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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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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요즘은 예전보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가지는 것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대통령과 공직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 사람의 삶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 요즘 내가 고민하던 부분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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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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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예전보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걸까’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 된다. 나이가 들수록 더 많이 가지는 것보다 지금 곁에 있는 사람들과 편안하게 지내는 일이 중요하다는 생각도 든다.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대통령과 공직자에 대한 이야기부터 한 사람의 삶과 행복에 관한 이야기까지 담고 있어, 요즘 내가 고민하던 부분을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 됐다.


이 책은 제3부 ‘眞 대통령’에서 대통령과 공직자가 어떤 자세로 국민을 대해야 하는지를 이야기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진(眞) 대통령’은 권력이나 명예를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국민 앞에서 한 취임 선서를 기억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다. 오랜 공직생활에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대통령에게 바라는 모습과 공직자의 역할, 법률과 헌법에 대한 생각, 역대 대통령에게 보냈던 편지까지 담겨 있다. 당연하게 여겨지는 원칙들이 현실에서는 제대로 지켜지고 있는지 돌아보게 하는 대목이었다.


4부 ‘장수하늘소’와 5부 ‘그때 그 시절 추억’에 담긴 이야기는 또 다른 분위기로 나를 데려간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서운함,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느낀 소소한 기쁨이 담겨 있어 한 사람의 인생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는 기분이 들었다. 6부와 7부에 실린 글과 시도 바쁜 일상에서 잠시 걸음을 늦추고 지나온 삶과 지금의 마음을 돌아보게 했다.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내 안의 집착과 생각의 굴레’라는 내용이 기억에 남는다. 나 역시 마음이 복잡할 때 환경부터 바꾸면 괜찮아질 거라고 생각한 적이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에 마음을 많이 썼다. 아이가 내 생각과 다른 선택을 하면 걱정부터 앞섰고, 내가 조금만 더 잘하면 달라질 거라는 생각에 혼자 속을 끓이기도 했다. 돌이켜보면 상황보다 그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했던 내 마음이 나를 더 힘들게 했던 건 아닐까 싶다.


그래서 종종 내 마음을 내려놓고 다스리는 명상을 한다. 그렇다고 내 마음이 바로 편해지는 것은 아니다. 욕심과 불안을 그대로 안고 있다면 어디에 있든 마음의 자유를 얻기 어려울 것이다.


‘행복에너지’는 멀리 떠나거나 새로운 것을 얻어야만 생기는 것이 아닐 수 있다. 내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가까운 사람을 아끼며,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는 마음도 지금을 살아가는 힘이 될 수 있다. 애쓰지 않아도 된다. 어쩌면 지금 내게도 충분한 행복에너지가 있는데, 그것을 모르고 지나치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봤다.


정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저자가 생각하는 대통령과 공직자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고, 인생의 다음 시간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후반부의 삶과 추억에 관한 이야기가 더 오래 남을 것 같다. 책을 덮고 나니 거창한 미래보다 오늘 곁에 있는 사람과 보내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다시 한번 들었다. 내가 원하는 평온한 삶도 어쩌면 멀리 떠나는 데서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을 돌아보는 데서 시작되는지도 모르겠다.


정치와 공직자의 역할에 관심 있는 사람, 은퇴 후의 삶과 앞으로의 방향을 고민하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자연 속에서 새로운 삶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행복의 기준을 돌아보는 시간이 될 것 같다.



>> 이 서평은 럽북(@lovebook.luvbuk) 서평단 자격으로 행복에너지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되었으며, 솔직한 감상을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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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마니아 : 로얄 p*******3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내용보기
지천명(知命)의 나이를 지나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50대 중반, 매일 아침 출근길의 직장인의 머릿속은 온통 퇴직 후의 삶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시의 소음과 쳇바퀴 같은 일상에 지칠 때마다 나를 위로했던 것은 푸른 대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며 살아가는 귀농의 꿈이었다. 은퇴만 하면 미련 없이 이 회색 빌딩 숲을 탈출해 시골 마당에 상추를 심고 여생을 보내리라 다짐하곤 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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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천명(知命)의 나이를 지나 이순(耳順)을 바라보는 50대 중반, 매일 아침 출근길의 직장인의 머릿속은 온통 퇴직 후의 삶으로 가득 차 있었다. 도시의 소음과 쳇바퀴 같은 일상에 지칠 때마다 나를 위로했던 것은 푸른 대자연 속에서 흙을 만지며 살아가는 귀농의 꿈이었다. 은퇴만 하면 미련 없이 이 회색 빌딩 숲을 탈출해 시골 마당에 상추를 심고 여생을 보내리라 다짐하곤 했다. 그러던 중 마주한 책이 바로 타로 커뮤니티의 따뜻한 조언을 담은 에세이집<眞 대통령 행복에너지>였다.

