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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러티브로 읽는 룻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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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로 룻기를 읽고 있습니다. 내러티브는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을 서사적인 구조와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방식' 또는 '서사'를 뜻합니다.룻기도 단순히 사건, 이야기의 나열이 아닌 그 안에 담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를 읽으면서 다음을 염두해 두라고 말합니다. 글이든 그림이든 완성도를 염두에 두고 작가가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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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로 룻기를 읽고 있습니다. 

내러티브는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을 서사적인 구조와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방식' 또는 '서사'를 뜻합니다.


룻기도 단순히 사건, 이야기의 나열이 아닌 그 안에 담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를 읽으면서 다음을 염두해 두라고 말합니다. 

글이든 그림이든 완성도를 염두에 두고 작가가 의도한 전체 구도부터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사용한 디테일 하나하나도 잘 살펴야 한다. 

p29


룻기 이야기는 너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를 그림처럼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도슨트가 그림을 읽어주듯이, 목사님이 룻기를 읽어주니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 



전체 큰 그림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비멜렉과 나오미의 집안은 전통적인 해석과는 다르게 부자였습니다. 

사실 나오미 집안이 양식이 없어 떠났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다. 

흉년이 들었는데 양식이 없어 낯선 나라로 간다는 것은 애초에 말이 안된다.

p 95


2. 흉년의 때에 부자로서 곳간을 열어 공동체와 함께 나눈 것이 싫어 모압으로 도망갔다. 

나오미 가정이 떠난 것은 부자였기 때문이다. 곡식이 비축되어 있는 창고를 개방하고 싶지 않았기에 베들레헴을 떠났다. 

p 105


3. 나오미와 룻의 베들레헴으로 돌아옴은 하나님께로 회개이다.

나오미의 권고는 야웨를 버리고 우상에게 돌아가라는 권라기 보다 야웨 하나님과 거짓 신들 사이에서 선택하라는 요구였음이 분명하다. 

p 127


4.  보아스는 긴 흉년 기간에도 곳간을 열어 공동체와 아픔을 함께 나눈 사람이다. 

보아스는 룻을 만나기 오랜전부터, 룻이 아직 곁에 없었을 때도, 이미 자비로 충만한 사람이었다. 

p 167


많은 분들이 아비메렉과 나오미 가족이 부자였다는 사실에 고개를 기웃거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발견한 세세한 디테일을 보면, 

“아하~~, 그럴 수도 있겠다“는 공감이 되실 것입니다. 


그림을 읽어주듯, 룻기를 읽어 주는 권수경 목사님의 세밀함을 따라 가 보시길 바랍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c********7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