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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키멜리움 반려견을 키우고 있는 집이라면 보통의 집들과는 다른 이야기가 더 많을 거예요. 저희 집도 그렇거든요. 사랑스럽고 엉뚱한 모습에 웃을 일도 더 많아요. [래드: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는 100년 전 이야기지만 저자와 16년이나 함께 한 래드인 만큼 많은 이야기가 있었을 거라 짐작이 갑니다. 도서는 대부분 실제로 일어난 사건들을 그린 12편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래드는 햇살 가득한 숲과 호수, 넓은 들판을 누비며 주인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콜리' 견종의 개예요. 첫 번째 이야기는 사랑하는 짝인 레이디가 새롭게 등장한 주인의 친구 개인 네이브에게 관심을 가지며 시련을 격지만 래드답게 자신의 사랑을 멋지게 지켜내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00년 전 고전이라 지금 우리와 반려견을 대하는 모습이 조금 다른 부분도 있지만 개들의 충성심과 진실한 모습은 언제나 변함없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어요. 이야기를 읽으면서 마음 아픈 부분도 있고 래드의 시선에서 최대한 이야기를 이끌어간 작가의 능력이 100년이 지난 지금도 이 책을 읽는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콜리 견종 화면 어릴 때 텔레비전으로 보던 '래시'라는 개가 가장 먼저 떠올라요. 래드를 읽으며 긴털을 휘날리며 초원을 달리던 콜리의 모습이 쉽게 그려진 이유죠.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공감되는 내용이 더 많을 것 같고 개를 키우지 않는 친구들이 읽어도 개라는 동물의 진정한 매력을 발견하게 될 도서 [래드:어느 위대한 콜리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도서협찬 #키멜리움 #래드_어느위대한콜리이야기 #어느위대한콜리이야기 #개 #사랑 #용기 #고전 #고전읽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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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년 전 콜리가 건네는 따뜻한 발바닥 책을 처음 펼칠 때만 해도 솔직히 조금 걱정했어요. 1919년에 처음 나온 고전이라면 아이가 좀 어렵게 느끼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그런데 웬걸, 첫 장을 넘기자마자 콜리 래드의 세상에 푹 빠져들었어요. 햇살 가득한 숲과 호수, 시골 저택을 누비는 래드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지는 듯 생생했어요. 작가의 섬세한 묘사 덕분에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영화를 보는 기분이었답니다.
선아는 특히 래드가 집을 지키는 대목에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낯선 침입자를 향해 조용히 몸을 낮추고, 온몸으로 가족을 지켜내는 장면을 읽더니 조용히 말하더라고요. “엄마, 래드는 진짜 가족을 자기 목숨보다 사랑한 거야.” 하고요 . 그 한마디에서, 아이가 이 책을 통해 단순한 개 이야기가 아니라 진심 어린 사랑을 배우고 있구나 싶어 마음이 뭉클했어요.
💛 충성심이라는 이름의 사랑 이 책은 12편의 짧은 이야기로 되어 있어서 아이가 부담 없이 한 편씩 읽기 딱 좋아요. 래드가 짝과 아들을 아끼는 모습, 도그쇼라는 낯선 무대에서 느끼는 당혹감, 그리고 주인에 대한 변함없는 충성심까지. 저도 함께 읽으며 몇 번이나 코끝이 찡했어요. 특히 마지막 장에서는 선아도 저도 결국 참지 못하고 눈물을 훔쳤답니다. 물론 책 속에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조금 낯선 훈육 방식도 나오지만, 아이에게 “옛날에는 이랬지만 지금은 더 좋은 방법이 있단다” 라고 이야기해 주는 것도 의미 있는 대화였어요. 시대가 변해도 변하지 않는 건, 동물을 향한 존중과 사랑이라는 걸 함께 배울 수 있었어요.
