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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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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와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을 때는 단순히 “물을 아껴 써야 해”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왜 물이 중요한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를 골라보려고 해요. 이번에 함께 읽은 머스트비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제목부터 너무 궁금했어요. 🦒💊 💧 약을 먹어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감기에 걸린 기린 워터는 악어 의사에게 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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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선아와 환경 관련 그림책을 읽을 때는 단순히 “물을 아껴 써야 해”라고 이야기하기보다, 왜 물이 중요한지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이야기를 골라보려고 해요. 이번에 함께 읽은 머스트비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제목부터 너무 궁금했어요. 🦒💊


💧 약을 먹어야 하는데 물이 없다면?


감기에 걸린 기린 워터는 악어 의사에게 약을 처방받아요. 그런데 큰 문제가 생겼어요. 약을 삼킬 물이 없는 거예요.


마을의 물이 모두 사라져 버렸기 때문이에요.


긴 목 때문에 알약이 목에 걸린 워터를 도와주려고 동물 친구들이 물을 찾아 나서는데, 코끼리가 가져온 바닷물은 너무 짜고, 다른 방법들도 쉽지 않아요. 물 한 모금이면 간단하게 해결될 것 같은 일이 물이 사라진 세상에서는 엄청난 문제가 되어 버린 거죠.


선아도 처음에는 동물들이 물을 구하는 과정이 재미있어서 깔깔 웃으며 봤어요. 특히 바닷물을 가져오는 장면이나 엉뚱한 방법들이 등장할 때마다 그림을 다시 살펴보기도 했고요. 😆


그런데 책을 읽다 보니 웃고만 있을 수 없는 이야기라는 게 느껴졌어요.




🌍 물이 없으면 정말 이렇게 불편할까?


우리는 평소에 물을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잖아요.


아침에 세수할 때도 물을 틀고, 양치할 때도 물을 사용하고, 목이 마르면 바로 마실 수 있고요. 그래서 물이 부족하다는 말을 들어도 막연하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이 책에서는 ‘약 한 알을 삼키는 아주 작은 일’을 통해 물의 소중함을 보여줘서 훨씬 와닿았어요.


특히 선아가 책을 읽고 나서 물을 사용하는 생활을 한 번 더 생각해 보는 모습이 반가웠어요. 양치할 때 물을 계속 틀어놓지 않거나, 물을 쓸 때 조금씩 아껴 쓰는 것처럼 작은 행동부터 연결해 볼 수 있었어요. 💧


 


🦒 웃긴데 자꾸 생각나는 이야기


이 책의 재미있는 점은 무거울 수 있는 기후변화와 물 부족 이야기를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유쾌한 상황으로 풀어냈다는 거예요.


목이 긴 기린에게 알약이 걸렸다는 설정 자체가 재미있고, 동물 친구들이 물을 구하기 위해 이리저리 뛰어다니는 모습도 엉뚱해서 책장이 술술 넘어가요.


그런데 마지막으로 갈수록 분위기가 조금씩 달라져요.


겨우 물을 구해 첫 알약을 삼켰는데 다시 저녁 약을 먹어야 하고, 물을 구하러 갔던 친구들은 지쳐 있고…. 처음에는 웃었던 장면들이 뒤로 갈수록 ‘물이 계속 없다면 정말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고요.


선아도 이 부분에서는 이야기의 재미만 따라가기보다 물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는 쪽으로 생각이 이어지는 모습이었어요.



 

🌱 책을 읽고 생활 속에서 한 가지씩


책 마지막에 있는 물 절약 방법도 함께 살펴봤어요.


양치할 때 물 잠그기, 샤워 시간을 줄이기처럼 특별한 준비 없이 바로 할 수 있는 방법들이라 부담이 없었어요.


환경 보호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지만, 결국 매일 사용하는 물을 조금 아껴 쓰는 것부터 시작할 수 있겠죠.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아이와 재미있게 웃으며 읽다가 자연스럽게 물, 기후변화, 환경, 생활 속 실천까지 이야기를 넓혀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



 

특히 ‘물을 아껴야 한다’는 말을 반복해서 알려주는 대신, 물이 사라졌을 때 우리가 어떤 불편을 겪게 되는지를 보여주는 방식이라 선아도 훨씬 쉽게 받아들였던 것 같아요.


