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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 바람 <토기 뽕이 동화쓴날> 제목부터 재밌겠죠~~ ?동화작가아저씨에게 뽕이라는 토끼 한마리가 찾아와요. 소중한 이야기노트를 가지고 와서 자기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데요. 작가아저씨가 이야기 구성을 알려주면서 뽕과 같이 동물친구들이 나오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만들어내게 되는 과정을 담긴 그림책입니다. 동그라미 하나가 이야기기 한 편이 되는 재미있는 토끼 봉의 동화교실 책이랍니다.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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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를 쓴다는것이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아이들은 뭔가 쓸일이 정말많다. 일기도 써야하고. 독서록도 써야하고. 어른인 내가 보기에는 쉽게 쓸수 있을것 같은데... 아직 경험과 방법을 잘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그저 어려운 일이다.
그런데 중요한것은 나도 방법을 알려주기가 쉽지 않다는것이다. 뭔가가 빠진듯하고. 이상한데 뭐가 이상한지를 잘 모르겠다. 그래서 어떻게 조언을 해줘야할지를 잘 모르겠으니 참 답답하다.
그런데 이런 문제를 해결할 재미난 책을 만났다. 바로바로 천개의 바람 이라는 멋진 이름을 가진 출판사에서 새로나온 토끼 뿅이 동화 쓴날 이다.
책의 표지를 보면 공룡도 있고. 여러 동물친구들이 등장한데. 숲속의 동물친구들은 알겠는데. 왜 공룡이지? 하는 궁금증을 가지고 책장을 넘겨본다. 오랜만에 보는 원고지이다. 낳설기도 하고. 뭔가 이야기를 시작하고 있는것 같아서 무슨 일인지 궁금하기도 하다. 그 궁금증은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해결이 된다. 이책은 재미나게 한번은 흑백화면 한번은 컬러화면이 등장한다. 삽화가 아기자기하니 참 재미가 있다. 동화작가가 글을 쓰기위해서 산장에 왔는데, 글이 쓰이질 않아서 고민을 하고 있다. 그런데 누군가 찾아왔다. 누굴까? 문 앞에 요런 재미난 친구가 왔다. 자신이 쓴 글이라고 읽어달라고. 아주 당찬 꼬마토끼다. 그런데... 토끼가 쓴글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뭔가 재미난것이 가득한데 급하게 써내려간것이 꼭 우리 아이들의 일기장을 보는것 같다.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은지 잘 모르겠는^^ 그래서 동화작가 아저씨가 좀더 나은 글이 되면 좋은 부분을 이야기해준다.
만약에 내가 이런 지적을 받으면 속이 많이 상할것같은데. 우리의 토끼 뿅은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쉽게 인정하고. 바로 수정을 한다. 그런데... 동화작가입장에서는 좀더 심사숙고를 하면 좋겠다고 충고를 하는데도 너무 쉽게 바로바로 수정을 해서 다시 보여준다^^ 이 부분이 정말 마음에 든다.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이런 마음이 있어야하는것 같다. 수정하는것을 두려워하지말아야하고. 다른이의 충고에 맘이 상하지 말아야한다.
토끼뿅을 통해서 나도 배우게 되었다.
아이들은 글을 빨리 마무리하고 싶어만 한다. 그런 마음이 토끼뿅에게도 있어서 얼른 마무리를 하려고 하는 것이 보이는데. 동화작가아저씨는 뿅이 알아듣기쉽게 극적긴장이 부족하다는 것도 알려준다. 읽는이들이 상상하지 못하는 반전이 필요하다는것도 말이다. 하지만 극적인 반전을 쉽게 생각하지 못하는 토끼뿅은 뾰루튱해지는데... 동화작가 아저씨와 같이 이야기를 하면서 이야기의 살을 붙여나가기 시작한다. 어떻게 이야기가 펼쳐질지 궁금한 부분이다.
모두가 상상할수 있지만, 토끼뿅의 동화는 완성이 된다. 그 과정을 같이 하면서 이야기라는것은 이렇게 완성이 되는구나 하는것을 배우게 되는것 같다. 잔소리와 일방적인 배움이 아니라, 토끼뿅과 동화작가아저씨의 대화를 통해서 글에는 어떤것이 필요하고 어떻게 마무리를 하면 좋은지를 배우게 된다.