📚 세대를 이어 읽는 고전의 힘 이 책을 읽고 나서 가장 신기했던 점은, 할머니께서 어릴 적 같은 책을 읽으셨다는 거예요. 선아가 할머니께 전화를 걸어 래드 이야기를 신나게 들려주는데, 수화기 너머로 할머니도 “그 책 아직도 있구나!” 하며 반가워하셨어요. 이렇게 한 권의 책이 할머니, 엄마, 아이를 연결해 주는 다리가 되어 주다니. 고전이 주는 힘이 바로 이런 거구나 싶었어요. 동물을 사랑하는 아이라면, 그리고 아이에게 진심 어린 사랑과 헌신을 들려주고 싶은 부모님이라면 꼭 한 번 읽어 보시길 추천드려요. #래드어느위대한콜리이야기 #키멜리움 #고전동물소설 #어린이문학 #청소년문학 #콜리이야기 #반려견책 #세대를잇는책 #감동실화 #초등고학년책추천 #가족독서 #동물사랑 #100년고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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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서평 >> 평소에도 개를 좋아해서 영상 속 개에게도 쉽게 마음을 빼앗긴다. <<래드>>를 읽으면서도 래드의 행동 하나하나에 자꾸 마음이 갔다. 꼿꼿하게 선 자세와 당당한 풍채를 가진 콜리 래드의 모습이 눈앞에 그려졌고, 마치 오래된 영상을 정주행하는 기분으로 12편의 이야기를 따라갔다. 이 책은 작가가 실제로 키웠던 콜리 래드의 삶을 바탕으로 쓰였다. 래드를 키우는 주인 부부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재미있는 점은 그들이 래드의 마음을 직접 알 수 없지만, 래드가 이런 행동을 하니 아마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라고 짐작하며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그런데도 이야기는 무척 그럴싸하다. 래드와 레이디의 행동과 표정이 눈앞에 그려질 만큼 생생하기 때문이다. 래드는 충직하고 영리한 개다. 자신이 왜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해도 주인이 좋아하는 일이라면 묵묵히 해낸다. 주인의 명령에 순순히 따르는 모습에서는 콜리의 영리함과 훈련된 모습을 볼 수 있었고, 레이디가 새끼에게 애정을 쏟을 때는 질투하는 모습을 보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말 래드의 마음을 자막으로 읽는 기분이었달까. 가장 조마조마했던 장면은 주인과 안주인의 실수로 차에서 떨어진 래드가 온갖 난관을 헤치고 집으로 돌아오는 부분이었다. 정말 이러다 래드가 다시는 집을 찾지 못하는 것은 아닐까 싶어 마음을 졸이며 읽었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온 래드를 보고 안주인이 흐느끼는 장면에서는 나도 모르게 긴장이 풀렸다. “누구나 개의 ‘소유주’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개의 진짜 ‘주인’은 될 수 없어요.” 래드를 읽다 보면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돈을 주고 개를 데려오는 것과 한 생명에게 신뢰받는 주인이 되는 것은 전혀 다른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 책을 읽을 때는 지금과 다른 시대의 반려견 문화를 생각해야 한다. 래드와 레이디는 오늘날 우리가 반려견을 대하는 방식과 꽤 다르게 살아간다. 당시의 개는 말 그대로 ‘개답게’ 길러졌고, 지금은 반려견을 자식처럼 생각하며 함께 생활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애견인이라면 눈살을 찌푸릴 만한 장면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개를 훈육하는 방식이나 개들 사이의 거친 장면은 지금의 동물 돌봄 기준으로 보면 불편하게 느껴지니까 말이다. 그런 시대적 차이를 알고 책을 펼치는 것이 좋겠다. 그럼에도 나는 이 책을 많은 애견인들이 읽었으면 한다. 래드가 주인을 얼마나 믿고 따르는지,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어디까지 참고 견디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귀엽다는 이유로 개를 데려왔다가 밤새 낑낑댄다는 이유로 한여름 문밖에 내놓고 사라지는 사람들이 있다는 현실을 떠올리면 마음이 무거워진다. 반려견을 가족으로 맞이한다는 것은 예쁜 모습을 곁에 두는 일이 아니라 그 생명이 보내는 신호와 마음까지 책임지는 일일 테다. 반려동물이 말하지 못한다고 해서 아무것도 느끼지 못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우리가 모를 뿐, 곁에서 함께 살아가는 동안 나름의 방식으로 사람을 바라보고 기억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개를 좋아하는 어린이와 청소년은 물론이고, 반려견과 함께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권하고 싶다. 