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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로부터 책만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리뷰입니다=
그 빠리의 맛수첩이니까 뭔가 맛집 찾아 떠나는 나의 성향을 담고 있어 먹는거 좋아하는 아이들이랑 읽으면 좋겠다 싶어서 흥미로웠다. 이 책은 웃겨야 사는 사람 즐하작가의 재미난 이야기가 담겨 있는데 역시나 똥이야기만 나와도 좋아하는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똥파리의 맛을 찾아 떠나는 여정이 아주 재미나게 그려지고 있었다. 파리는 정말 잘하는 게 없을까? 세상의 편견을 뒤엎은 빠리의 맛수첩이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파리들은 매일 밤 불꺼진 음식점을 찾아가 음식을 훔쳐먹는다. 다들 배만 채우기에 급급하지만 빠리는 다르다 그 썩은 음식중에도 맛을 감별해 해는 절대미각의 소유자 빠리 어느날 진딧물 형사에게 훔쳐먹는 건 도둑질이고 그건 나쁜거라고 빠리의 양심을 체크하는데... 그러다 맛없는 크레이프 때문에 고민하던 똥배짱을 만나 새로운 레시피를 고민하면 만들어 내는데.... 아주 인기 있는 맛집이 된 똥배짱 크레이프가 이웃 개미의 크레이프에 밀려나는 상황이 발생하고 알고보니 개미가 레시피를 훔친 상황에 빠리와 똥배짱이 이 일은 어떻게 해결해 나가는지 더러운 파리의 맛감별사 반전과 열일하는 근면의 상징 개미의 도둑질 반전으로 평소 생각했던 생각의 역습을 이끌어 내는 작가의 의도를 우리 아이들이 인지하려나... ... 그래서 빠리의 활약으로 마지막 이야기 속 파리가 날리는 집이 맛집이라는 결말은 ㅎㅎ 재미난 작가의 의도가 담겨 피식하고 웃게 만들었다. 빠리의 맛수첩에 적힌 맛슐랭 가게를 상상으로 찾아가보게 되는 나의 생각도 아이와 나눠봐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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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포스팅은 체험단을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평소에 음식과 요리에 관심이 정말 많고, 커서 훌륭한 요리사가 되는 것이 꿈 중 하나인 아이랍니다. :) 그래서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가 가득 등장한다는 이 책의 소개를 보자마자 아이도 저도 어찌나 궁금증을 생겼는지요 ㅎㅎ. 실제로 만나본 『빠리의 맛 수첩』(국민서관)은 표지부터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서 아이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답니다. 책 자체가 얇고 가벼운 형태라 외출할 때 가방 속에 쏙 넣어 다니며 틈틈이 읽기에도 참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체 덕분에 책 읽기를 더욱 즐겁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여러 책들을 읽다보니 은근 이런 요소도 아이들 독서 흥미에 영향을 주긴 하더라구요 :)! 주인공인 파리 '빠리'는 늘 먹다 남은 음식만 먹어야 하는 파리들의 삶에서 벗어나, 맛있는 음식을 직접 맛보고 평가하는 것을 좋아하는 특별한 친구예요. 꿀벌로 변신해 곤충마을 구석구석의 맛집을 탐험하고, 자신만의 레시피를 맛수첩에 꼼꼼하게 적어가는 과정은 요리에 관심이 많은 아이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진심을 다하는 빠리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요리사의 꿈에 대해 한층 더 신나게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답니다. 요리사의 꿈에 한층 더 가까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요리를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 가볍고 즐겁게 읽어보기 좋은 창작동화로 기분 좋게 추천해 드립니다. #빠리의맛수첩 #즐하 #국민서관 #우아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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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꼼꼼히 읽고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음식 위를 윙윙 날아다니는 파리. 아무리 생명을 존중해야 한다지만 밥 먹을 때 나타나면 반가울 리 없죠. 저 역시 파리를 보면 일단 손부터 휘휘~ 휘젓고 봅니다.
그런데 이 책의 주인공 빠리는 조금 특별합니다. 다른 파리들이 남의 음식을 훔쳐 먹으며 배를 채우는 데 급급할 때, 빠리는 음식의 맛과 향을 음미하고 맛수첩에 평가까지 남깁니다. 제법 까다로운 미식가인 셈이죠.
