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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관이 정말 재밌고 방대한 느낌이었는데 단편이라고 해서 많이 아쉽네요 여주가 주인공이 소년만화가 드물어서 진짜 재밌게 봤는데..개인적으로 아군들보다 빌런들이 점더 매력적이 작품이 아니었나 싶어요 좀더 길게 보고싶었는데..다음권 기대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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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권에서는 풋풋하고 낯선 호기심의 단계를 지나, 서로의 일상 속에 문득문득 깊게 번져가는 둘만의 특별한 온기가 조명됩니다. 겉으로는 무심한 척하면서도 사소한 눈빛과 손짓 하나에 온 신경이 쏠려 어쩔 줄 몰라 하는 서투른 태도, 그리고 장난스러운 대화 뒤편으로 불쑥 튀어나오는 진솔한 떨림이 시종일관 간질간질한 긴장감을 자아냅니다. 쉽게 정의할 수 없는 애매한 관계 속에서도 상대방의 상처와 빈틈을 조심스럽게 감싸 안으려는 다정한 배려가 가슴 한구석을 따뜻하게 물들입니다. |
| 주요 캐릭터들이 서로에 대한 감정의 진실과 내면적 고민을 조금씩 드러내며 이야기를 이어 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친구나 연인 관계에서 오는 심리적 거리감과 갈등 요소가 보다 명확해지면서 이야기 템포 자체가 감정 중심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작품의 분위기가 한층 진지해지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