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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까지 머리 위에 그려지고, 영화가 재생되고 하던 느낌과는 아예 다른 생생함을 완전히 느낄 수 있었다. 24시간 꼬박 쉬는 시간도 없이 1대1로 마주 앉아 완전 신나게 몰입해서 계속 이야기하는 것을 바로 앞에서 듣는 느낌이랄까, 정말 프레쉬했다!!!ㅋㅋ 특히나 전쟁 부분에선 살아 계실 때 근현대사 책에서 배우는 부분들을 산증인으로써 계속 에피소드를 꺼내 주셨던 나의 할아버지가 떠올라서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처럼 직접 해보지 않고는 이 맛을 낼 수 없는 그 문장들이 가득해서 너무 재밌었고, 의도치 않게 아직 읽어보지 않은 그의 책들을 아주 크으게 맛볼수 있던 점도 개인적으론 매우 좋았던 포인트였다❣️ 이름은 알고 있었지만 초면이었던 조지오웰 작가님, 이젠 좀 아는 사람이라고 용기 있게 말하려고요😉 이 참에 문장들 시리즈로 나와있는 작가님들이랑 친해져야겠다!!!! 💛 필사모임 <사각> 서평단에 선정되어 마음산책 출판사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지오웰의문장들 #마음산책 #에세이추천 #고전문장 #사각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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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STORY📚 거짓이 진실을 가릴 때, 우리는 누구의 편에 설 것인가 《조지 오웰의 문장들》 분명히 일어난 일이 지워지고, 고통받는 사람이 오히려 잘못한 사람으로 몰린다면 어떨까. 힘 있는 사람의 말만 진실이 되는 세상에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할까. <조지 오웰의 문장들>은 소설과 에세이, 르포에서 뽑은 문장을 통해 그가 무엇에 분노하고 누구의 곁에 서려 했는지 보여준다. 언어와 전쟁, 노동과 빈곤, 정치와 계급을 관통하는 것은 인간의 자유와 존엄이다. 오웰은 가난한 사람들과 생활했고, 파시즘에 맞서 스페인 내전에 참전했다. 그곳에서 목격한 것은 총탄만이 아니었다. 용감하게 싸운 사람들이 배신자로 몰리고, 없었던 승리가 사실처럼 전해졌다. 어느 편에 유리한지가 사실보다 중요해지자 언어는 고통을 지우고 폭력을 정당화하는 도구가 되었다. 그가 진실을 분명하게 쓰려 했던 이유가 여기에 있다. 거짓에 익숙해질수록 사람들은 부당함을 알아보는 힘마저 잃기 때문이다. 노동과 빈곤을 바라보는 시선도 같다. 가난은 돈의 부족을 넘어 모욕을 견디고 자기 삶의 선택권을 빼앗기는 일이었다. 그러나 오웰은 억압받는 사람은 언제나 옳다는 자신의 생각에도 한계가 있었음을 인정한다. 누군가의 편에 서면서도 사실을 외면하지 않으려는 태도에서 그의 진심이 느껴진다. 책은 우리에게도 묻는다. 내가 지지하는 쪽의 잘못까지 같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듣고 싶은 말에 기대어 누군가의 고통을 지나치지는 않았는가. 책을 덮고 나면 날카로운 비판 뒤의 간절함이 남는다. 힘없는 사람의 목소리가 지워지지 않기를, 누구도 폭정 앞에서 존엄을 잃지 않기를 바랐던 마음. 오웰의 문장은 지금도 우리가 누구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하는지 묻고 있다. 조지 오웰 · 허진 옮김 마음산책 @maumsanchaek 나를 위한 필사테라피 《사각4기》 요조앤 @yozo_anne 헤스티아 @hestia_hotforever 사각4기로 도서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조지오웰의문장들 #허진 #마음산책 #조지오웰 #사각4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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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지 오웰의 문장들 - 억압에 맞서는 글쓰기 ✒️ 조지 오웰 / 허진 엮고 옮김 📚 마음산책 필사모임 단톡방에 좋은 책이라고 얘기하신 분이 있어 호기롭게 서평단 신청했다가 책이 주는 깊이와 울림, 글에서 이어지는 사유들로 인해 페이지가 쉽사리 넘어가지 않는 책이었다. 책 초반부에 간략하게 조지 오웰의 생애에 대해 나와서 조지 오웰이 왜 이런 글들을 쓰게 되었는지 이해하는데 도음이 된다. 