무엇보다 내 곁에 있는 반려견이 나를 어떤 마음으로 바라보고 있을지 한 번쯤 생각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래드의 이야기가 오래 마음에 남을 것 같다. 구독과 알림 설정을 해두고 다음 편을 기다리고 싶은 마음처럼. >> 이 서평은 키멜리움(@cimeliumbooks)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래드 #어느위대한콜리이야기 #앨버트페이슨테르훈#키멜리움 #콜리 #콜리이야기 #개이야기 #강아지책 #반려견 #반려견책 #애견인 #동물책 #동물문학 #고전소설 #고전문학 #어린이책 #청소년책 #책추천 #독서기록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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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깊은 사랑과 용기, 그리고 진정한 주인의 의미를 담고 있는 감동적인 고전입니다. 주인공 개 '래드'는 슬픈 눈망울과 영리한 두뇌 순수한 영혼을 지니고 있어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그리고 자신을 둘러싼 세상과의 갈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존엄과 애정을 보여주며, 진심 어린 헌신과 용기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이 책은 반려견과 인간의 관계를 넘어, 사랑과 신뢰. 그리고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깊이 성찰하게 만듭니다. 100년 넘게 수많은 독자에게 위로와 영감을 준 이 작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울림을 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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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시물은 키멜리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_
- "햇살 가득한 ‘그곳’의 넓은 들판을 누비던 래드의 당당한 발걸음은, 사랑하는 존재를 어떻게 대하고 지켜내야 하는지에 대한 가르침이었다."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다룬 수많은 작품 중에서도 앨버트 페이슨 테르훈의 《래드》는 오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숭고한 가치를 던져준다. 100인간과 동물이 맺을 수 있는 영적 교감의 최상급 형태를 보여주며, 한 생명체가 지닐 수 있는 존엄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준다. 1919년에 출간되어 1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대를 이어 읽혀온 이 작품이 여전히 매력적인 이유는 작가 앨버트 페이슨 테르훈이 자신의 삶을 함께했던 실제 콜리 래드를 직접 관찰하며 쓴 실화에 기반했기 때문일 것이다. 오늘날 수많은 반려동물 관련 도서가 인간 중심의 시선에서 ‘길들이기’나 ‘귀여움’을 소비하는 경향이 있다면, 《래드》는 동물의 독립된 주체성과 그들이 지닌 깊은 내면세계를 지극히 존중한다. 본능에 솔직하면서도 품위를 잃지 않고,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을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면서도 절대 비굴해지지 않는 래드의 삶은 ‘동물보다 못한 인간’이라는 씁쓸한 비유를 떠올리게 할 만큼 진정 숭고하다. 특히 래드가 도그 쇼라는 인간들의 허영과 욕망이 몰린 무대에서 겪는 수난이나, 약한 존재들을 향한 끝없는 사랑을 베풀 때 보여주는 모습은 인간인 우리 스스로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레이디는 래드에게 하루하루 행복을 주는 햇살 같았다... 이 레이디 없는 삶도 래드는 상상할 수가 없었다. 레이디가 자기처럼 온 마음을 다 바치지 않을 수 있다고는 생각해 본 적도 없었다. 네이브가 '그곳'에 오기 전까지는 말이다."
이야기의 문을 여는 이 첫 문장은 래드가 가진 사랑의 깊이를 단번에 느끼게 한다. 래드의 사랑은 온전하고 헌신적이었기에, 짝인 레이디가 새로 온 개에게 시선을 돌릴 때 느꼈을 아픔은 인간의 실연만큼이나 짙게 다가왔다. 삶을 지탱하던 햇살이 흔들리는 시련 속에서도 래드는 붕괴하지 않고 자신의 자리를 지켜낸다. 사랑하되 구걸하지 않는 고귀함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이 책을 읽으며 깊게 몰입하게 되었던 지점은 ‘인간 중심적 사고’와 ‘동물의 고귀한 본성’ 사이의 대비이다. 사람들은 돈을 주고 동물을 입양하면 그 동물의 주인이 되었다고 착각하곤 한다. 하지만 작가는 인간의 이기적인 욕망과 허영을 꼬집으며, 돈으로 생명의 소유권을 살 수는 있지만, 영혼의 지지와 신뢰는 결코 재화로 거래될 수 없다는 사실을 일깨운다. 진정한 주인이 되는 것은 권력이 아니라 개라는 생명체에게 선택받는 구원의 과정임을 깨닫게 한다.
