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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는 순간은 몰랐다. 이 대화가 주는 긴장과 감동, 아픔이 이토록 오래 남을 줄은. 이 책은 우리에게 자유가 무엇이며 그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자유가 없는 곳에서의 삶이, 우리는 숨쉬듯 느끼는 이 삶이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던져야만 하는 일이라는 것을. 실패하고 실패해도 누군가는 오늘도 꿈꿀 것이다. 자유를 향한, 자유를 위한 한걸음 한걸음을. 그 걸음을 잊지 않는 사람들이 그것을 기억하고 또 함께하고 할 것이다. 그날이 올 때까지. 기필코 올 때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