오늘도 물을 틀어놓은 순간에 한 번 더 생각해 보기.

작은 습관 하나가 지구를 위한 시작이 될 수 있으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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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6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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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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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감기에 걸린 친구와 마실 물이 없어 애태우는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예요. 긴 목 한가운데 알약이 걸린 친구를 위해 숲속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들어요. 물 한 모금을 구하려고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 저마다 할 수 있는 일을 보태요. 누군가 곤란한 일을 겪을 때 모른 척하지 않고 함께 방법을 찾는 모습에서 친구를 돕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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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감기에 걸린 친구와 마실 물이 없어 애태우는 숲속 동물들의 이야기예요. 긴 목 한가운데 알약이 걸린 친구를 위해 숲속 친구들이 하나둘 모여들어요. 물 한 모금을 구하려고 이곳저곳을 찾아다니고, 저마다 할 수 있는 일을 보태요. 누군가 곤란한 일을 겪을 때 모른 척하지 않고 함께 방법을 찾는 모습에서 친구를 돕는 마음을 느낄 수 있었어요.


수도꼭지만 틀면 나오는 물이 당연한 것처럼 느껴지지만, 가뭄으로 물이 사라진 숲속 모습을 보니 그렇지만은 않더라고요. 우리가 쓰는 물을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환경에 관한 이야기를 기린의 알약 소동이라는 재미있는 사건으로 풀어낸 점이 좋았어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물이 왜 필요한지, 아껴 써야 하는지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더라고요.


아이가 책을 읽고 물을 아껴 써야겠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니 한 번의 잔소리보다 책 한 권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런데 정작 제가 설거지할 때 물을 틀어놓고 하더라고요. 아이가 그걸 보더니 물을 계속 틀어놓으면 안 되는 것 아니냐고 했어요. 순간 아차 싶었어요. 아이에게는 물을 아껴 쓰라고 말하면서 저는 편한 대로 하고 있었던 거죠. 이번에는 제가 아이에게 배웠어요.


물을 아껴 쓰는 일이 거창한 실천은 아니었어요. 설거지할 때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처럼 제가 먼저 바꿀 수 있는 것부터 해보려고요. 작은 행동 하나라도 직접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은 교육이 될 것 같아요.


아이와 우리 집에서 물을 아낄 수 있는 방법도 이야기해 보았어요. 물이 부족한 숲속 동물들의 모습을 떠올리니 우리가 매일 편리하게 사용하는 물도 언제나 풍족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아이와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환경을 지켜야 한다는 말을 어렵게 설명하지 않아도 이야기를 통해 이해할 수 있었어요.


물을 아껴 써야겠다고 먼저 말하는 모습을 보니 저도 제 생활을 돌아보게 됐어요.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알려주려면 말보다 부모의 실천이 먼저라는 것도 배웠어요. 거창한 환경 보호보다 오늘부터 수도꼭지를 잠그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려고요. 아이와 함께 읽고 웃으며 이야기하다가 생활 속 실천까지 이어갈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던 그림책이에요.

f*******2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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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그림책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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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오늘 소개하려는 도서는 머스트비 출판사의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입니다.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니 아이가 목이 길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살펴본 그림책 표지에는 목에 걸려 알약이 내려가지 못해 울고 있는 기린이 보입니다. 친구들도 걱정이 되었는지 같이 울고 있는데 이상한 점이 보여요. 표지 속 펠리컨의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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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도서는 머스트비 출판사의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입니다.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니 아이가 목이 길어서 그런 것 아니냐며 살펴본 그림책 표지에는 목에 걸려 알약이 내려가지 못해 울고 있는 기린이 보입니다. 친구들도 걱정이 되었는지 같이 울고 있는데 이상한 점이 보여요. 표지 속 펠리컨의 존재입니다. 컵을 들고 기린과 친구들의 눈물을 받아내고 있는데요. 어떤 이야기인지 너무나 궁금해졌어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심한 감기에 걸린 기린 워터의 이야기로 시작되었어요. 아침부터 기침을 해대더니 오후가 되니 더 심해졌는데요. 어쩔 수 없이 워터는 병원에 가서 약을 처방받게 됩니다.


