서 좋고 장자가 쓴 다양한 편들을 읽는 방법도 제시해 주고 있어서 혹 책으로 접할 분들에게 좋은 가이드라인이 되어줄것 같습니다. 솔직히 오늘의 한줄 이런 건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아 따로 평하진 않겠습니다. 다만 보통 일주일정도 필사를 하고 리뷰를 하면 내가 뭘 썼는지 잘 기억 안 나는데요 장자 노트는 문장이 짧아서 그런가 워낙 도움되는 문장이어서 그런가 이 문장이 생각이 납니다. '시시비비는 내가 더 옳다고 여기는 마음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 보고 띵했습니다. 제가 좀 젠체하는 그런 스타일인데요... 그런 행동 하나하나가 시비의 떡밥이 될 수 있다니!!!

50도 되었고 화를 내지 않아야 로또도 당첨된다는 드라마 속 대사를 상기하며 내가 더 부족하다란 마음으로 하루하루 보내고자 합니다. 이런 결심 하나 만들어주는 책이 정말로 좋은 책 아닐까 생각해보며 오늘도 수많은 필사책 중에서 고민하는 분들에게 진심으로 권하고 싶은 필사 책이었습니다.


g*****i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윤리교육 전공한 엄마가 추천하는 가을 필사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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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장자의 문장들<장자 필사 노트> (장자 지음, 임재성 편역 / 문예춘추사)“오래된 문장을 따라 쓰다, 오늘의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뭘 더 해야할까? 뭘 더 채워야 할까?이 책의 문장들은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을 보고선 끊임없이 뭔가를 하려고 했던 날들을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아이는 저절로 크죠. 부모는 그걸 지켜봐줄 뿐, 진짜 딱 그 뿐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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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장자의 문장들


<장자 필사 노트> (장자 지음, 임재성 편역 / 문예춘추사)


“오래된 문장을 따라 쓰다, 오늘의 나에게 질문을 던지다.”


뭘 더 해야할까? 뭘 더 채워야 할까?


이 책의 문장들은 아이의 부족한 부분만을 보고선 끊임없이 뭔가를 하려고 했던 날들을 떠올리게 해주었어요. 


아이는 저절로 크죠. 

부모는 그걸 지켜봐줄 뿐, 진짜 딱 그 뿐인 것 같아요.

아이의 성장과 독립에 지지와 응원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데 말이죠.


장자의 우화 중 노나라 임금과 새의 이야기가 있지요. (새를 극진히 대접했는데도 새는 죽어버렸다. 인간의 기준으로 새에게 음식을 내고 음악을 들려주고.. 새를 새답게 대해야 한다.)


<장자 필사 노트>는 장자의 문장을 읽고, 손으로 따라 쓰고, 그 문장을 바탕으로 다시 나에게 질문을 던져요. 

그러면 장자의 이야기는 어느새 내 삶의 질문이 돼요. 


“그래서 나는?”


이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었어요.


🩷 장자의 문장 100편을 천천히 만나는 시간

각 페이지에는 장자의 문장이 먼저 나오고, 그 아래에는 ‘오늘의 사유’와 ‘오늘의 질문’이 이어져요. 


책은 장자의 답을 대신 알려주기보다, 내가 스스로 생각해볼 수 있도록 질문을 던져줍니다. 


🧡 읽는 것에서 끝나지 않고 ‘쓰게’ 만든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필사와 사유가 함께 있다는 것이예요.  왼쪽 페이지의 문장을 소리 내어 읽고, 마음에 남는 구절을 오른쪽 필사란에 직접 옮겨 적고 

마지막에는 ‘그래서 나는’ 이라는 물음에 오늘 내가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다짐을 적어보도록 되어 있어요. 


💚 한 챕터가 끝나면 『장자』를 소개한다

장자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필사를 통해 문장에 익숙해진 다음 

조금씩 원전으로 관심을 넓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문장을 손으로 따라 쓰는 순간, 오래된 말은 오늘을 살아가는 나의 질문이 된다.”

- 장자를 오래 읽는 법 중


💜 이런 분께 추천해요

고전을 읽고 싶지만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

좋은 문장을 읽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직접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

필사를 좋아하는 사람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한 사람

<장자>를 처음 접해보고 싶은 사람

자기계발서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삶을 바라보고 싶은 사람


❤️“그래서 나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질문은

장자가 우리에게 주는 답이 아니라

그 문장을 읽은 내가 내 삶에 던지는 이 질문인 것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장자필사노트 #문예춘추사 #임재성 #고전철학 #필사책

k************0 2026.09.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나를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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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점에서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와도 접점이 있어보인다.  장자는 정답을 주기보다는 독자들이 직접 사유하도록 만든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들을 몇 번이고 곱씹다보면 금세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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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찾아가는 과정이란 점에서 본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헤르만 헤세의 싯다르타와도 접점이 있어보인다.  장자는 정답을 주기보다는 독자들이 직접 사유하도록 만든다. 어떻게 보면 뻔한 이야기들을 몇 번이고 곱씹다보면 금세 고개를 끄덕이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YES마니아 : 로얄 b********3 2026.09.1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손끝으로 써 내려가는 나의 길
"손끝으로 써 내려가는 나의 길" 내용보기
글쓰기에 관한 조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마음에 드는 작가 한 사람을 정해 그의 문장을 손으로 직접 베껴 써보라는 것. 필사는 단순히 문장을 옮겨 적는 일이 아니다. 글쓴이가 지나온 생각의 길을 손끝으로 천천히 따라 걷는 일이다. 《장자 필사 노트》에 실린 100편의 문장은 삶의 어느 한 지점에만 머물지 않는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부터 나만의 길을 어떻게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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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쓰기에 관한 조언 가운데 이런 말이 있다. 마음에 드는 작가 한 사람을 정해 그의 문장을 손으로 직접 베껴 써보라는 것. 필사는 단순히 문장을 옮겨 적는 일이 아니다. 글쓴이가 지나온 생각의 길을 손끝으로 천천히 따라 걷는 일이다.