🔖"돈만 있다면 누구라도 개를 사서 소유주가 될 수는 있다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이 있어도 음식을 주며 공을 들인다고 해도 개가 허락하지 않으면 절대로 개의 진정한 주인은 될 수 없다. 그리고 일단 주인으로 받아들여지면 개에게 그는 영원히 '신'으로 존재한다." 래드가 인간에게 바치는 헌신의 깊이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개에게 주인은 밥을 주는 존재만이 아니라 생사와 옳고 그름을 좌우하는 절대적인 존재이자 법이다. 하지만 인간은 과연 그 신성한 신뢰에 답할 자격이 있을까? 책 속 에피소드 중 도그 쇼는 인간의 소유욕과 허영이 동물의 고통 위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개들이 올가미 목걸이를 착용해 목이 졸려 어쩔 수 없이 고개를 들게 만드는 현장이나, 사진 원판에서 목줄을 지워버리는 가식, 그리고 아름다움을 외형적으로 단장하기 위해 테리어의 털을 손으로 직접 뽑는 행위 등은 인간이 동물을 ‘사랑’한다는 명목하에 얼마나 가혹하게 통제하고 소유하려 하는지를 특히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강아지를 훈련하는 데는 시간, 인내, 단호함, 지혜, 감정 조절, 그리고 부드러움이 꼭 필요하다. 이 가운데 세 개만이라도 갖춘 사람은 행복한 사람이다. 래드는 개에 불과했지만, 이 여섯 가지를 모두 넘치게 갖추고 있었다."
새끼를 키우고 약한 존재를 다루는 래드의 지혜는 어설픈 인간 어른보다 훨씬 깊고 담대했다. 인내와 부드러움을 두루 갖추고 다른 존재를 포용할 줄 아는 래드의 모습에서, 인간이 오히려 동물에게 참된 성숙을 배워야 한다는 숙연함을 느낀다. 하지만 이 구절은 비단 개를 키우는 일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타인을 다루고 누군가를 이끌어야 하는 모든 인간에게 필요한 덕목이다. 정작 사람조차 갖추기 힘든 여섯 가지 덕목(시간, 인내, 단호함, 지혜, 감정 조절, 부드러움)을 품고 어린 새끼와 약자들을 대하는 래드의 면모는, 성숙한 인격체로서의 귀감을 선사한다. 🔖"그 슬픔 속에 단 하나의 기쁨이 있었다. 자기가 뭔가를 해서 주인과 안주인이 자기를 아주,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듯했던 것이다. 그들이 왜 그렇게 기뻐하는지 알 수 없었다." 자신이 왜 고통스러운 도그 쇼 무대에 서야 하는지도 모른 채, 그저 주인이 기뻐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슬픔을 견디며 자랑스러워하는 래드의 모습은 가슴을 릿하게 만든다. 주인을 절대적인 '신'이자 삶의 법으로 섬기는 래드의 헌신은, 동물의 생사여탈권을 쥐고 있다고 착각하는 수많은 인간들에게 깊은 자성(自省)을 요구한다. 또한 인간의 무지와 이기심 앞에서도 흔들림 없이 충직한 래드의 존엄성은, 도리어 '인간이란 어떤 존재여야 하는가'를 숙연하게 되묻게 만든다. 🔖"시인이라면 눈으로 하얗게 뒤덮인 이 고요한 야생을 고독과 엄숙한 평화가 깃든 성스러운 신전이라 단언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래드는 그보다 훨씬 많은 것을 말해줄 수 있었다. 표면 아래 감춰진 대자연은 절대로 고독하지 않으며, 절대로 평화롭지 않다는 사실을 말이다."