은퇴 후의 막연한 외로움과 삶의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던 내게 이 책이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묵직하게 다가왔다. 특히 ‘나를 힘들게 하는 것은 세상이 아니라 내 안의 집착과 생각의 굴레’라는 말은 노후에 대한 막연한 염려와 불안으로 가득했던 내 가슴을 깊게 파고들었다. 퇴직 후 무조건 도시를 떠나 자연 속으로 들어가야만 완벽한 제2의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라 믿었던 내 생각 자체가, 어쩌면 스스로를 쳇바퀴 속에 가두었던 또 하나의 집착이 아니었을까 돌아보게 된 것이다.

책을 읽을 수록 내 시선은 나를 얽매던 생각의 굴레를 벗어나 내 주변의 가장 소중한 존재들에게 향하기 시작했다. 멀리 도망치듯 떠난 시골 땅에서 홀로 흙을 파고 있을 때 내 마음이 정말로 평온해질 수 있을지 자문해 보았다. 답은 뜻밖에도 가까운 곳에 있었다. 이제 막 사회에 첫발을 내딛고 고군분투할 자식들의 얼굴이 스쳐 지나간 순간, 내가 내려놓아야 할 집착이 무엇인지 비로소 깨달았다. 은퇴 후 진정한 삶의 안식은 장소의 이동이 아니라, 내 마음속 불안을 해소하고 소중한 이들과 온기를 나누는 데 있었다.

지금의 내가 정의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단단한 행복은 자식들이 부를 때 언제든 달려가 따뜻한 밥 한 끼를 사줄 수 있는 거리, 아이들의 기쁜 소식과 슬픈 눈물을 가장 가까이서 함께 나눌 수 있는 반경 안에 머무는 것이다. 시골의 넓은 마당 대신, 자식들 집 근처의 작은 아파트 베란다 화분에 상추 몇 포기를 심더라도 가족과 일상을 공유하며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삶이 내게는 더 큰 축복이 될 것 같았다. 그것이 내 안의 복잡한 생각의 굴레를 벗어던지고 얻은 진정한 자유였다.

이 책은 내게 귀농이라는 외적인 탈출구를 제시해 준 것이 아니라, 인생의 황혼기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내면의 평화를 채워가야 하는지 그 이정표를 세워주었다. 노후에 대한 막연한 불안과 인생의 전환점에서 방향을 잃고 고민하는 50대 직장인들에게 깊은 위로와 함께 마음의 길잡이가 되어줄 권장 도서입니다. 독자들은 타인의 삶을 거울삼아 스스로를 다독이며 흔들림 속에서도 내면의 평정을 찾고, 진짜 소중한 일상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이 리뷰는 리뷰의숲 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진대통령행복에너지#김병규_권선복#행복에너지#리뷰의숲#리뷰의숲서평단


YES마니아 : 로얄 c*****2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좋은 정치는 어디에서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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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김병규·권선복📙 행복에너지뉴스를 보다 보면 정책보다 사람의 말이 더 크게 보일 때가 있다. 누가 어떤 표현을 썼는지, 어느 편에 섰는지가 더 빠르게 소비되고 정작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뒤로 밀리는 느낌도 든다. 나 역시 정치에 깊은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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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 김병규·권선복

📙 행복에너지



뉴스를 보다 보면 정책보다 사람의 말이 더 크게 보일 때가 있다. 누가 어떤 표현을 썼는지, 어느 편에 섰는지가 더 빠르게 소비되고 정작 정치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뒤로 밀리는 느낌도 든다. 나 역시 정치에 깊은 관심이 있는 편은 아니지만, 대통령이나 공직자라면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뿐 아니라 반대하는 사람까지 품을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종종 해왔다. 그래서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라는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도 특정 정치인에 대한 평가보다는 저자가 생각하는 좋은 지도자의 기준이 궁금했다.

책을 읽다 보니 예상보다 개인적인 경험에서 출발하는 이야기가 많았다. 군 생활과 오랜 공직생활, 사람들과의 인연, 은퇴 이후의 삶까지 저자가 지나온 시간이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정치라는 말은 멀고 거대하게 느껴지지만, 결국 정치를 움직이는 것도 사람이고 그 사람의 태도라는 점이 조금 더 선명하게 다가왔다. 높은 자리에 오른 순간 갑자기 훌륭한 지도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평소 작은 일을 어떻게 대하고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았는지가 결국 그 사람의 리더십이 되는 셈이다.

책에서 특히 반복해서 강조되는 것은 권력보다 책임이다. 대통령은 가장 많은 권한을 가진 사람이기 전에 가장 무거운 책임을 지는 사람이어야 하고, 공직자는 제도를 운영하는 사람이기 전에 국민의 불편을 줄이는 사람이어야 한다는 생각이 중심에 놓여 있다. 저자는 자신이 공직에 있을 때 행정 절차를 개선하고 국민이 좀 더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던 경험을 꺼내며 공직자의 역할을 설명한다.