아이들의 글을 보면서 무엇이 부족한지 잘 몰라서 좀더 자세히 쓰라고만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제는 동화작가아저씨와 토끼뿅처럼 이야기를 완성하기위해서 노력을 해야할것 같다.
자신만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지만 어떻게 완성해야할지 몰라서 고민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수 있는 이야기를 만나서 반갑다. 토끼뿅과 동화작가아저씨의 만남은 이렇게 멋진 이야기 한편으로 완성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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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끼 뿅이 동화 쓴 날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도시락을 들고 소풍을 갔습니다........." ".......................이것이 이 동화가 만들어지까지 토끼뿅과 나의 이야기입니다. 참 잘 됐어요."............본문중
표지 앞과 뒤에 나온 원고지 모양의 내용이랍니다. 오늘은 ....으로 시작되어서 이야기는 시작되는데 가운데 있는 내용은 작가님과 토끼 뿅이 같이 만들어가는 이야기인데, 읽으면서 우리도 이야기 하나씩 만들어도 좋을 듯 해요.
시골에서 작품을 쓰려고 내려오신 작가님에게 토끼 뿅이 찾아와 자신의 이야기를 읽어달라고 하면서 작가님과 토끼 뿅의 이야기를 다듬고 이야기를 재구성하며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가야하는지 알려주는 내용이 랍니다.
처음에는 제목이 없다며 토끼 뿅에게 제목을 지어야 하고, 주인공이 누구인지, 확실히 해야한다고 충고를 하고는 고쳐야 할 점을 들은 토끼 뿅은 이야기를 고쳐고 작가님을 찾아가요.
작가님은 자신의 글도 쓰지 못하는데, 토끼 뿅을 도와줄 마음은 별로 없었지만 자꾸만 자꾸만 토끼 뿅의 스토리가 마음이 쓰였어요. 그래서 토끼 뿅이 찾아오면 무심한 듯 고쳐야할 점과 잘된 점을 알려주었죠. 칭찬을 들은 토끼 뿅은 점차 자신감을 가지며 작가님이 지적한 점을 신경써서 고쳐쓰죠.
그런데 매일 매일 자주 찾아오는 토끼 뿅에게 점차 마음을 여는 작가님 ! 그래서 만들어진 토끼 뿅의 이야기 [동그라미 그리고 뿅] 궁금하죠. 토끼뿅의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세요. 제목을 쓸때부터 어떻게 신경을 써야하는지, 스토리의 이상한 부분과 클라이 막스는 어디쯤에 나와야하고 결론은 어떻게 내야하는지 작가님이 토끼 뿅에게 알려주는 부분은 왠지 우리한테 알려주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우리도 재미있는 이야기를 쓰고 싶지만 아이디어나 재미나게 어떻게 써야하는지 방법을 모르니까 말이죠. 글을 쓰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토끼 뿅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이야기를 만들고 나서 작가님이 토끼 뿅에게 알려주는 방법처럼 하나씩 다시 고쳐가는 방법으로 스토리를 완성해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들이 이야기를 만들어 쓸 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이 저학년이 지나고 나서는 글짓기를 쓰게 되는데... 그게 가장 걱정이 되는 부분이 되기도 하는 부분이예요. 저도 학교 다닐때 글짓기 숙제나 독후감 숙제가 가장 어려워하던 숙제중에 하나였는데.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조금더 쉽게 글을 쓸 수 있는지 알려주고 싶었는데 [토끼 뿅이 동화 쓴 날]처럼 차근 차근 따라하게 된다면 글쓰는 자신감이 올라갈 것 같아요. 미리 미리 한줄 한줄씩 자신을 느낌을 이야기하기나, 줄거리를 한줄씩 쓰기부터 시작하면 토끼 뿅처럼 재미난 이야기를 잘 쓰게 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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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커가면서 여러 나라의 동화를 보게 되는데, 일본 동화들에서는 그 독특한 느낌이 있어요. 푸훗 하는 웃긴 유머가 곁들여져 있거든요. 유아 동화만이 아닌, 어린이도 그림이 곁들여있는 동화를 읽게 된다면 특히나 그 유머가 없다면 읽히기가 조금 힘든 면이 있죠. 이 책은, 그런면에서 걱정없이 어린이에게도 안겨주게 되는 책이랍니다.