인간은 자연을 보며 낭만적인 감상에 젖지만, 그 안에서 살아가는 야생의 생명체는 매 순간 생존을 위한 치열한 도전을 이어간다. 인간의 관념적 시선을 뛰어넘어 대자연의 날것 그대로의 치열함을 본능으로 간파해 내는 래드의 영리함과 야성미가 돋보여 오래 기억에 남았다. 책을 모두 읽고 나면, 1918년 열여섯의 나이로 숲과 호수가 있던 ‘그곳’에서 삶을 마감한 짙은 갈색의 슬픈 눈망울을 한 래드의 모습이 아련하게 잔상으로 남는다. 폭력적인 개들의 전투나 시대적 한계가 드러나는 고전적인 훈육 방식이 일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 작품이 시대를 뛰어넘어 아직도 눈시울을 적시는 까닭은 상처받고 배신당하면서도 끝까지 잃지 않았던 래드의 ‘흔들림 없는 존엄’ 때문일 것이다.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은 하얀 눈송이 아래 대자연이 살아 숨 쉬듯, 래드의 짙은 갈색 눈동자 속에는 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영혼의 깊이가 들어 있었다. 세상을 살아가며 사람에게 상처받고 관계에 지친 이들에게, 한결같은 온기와 충직함으로 곁을 지켜주는 래드의 이야기는 마음 가장 깊은 곳을 울리는 따뜻하고도 경건한 위로로 남을 것이다. 🐕🐾반려견이 있는 사람으로서 개가 허락해야만 비로소 진정한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그 사실을 마음 깊이 새겨본다. 강아지가 주인 곁을 영영 떠나게 되면 그 영혼의 무게는 '1그램'이라고 했다. 영혼의 무게만큼이나 여린 생명에게 '신'과 같은 존재가 된다는 것은 그 순수한 영혼과 헌신에 책임을 져야 한다는 무거운 약속임을 '래드'는 나지막이 전해주는 듯하다. _ #래드 #앨버트페이슨테르훈 #키멜리움북스 #반려견도서 #강아지책 #감동소설 #청소년문학 #소설 #소설책 #소설책추천 #고전 #신간 #신간소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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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드 이야기는 단순히 한 마리의 개를 주인공으로 한 동물 소설이 아니다. 이 작품은 인간과 동물이 서로를 신뢰하며 살아가는 과정 속에서 드러나는 사랑과 희생, 그리고 삶의 본질적인 가치를 섬세하게 그려 낸 감동적인 이야기이다. 책장을 덮고 난 뒤에도 래드의 눈빛과 행동은 오래도록 마음에 남으며, 인간다움이란 무엇인가를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이 작품에서 가장 깊은 인상을 남긴 것은 래드가 보여 준 용감함이다. 래드는 위험을 마주할 때마다 자신의 안위를 먼저 생각하지 않는다.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기 위해 두려움을 이겨 내고 행동으로 옮기는 모습은 진정한 용기가 무엇인지를 보여 준다. 작가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용기란 특별한 영웅만이 지닌 자질이 아니라, 사랑과 책임감에서 비롯되는 선택이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한다. 래드의 충직함 또한 이 작품의 중심을 이루는 가치이다.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주인과 가족을 향한 신뢰를 잃지 않으며, 변함없는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킨다. 현대 사회에서는 이해관계에 따라 관계가 쉽게 흔들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지만, 래드의 한결같은 태도는 진정한 신뢰와 헌신이 얼마나 소중한 가치인지를 일깨워 준다. 무엇보다 래드의 삶은 고귀하다는 표현이 가장 잘 어울린다. 그는 말없이 행동으로 사랑을 증명하고,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타인을 보호한다. 이러한 모습은 인간이 지향해야 할 도덕성과 품격을 상징적으로 보여 주며,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과 관계를 되돌아보게 만든다. 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기적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준다는 점이다. 거창한 사건이 아니라 서로를 향한 믿음과 사랑, 그리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결국 기적 같은 변화를 이끌어 낸다. 래드가 남긴 발자취는 한 마리의 개에 대한 이야기를 넘어 생명에 대한 존중과 공감, 그리고 함께 살아가는 존재들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깊은 울림으로 이어진다. 