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꾸었던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곳'⠀
⠀
문구애호가들과 ⠀
촛불을 앞에 두고 ⠀
그저 나로서 살아가도 충분하다는 ⠀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영미소설 #소설추천 #다산책방 #협찬 |
|
🏘<디어윌버문구점> 📌샐리 페이지 장편소설 📌이은선 옮김 📌다산책방 "끝난 줄 알았던 인생이 이곳에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이 문구를 보고 어떤 책일지 너무 궁금했던 책이다. 특히 문구점이라는 공간이 나에게도 조금 특별하게 느껴졌다. 지금 생각해보면 어렸을 때 문구점은 나에게 작은 기쁨이 있던 곳이었다.
예쁜 연필이나 지우개 하나를 고르는 것도 좋았고, 새로 나온 문구를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괜히 설렜던 기억이 난다. 52년 된 작은 문구점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는 게 더 마음에 와닿았다. 주인공 조는 사랑도, 일도, 사람과의 관계도 마음처럼 되지 않아 힘든 시간을 보내다가 문구점을 만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여러 사람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게 된다. 살다 보면 지쳐서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도 있고, 그냥 어디론가 잠시 숨고 싶은 날도 있다. 내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 한 명, 따뜻한 말 한마디,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 하나만 있어도 조금은 괜찮아질 수 있으니까.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는 작은 관심에서 시작될 수 있다는 것이 마음에 남았다. 어렸을 때 나에게 작은 기쁨을 주었던 문구점이 이 책에서는 누군가에게 다시 살아갈 힘을 주는 공간이 된 것 같아 더 좋았다.
책을 덮고 나니 나에게도 그런 공간이 하나쯤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지치고 힘든 순간에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는 책이라 추천하고 싶다.
특별한 사건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우정, 위로, 따뜻한 마음을 담고 있어서 부담 없이 읽기 좋다. 🎀르온서평단으로 다산책방 으로부터 도서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
📚나만의 은신처, [디어 윌버 문구점] 📕샐리 페이지 지음, 다산책방 문구점에 들어서면 괜히 마음이 조금 말랑해진다. 예쁜 노트 하나, 마음에 드는 펜 하나를 고르는 것만으로도 새로운 무언가를 시작하고 싶어질 때가 있다. 나에게 [디어 윌버 문구점]은 그런 작은 설렘을 주고, 삶의 방향을 잠시 잃은 사람들이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과정을 담은 소설이었다.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잠시 멈춰선 사람들이 오랜 세월 같은 자리를 지켜온 작은 문구점에서 만나 서로의 삶에 조금씩 스며든다. 크고 특별한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끌어 가기보다는, 문구점을 오가는 사람들의 사연과 관계를 통해 새로운 시작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이야기한다. 주인공 조는 연애와 직장, 집을 한꺼번에 잃고 갈 곳을 찾지 못한 채 요양원에 들어간 삼촌을 대신해 윌버 문구점을 맡게 된다. 처음에는 잠시 머물 곳이라고 생각했던 문구점이었지만, 그곳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고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면서 조 역시 자신의 삶을 다시 바라보게 된다. 이야기 속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다시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정말 있을가?'라는 질문에 닿게 된다. 우리는 살면서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삶의 방향을 잃곤 한다. 잘될 거라고 생각했던 일이 틀어지기도 하고, 오래 되었던 관계가 끝나기도 한다. 때로는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조차 알 수 없는 순간도 찾아온다. 그럴 때면 '이제 와서 뭘 할 수 있을까.', '이미 너무 늦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삶이 반드시 처음 계획한 방향으로만 흘러가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건넨다. 