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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기록 2026.10.4 📖 시에 기대어 나를 안았다. ✍️ 나태주 🎪 위즈덤하우스
시집을 자주 읽는가? 하고 돌아보면 시집을 찾아서 읽는 성향은 아니다. 같은 문학 안에선 소설을 더 좋아하기에
하지만 소설로 해결하지 못하는 갈증, 소설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감정의 한구석이 있다. 그런 때가 있으면 네모난 컬러에 흑백선으로 시인 얼굴을 그려넣은 모 출판사의 시인선을 가끔 보곤 한다.
시집은 항상 느끼는 것이 책이 그리울 때, 글자가 그리울 때 한페이지, 시 한개 읽고 덮을 때 미련없이 덮을 수 있고, 그래서 부담없이 독서를 원할때 펴고 덮기 좋은 것 같다.
이 책은 시집의 성격을 띠지만 그 시와 어울리는 좋은 글을 심리상담가가 남겨주어 같이 읽으며 독서 시너지를 내기 좋다.
여느 시집이 그렇듯 완독이 중요한 책이 아닌 것 같다 다 읽는 것에 얽매이지 않고 책을 곁에 두고 읽고 싶을 때 마다, 혹은 내 기분에 전환이 필요할 때 시 한개, 그 시에 딸린 글 한개를 보며 기분전환을 하는 용도로 활용한다면 조금이나마 인생을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 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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