작품은 비단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만 감동을 주는 작품이 아니다.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용기와 신뢰, 희생과 사랑을 되새기게 하는 작품으로, 바쁜 일상 속에서 잊고 지냈던 따뜻한 마음을 회복하게 해 준다. 진정한 위대함은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타인을 위해 기꺼이 헌신하는 마음에서 비롯된다는 사실을 깊이 깨닫게 해 준다는 점에서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작품이라 생각한다. "몸도, 영혼도 고귀한 개"라는 비명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이 문장이 래드의 모든 것을 말한다는 것을 책을 읽으면 알게 된다. 실제 반려견의 이야기라는 점에서 개와 진짜 개의 '주인' 이야기는 깊은 감명을 준다. 출판사에서 제공한 책으로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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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갈색의 슬픈 눈망울에 영리한 두뇌와 순수한 영혼을 품은 개, 래드! 개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다. 1919년 처음 출간된 이래 한 세기가 넘도록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시대를 초월해서 수많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울고 웃게 만든 고전 동물 소설입니다. 래드는 숲과 호수로 둘러싸인 햇살 가득한 ‘그곳’에 주인 부부와 함께 사는 콜리 개입니다. 푸른 하늘 아래 넓은 들판을 누비며 살던 래드에게 여러 가지 시련이 닥쳐옵니다. 온 마음을 바쳐 사랑하는 짝인 레이디가 새로 온 개 네이브에게 시선을 돌리고, 다정한 여주인에게 큰 위험이 닥치고, 주인 부부의 무지와 욕심 때문에 원치 않는 도그 쇼에 나가야 했습니다. 또한 ‘그곳’에는 재난과 사고가 거듭 생깁니다. 어떤 어려움 앞에서도 도망치지 않는 래드는 한결같은 충직함으로 필요할 때는 싸움을 벌이고, 복수를 하면서도 흔들림 없는 존엄을 지키는 한 생명체의 놀라운 면모를 보입니다. 약한 존재들에게는 한없는 애정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헌신을 다하는 당당하고 멋진 개, 래드입니다. 100년간 수천만 독자들을 울린 레전드 소설, 작가 앨버트 테르훈이 직접 겪은 100% 감동 실화, 워너브라더스 제작 영화도 큰 인기를 끈 우리들의 고전. 단순한 동물 소설이 아닙니다. 배신과 계산이 난무하는 현대 사회에서 우리 삶을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소설. 햇살이 내리쬐는 숲과 호수, 웅장한 시골 저택이 어우러진 세상에서 래드는 주인에 대한 깊은 유대감과 충성심에 기반하여 여러 가지 사건들에 영리하고 용감하게 대처하며 인간적이지 않은 면모로 인간 세상에 숙연한 교훈을 선사합니다. 풍부한 표현력과 뛰어난 묘사력이 돋보이는 그의 문체는 래드와 인간 가족 간의 상호작용, ‘도그 쇼’라는 반동물적인 이벤트에서 겪는 개의 시련, 다른 개들과의 관계에서 보이는 교감과 갈등을 생생한 그림처럼 독자 앞에 펼쳐 보입니다. 각각의 에피소드는 집을 지키는 감시견의 모습, 짝과 아들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자상함, 주인에 대한 흔들림 없는 헌신 등 이 놀라운 개의 다양한 측면을 세세하게 보여준답니다. 다만 이 책에는 개들 사이의 폭력적인 장면이 다소 존재하며, 개를 훈육하는 당시의 전통적인 방식은 현대적인 동물 돌봄의 가치와는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시대적인 한계에도 불구하고 이 책이 시대를 초월한 고전이 된 것은 개와 사람의 끈끈한 유대감, 서로 간의 사랑과 헌신, 그리고 작가가 이 고귀한 개에게 품은 존경의 마음이 그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개를 사랑하는 어린이, 청소년들은 물론이고 개에 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의 가슴 속에도 잔잔하지만 묵직한 감동이 물결처럼 밀려들 것입니다. 저는 이 중 개에 관해 잘 알지 못하고, 별로 좋아하지 않던 1인으로서 래드를 만나고 싶어졌고 래드의 심성과 강인함에 존경을 표하고 싶어졌습니다. 래드에게는 세상을 통틀어 단 하나의 폭군이 있었다. 