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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 앨버트 포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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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2월에 시작된 여행은 2012년 12월에 끝이 났다. 세계 196개국의 땅을 밟기로 한 약속을 50년만에 지키게 된 것이다. 세계여행 50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사람만이 해내는 일도 아니다. 자신이 한 약속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사람. 거기다 사람을 좋아하고, 유머 감각이 있으며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있고,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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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2월에 시작된 여행은 2012년 12월에 끝이 났다. 세계 196개국의 땅을 밟기로 한 약속을 50년만에 지키게 된 것이다. 세계여행 50년은 아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특별한 사람만이 해내는 일도 아니다. 자신이 한 약속을 스스로 지키기 위해 최고의 노력을 기울일 수 있는 사람. 거기다 사람을 좋아하고, 유머 감각이 있으며 아무 음식이나 먹을 수 있고, 미래에 대한 위험에 약간은  대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정도. (이렇게 적고 보니 저자가 특별한 사람이라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저자가 방문한 나라의 체험기지만 여기에 나와있는 내용은 주로 고생담이다. 많이 알려진 관광코스 대신 쉽게 갈 수 없고, 정보가 부족한 나라 위주로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가는 대로 함께 따라 가다보면 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라는 것을 느끼게 되는 것은 덤이다. 우리나라는 살기 좋을 뿐만 아니라 부자이기도 하다. 196개국을 여행한 후에 가장 살기 좋은 나라가 어디냐고 묻는 질문에 저자 역시 자신의 나라 미국을 꼽았다. 그만큼 세계의 여러 국가들이 아직도 빈곤에 허덕이고 있고, 정치적으로 억압받고 있으며 문명의 혜택을 모르고 있었다.

 

간간이 흑백사진이 나와있을 뿐인 이 책은 내가 지금껏 읽어왔던 그 어떤 여행서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위험과 긴장 속에서도 유머를 놓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긍정적인 사고가 반영되기도 했지만 무엇보다 방문한 나라를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에서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사람들을 선입견없이 소개받는 기분이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 가장 많이 소개된 곳은 아프리카다.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들이 아직도 법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으며 뇌물없이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부조리가 성행했다. 전쟁과 폭력이 곳곳에 진행 중이었으며 당연히 안전이 보장되지도 않았다. 몸이 아파도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없으며 미국인들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도 너무나 많았다.

 

여행을 하는 동안 저자는 여러 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돈을 빼앗기고, 제대도 지켜지지 않는 약속 때문에 울화통을 터트리기도 했다. 하지만 한 평생동안 하나의 약속을 위해 고군분투한 저자가 마침내 여행을 끝냈을 땐지금까지의 모험보다 더 강렬하고 짜릿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었다. 그것은 자신보다 거의 50년이나 어린 새신부와의 결혼생활이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보는 것은 그대로 마음을 흐뭇하게 하는 즐거움이 있다. 하지만 저자는 관광객으로 슬쩍 그 나라가 보여주고 싶은 멋진 모습을 보고 오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될 수 있으면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그대로 보고 싶어했다. 그렇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독자도 저자의 발길이 닿는 대로 함께 공감하고 분노하며 같은 감정을 느낄수 있었다. 저자의 여행기간이 워낙 길었기 때문에 많은 부분이 몇십년전의 모습이고, 지금은 훨씬 달라져있을 수도 있을수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의 내용이 그 의미를 반감하는 것은 아니다. 사진 대신 글로도 이렇게 훌륭한 여행서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준 좋은 책과의 만남이 반가웠다. 

t******e 2016.03.12. 신고 공감 2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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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나라를 만나다, 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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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 일주의 정의를 갖고 있는 앨버트 포델, 그는 나라로서 존재하는 모든 나라를 방문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50년간 72번의 여행을 통해 196개국을 여행한다. 사실 그가 여행한 나라는 203개국이지만, 그의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7개국이 사라졌다. 또한 그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비자를 발급받는 것을 포기하고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비자와 손바닥을 동시에 내미는 사람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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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세계 일주의 정의를 갖고 있는 앨버트 포델, 그는 나라로서 존재하는 모든 나라를 방문하겠다는 목적을 갖고 50년간 72번의 여행을 통해 196개국을 여행한다. 사실 그가 여행한 나라는 203개국이지만, 그의 여행이 진행되는 동안 7개국이 사라졌다. 또한 그가 일반적인 방법으로 비자를 발급받는 것을 포기하고 수단의 수도 하르툼에서 비자와 손바닥을 동시에 내미는 사람을 상대하고 있는 동안 신생국가가 생기기도 한다. 정말 그의 모험기는 다사다난하지만, 그 상황에서도 절대 잃지 않는 그의 재치는 여전히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본격적인 여행기가 시작되기 전, 그가 아프리카 물소와 하마사이에서 방황하는 자신의 모습을 유머러스하게 그려낼 때부터 알아봤지만, 정말 책을 읽으면서 많이 웃었다. 물론 지인들이 내가 미국식 유머를 좋아한다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은 감안해야 할 것이다.  