그런데, 파리 무리의 생활이 가관입니다. 꿀벌로 변장해 남의 음식을 몰래 먹으면서도 별다른 죄책감이 없습니다. 파리는 원래 그렇게 사는 거라고 생각하니까요. 하지만 도둑질이 잘못이라는 사실을 깨달은 빠리는 더 이상 그런 삶을 살고 싶지 않습니다. 문제는 파리가 도둑질 말고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대장의 말입니다. 꿀을 만드는 꿀벌도, 부지런한 개미도, 연주를 잘하는 베짱이도 아닌 파리에게 무슨 재주가 있겠느냐는 거죠.
그런데 맛없는 크레이프 때문에 고민하던 똥배짱을 만나면서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남들이 쓸데없다고 여겼던 빠리의 맛수첩이 뜻밖의 능력을 발휘하거든요. 물론 그 뒤에도 사건은 끊이지 않습니다. 애써 만든 크레이프의 비법을 도둑맞고 억울한 누명까지 쓰게 되니까요.
이 과정에서 빠리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새로운 길을 찾아갑니다. 더 흥미로운 건 빠리의 변화가 다른 파리들에게도 영향을 준다는 점입니다. 아무 재주도 없다고 생각했던 파리들이 저마다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힘을 보태기 시작하죠. 이야기 곳곳에 숨어 있는 곤충들의 뒷이야기도 재미있습니다. 부지런함의 대명사인 개미에게도 뜻밖의 사정이 있고, 베짱이와 진딧물 역시 우리가 알고 있던 모습과는 사뭇 다릅니다. 어릴 때부터 개미는 성실하고 베짱이는 게으르다고 배웠는데, 생각해 보면 곤충들 입장에서는 꽤 억울한 평가일지도 모르겠네요.^^
『빠리의 맛 수첩』이 마음에 드는 이유는 누구나 특별한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뻔한 말로 끝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빠리가 처음부터 대단한 능력을 가졌던 건 아닙니다. 그저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했고, 남들이 정해 놓은 한계에 자신을 가두지 않았을 뿐이죠. 아이들도 종종 "저는 잘하는 게 없어요."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지금 당장 눈에 띄는 재능이 없다고 해서 앞으로도 없으리라는 법은 없겠죠. 무엇을 좋아하는지, 어떤 일에 자꾸 마음이 가는지부터 살펴봐도 좋겠습니다. 『빠리의 맛 수첩』은 초등 저학년 아이들이 유쾌하게 읽을 만한 동화입니다. 익살스러운 곤충들의 모습과 톡톡 튀는 일러스트가 읽는 재미를 더하고, 빠리의 좌충우돌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만의 재능과 가능성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되죠.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나름의 교훈까지 담겨 있으니,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아 가는 저학년 아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동화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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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 아이가 받자마자 앉은자리에서 하루 만에 다 읽었을 만큼 정말 흥미진진한 책이에요! 귀찮은 존재로만 여겨지던 '파리'가 맛을 평가하고 자신만의 맛수첩을 만들어 나간다는 설정이 신선하고 재밌었습니다. 세상의 편견에 굴하지 않고 자기만의 재능을 찾아가는 주인공 빠리의 모습을 보며 아이도 좋아하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을 배울 수 있었어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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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국민서관의 신간 <빠리의 맛수첩>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국민서관의 신간 책 <빠리의 맛수첩>은 성가시고 하찮은 존재로 여겨왔던 파리를 맛 평가단이라는 독창적인 캐릭터로 재탄생시킨 매력적인 동화예요.
주인공 파리 빠리는 다른 파리들처럼 남의 음식을 몰래 훔쳐 배불리 먹는 것에 대해서 만족하지 않았어요. 빠리는 음식의 깊은 맛과 함께 향을 느낀 후 자신의 맛수첩에 꼼꼼하게 기록했어요. 저자는 세상의 고정관념을 뒤엎는 기발한 생각의 전환을 통해서 오늘 아이들에게 익숙한 일상을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이 책의 궁긍적인 메시지는 아주 사소해 보이는 것도 지속적으로 관심은 가지면 얼마든지 특별한 재능처럼 바뀔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도둑질이 얼마나 나쁜 행동인지에 대해서 깨달은 후 후회하거나 좌절하기보다 대신에 스스로 좋아해서 꾸준하게 적어온 맛수첩을 활용해 맛집의 정보를 만들고 소개했어요. 우리는 주변에 사소한 것을 아무 쓸모없다고 단정 짓는 생각이나 행동을 멈춰야 해요. 오히려 우리는 그것을 꾸준하게 자신만의 독보적인 가치를 지닌 것으로 만들면 좋을 것 같아요. 이 책의 저자는 그 부분에 대해서 빠리의 여정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가르쳐 주세요. 또한 책의 이야기 속에는 정직함, 진정한 우정, 그리고 상생의 가치가 깊이 녹아들어 있어요. 빠리는 겉모습이나 편견 또는 선입견 없이 자신을 믿어주는 친구 똥배짱과 함께 손을 잡고 시련을 극복해 나가며 자신의 지난 잘못을 진심으로 사과하며 책임지는 성숙한 모습을 보여줘요.