감기에 걸린 기린 워터는 약을 먹어야 해요. 


문제는 마을에 물이 다 사라져 버려서 걱정입니다. 그래서, 침으로 꿀꺽 삼켰더니 제목처럼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이 사태네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머스트비 환경 그림책이에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물 부족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지구온난화로 인한 가뭄은 물을 증발시키고 불규칙한 폭우는 깨끗한 물을 순식간에 바다로 흘려보내기에 우리가 쓸 수 있는 물은 늘 부족한 상황, 기후위기로 인한 물 부족은 현재 지구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실입니다. 


환경 그림책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그 이야기를 아이의 눈높이에서 재밌게 풀어내고 있지만, 물 부족은 단순히 약을 삼킬 수 없는 그런 정도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생명이니까요.


우리나라의 경우는 수량이 풍부하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면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물을 아끼지 않고 사용하고 있어요. 물은 많지만,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일부일 뿐이고, 또 지구 전체를 볼 때 물은 그리 많지 않답니다.


아끼지 않고 물을 마구 사용하기도 했지만, 문제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인해 날씨가 정말 이상해졌기 때문에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처럼 약 하나 넘길 물도 구하기 힘들어지는 일이 생길 수도 있답니다.


아이는 처음 이 책을 읽고 마구 웃었지만, 기린을 위해 물을 찾아다니는 친구들을 보며 있으면 안되는 일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는 추천하는 환경 그림책답게 물 부족 이유부터 물 부족으로 생기는 문제 그리고 물 부족을 막기 위한 우리가 해야 할 일들을 알려줍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좋을 것 같네요.

c********7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린을 도와주다 알게된 환경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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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읽었어요.[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그림책은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는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어요. 그림도 예쁘고 등장하는 동물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기린이 약을 먹다가 목에 알약이 걸리고, 알약을 삼키기 위해 물이
"기린을 도와주다 알게된 환경위기"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가 읽었어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그림책은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는 제목부터 너무 재미있어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했어요. 그림도 예쁘고 등장하는 동물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서 책을 읽는 동안 그림을 보는 재미도 솔솔 했어요.


기린이 약을 먹다가 목에 알약이 걸리고, 알약을 삼키기 위해 물이 필요해지는 이야기예요. 그런데 물을 구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쉽지 않았어요. 친구들이 기린을 도와주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찾아 나서는 모습이 재미있었고, 서로 힘을 모으면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을 읽으면서 기후위기와 물 부족 문제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환경수업을 들으면서 기후위기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본 적이 있는데, 지구의 기온이 올라가고 가뭄이 심해지면 사람들이 사용할 물이 부족해질 수도 있다는 내용이 기억났어요. 그래서 책 속 기린이 물을 구하기 어려워하는 모습도 그냥 재미있는 이야기로만 느껴지지 않았어요.


평소에는 물을 마시고 싶으면 수도꼭지를 틀면 쉽게 마실 수 있어서 물이 부족하다는 것을 크게 생각하지 않았는데, 이 책을 읽고 나니 물이 정말 소중한 것이라는 것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어요. 물을 아껴 쓰고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부터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이 정말 웃겼어요. 친구들의 도움으로 어렵게 약을 먹을 물을 구했는데, 기린이 또 저녁약을 먹어야 한다니! 정말 웃기면서도 귀여운 결말이었어요. 


💊 엄마가 읽었어요.


기린의 긴 목에 알약이 걸렸다는 엉뚱한 상황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지만, 그 안에 물의 소중함과 기후위기, 환경 문제를 자연스럽게 담아낸 점이 인상적이다. 