원래 가려고 했던 길에서 벗어났기 때문에 만나게 되는 사람도 있고, 예상하지 못했던 장소에서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윌버 문구점은 단순한 배경 이상의 공간으로 느껴졌다. 누군가에게 문구점은 그저 필요한 물건을 사는 곳이지만, 조에게는 잠시 현실에서 벗어나 머물 수 있는 도피처이자 은신처가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가면서 처음과는 다른 의미의 공간으로 바뀌어간다. 생각해보면 우리에게도 그런 장소가 하나쯤 있을 것이다. 힘든 일이 있을 때 혼자 쉬고 싶은 곳, 잠시 아무것도 결정하지 않아도 되는 곳, 누구에게 설명하지 않고 나 자신으로 있을 수 있는 곳. 때로는 내가 자주 찾는 익숙한 공간 하나가 다시 앞으로 나아가기 위한 은신처가 되어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인상적이었던 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이었다.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줄 만큼 대단한 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잠깐 이야기를 들어주고, 좋아하는 것을 기억해주고, 필요한 순간 곁에 있어주는 것만으로도 관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소설은 결국 문구점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삶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사람과의 연결을 통해 다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읽혔다. 책을 덮고나니 지금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공간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된다. 평소에는 별 의미 없이 지나쳤던 인연이나 사소한 순간이 시간이 지난 뒤에는 새로운 시작의 계기가 되어있을지도 모르니까 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건 정답을 찾는 일이 아니라, 잠시 머물며 다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는 나만의 은신처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한다. 📓이 글은 단맘님과 함께하는 르온 서평단으로 다산책방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다산책방 #다산북스 #르온서평단 #서평 #서평단 #도서협찬 |
|
* 요조앤님 서평단에 선정되어 다산책방으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어느 순간 내가 원하는 삶보다 주어진 역할에 맞춰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누군가의 연인으로, 누군가의 가족으로, 누군가의 동료로 살아가느라 정작 '나는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질문은 뒤로 미뤄두게 되는 것처럼요. <디어 윌버 문구점>의 주인공 조도 그런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연애와 직장을 잃은 서른여덟의 조는 삶에서 도망치듯 삼촌이 운영하던 런던의 오래된 문구점을 맡게 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저마다의 상처와 비밀을 품고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ㅡ 이 문구점에 모인 사람들은 서로의 삶을 바꾸려고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살아야 해'라고 가르치려들지 않고, 무언가를 증명하라고 재촉하지도 않습니다. 그저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조심스럽게 곁을 내어줍니다. 그 과정에서 조는 자신이 삶에 실패한 사람이 아니라 오랫동안 다른 사람의 삶에서 조연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ㅡ 우리는 때때로 내가 특별하지 않아서, 남들보다 잘하지 못해서, 이미 너무 늦어버려서 새로운 시작을 망설입니다. 하지만 이 책은 다시 시작하기 위해 대단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시 발견하고, 내가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곁에 두고, 내가 살아가고 싶은 방향을 조금씩 찾아가는 것.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해주는 것 같았습니다. ㅡ 특히 문구점이라는 공간이 좋았습니다. 펜 한 자루와 노트 한 권, 편지지 한 장처럼 아주 작은 것들이 놓여 있는 곳이지만 그곳을 찾는 사람들에게는 잠시 숨을 고르고 다시 자신의 이야기를 써 내려갈 수 있는 쉼표 같은 공간이 됩니다. 