그것은 그의 짝, 레이디였다. 레이디는 래드를 무자비하게 괴롭히고 놀려대며 그의 점잖은 품위를 엉망으로 만들곤 하는 존재이기도 했다. 하지만 래드는 그런 자유를 레이디에게만은 허락했다. -P.46 래드는 콜리 중에 아주 상콜리였나봅니다.ㅎ (사람이라면 상남자라고 표현해주었겠지만....ㅎ) 깨진 얼음 아래로 빠진 래드의 아들 울프를 구하고 기진맥진 지쳐 겨우 물가로 올라왔을 때, 자기를 그렇게 열렬히 반겨주는 개는 울프가 아니었다. 그건… 아니, 그건… 레이디였다! 정말 레이디였다! -P.83 다 나은 레이디를 보며 래드가 얼마나 기뻤을지, 저 또한 그 두 줄이 감격스러웠답니다. 주인과 안주인의 실수로 차에서 굴러떨어진 래드가 온갖 난간을 헤치고 겨우 집으로 돌아왔을 때… "오, 래드!" 안주인은 흐느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래드! 래드!" -P.130 정말 이때 래드가 다시는 집에 못 찾아올 것 같아 진심으로 조마조마하며 읽었거든요. 누구나 개의 '소유주'가 될 수 있어요. 하지만 아무리 많은 돈을 가져도 개의 진짜 '주인'은 될 수 없어요. -P.139 래드를 읽고 있으면 이 말에 정말 공감을 하며 읽게 됩니다. 영리하고, 충성심 강한 콜리 래드가 왜 100년 넘게 사랑받고 있는지 마음 깊이 느껴지는 대목이었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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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래드》는 소설이라기보다 한 마리 콜리의 삶을 16년 동안 곁에서 지켜본 사람이 남긴 기록에 가깝다. ⠀ 래드는 작가가 실제로 함께 살았던 반려견이다. 주인을 향한 충성, 레이디를 향한 사랑, 그리고 질투와 서운함까지. 그 행동 하나하나에는 개로서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 ⠀ ⠀ 작가는 래드를 사람처럼 꾸며내지 않는다. 슬픔도, 기쁨도, 충성도 끝까지 개의 본능과 습성을 바탕으로 담담하게 바라본다. 그래서 래드는 더욱 진실하게 다가온다. ⠀ ⠀ 주인이 병으로 쓰러졌을 때도 곁을 지켰고, 억울하게 매를 맞으면서도 끝내 등을 돌리지 않았다. ⠀ 레이디가 새끼에게 사랑을 쏟자 래드 역시 서운함과 질투를 느낀다. ⠀ 하지만 그 감정은 약한 존재를 향하지 않는다. 본능대로 행동하는 대신, 자신이 사랑하는 존재들을 끝까지 지켜낸다. ⠀ ⠀ ⠀ 가장 오래 남은 장면은 도그 쇼였다. ⠀ 사람들은 더 아름답게 보이기 위해 털을 다듬고, 귀를 손질하고, 목이 조일 만큼 줄을 당긴다. ⠀ 래드는 그 이유를 알지 못한다. 그저 이 불쾌한 시간을 주인이 원하기에 묵묵히 견뎠을 뿐이다. ⠀ 100년 전 이야기라 그 시절의 훈련 방식과 도그 쇼 문화는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낯설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부분도 있다. ⠀ ⠀ ⠀ 인간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동물에게 얼마나 많은 것을 기대하고 있는 걸까... ⠀ 그래도 래드는 끝내 사람을 믿는다. 그 믿음이 이 책을 단순한 동물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을 돌아보게 만드는 고전으로 만든다. ⠀ ⠀ ⠀ 어린이 도서로 출간됐지만 문체는 결코 가볍지 않다. ⠀ 고전 특유의 묵직한 호흡이 그대로 살아 있어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까지 오래 읽힐 작품이다. ⠀ ⠀ 래드를 통해 변하지 않는 사랑과 진짜 인간다움이란 결국 약한 존재를 대하는 태도에서 갈린다는 사실을 씁쓸하게 되새기게 된다. ⠀ ⠀ <문장수집> 암컷을 함부로 대하는 동물은 인간뿐입니다. 수컷 개는 아무도 레이디와 싸우지 않아요. 하물며 래드가 그럴 리가ㅡ. (P.53) "우리가 알았더라면···" 안주인이 말을 흐렸다. "대부분은 다 알고 온다고요!" "해마다 반복하죠, 작은 리본 하나가 사람을 엄청나게 유혹하거든요. 자, 참가자들이 그 리본 하나 때문에 무슨 짓을 하는지 보세요!"(P.98) 개들이 올가미 목걸이를 하고 있으면 줄이 당겨질 때 고개를 높이 들 수 밖에 없습니다. 안 그러면 목이 졸리니까요. ··· 나중에 사진 원판에서 목줄을 지워버리죠. 그러면 개가 훨씬 돋보이거든요. (P.97) 그 슬픔 속에 단 하나의 기쁨이 있었다. 자기가 뭔가를 해서 주인과 안주인이 자기를 아주,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듯했던 것이다. 그들이 왜 그렇게 기뻐하는지 알 수 없었다. (P.101) ⠀ ⠀ ⠀ #래드_어느위대한콜리이야기 #앨버트페이슨테르훈 #키멜리움 #청소년문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