조지 오웰이라는 이름이 너무 잘 어울리는데 조지 오웰은 필명이고 본명은 에릭 아서 블레어이고 그의 생애 기간 중 제1, 2차 세계대전, 스페인 내전, 제국주의가 마무리되는 시기, 유럽의 각종 혁명, 러시아혁명, 파시즘의 대두 등의 일련의 사건들이 가득한 일생을 보내게 된다. 그동안 소설 '동물 농장'과 '1984'를 읽어본 적이 없는데 이 책으로 조지 오웰의 문장을 접하게 되었다. 이 책은 소설 '동물 농장'과 '1984' 2편은 물론 에세이 26편의 문장들이 고루 수록되어있다. 1장 작가와 언어 2장 영국과 영국인 3장 전쟁과 인간 4장 노동과 빈곤 5장 정치와 사상 6장 계급과 사회 이렇게 구성된 책인데 날카로운 언어와 분석적인 글들로 최소 7~80년은 더 된 문장들인데도 불구하고 현재 사회에도 그대로 통용되는 문장들이 있어 그의 분석력과 통찰력에 감탄하게 된다. 여섯 가지 주제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전쟁과 인간편이다. 21세기 들어서도 전 세계에서 전쟁은 끊이지 않고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고 있고 미국 이란 전쟁도 언제 끝날지 기약이 없다. 그리고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등 곳곳에서 크고 작은 전쟁들이 계속되고 있다. 스페인 내전을 겪은 조지 오웰의 문장들에서 다시 한번 전쟁의 참혹함을 느끼게 된다. 특히 이 문장이 기억에 남아 옮겨 본다. p.111 [카탈루냐 찬가] 밤낮으로 의미 없는 총알이 텅 빈 골짜기를 날아다녔지만 인간의 몸에 명중하는 일은 정말 드물고 일어날 가능성이 적었다. 나는 종종 겨울 풍경을 바라보며 이 모든 일의 무용성에 놀라곤 했다. 이렇게 지지부진한 전쟁이라니! ※ 마음산책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실제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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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4》와 《동물농장》을 비롯한 소설과 에세이에서 문장을 골라 엮은 책이다. 권력과 언어, 전쟁과 빈곤을 다룬 글을 통해 오웰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살펴볼 수 있었다. 📖 “나는 억압받는 자들 속으로 완전히 내려가서 그들 중 하나가 되어 폭정에 맞서 그들의 편이 되고 싶었다.”
이 문장은 그의 작품을 관통하는 태도를 보여준다. 오웰은 불의와 거짓을 폭로하고 사람들이 알아야 할 진실을 전하려 했으며, 자신이 지지하는 진영의 억압도 비판했다. 그러한 정치적 목적을 예술로 구현하고자 했던 글쓰기의 의미도 함께 읽힌다. 익숙한 대표작부터 잘 몰랐던 산문까지, 여러 작품에 담긴 생각을 따라가며 인간의 자유와 존엄을 돌아보게 하는 문장 선집이다. 억압받는 사람들의 편에 서고 싶었다는 오웰의 문장 곁에서, 나의 작은 무리에서 조차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 누군가의 사정을 돌아보려 하지 않는 나의 개인주의적 행동들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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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나는 작가에게는 관심이 없다. 특히 고전문학의 경우 더더욱. 고전을 읽는 이유는 수백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인간 보편성을 확인하기 위함이오 다양한 인간 군상을 만나 미리 인생의 굴곡을 목격하기 위함이다. 민음사 세계문학전집을 읽기 시작하면서 유명한 작품을 우선 찾아 읽고 있다. 그런데, 사실 작가 연보는 보지 않는 편. 그런데 작가 연보가 괜히 실리는 게 아니라는 민음사 박혜진 편집자님의 말씀에, 정신이 번쩍 들었다. <조지 오월의 문장들>을 만나기 전까지는 그가 이렇게 많은 에세이를 남겼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는 넉넉한 형편이 아니었고 경찰학교를 졸업해 경찰로 근무하기도 했다. 대표적인 식민 지배 국가였던 영국의 국민이었던 그는 5년 동안 경찰로 근무하며 식민체제의 부당함을 느끼며 작가의 글로 방향을 튼다. 그렇게 그는 사회의 불의와 가난한 삶을 직접 보고 겪으면서 민주사회주의를 주장하며 제국주의의 위해를 폭로한다. . .