우리는 어쩌면 그런 장소가 필요한건지도 모릅니다.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곳, 잠시 멈춰 있어도 괜찮은 곳. 그리고 다시 시작할 힘을 회복할 수 있는 곳. ㅡ 책을 읽으며 마음속으로 질문하게 됩니다. '나는 지금 내 삶의 주인공으로 살고 있을까?'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느라 내가 원하는 것을 잊고 있지는 않은지, 이미 지나간 일 때문에 앞으로의 이야기를 포기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금의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앞으로의 이야기까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ㅡ <디어 윌버 문구점>은 큰 성공이나 극적인 변화를 이야기하기보다 멈춰버린 삶에도 다음 페이지가 남아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소설이었습니다. 요즘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생각이 들거나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선뜻 첫 문장을 쓰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우리의 이야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고, 다음 페이지는 아직 비어 있으니까요. ㅡ 개인적으로 일상을 소재로 한 잔잔한 소설을 좋아하는데 <디어 윌버 문구점> 덕분에 마음 평온해지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ㅡ
|
|
#디어윌버문구점_샐리페이지_다산책방
|
|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직장까지 그만둔 조는 아파서 요양 중인 윌버 삼촌을 대신해 런던의 오래된 문구점을 맡게 됩니다. |
|
평범한 나로도 충분히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것 오래된 문구점을 배경으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만나고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주는 이야기. 꼭 살 게 없어도 노트와 펜을 구경하고, 종이의 질감을 만져보고, 처음 보는 문구가 있으면 괜히 한 번 집어보게 된다. 그래서 『디어 윌버 문구점』도 오래된 문구점을 배경으로 한 소설이라는 것만으로 궁금해졌다. 그런데 막상 읽어보니 문구에 관한 이야기보다 더 오래 마음에 남은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 특히 우정에 관한 이야기였다. 조는 오랫동안 자신을 특별할 것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다. 대학을 졸업하고 직장에 다니고, 사랑하는 사람과 평범하게 가정을 꾸리며 살아갈 거라고 생각했지만 6년 동안 함께한 연인과의 관계가 끝나면서 예상했던 삶도 함께 무너진다. 직장도, 살던 곳도 잃은 조는 런던으로 와 치매로 요양하게 된 삼촌의 오래된 문구점 ‘디어 윌버 문구점’을 맡는다. 처음부터 새로운 인생을 멋지게 시작해보겠다는 마음은 아니었다. 오히려 모든 것이 엉망이 된 자신의 삶에서 잠시 숨어 있을 곳이 필요했던 것에 가까웠다. 그런 조에게 문구점은 조금씩 다른 의미의 장소가 된다. 조는 원래 문구를 무척 좋아했다. 펜과 노트, 종이와 잉크를 좋아하고 새로운 문구를 발견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워했던 사람이다. 하지만 오랜 연애를 하는 동안 자신의 취향을 유치하게 바라보는 연인에게 맞추다 보니, 어느 순간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조차 잊고 살았다. 디어 윌버 문구점에서 조는 그걸 하나씩 되찾는다. 조는 삼촌의 문구점에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들여놓으며 자기 방식으로 공간을 바꾸어간다. 책 속에는 “모든 것에 자기 자리가 있고 모든 것이 그 자리에 있는 삶”이라는 구절이 나온다. 남의 기대에 맞춰 사느라 자신의 자리를 잃었던 조가 좋아하는 것을 다시 찾고, 작은 선택들을 스스로 해나가며 비로소 자기 자리를 찾아가는 과정이 참 따뜻했다. 인생을 바꾼다고 하면 거창한 결심부터 떠올리게 되지만 조의 변화는 그렇지 않다. 좋아하는 물건을 고르고, 만나고 싶은 사람을 만나고,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이는 일들을 하나씩 스스로 선택하는 데서 시작한다. 그러면서 문구점도 조금씩 조다운 곳이 되어간다. 그리고 그곳에서 조는 루스와 맬컴을 만난다. 세 사람은 나이도 다르고 살아온 삶도 전혀 다르다. 각자 쉽게 말하지 못하는 사연도 가지고 있다. 그런데 문구점에서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어느새 서로에게 편안한 사람이 되어간다. 