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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로 룻기를 읽고 있습니다. 내러티브는 어떠한 사건이나 경험을 서사적인 구조와 인과관계를 바탕으로 풀어내는 '이야기 방식' 또는 '서사'를 뜻합니다. 룻기도 단순히 사건, 이야기의 나열이 아닌 그 안에 담겨진 의도가 있습니다. 그래서 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를 읽으면서 다음을 염두해 두라고 말합니다.
룻기 이야기는 너무 잘 알려진 이야기입니다. 그런데 권수경 목사님은 내러티브를 그림처럼 읽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도슨트가 그림을 읽어주듯이, 목사님이 룻기를 읽어주니 새로운 것들이 보입니다. 전체 큰 그림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아비멜렉과 나오미의 집안은 전통적인 해석과는 다르게 부자였습니다.
2. 흉년의 때에 부자로서 곳간을 열어 공동체와 함께 나눈 것이 싫어 모압으로 도망갔다.
3. 나오미와 룻의 베들레헴으로 돌아옴은 하나님께로 회개이다.
4. 보아스는 긴 흉년 기간에도 곳간을 열어 공동체와 아픔을 함께 나눈 사람이다.
많은 분들이 아비메렉과 나오미 가족이 부자였다는 사실에 고개를 기웃거릴 수 있습니다. 그런데 목사님이 발견한 세세한 디테일을 보면, “아하~~, 그럴 수도 있겠다“는 공감이 되실 것입니다. 그림을 읽어주듯, 룻기를 읽어 주는 권수경 목사님의 세밀함을 따라 가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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