 《장자 필사 노트》에 실린 100편의 문장은 삶의 어느 한 지점에만 머물지 않는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부터 나만의 길을 어떻게 찾을 것인지, 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어떤 태도가 필요한지까지 삶의 여러 순간으로 흘러간다. 장자의 생각을 손으로 따라가다가 다시 나에게로 돌아오니 그 자리에는 어느새 나만의 답이 적혀 있었다.


 필사는 장자의 문장을 베껴 쓰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문장 아래에 놓인 '오늘의 사유'는 단순히 글의 해석을 덧붙이기보다 그 여운을 이어 더 깊이 생각할 자리를 마련한다. 이어지는 '오늘의 질문'은 하루를 돌아보게 하고 ‘그래서 나는’은 그 질문에 답하며 장자의 문장을 자신의 삶으로 끌어오게 한다. 


 열 편을 필사할 때마다 만나는 '장자를 읽는 열쇠'도 유용하다. 내편과 외편, 잡편으로 나뉘는 『장자』 33편의 제목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는지, 무엇을 이야기하는지, 어디에 중점을 두고 읽으면 좋은지를 안내한다. 이러한 안내 덕분에 이 책은 필사 노트를 넘어 독자를 『장자』의 세계로 이끄는 입문서가 된다.


 먼저 100편의 문장을 모두 읽은 뒤 그날그날 마음이 가는 페이지를 펼쳐 몇 자씩 적어 내려갔다. 반드시 처음부터 차례대로 필사할 필요는 없다. 오늘의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다시 읽고 따라 쓰며 그 아래 떠오른 생각을 남기면 된다. 그렇게 한 장씩 채운 노트를 시간이 지나 다시 펼쳐보면 장자의 문장과 그 앞에 머물렀던 내 모습까지 만날 수 있지 않을까.


 '그래서 나는' 오늘을 돌아보고 내일은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겠다는 작은 다짐을 적었다. 

잘 쓰기보다 꾸준히 쓰는 사람으로 남겠다는 다짐. 여태 잘 읽기보다 꾸준히 읽는 사람으로 살아왔던 것처럼.


'출판사 문예춘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서평 #장자필사노트 #장자 #문예춘추사 #필사책 

j*******8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장자 필사 노트, 임재성 //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장자 필사 노트, 임재성 //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내용보기
'장자의 문장은 짧지만,그 안에 펼쳐진 세계는 넓다'이 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장입니다. 짤막한 글들이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 문장을 읽고 있으면 당연한 듯 생각에 잠깁니다.'맞아... 이런 걸 놓치고 살았지...''그랬어야 했는데...'읽고, 생각하고,고민하고, 쓰고,마음에 남기고......한 철을 사는 여름 벌레에게는얼음을 이야기할 수 없다살아본 계절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장자
"장자 필사 노트, 임재성 // 백 번의 필사가 백 번의 사유가 되다!" 내용보기



'장자의 문장은 짧지만,
그 안에 펼쳐진 세계는 넓다'


이 책에 가장 잘 어울리는 문장입니다. 짤막한 글들이 부담스럽진 않지만, 그 문장을 읽고 있으면 당연한 듯 생각에 잠깁니다.

'맞아... 이런 걸 놓치고 살았지...'
'그랬어야 했는데...'

읽고, 생각하고,
고민하고, 쓰고,
마음에 남기고......







한 철을 사는 여름 벌레에게는
얼음을 이야기할 수 없다
살아본 계절이 너무 짧기 때문이다.

<장자의 문장_추수>

'익숙함'이 주는 안정감이 있습니다. 더 넓은 세상이 있다는 걸 알아도 낯선 세계에 발 디디는 게 쉽지 않은 이유입니다. '익숙함은 때로 가장 넓은 세상을 가장 좁게 만든다'고 합니다.

저 역시 어느 순간부터는 
'안정감'을 추구하고,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일을,
수많은 이유를 되며 주저합니다.
그만큼 저의 세계가 좁아졌다는 것도 압니다.

저는 요즘 비워내기 중입니다.
너무 많은 생각과 할 일 속에서, 자리를 만듭니다. 그곳에 '새로움'을 배치하려 합니다. 비워내야 들일 수 있다는걸, 어느 순간 알게 되었거든요.





  

이미 안다고 믿는 것을
다시 살펴보려 하지는 않는다
이미 좋다고 믿는 것을
되짚어보려 하지는 않는다

<장자의 문장_거협>

돌이켜보면 제 삶에서 가장 후회는 믿음은 '원래 다 그렇게 살아'입니다. 머릿속에서는 잘못된 거 같은데, 왜 그렇게 별나게 구냐는 말에 더 이상 저항하지 못했던 순간들이 참 후회됩니다. 누군가에겐 저의 불만이 세상 물정 모르는 '투정'처럼 보였을 겁니다.

'다시 바라볼 때 익숙했던 믿음에도
작은 틈이 생긴다.
그 틈으로 들어오는 질문 하나가
생각을 조금씩 깊게 만든다.'

<오늘의 사유 문장 中>

요즘 저는 시스템을 자꾸 만듭니다. 일상부터 주기적 투자회고까지 일상에 정착시키려 노력 중입니다. 자꾸 돌이켜보는 연습인 거죠. 그 속에서 틈을 찾고, 다시 고민하고, 나아가는 일을 반복 중입니다. 그 가운데 '나'라는 사람을 세우고 말이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음




b*****a 2026.09.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