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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영적 감정은 우리 마음에 끼치는 영적이거나 초자연적 또는 신적 영향력에서 나오기 때문에 믿음의 실천으로 귀결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그들 편에 설 때, 영적 감정이 이러한 실천적 영향력을 끼친다는 사실은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하나님이 우리 마음에 거하실 때 하나님은 자신의 능력으로 하나님 되심을 우리에게 드러낼 것이다.
예수님은 무덤에 갇혀 죽으신 구원자로서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에 거하시는 것이 아니라, 부활하사 살아 계신 구세주로서 그의 성전에 거하신다.진정한 영적 감정은 신적인 것들의 실재에 대한 확신을 심어 주기 때문에 믿음의 실천으로 귀결된다. 만약 어떤 사람이 기독교의 진실성에 대해 아무런 확신도 없다면, 기독교의 진리를 실천하기 위하여 갖은 고생도 마다해야 하는 믿음의 길을 택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나중에 그에게 거짓으로 나타날 수도 있는 것에 자신을 바치지 않는 것은 그리 놀라운 일이 아니다. [인상깊은구절] 둘째, 진정한 영적 감정의 대상은 우리의 사욕이 아니라, 영적인 것들을 사랑하는 것이기 때문에 믿음의 실천으로 귀결된다. 사람들이 믿음 생활에 바로 서지 못하는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이 아니라 자신의 유익을 구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신에게 유익이 되는 한도내에서만 기독교의 진리를 받아들인다. 반대로, 복음 자체의 탁월성과 그 사랑의 본질로 인해 복음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그 본질을 지닌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이러한 사람은 진실된 믿음 그 자체를 받아들이는 것이고, 나아가 기독교에 대한 모든 것을 기꺼이 포용하는 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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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다 읽고 난 뒤 든 생각은 "믿음 생활이 쉬운 게 아니네."
최근 마음가짐에 대한 관심이 높았기 때문에 마음과 생각, 감정에 대한 책을 읽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었다.
이 책에서 말하는 마음의 개념 정의를 내 식으로 다시 정리하자면 '추구하는 방향과 그에 따른 의지의 발현' 이다.
진정한 믿음은 이러한 마음의 중심에서 표현된다. 여기까지는 참 흥미로운 책 읽기였다. 하나님도 마음의 중심을 보신다고 하지 않으셨던가.
하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어렵군 어려워' 머리를 절래절래 흔들며 고민 속으로 빠져들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조나단 에드워즈, 이 분 참 엄격한 신앙 선배다. 만약 이 분 앞에서 배우는 학생이라면 나는 얼마나 매일 혼나면서 손들고 있어야 하는 건가.
이 책 내용 가운데 가장 충격적인 것은 거짓 구원의 감정을 가진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확고한 구원의 감정으로 언제나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나누는 것 같고, 담대하며 거침없이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말할지라도 강하고 거짓된 확신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믿음의 체험들, 간증, 고백들, 환희와 평안의 감정들이 얼마든지 자신을 포함한 다른 사람들까지 기만하며 거짓된 영적 감정으로 거짓 믿음의 삶을 살게 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가 제시하는 거짓 영적 감정들은 열광적 감정, 체험중심 감정, 거짓 사랑의 감정, 외적 봉사 중심의 감정, 찬양 중심의 감정 등 다양하다.
진정한 영적 감정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는데 영에 속한 감정, 거룩을 추구하는 감정, 부드러움 마음에 기초한 감정, 믿음의 실천 등이다.
이 책의 저자는 18세기 시대를 살았던 사람이다. 그 당시 믿음의 상황이나 형편이 지금과 비슷하든지 다르든지 본질에 대한 생각을 제시한다는 점에서는 깊이 생각해 볼만한 책이다.
지금 시대를 사는 교회 다니는 소위 '믿는 사람들' 도 자신의 믿음의 진실성에 대한 분별이 필요한 것 같다. 성경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너무나 다양한 문화적 코드와 개인주의적 성향의 발현으로 교회를 다니는 것이 또 하나의 문화가 되고 개인적 삶의 틀이 되면서 그리스도인보다는 '기독교 문화를 공유하는 사람들의 집단' 으로서의 색깔이 드러나는 경우가 있는 것 같다.
나 자신만 하더라도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고 있는지 내 마음의 중심에 있는 것이 과연 주님의 성품에 기초한 마음인지, 내 자신의 유익을 위한 근성인지, 고민하게 되었다.
확실하게 말할 수 있는 것은 성경 말씀에 기초하지 않은 모든 파생적 생각 판단 추측은 치명적 미혹이라는 것이다. 그것이 자신의 죄된 근성이든, 외부로부터 유입된 악한 생각이든 간에 말이다.
마음의 중심은 정직하다. 선하면 선한 열매를 맺고 악하면 악한 열매를 맺는다. 향기롭고 화려한 꽃과 푸르른 잎사귀가 아니라 '열매'라는 점에 주목하자.
미혹의 시대.. 분별함이 생명 같은 시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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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목사님의 추천으로 구입하여 읽게된 조나단 에드워즈의 책입니다. 우리가 흔히 경험할 수 있는 감정들을 영적으로 바르게 분별하는 일은 좀처럼 쉽지 않기에 그만큼 위험하고 예민한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다양한 감정과 느낌, 기분이 영적인 풍성함의 통로가 되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읽으면서 내내 복잡하고 그동안 신앙생활해 온 것들을 돌아보게 되는 좋은 계기가 된 것같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읽고 생각했습니다. 결국 세밀한 부분까지도 감지하고 계신 하나님 앞에 겸손함과 삶의 열매로 우리의 신앙을 말해야한다는 것...좋은 책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