✔️p.35 지난 10년 동안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은 정치적 글을 예술로 승화시키는 일이었다. 시작은 항상 당파성을, 불의를 감지하는 일이었다. 내가 글을 쓰는 것은 폭로하고 싶은 거짓말이나 사람들에게 주지시키고 싶은 사실이 있기 때문이며, 나의 첫 번째 관심사는 발언 기회를 얻는 것이다 _ 「나는 왜 쓰는가」 ✔️p.39 나는 글을, 적어도 산문을 쓰는 데에는 생계를 꾸릴 필요성을 제외하고 네 가지 주요 동기가 있다고 생각한다. 1. 순전한 자기만족. 똑똑해 보이고 싶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샆다, 죽은 뒤에도 기억되고 싶다. 어린 시절에 나를 무시했던 어른들에게 앙갚음하고 싶다 등등의 바람. 2. 미학적 열정. 외부 세계에 존재하는 아름다움, 또는 단어와 단어의 적절한 배열에 존재하는 아름다움에 대한 인식 3. 역사적 충동. 무슨 일이든 있는 그대로 보고 진실을 찾아서 후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보존하려는 욕구 4. 정치적 목적. 세상을 특정 방향으로 추동하고, 어떤 사회를 추구해야 하는지 사람들의 생각을 바꾸고자 하는 욕구. _「나는 왜 쓰는가」 ✔️p.67 당신이 정말 아프거나, 굶주리거나, 겁을 먹거나, 감옥이나 휴양지에 감금되어 있지 않는 한 봄은 여전히 봄이다. _「두꺼비에 대한 단상」 ✔️p.85 전쟁은 모든 과정의 속도를 높이고, 사소한 차이를 일소하고, 현실을 표면으로 끌어올린다. 전쟁은 무엇보다도 개개인에게 그들이 단순한 개인이 ‘아니’라는 뼈저린 깨달음을 준다. _「사자와 유니콘: 사회주의자와 영국의 특질」 ✔️p.96 어떤 면에서 당의 세계관을 가장 잘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것을 이해하지 못하는 이들이었다. 그들은 그것이 얼마나 어마어마한 요구인지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고, 공적인 일에 관심이 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했기 때문에 더없이 파렴치한 현실 왜곡도 받아들일 수 있었다. _「1984」 ✔️p.164 “동물은 ‘이유 없이’ 다른 동물을 죽이지 않는다.” 어떻게 된 일인지 중간의 두 단어가 동물들의 기억에서 지워져버렸다. _「동물 농장」 ✔️p.185 권력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야. 혁명을 지키려고 독재를 하는 게 아니라 독재를 하려고 혁명을 일으키는 거야. _「1984」 . . 그가 제시한 산문을 쓰는 네 가지 동기가 흥미롭다. 대부분 산문을 쓰는 동기는 1번 자기만족에 가까울 것이다. 자기만족 앞에 '순전한'이라는 형용사를 붙인 것은 역시나 오웰답다. 1~2번의 경우, 독자는 사실 산문을 읽고 마음의 평안을 얻을 수 있으나 기억에는 크게 남는 것이 없을 수 있다. 하지만 3~4번의 경우는 다르다. 우리가 좋아하는 기자 출신 작가 또는 사회학자에 가까운 작가들이 써내는 산문이 바로 이런 것일 테지. 이전에도, 현재도 작가는 폭로한다. 우리는 그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야 한다. . .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마음산책(@maumsanchaek)으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마음산책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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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각해보았답니다. ⠀
설명이 필요없는 ⠀
📖⠀
이토록 많은 작품을 남겼다는 것에 놀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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