나는 이 세 사람의 관계가 이 책에서 가장 좋았다. 누군가 힘들다고 해서 당장 답을 찾아주려고 하지 않는다. 서로의 삶을 대신 해결해 줄 수도 없다. 그냥 들어주고, 같이 웃고, 때로는 조금 엉뚱한 일을 함께하면서 곁에 있어준다. 서로를 바꾸려고 하지 않는다는 점도 좋았다. 지금 모습 그대로 받아주면서 조금씩 서로에게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책에는 우정을 삶의 무대에 비유하는 대목도 나온다. 누군가 내 삶의 한 장면에 함께했다가 무대를 떠날 때, 억지로 다시 끌어올리기보다 함께했던 좋은 순간을 기억하는 편이 낫다는 이야기다. 모든 관계가 영원할 수는 없지만 함께했던 시간까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조와 루스, 맬컴의 우정을 보면서 누군가의 곁을 지켜주는 것도, 때로는 잘 보내주는 것도 관계의 한 모습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구점 역시 조에게 그런 곳이었다. 조가 자신이 좋아하는 물건을 하나둘 들여놓으면서 가게도 조금씩 달라진다. 그 모습을 보면서 문구점이 변하는 과정이 조가 변하는 과정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사람의 기대에 맞추느라 자기 취향까지 잊고 살았던 조. 이제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을 직접 고르기 시작한다. 어떤 물건을 가게에 들여놓을지, 누구와 시간을 보낼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 엄청나게 큰 변화는 아니지만 그런 작은 선택들이 하나씩 쌓인다. 힘든 일을 겪었다고 하루아침에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는 건 아니니까. 다시 일어설 때도 꼭 대단한 조언이 필요한 건 아닐지도 모르겠다. 내 이야기를 편하게 들어주는 사람,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주는 사람, 그리고 잠시 마음 놓고 머물 수 있는 공간 하나. 그 정도만 있어도 다시 움직여볼 힘이 생길 때가 있으니까. 책을 읽고 나니 나에게도 디어 윌버 같은 문구점 하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마음이 복잡한 날 별다른 목적 없이 들어가 노트를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펜 한 자루를 골라 나올 수 있는 곳. 그러고 나면 별일이 해결된 것도 아닌데 왠지 기분이 조금 나아질 것 같은 그런 곳 말이다. 『디어 윌버 문구점』은 무언가 대단한 사람이 되어야 다시 시작할 수 있다고 말하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오히려 지금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하나씩 다시 찾아보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면서 내가 편안하게 살아갈 자리를 만들어가는 것도 충분한 시작일 수 있다는 이야기로 느껴졌다. 남들과 비교하다 내가 너무 평범하게 느껴질 때, 생각했던 것과 다른 방향으로 인생이 흘러가서 조금 막막할 때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문구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읽는 내내 새 노트랑 펜 사고 싶은 마음을 참기 꽤 힘들지도. ♥<단단한 맘의 서평모집>을 통해 다산책방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다산책방 #르온서평단 |
|
글자 하나하나 단어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놓칠 수 가 없는 책이에요 국어공부를 학생시절 소홀히 해서인지 국어공부도 되고 소설을 애정하고 소설을 써보고싶은 사람이라면 진짜 필독서라고 생각합니다 문구점에 가면 진짜 나오기 싫잖아요 저는 문구와 서적을 좋아해서인지 영화 노팅힐도 엄청 여러번 봤었어요 그러고 결국 서점직원과 결혼까지 했답니다 그러나 인생은 드라마가 아니더라구요 아이 둘을 키우면서 커피숍은 커녕 문구점에 빠져 있을 시간은 꿈도 못꾸고 사는 저에게 디어윌버문구점으로 초대는 제 삶이 드디어 한층 깊이 있게 만들어지는 시간으로 이끌어 주었어요 책을 읽는 사람들은 똑똑해지기 위해서보다 처방전처럼 책을 읽는다더라구요 저도 이제 이책으로서 그동안 앓고 있던 제 마음 한켠이 시원하게 낫는 기분이에요 당장 영국도 여행도 갈 수 없는 처지 이지만 사춘기 아이들을 키우며 막막한 내일에 한 숨 짓지만 내 인생은 정돈 됨이 하나 없지만 모든것이 제 자리에 정돈된 글귀들 덕분에 제 인생도 차츰 결국은 안정되어감에 감동과 위안을 얻습니다 *특별히 책을 읽는동안*“인생의 방증”**이 참 기억에 남드라구요 내가 살아온 시간과 선택, 경험이 지금의 나를 증명해 주는 흔적이라는 뜻으로 표현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 지나온 모든 순간은 인생의 방증이다. 잘한 날도, 후회되는 날도, 무너졌던 순간도 결국 지금의 나를 만들어 온 증거니까. > 상처도, 눈물도, 웃음도 내가 여기까지 살아왔다는 인생의 방증. 