![]() "아저씨, 동화작가지요? 내 동화 좀 읽어 주지 않을래요?"
토끼 뿅이는 동화작가 아저씨께 <소중한 공책> 을 보여드립니다. 뽕이가 쓴 동화를 아저씨에게 읽혀보고 싶었거든요.
![]() 동화작가 아저씨는 동화를 쓰는 중이어서 조금 귀찮기는 했지만 그래도 뿅이의 동화를 보며 고칠 점을 알려줍니다. 제목도 정해야 하고, 이야기는 굴곡도 있어야 한다며 뿅이가 공책을 가져올 때마다 '귀찮더라도' 빠져들고 있었다죠.
![]() 뿅이의 글은 덧붙여지고 고쳐지며 이야기가 줄줄 이어간답니다. 동화작가 아저씨가 이야기할 때마다 바로 가서 바로 고쳐오며 이야기는 점점 구성져 지죠.
늑대가 나타나기도 하고, 동그라미 안에서 함께 밥을 먹는 동물친구들도 등장하고 나름의 긴장을 주는 사건도 일어나면서 말이죠.
![]() 이 동화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동화작가 아저씨는 자신의 글을 쓰려다가 뿅이의 계속된 방문으로 뿅이 글에 워낙 신경을 쓰다보니 정작 자신의 동화는 쓰지 못했는데 말이죠.
편집자는 재밌으면 돼요! 하고 이야기하는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가는지 궁금하시죠~? :D
아이 책이지만, 아이들 읽어주면서 제가 풉~ 하고 웃게 되던 책이었더랍니다.
재밌는 동화책, <토끼 뿅이 동화 쓴 날> 아이들이 좋아할 책이다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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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 것이 즐거워서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면 어떨까?' 꿈을 꿔본 적도 있지만 아직 이루지는 못했다. 감동도 있고, 슬픔도 있고, 아슬아슬 짜릿한 반전도 있었으면 좋겠고.... 평소 즐기는 스토리들을 생각하다 보면 어떻게 연결을 해야 할지 막막해서 어느새 좌절하고, 차라리 좋은 글을 찾아서 읽는 독자로 남는 편이 가장 좋다는 결론을 내려 버리곤 한다. 한번쯤 좋은 글을 써보고 싶다는 꿈을 간직하고 있는 분이라면 반가워할 그림동화 한 권을 만났다.
'토끼 뿅이 동화 쓴 날'은 동화작가도 나오고, 글을 쓰고 싶어하는 토끼 뿅이 나온다. 토끼는 자신의 동화를 읽어 달라면서 노트를 보여주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 동화작가는 잘못된 점을 조언해주고, 동화에 추가하면 좋을 내용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토끼 뿅이의 동화는 점점 그럴듯한 모양새를 갖추게 된다. 처음 달랑 한 줄을 써놓고는 배짱좋게 자신의 동화를 읽어 달라는 토끼 뿅이의 모습이 우스웠지만 당찬 모습이 마음에 와닿는다.
동화작가와 토끼 뿅이는 함께 멋진 동화를 완성해간다. 아마도 토끼 뿅이는 작가의 또 다른 자아인지도 모른다. 글을 쓰다 막히고 답답해 하다 초심으로 돌아가 주제를 정하고, 뼈대를 만들고 하는 과정을 통해서 동화를 완성해가던 기억을 떠올리고 더 멋진 글을 쓸 수 있었을 것이다. 단어 하나가 문장이 되고, 한 편의 동화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재미있게 엿볼 수 있다. 동화를 어떻게 쓰는 것인지 힌트를 얻게 된 기분이다.
멋진 글을 쓰는 작가가 되고 싶다면 토끼 뿅이와 함께 동화작가에게 글쓰기를 배워보자.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마음껏 끌어낼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전에 아이가 혼자 종이를 접어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짧지만 재미있었다. 이번 그림동화를 읽고 나니 아이와 한 편의 동화를 함께 써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동화작가가 되고 싶은 아이들 모두 모여서 같이 보고 싶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