궁긍적으로 이 책은 그림을 잘 그리거나 위치를 잘 찾는 등 다른 파리들도 각자 자신만의 장점을 찾아 함께 협력해 나가는 모습을 통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용기와 커다란 감동을 전해 주세요. 이 책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 타인의 기준에 맞춰 조급하게 사는 것보다 각자 스스로 자신에 대해서 되돌아보도록 만들어 주세요. 예를 들어 내가 무엇을 할 때에 가장 행복한지 에 대해서 생각하게 돼요. 이처럼 아주 작고 사소한 습관이 하나씩 모이면 오늘 우리의 삶을 많이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었어요. 끝으로 아이와 함께 이 책을 읽은 후 서로 자신의 숨겨진 장점에 대해서 대화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들에게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빠리의맛수첩 #즐하지은이 #심보영그림 #국민서관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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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루나가 무척 재미있게 읽은 책인 <빠리의 맛수첩>을 리뷰해보려고 해요. 저 역시도 정말 재미있게 읽었던 터라 초등 저학년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동화책을 찾고 계신 분들께 추천하고 싶어요
파리들은 매일 밤 불이 꺼진 음식점에 몰래 들어가 음식을 훔쳐 먹어요. 다른 파리들이 배를 채우는 데만 정신이 팔려 있을 때, 빠리는 조금 다르게 행동해요. 음식을 천천히 맛보고 향을 음미한 뒤, 자신만의 맛수첩에 꼼꼼하게 기록하지요. 어떤 음식이 맛있었는지 평가하고 발도장까지 찍는 빠리의 행동을 다른 파리들은 이해하지 못해요. 당장 배를 채우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쓸데없는 일이라고 여기거든요.
그러던 어느 날 빠리는 진딧물 형사에게 붙잡히고, 남의 음식을 몰래 먹는 것이 도둑질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빠리는 다시는 음식을 훔치지 않겠다고 결심하지만, 대장은 파리가 할 수 있는 일은 도둑질밖에 없다며 그냥 예전처럼 살라고 해요. “파리는 원래 그래.” 이미 정해진 운명처럼 들리는 이 말 앞에서 빠리는 포기하지 않아요. 파리에게도 분명 잘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고 믿으며 다른 방법을 찾아 나서지요.
마침 맛없는 크레이프 때문에 고민하던 똥배짱을 만난 빠리는 그동안 맛수첩에 기록해 둔 정보를 활용해 최고의 크레이프를 만들어요.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던 빠리의 습관이 드디어 특별한 능력이 되는 순간이에요. 좋아서 꾸준히 해 온 일이 당장은 쓸모없어 보여도 언젠가 나만의 재능이 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인상적인 책이에요. 빠리는 처음부터 자신의 능력이 어디에 쓰일지 알고 맛수첩을 만든 것이 아니에요. 그저 맛을 자세히 살펴보고 기록하는 일이 좋아서 계속했을 뿐이지요. 아이들도 무언가를 좋아해서 열심히 하고 있는데 어른의 눈에는 별것 아닌 일처럼 보일 때가 있어요. 그림만 그리거나, 작은 물건을 모으거나, 지도와 길을 유난히 잘 기억하는 모습도 당장 공부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가볍게 넘기기 쉽고요. 하지만 빠리의 맛수첩처럼 아이가 좋아해서 반복하는 일 속에 그 아이만의 관심과 강점이 숨어 있을지도 몰라요. 아직 어떻게 활용될지 모른다고 해서 가치가 없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 해요.
