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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원서도 갖고 있고, 2019년 1월에 아프텔 향기 아카이브에도 갔다왔습니다. 캘리포니아 버클리의 한적한 주택가에서 마주했던 '아프텔 향기 아카이브', 향기 박물관은 한국은 물론 미국,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거의 찾아볼 수 없는 100년 전 천연 에센스와 고서들이 숨 쉬는 마법 같은 공간이었어요. 저자가 30년간 세계 곳곳의 은밀한 구석에서 모아온 진귀한 천연 향료와 앤티크한 삽화, 사진들을 한글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책의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토요일 단 몇 시간만 문을 여는 버클리의 작은 아카이브까지 직접 날아가기 어려운 향 애호가들에게, 이 책은 편안하지만 황홀한 도슨트가 되어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언젠가 진짜 버클리의 향기 박물관을 방문하는 누군가에게는, 유리병 속의 향을 제대로 알아볼 수 있게 해주는 완벽한 안내서가 될 것이구요. 상세한 리뷰는 블로그 글을 봐주세요. https://blog.naver.com/jujuaddy/22444959886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