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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사의 신부』 21권은 오랜 시간 이어져 온 작품답게 독특하고 신비로운 세계관의 매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권이다. 현실과 이계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분위기 속에서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관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치세와 엘리어스가 서로를 바라보는 방식이 조금씩 달라지고, 함께 여러 상황을 겪으며 관계를 쌓아가는 모습에서 작품 특유의 섬세한 감정선이 잘 느껴졌다. 단순히 사건을 빠르게 해결하기보다는 인물들의 마음과 선택을 천천히 따라가게 만드는 전개라서 한 장면 한 장면을 음미하며 읽는 재미가 있었다. 또한 인간과 인간이 아닌 존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작품 전체의 분위기와 잘 어우러져 여운이 남았다. 21권까지 읽으면서 세계관이 더욱 넓어지고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도 깊어지는 것이 느껴져 시리즈에 대한 애정이 더욱 커졌다. 화려한 판타지와 잔잔하면서도 깊이 있는 인물 이야기를 함께 좋아하는 독자라면 다음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기다리게 될 만한 권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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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권 나오며 또 단편집 나오네요… 이거 무슨 유행인건가요?? 개인적으로는 단편집 그릴 틈에 한권이라도 더 연재를 바라는데… 돈이 달려있는 어른들의 이야기인가?? 지난번도 두권 나오더니…이번에도 두권… 시리즈가 계속 나오는 것은 좋은데… 다음이 궁금하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