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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에서 사람되어 나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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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3년'(위즈덤하우스)이라는 책을 보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개념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다국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한국의 젊은이들을 기피하는 이유이죠.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학입시를 위해 암기식 공부와 주입식 학원강의에 매달려온 중고등학교 6년, 해방감에 날려보낸 대학 1년 그리고 군대 3년 등 10년의 공백을 가지고 있어서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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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후 3년'(위즈덤하우스)이라는 책을 보면 '잃어버린 10년'이라는 개념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지역의 다국적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한국의 젊은이들을 기피하는 이유이죠. 그 내용은 이렇습니다. 한국의 젊은이들은 대학입시를 위해 암기식 공부와 주입식 학원강의에 매달려온 중고등학교 6년, 해방감에 날려보낸 대학 1년 그리고 군대 3년 등 10년의 공백을 가지고 있어서 같은 나이의 외국인에 비해 전문성, 업무능력, 창의성이 뒤진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경쟁국의 젊은이들이 30세만 되어도 매니저가 되어 있을 때, 같은 또래의 한국 젊은이들은 여전히 사회 초년병 수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병역의무는 '신성한'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야 할 정도로 그 위상이 떨어져 있습니다. 이창호나 박찬호, 최근에는 WBC 한국대표팀에게 병역특례가 주어진 것은 재능있는 젊은이들에게 병역의무는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라는 것을 국가 스스로 인정한 것이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런 부담은 이 세계가 충성과 성실이라는 고전적인 가치보다는 상상력과 창의력, 전문성이라는 새로운 가치로 이동할수록 점점 더 커져갈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나라가 징병제에서 모병제로 전환을 하지 않는 다음에야 군복무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젊은이는 극히 제한될 수 밖에 없습니다. 따라서 피할 수 없으면 즐겨야 하는 것이 정신건강에 유익하며 군복무라는 핸디캡을 어떻게 생산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인지가 중요하게 다가옵니다.   여기까지가 재능있고 일찌감치 정신을 차린 젊은이들이 군복무로 인해 받을 상실감을 위로해주는 부분이라면 여전히 정신 못차리고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 젊은이들에게도 군복무는 인생의 변곡점이 돌 수 있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스스로 변화를 하지 못하는 이들에게는 외부로부터 주어지는 강제적인 변화만이 유일한 길입니다. 그들의 성장을 막고 있는 비슷한 수준의 띨띨한 청춘들과 과거지향의 꽉 막힌 부모, 무엇보다 그들 자신으로부터 군대는 구세주가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그들은 군대에서 자기규율과 체력단련, 그리고 나와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법, 그리고 혼자만의 시간을 배우게 됩니다. 밖에서도 다 배울 수 있는(배웠어야 하는) 것이지만 그러지 못했기 때문에 군대까지 와서 배우는 것이죠. 군대 갔다 왔더니 사람이 되어 왔다는 말은 대개 이런 후자의 경우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자는 군복무기간을 자기 성찰의 시간으로, 인생 설계의 시간으로, 자기 계발의 시간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합니다. 그리고 이런 제안은 병영을 젊은이들의 자기계발공간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 국방부의 의지와 사회적 요구에 의해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유명한 영어강사인 문단열씨가 군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어회화 책을 저술한 것도 그와 같은 맥락에서 살펴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을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그리고 열심히 군 복무중일 친구, 후배에게 권해드리면 어떨까요. 흠.. 그것보다는 아예 신병교육대 정규 교육과정 중의 하나로 들어갈 수 있으면 좋겠군요. (2006.3.20. 북코치 권윤구)   인상깊은 구절 : 상병은 군대생활의 반환점을 돌아 제대를 향해가는 시점이다. 그렇다면 이제 슬슬 당신을 위해 투자해야 하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책을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프랑스의 위대한 소설가 앙드레 지드는 책을 다음과 같이 예찬했다. "나는 한 권의 책을 책꽂이에서 뽑아 읽었다. 그리고 그 책을 다시 꽂아두었다. 그러나 나는 그 이전의 내가 아니었다." 지식의 원천, 상상력의 원천으로서 책을 적극 활용하자. 무턱대고 아무 책이나 읽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자신에게 필요한 마음의 양식과 제대 후에 갖추어야 할 능력과 안목을 고려해서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점이다.
g*******7 2006.03.20. 신고 공감 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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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 간다 5/28
"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 간다 5/28" 내용보기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군인인 내가 우리나라의 평균 군인보다 못하느냐, 잘하느냐를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군인들의 경험을 쓴 책이기 때문에, 내 자신을 확인해 볼겸, 그리고 조언도 얻을겸 해서 책을 구입했다. 우선 이 책은 군인을 바라보는 시점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라고 주문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고 군대는 나를 한단계 더 성숙해지기 위한 계기로 보고
"똑똑한 놈은 웃으면서 군대 간다 5/28" 내용보기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군인인 내가 우리나라의 평균 군인보다 못하느냐, 잘하느냐를 판단하기 위해서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의 군인들의 경험을 쓴 책이기 때문에, 내 자신을 확인해 볼겸, 그리고 조언도 얻을겸 해서 책을 구입했다. 우선 이 책은 군인을 바라보는 시점을 무조건 긍정적으로 보라고 주문하고 있다. 긍정적으로 보고 군대는 나를 한단계 더 성숙해지기 위한 계기로 보고 있다. 그리고 군대에서 생활하는 노하우와 비전을 설계하라고 말하고 있다. 지금 상병이 꺽인 나에게는 별로 유익한게 없지만, 군대를 않간 사람이 보기에는 충분하다. 열심히 조사하고 연구한 저자의 노력이 보인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윤군을 기준으로 쓴 책이니 유의하기를 바란다.
s*******e 2006.06.18. 신고 공감 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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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도움을 받았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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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를 군에 보내면서 의정부까지 따라 갔다가  큰아이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는데, 아이를 부대안에 들여보내놓고 되돌아 나오면서는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군대에서 잘 견디어 낼까 걱정을 하다가 우연히 이책의 안내을 보게 되었고 책을 사서 부대로 보내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고 난 후 아이가 보내온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책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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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아이를 군에 보내면서 의정부까지 따라 갔다가 

큰아이 앞에서는 눈물을 보이지 않으려

무던히 애를 썼는데, 아이를 부대안에 들여보내놓고 되돌아 나오면서는

왜 그리 눈물이 나던지...

 

군대에서 잘 견디어 낼까 걱정을 하다가

우연히 이책의 안내을 보게 되었고 책을 사서 부대로 보내게 되었다.

책을 읽어보고 난 후 아이가 보내온 반응은 긍정적이었다.

 

책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면서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않아야 겠다고...

얼마전에는 컴퓨터 자격증을 따겠다고 책을 보내달라 하기도 하고

자격증 시험 접수를 해달라는 연락도 오고...

 

한자책도 사서 보내달라 하기도 하는 것을 보니

나름대로 군생활을 열심히 하려는것 같아 흐뭇하였다.

내 자식이 똑똑하지는 않지만 그래서 웃으면서 군대를 가지는 않았지만

이 책을 읽으므로 해서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 엄마는 웃을수 있을것 같다.

 

c*******m 2007.05.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