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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 노벨 <풀 메탈 패닉! Family 3권>에서는 오랜만에 텟사가 이야기의 앞으로 나와서 소스케와 함께 작전을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풀 메탈 패닉!>이라는 작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테레세 테스타로사' 별명 '텟사'로 불리는 그녀의 존재는 솔직히 치도리 카나메과 견주어도 히로인력(?)이 밀리지 않는 인물이었다 보니 그가 소스케와 함께 하는 미래도 분명히 있었을 것이다. 개인적으로 <풀 메탈 패닉!>에서 한 명의 히로인만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위스퍼드'라는 입장에 있는 카나메와 텟사, 그리고 그들과 대칭되는 특별한 존재인 소스케가 두 사람을 모두 안는 결말을 내심 기대했었다. 하지만 어디까지 일본의 규칙(왜 하필 이런 부분만)을 따르는 <풀 메팔 패닉!>에서 최종적으로 맺어진 건 카나메와 소스케 두 사람이다 보니 남겨진 텟사가 몹시도 아쉬웠다. 이번 <풀 메탈 패닉! Family 3권>에서는 그런 텟사가 오랜만에 보여주는 허당끼가 있는 모습과 장난끼 넘치는 모습을 통해 웃을 수 있었고, 3권 마지막에 수록된 그 단편에서는 '설마?'라며 살짝 오한이 돋기도 했다. 이 작가라면 충분히 그런 장난질을 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 놀라웠다. 자세한 이야기는 여러분이 직접 3권을 읽어 보자. 3권은 N.F만 아니라 그리운 인물도 재차 등장한다. 뭐, 가볍게 피식 웃고 넘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시리즈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