그 부분을 읽으면서 오히려 내 생활을 돌아보게 되었다. 우리는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에게 책임감과 도덕성을 요구하면서 정작 내가 맡은 작은 일에서는 상황이나 다른 사람 탓을 먼저 할 때가 있다. 나도 일이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환경이 좋지 않았다고 생각하거나 누군가 조금만 더 잘했으면 됐을 텐데 하고 여긴 적이 많았다. 그런데 책임이라는 것은 특별한 자리에 올라갔을 때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내가 맡은 일을 대하는 태도에서 시작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책 속 정치적 주장이나 제도에 대한 생각에 모두 동의할 필요는 없다. 독자의 관점에 따라 고개가 끄덕여지는 부분도 있고 다른 생각이 드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오히려 그런 차이가 이 책을 읽는 재미가 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저자가 한결같이 묻는 질문이다.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은 무엇을 위해 존재해야 하는가. 공직의 기준은 권한인가, 책임인가. 결국 그 질문은 자연스럽게 우리 자신에게도 돌아온다.

책을 덮고 나서 가장 오래 남은 단어는 의외로 ‘대통령’이 아니라 ‘자리’였다. 대통령에게 대통령의 자리가 있다면 우리에게도 각자의 자리가 있다. 결국 좋은 사회는 훌륭한 지도자 한 사람만으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자리에서 자신의 몫을 다하는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싶었다.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정치에 관한 책이면서 동시에 한 사람이 오랜 세월을 살아오며 정리한 삶의 기록이기도 하다. 정치적 입장과 관계없이 좋은 지도자에게 무엇을 요구해야 하는지, 그리고 나는 지금 내 자리에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한번쯤 돌아보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眞대통령행복에너지 #진대통령행복에너지 #김병규 #권선복 #행복에너지 #정치에세이 #대통령리더십 #공직자의자세 #리뷰의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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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0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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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진 대통령김병규,권선복2026행복에너지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에 전직 대통령이 없는 사실은 우리에게 비극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긴 하다) 사실 외국의 입장을 진지하게 살펴 보진 못했지만 전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을 접해 보진 입장에서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은 어떤 모습이여야 할까?<眞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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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무료로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 입니다

진 대통령

김병규,권선복

2026

행복에너지

어떻게 생각하면 우리가 사용하는 지폐에 전직 대통령이 없는 사실은 우리에게 비극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절대 반대긴 하다) 사실 외국의 입장을 진지하게 살펴 보진 못했지만 전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을 접해 보진 입장에서 우리가 바라는 대통령은 어떤 모습이여야 할까?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당연하게도 정치관련 책이라 시작하고 읽었다. 어쩌면 현 시점에 꼭 읽어야 할 책이라 생각 했지만 실제로 책의 중심에는 대통령과 공직자의 자세, 국민을 대하는 정치의 책임에 대한 이야기가 꽤 비중 있게 담겨 있다. 저자가 오랜 공직생활을 하면서 직접 경험한 일들을 바탕으로 쓴 글이라 그런지 단순한 정치 비평과는 조금 다른 느낌도 받았다.

특히 인상 깊었던 것은 저자가 생각하는 ‘진(眞) 대통령’의 모습이었다. 대통령이라는 자리가 권력이나 명예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 앞에서 했던 약속을 끝까지 기억하고 자신의 책임을 다해야 하는 자리라는 생각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 최전방에서 근무하던 시절 부대 환경을 개선하고, 공직생활에서도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발전시키려 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는 대목에서는 저자가 말하는 공직자의 책임이 무엇인지 조금은 알 것 같았다.

그런데 개인적으로는 정치에 관한 이야기보다 오히려 책의 다른 부분에서 더 오래 머물렀다. 어린 시절의 기억과 부모님에 대한 그리움,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서운함, 자연 속에서 살아가며 느낀 소소한 기쁨 같은 이야기들이다. 오랜 공직생활을 마친 뒤 농사를 지으며 살아온 저자의 삶을 따라가다 보니 결국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은 거창한 성공이 아니라 가까운 사람들과 나누는 평범한 하루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여유로운 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도 하고, 복잡한 도시를 벗어나 자연 가까이에서 지내고 싶다는 생각도 한다. 그런데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를 읽고 나니 장소를 바꾸는 것만으로 삶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디에 살든 마음속에 욕심과 불안이 가득하다면 평온하기 어렵고, 반대로 지금 있는 자리에서도 소중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충분히 행복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정치에 관심 있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책은 아니라고 느꼈다. 한 사람의 삶을 돌아보면서 공직과 국가의 의미를 생각하게 하고, 동시에 나 자신의 삶에서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도 돌아보게 한다. 대통령에게 바라는 모습과 내가 살아가며 지켜야 할 태도가 결국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도 생각해 볼 만했다.


책을 덮고 나서는 ‘행복에너지’라는 제목이 조금 다르게 다가왔다. 세상을 바꾸는 거창한 힘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맡은 자리에서 책임을 다하고, 가까운 사람을 아끼고, 지나온 시간을 감사하게 바라보는 마음도 행복을 만들어내는 힘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다. 정치와 인생을 함께 이야기하는 책을 찾는다면 <眞 대통령 행복에너지>는 한 번쯤 천천히 읽어볼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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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7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