이야기는 빠리가 맛있는 크레이프를 만드는 데서 끝나지 않아요. 크레이프 레시피를 도둑맞은 데다 오히려 빠리가 도둑으로 몰리는 사건까지 벌어져요. 과연 빠리는 누명을 벗고 자신이 옳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요? 빠리를 보며 다른 파리들도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해요. 그림을 잘 그리는 파리, 위치를 잘 찾는 파리처럼 각자가 할 수 있는 일을 하나씩 꺼내 놓아요. 혼자 시작한 작은 도전이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으로 이어지는 과정이 흥미로워요. 늘 귀찮고 성가신 존재로 여겨지는 파리를 누구보다 다양한 음식을 잘 아는 맛 평가단으로 바꾼 설정도 유쾌해요. 파리의 특징을 단점으로만 보지 않고 새로운 능력으로 바라본 상상력이 돋보여요. 《빠리의 맛수첩》은 “난 잘하는 게 없어”라고 말하는 아이에게 무엇이든 잘해야 한다고 다그치는 대신, 좋아하는 것을 계속해 볼 용기를 건네는 책이에요. 지금은 사소해 보이는 관심과 습관도 꾸준히 이어 가면 나를 빛나게 하는 재능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지요. 세상이 정해 놓은 모습에 자신을 가두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빠리의 이야기. 자신감이 부족하거나 아직 잘하는 것을 찾지 못했다고 생각하는 초등학생에게 추천하고 싶은 창작동화예요. 특히 미슐랭 처럼 맛수첩에 발도장 점수를 남기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아이와 읽은 책이나 음식에 별점을 찍는 독후활동 등을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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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곤충들 식당에 몰래 숨어 음식을 훔쳐 먹는 파리들 때문. 모두들 훔쳐먹기에 바쁜 틈 속에서 열심히 뭔가를 기록하는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빠리이다. 빠리는 도대체 뭘 기록하고 있는 걸까? 빠리의 맛수첩은 이렇게 흥미로운 사건으로 독자를 끌어들인다. 빠리는 다른 파리들처럼 음식을 훔쳐 먹지만,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다. 음식의 맛과 향을 꼼꼼하게 살피고 자신의 맛수첩에 꾸준히 기록한다. 주변에서는 그런 빠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배를 채우면 됐지 뭣하러 기록하냐는 것이다. 하지만 빠리는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이 좋아하는 기록을 멈추지 않는다. 우린 그냥 배만 채우면 돼. 맛 평가를 적어서 얻다 쓰니? 빠리의 맛수첩 이 책에서 재미있는 것은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던 곤충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집어 놓은 설정이다. 파리는 더럽고 성가신 곤충으로만 생각하기 쉽지만, 책 속 빠리는 누구보다 음식에 진심인 미식가다. 개미 역시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부지런한 곤충’의 모습과는 다르다. 남의 레시피를 훔쳐 가게를 차리는 캐릭터로 등장한다. 이런 반전이 곳곳에 숨어 있어 이야기를 읽는 재미를 더한다. 파리는 아무짝에도 쓸모없어! 빠리의 맛수첩 하지만 이 책의 매력은 단순히 재미있는 곤충 캐릭터에만 있지 않다. 빠리는 이야기가 진행되는 동안 포기와 좌절, 도전과 성장을 경험한다.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을 만나기도 하며, 다시 용기를 내 도전한다. 그 과정이 억지스럽게 교훈을 전달하기보다 사건과 모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펼쳐져 재미있으면서도 어느 순간 가슴이 뭉클해진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빠리가 처음부터 자신의 맛수첩이 대단한 능력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빠리는 그저 좋아서 기록했을 뿐이다. 그것을 주변 사람들이 쓸모없다고 여겼지만 빠리는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묵묵히 계속했다. 그러다 자신이 오랫동안 기록해온 맛수첩이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것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해온 시간이 어느 순간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참 좋았다.
