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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론이란 무엇인가? 흔히들 게임하면 레크레이션이나 컴퓨터게임을 떠올리겠지만 경제학에서의 게임이론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게임의 개념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쿠르노와 베르뜨랑,에지워스에 의해 시작된 게임이론은 소수의 개인이나 기업 등이 서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경합할 때 어떠한 작전을 구사하며 또 구사된 작전에 따라 서로에 있어서 이익의 크기에 어떻게 변하는가에 대해 다루는 학문이다. 가장 많은 예로 들고 있는 것이 바로 그 유명한 죄수의 딜레마 모형인데, 이 모형은 인간 내면의 심리를 너무나 잘 묘사하고 있어 감탄을 금치 못하게 한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가 어릴때부터 현재까지 기회가 날때마다 즐겨온 가위바위보 게임 역시도 게임이론의 대표적 예라고 할 수 있다.
국방연구원의 박주현 박사가 쓴 이 책은 게임이론을 체계적이고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외국에 게임이론의 관련된 좋은 책들이 무수히 많이 나와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게임이론을 소개하는데 그치고 마는 정도의 책들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이 책의 출시는 게임이론에 관심있는 독자들에게 가뭄에 단비와도 같은 것일 것이다.
책의 곳곳에서 쉽게 쓰고자 노력한 저자의 노력이 보이는 이 책을 게임이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인상깊은구절] 1980년대 이후 경제경영학분야에서 게임이론이 눈부시게 발전하였다. 특히 미시경제학, 산업조직론, 정보관련 분야에서 게임이론이 아주 중요한 분석도구로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이 분야에 대한 국내 책자는 거의 없는 실정이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아직까지 게임이론이 완결되었다고 보기에는 이르다는 것이다. 외국에서조차 이론을 정리하고 책자화된 것이 거의 최근 수삼 년 전의 일이기 때문이다. 또 하나는 국내에서 게임이론에 관한 과목이 거의 개설되지 않았기 때문에 크게 수요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러나 앞으로의 상황은 점점 게임이론이 일반 학부과정에서 정규과목으로 등장할 예정이며, 최소한 미시이론이나 산업조직론에서는 필수적으로 본 내용을 배워야만 현대 이론을 이해할 수 있는 실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