기후변화로 가뭄이나 물 부족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사실을 책 속 이야기와 연결해 생각해볼 수 있었다는 점에서 교육적인 의미가 큰 책이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것은 무겁게 환경 문제를 설명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귀여운 동물 캐릭터와 유쾌한 상황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물과 환경의 소중함을 생각하게 된다. 환경이라는 진지한 주제를 다루면서도 마지막까지 유머를 놓치지 않아 아이가 즐겁게 책을 기억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을 읽고 난 뒤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물은 어떻게 보호할까?”라는 질문을 아이와 함께 나눠보기에도 좋은 책이다.



#기린목에알약이걸렸다고

#머스트비 #김현태 #오숙진

c******1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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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엄마 기린은 목이 이렇게 긴데 알약이 걸리면 어떡해?”제목부터 아이의 궁금증을 제대로 건드린 책머스트비 ::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감기에 걸린 기린이 약을 먹어야 하는데세상에 마을에서 물이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약은 있는데 마실 물 한 모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처음에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는 상황이 재미있는지 웃던 아이도물이 정말 하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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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제공 


“엄마 기린은 목이 이렇게 긴데 알약이 걸리면 어떡해?”


제목부터 아이의 궁금증을 제대로 건드린 책

머스트비 ::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


감기에 걸린 기린이 약을 먹어야 하는데

세상에 마을에서 물이 모두 사라져 버렸어요


약은 있는데 마실 물 한 모금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처음에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는 상황이 재미있는지 웃던 아이도

물이 정말 하나도 없다는 걸 알고는 금세 진지해졌어요


기린과 동물 친구들은 물을 찾아 나서지만

우리가 마실 수 있는 

물을 구하는 일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코끼리가 바닷물을 가져오자 아이가 바로 묻더라고요

“엄마 바다에는 물이 엄청 많은데 그걸 마시면 안 돼?”


지구에는 이렇게 많은 물이 보이는데 

왜 물 부족이라는 문제가 생기는 걸까요?


바닷물은 짜서 그대로 마실 수 없고

우리가 직접 마시고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물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는 이야기를 나누어봤어요


동물 친구들이 급기야 눈물까지 모으는 장면에서는

“눈물을 이렇게 모아도 물이 이것밖에 안 돼?” 

하며 한참 들여다보더라고요


평소에는 수도꼭지만 틀면 콸콸 나오는 물이라

아이에게 물 부족은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졌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약을 먹을 물조차 구할 수 없는 

기린의 상황을 따라가다 보니

물 한 컵의 소중함이 

훨씬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것 같았어요


이 책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물 부족과 지구온난화 기후변화까지 생각하게 해줘요


가뭄이 계속되면 물이 부족해지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진다고 해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도 아니에요


아이는 또 궁금해했어요

“비가 엄청 많이 오면 그 물을 모으면 되는 거 아니야?”


한꺼번에 내린 많은 비가 

모두 우리가 사용할 수 있는 물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를 나누면서

기후변화가 우리 생활과 생각보다 

가까이 연결되어 있다는 것도 함께 알아봤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건

“환경을 지켜야 해”

라는 정답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에요


동물 친구들을 따라 물을 찾다 보면

아이가 먼저 왜 물을 아껴야 하는지 궁금해하고

자신의 생활을 돌아보게 되거든요


“나 양치할 때 물 켜놓은 적 있는데 이제 잠가야겠다”


이 한마디가 참 반가웠어요


책 마지막에는

물이 왜 부족한지

물 부족은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물 부족을 막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아보는 부록도 담겨 있어


그림책에서 생긴 궁금증을 

환경 지식과 생활 속 실천으로 연결하기 좋았어요


오늘부터 거창한 실천보다

양치할 때 수도꼭지 잠그기

필요한 만큼만 물 받아 쓰기

사용하지 않는 물은 

바로 잠그기부터 시작해 보기로 했어요


우리가 매일 너무 당연하게 사용하는 물

정말 언제까지나 당연하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아이에게 물 부족과 

기후변화를 어렵지 않게 알려주고 싶다면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로 시작해 

물의 소중함과 환경 실천까지 생각하게 해주는 

초등 환경그림책으로 함께 읽어보세요

 

기린 목에 알약이 걸렸다고? 📚 많.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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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4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