빠리의 맛수첩 딸과 함께 읽다 보니 재미있는 이야기도 나왔다. 딸은 평소 더럽다고만 생각했던 파리가 이 책을 읽고 나니 다르게 보인다고 했다. “파리가 식당 주변을 날아다니면서 레시피를 찾고 있는 걸지도 몰라.” 라는 말까지 한다. 책 한 권을 통해 평소 아무 생각 없이 지나쳤던 대상을 조금 다르게 바라보게 된 것이다. 어린이 문학이지만 어른인 나에게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남겼다. 남들이 뭐라고 하든 자신의 맛수첩에 기록하기를 멈추지 않는 빠리를 보면서 문득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일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을 다시 해보게 됐다. 어른이 되면서 좋아하는 일보다 잘해야 하는 일, 필요한 일을 먼저 생각하게 되는데, 빠리는 그런 것과 상관없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계속한다. 빠리의 맛수첩은 재능이나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면서도 그것을 무겁게 가르치지 않는다. 유쾌한 곤충 캐릭터와 음식, 도둑질과 레시피를 둘러싼 사건이 재미있게 펼쳐지고, 그 안에서 포기와 좌절, 도전과 성장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남들이 쓸모없다고 말하는 것이라도 내가 좋아해서 계속해온 일이라면 언젠가 그 의미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따뜻한 울림을 주는 책이다. 그래서 아이는 물론이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고픈 부모에게도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덧붙이는 말) 딸이 이 책을 읽고 너무 재미있다며 국민서관의 또 다른 책인 '사과는 너무 어려워'를 주문해달란다. 그걸 읽더니 '거절은 너무 어려워'도 주문해 달라고ㅋㅋㅋㅋㅋ 이전에 '긴급! 모음이 사라졌다'도 재미있게 읽었는데, 국민서관에는 재미있는 어린이 동화가 참 많은 듯~~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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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마을에는 음식점에 파리들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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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파리들은 먹다 남은 음식이나 잘못 조리된 음식이 있으면 맛은 상관하지 않고 배를 채우는 데만 바빴어요. 그렇게 몰래 음식을 먹다가 진딧물 형사가 나타나면 도망치기 바빴어요. 하지만 다른 파리들과 달리 빠리는 맛을 중요하게 생각했어요. 자신이 느낀 맛을 하나하나 기록하고, 음식점 이름도 적은 뒤 발 도장을 찍으며 맛을 평가했어요. 다른 파리들은 파리가 맛을 평가하는 것은 쓸데없는 일이라며 빠리를 비웃었지만, 빠리는 새로운 맛을 느끼고 더 좋은 맛을 찾기 위해 계속 노력했어요.
그러던 중 배짱카페를 운영하는 똥배짱을 만나 크레이프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게 되었고, 함께 최고의 크레이프를 만들었어요. 하지만 그 레시피를 도둑맞으면서 위기를 맞게 되었어요. 그렇지만 빠리는 자신의 진실된 마음과 맛을 향한 열정을 보여주었고, 결국 억울한 오해도 풀게 되었어요. 이제는 다른 파리들도 빠리의 열정을 이해하고 응원하게 되었어요.
모두가 비웃고 잘못된 일이라고 말해도 자신의 열정을 포기하지 않는 빠리가 정말 대단하게 느껴졌어요. 잘하는 것을 찾고, 주변에서 뭐라고 하더라도 쉽게 포기하지 않는 자세를 배워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똥배짱과 빠리는 서로의 꿈을 믿고 도와주는 친구가 되어 어려운 일도 함께 이겨냈어요.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친구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고 행복할 것 같아요. #빠리의맛수첩 #내친구작은거인 #국민서관 #초등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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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이와 함께 읽은 책은 국민서관 내친구 작은거인 시리즈의 신간인 "빠리의 맛수첩"입니다.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눈길을 끕니다. 빠리가 곤충 파리를 의미했는데 저는 처음 보고 프랑스 파리인 줄 알았어요. 100페이지가 조금 안되는 분량과 큰 글씨, 중간에 일러스트가 많이 들어가 있어서 작은 거인 시리즈의 타겟인 초등 1~2학년이 읽기에 적합합니다. 내용도 흥미 진진해서 책을 좋아하지 않는 아이들도 앉아서 한 권을 뚝딱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주인공 빠리가 성장해 가는 과정 안에서 여러가지 교훈들이 숨어 있어요. 흡입력이 있는 이야기에 입체감 있는 주변 캐릭터까지 함께 해서 더욱 흥미 진진한데요. 빠리가 음식을 훔쳐먹는 파리임이 밝혀져도 변함없이 빠리를 믿어주며 빠리의 파슐랭 맛지도를 응원을 해주는 똥배짱. 음식을 좋아하고 단순히 좋아하는 것에서만 멈추지 않고 맛수첩에 별점도 표시하고, 지도를 만들어내는 빠리. 빠리와 똥배짱을 보면서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힘든 시기에도 무한한 신뢰를 주는 부모가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또한 자신의 장점을 소중히하고 발전 시킬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겠다고도요. 빠리처럼 좋아하는 일을 찾고 성장해 나가는 아이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빠리의 맛수첩,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