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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마틴 로이드-존스의 가톨릭 비판 서적과 시리즈로 묶여 있지만 이 책의 내용이든 이 책의 저자이든 마틴 로이드-존스와 동급으로 생각하면 곤란하다.
내용을 보면 그냥 극단적인? 개신교인이 가톨릭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썼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이라기보다는 리차드 도킨스나 댄 브라운이 썼다고 해도 무방할 내용의 연속이라고 할 수 있다.
정말 내용이 리차드 도킨스 + 댄 브라운 공저라고 해도 될 정도이기에 편집/구성 별이 4개이고 내용 별도 3개이다.
어떤 의미에서든 읽어 볼만 하다고 생각한다.
단, 이 책은 원서가 1980년대 초에 출판되었는데 저자는 1990년대 말에 이 책의 내용이 잘못되었다는 식의 책을 썼고 (아직 번역이 되지 않았다. <babylion connection?>이라는 책이다.)
지금은 - 원서로 따지자면 - 이 책도 팔고 있고 이 책의 내용이 잘못이라는 책도 팔고 있는 중이다. (한국어로는 이 책만 번역되었는데 저자 이름도 랄프 우드로우, 랠프 유두로우 등등으로 다르고 책 제목도 여러가지이다.)
즉, 저자는 그리스도교인으로서든 안티-그리스도교인으로서든 그리스도교에 대해 어떤 확고한 태도가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때 그때 때에 맞춰 그리스도교인에게든 안티-그리스도교인에게든 팔릴 수 있는 책을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권한다.
(아마 목구멍이 포도청이라서... 생계를 위해 그럴 수도 있다고..... 저자에 대해 너그럽게 생각하는 것도 읽는이의 정신건강을 위해서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