결국 지나온 모든 날이 나였다. 🌿 **방증(傍證)** 傍(곁 방) + 證(증거 증) 뜻: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어떤 사실을 뒷받침해 주는 간접적인 증거 예를 들어 “그의 행동은 그가 진심이었다는 방증이다.” → 그 행동 자체가 직접적인 증거는 아니지만, 진심이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증거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인생의 방증”**이라고 하면 문학적으로는 👉 *“내가 살아온 삶을 보여주는 흔적이나 증거”*라는 느낌으로 창가 너머로 불어오는 따스한 가을 바람에 레이스 커튼이 부드럽게 흩날리고, 오래된 원목 테이블 위에는 갓 내려 모락모락 김이 피어오르는 따뜻한 커피 한 잔이 놓여 있습니다. 클래식한 펜 소리와 빛바랜 종이 향기가 가득한 엔틱 문구점 안, 조용히 책장을 넘기는 순간마다 마음까지 아늑하고 평온해지는 감성적인 시간입니다. <디어윌버문구점> @gbb_mom 단단한 맘 @dasanchaekbang 다산책방 ★ #디어윌버문구점 #다산책방 #샐리베이지 #이은선 #르온서평단 행복 가득한 하루되시길요 ♡♡♡♡♡♡ |
|
🌠 이 책의 띠지를 보는 순간, 궁금했다. "끝난 줄 알았던 인생이 이곳에서 다시 쓰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읽으면서 떠올랐다. 뭔가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 또는 뭔가 잊어버리고 싶을 때의 내가 새 노트, 새 펜, 새 문구류를 사며 설레었고 힐링했던 내가. ✏️ 주인공 조는 지금 자신의 삶에서 도망친 상황이에요 삼촌과의 추억이 담긴 작은《디어 윌버 문구점》에서 상처받은 자신을 숨기고 있죠. 그 곳에서 손님으로 온 맬컴과 루스, 에릭을 알게 되고 그녀의 삶이 조금씩 변화하게 돼요. 🏷 만년필은 쓰이는 걸 좋아해요. 날마다. 안 그러면 외로워해요. 아무더 자기들을 사랑하지 않는 줄 알고.. -p.43 에릭- 🏷 친구한테 소중하다고 말하는 건 근사한 일인 것 같아요 -p.67 사제- 🏷 두 분을 만나고서 이렇게 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좀 더 용기를 내야겠다는 생각이. 주제넘게 '우정'이라고 표현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두 분께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요 -p.209 맬컴- 🏷 꿈꾸었던 모습이 되기에 너무 늦은 때는 없다 -p.333- 맬컴의 꿈으로 인해 더 깊어지는 그들의 대화. 그러면서 알게 되는 서로의 아픔. 조는 나이를 넘나든 그들과의 우정을 쌓아가요. 우정의 깊음을 알고 있는 맬컴과 루스 덕에 다시 찾은 우정 루시. 새로운 사랑의 시작 에릭. 《디어 윌버 문구점》에서 당신의 꿈도, 당신의 우정도, 당신의 사랑도 조금 더 빛나보길 바래봅니다❤️ 🌱단맘님의 서평 모집을 통해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았습니다🌱 #르온서평단 #다산책방 #디어윌버문구점 #서서맘리뷰 |
|
#디어윌버문구점 #샐리페이지 #이은선 #다산책방 #르온서평단 디어윌버문구점 샐리 페이지 장편소설 이은선 옮김 다산책방 살아가면서 알게되고 친하게 지낸 사람들을 떠올리게 하는 소설을 만났습니다. 그 사람들과 계속해서 연락하고 친밀함을 유지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기에 이 소설을 읽으며 이런 저런 생각에 잠기게 됩니다. 윌버 삼촌이 발이 걸려서 계속 넘어지면서 알게 된 병. 치매도 쓸쓸함을 느끼게 합니다. 윌버 삼촌이 오랜 세월 꾸려온 문구점을 이어서 운영하기로 결정하기까지의 마음씀씀이가 느껴져서 왠지 모를 쓸쓸함을 느꼈습니다. 친구에게 보낼 편지를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고민하는 부분을 읽으면서는 끊어진 관계에 대해 떠올렸습니다. 관계의 회복, 다시 연결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알기에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습니다. 루시와의 깊은 관계 덕분이었는지 걱정한 것 보다 많은 이야기가 오가며 편지를 통해 연결됩니다. 문구점에 들르는 여러 손님들의 이야기가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맬빈이 쓴 소설 이야기가 중간중간 많이 나와서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기도 합니다. 헤어진 연인에 대한 감정들이 독백처럼 튀어나올 때도 흥미진진하고 궁금증을 일으키며 계속 읽게 하는 힘이 있는 따뜻한 소설을 만났습니다. 문구덕후까진 아니더라도 문구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읽으면서 그리움이 묻어나고 따뚯ㅣ뜻함을 느꼈습니다. @gbb_mom 단단한 맘 @dasanchaekbang 다산책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