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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십 대를 위한 예술 속 과학인문학 여행
"[서평]십 대를 위한 예술 속 과학인문학 여행" 내용보기
예술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는 책평소 아이가 과학이나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두 분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았는데, 『십 대를 위한 예술 속 과학인문학 여행』을 함께 읽어보면서 저 역시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처음에는 ‘예술 속에 과학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우리가 아름답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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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을 바라보는 눈이 조금 달라지는 책

평소 아이가 과학이나 예술에 관심은 있지만 두 분야가 서로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은 많지 않았는데, 

『십 대를 위한 예술 속 과학인문학 여행』을 함께 읽어보면서 저 역시 새로운 시각으로 예술 작품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예술 속에 과학이 얼마나 들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다 보니 우리가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던 작품과 건축물 곳곳에 수학과 과학의 원리가 숨어 있다는 사실이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특히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오래전 사람들이 정밀한 기계나 컴퓨터 없이도 거대한 건축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이유를 수학과 힘의 균형이라는 관점에서 살펴보는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단순히 역사적인 건축물로만 알고 있던 피라미드를 과학의 눈으로 바라보니 그 안에 담긴 사람들의 지혜가 새롭게 느껴졌습니다.

고흐의 작품 속 소용돌이에서 유체역학을 발견하고, 피카소의 작품과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을 연결해 설명하는 부분도 아이가 재미있어했습니다. 

평소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 개념을 그림이나 음악, 건축 같은 익숙한 소재를 통해 설명해 주니 훨씬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마음에 들었던 점은 과학을 단순히 공식이나 어려운 개념으로만 접근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술가가 자연을 관찰하고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한 과정과 과학자가 자연의 원리를 발견해 가는 과정이 결국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만난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아이에게도 “과학은 과학, 예술은 예술”이라고 구분해서 생각하기보다는 하나의 현상을 여러 가지 관점에서 바라보는 연습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앞으로는 여러 분야를 연결해서 생각하는 힘이 중요해질 텐데, 그런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을 읽고 나니 미술관에서 작품을 볼 때도 ‘그냥 예쁘다’, ‘잘 모르겠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 작품에는 어떤 과학적 원리가 숨어 있을까?’ 하고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술은 어렵고 과학은 딱딱하다고 느끼는 청소년이라면 두 분야를 조금 더 친근하게 만날 수 있는 책이 될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읽으면서 작품 속에 숨겨진 과학 이야기를 찾아보는 재미도 느껴볼 수 있었던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로얄 s***i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