아침에 눈을 뜨니 지뢰밭에서 야영을 하고 있었고, 베두인의 사냥을 도우며 사냥의 대상이던 가젤이 야밤에 사냥꾼을 태우고 운전을 하는 자신보다 안전하다는 것을 깨닫기도 한, ‘횡단기록탐험대에 이야기로 시작되는 모험담이다. 세계 여행을 끝내달라는 친구의 부탁을 받고 다시 길을 나선 앨버트 포델은 태평양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는 키리바시를 방문한다. 키리바시의 11만명의 인구보다 더 일찍 일어난다면 새로운 날을 맞이하는 첫 번째 사람이 된다는 그 곳에서조차 그의 여행기는 평화롭지 않다. 키리바시에서 빠져 나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보며, 산에 올라가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려올 수 있어야 진정으로 그 산에 오른 것이라는 말이 떠오르기도 했다. 이렇게까지 일이 꼬일 수 있을까 싶을 정도인 머피의 법칙에서 어렵게 풀려난 그가 향한 곳은, 우리에게는 진정 가깝고도 먼 나라인 북한이다. 북한 역시 딱 자기답게 만나고 다시 길을 떠났던 그는 결혼이라는 마지막(그리고 인생에서 최고의) 모험을 시작하면서 이야기를 끝낸다.

앨버트 포델이 사하라사막에서 자신이 갖고 있던 모든 편견을 깨고 오로지 끝없이 펼쳐지는 그 광활함만이 옳았다고 이야기한 것이 기억에 남는다. 여행기를 가장한 모험담이라고 부르고 싶은 이 이야기는 청년이었던 그가 노인이 된 지금까지, 아니 그 이후에도 영원히 진행중일거 같다는 생각이 든다.

 

a******e 2015.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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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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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부러워 했다. 인생의 전부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를 일주하는 주인공인 앨버트 포델의 파란만장한 여행기로 그 이야기들이 현실감 나게 그려진다. 인생의 반은 여행을 하면서 그 분의 험난하고 또 한 보람도 있고 행복함이 가득한 시간들도 보냈을 시간들이 더 없이 우리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고 존경스럽기만 하다. 그 용기에 그 열정에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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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이 책을 읽으면서 너무나 부러워 했다. 인생의 전부를 지구상에 존재하는 모든 국가를 일주하는 주인공인 앨버트 포델의 파란만장한 여행기로 그 이야기들이 현실감 나게 그려진다. 인생의 반은 여행을 하면서 그 분의 험난하고 또 한 보람도 있고 행복함이 가득한 시간들도 보냈을 시간들이 더 없이 우리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이고 존경스럽기만 하다. 그 용기에 그 열정에 정말로 많은 박수를 보내고 싶어진다.


여행이라는 말만들어도 설래이면서 그 흥분되고 즐거운 마음들이 가득 있어 좋기도 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서 그려지는 여행은 짧은 시간도 아니고 그 긴 시간들을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그 나라 마다 서로 다른 문화적이고 생활습관도 모든것이 자신과는 다른 나라를 여행한다는 것은 정말로 쉽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생활이라 생각하면서 지내기도 하고 또 왠지 새로운 세계에 이끌려 그랬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여행은 사람을 성장시키기 때문이라고 한다. 맞은 말이다. 정말로 여행을 통해서 우리가 잃은 것 보다도 얻는 것이 많다는 사실은 누구나 잘 아는 사실이다. 아마도 여행을 하면서 제일 힘들었던 일들은 위험한 나라를 여행하면서 실상을 보는 것이 아니였나 한다. 그 만큼 보람도 크고 기쁨도 있었을 여행기다. 지금도 현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계신다고 한다. 어느 책에서도 읽어 보지도 못했던 글들이였다.

b****6 2015.09.08.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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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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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0년간의 세계일주◆지은이 : 앨버트 포델 ◆출판사 : 처음북스◆리뷰/서평내용 : ->한 때 여행은 잘 사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돈 있고 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여행을 가는 거라고..그런데 여행사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여행은 마음에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가는 것 같다.저자는 가난했고 부모님의 여행에서 기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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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50년간의 세계일주

◆지은이 : 앨버트 포델

◆출판사 : 처음북스

◆리뷰/서평내용 :

->

한 때 여행은 잘 사는 사람들의 전유물이라고 생각했다.

돈 있고 시간 여유 있는 사람들이나 여행을 가는 거라고..

그런데 여행사에 다니는 친구를 통해서 꼭 그런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여행은 마음에 여유를 가진 사람들이 가는 것 같다.

저자는 가난했고 부모님의 여행에서 기쁨을 찾지 못하셨고 저자는 그래서 더욱 여행을 열망했다고 한다.

플레이보이 잡지 편집자로 일하고 있어 아파트에 건강함 그리고 멋진 모델과 여배우들과 데이트를 하고 있었다고 한다.

대리경험을 충분히 했다고 느낀 그는 진짜 모험을 하기로 한다.

최장거리 육상 여행 세계 신기록을 세우려 했던 그는 루트를 짜기 시작한다.

동반자와 함께 큰 후원 기업들을 확보해서 많은 것을 후원 받는다.

대단하다.

후원이라는 수단도 있었구나 싶다.

상당히 위험한 길을 가기도 하고 위협을 당하기도 하고 고생이란 고생을 다하기도 한다.

여행에서 멋진 경치를 감상하고 맛있는 것을 먹고 편히 쉬려고 한다면 이 책을 덮어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산지에서 겪는 실 생활을 담았기에 그런 감상과는 거리가 멀다.

하지만 여행은 역동적이고 실제 현지인들의 삶을 그대로 볼 수 있어야 한다고 믿기에 나에게는 소중한 대리경험을 주는 책이었다.

사진이 조금 더 많았으면 좋았겠다는 아쉬움이 있었던 것은 내가 다른 여행기에 익숙해서 그럴 것이다.

이 책은 사진을 보며 감상하기 보다는 읽어나가며 상상하는 즐거움을 주었다.

인도양에서의 경험이 와 닿았다.

사람이 죽으면 4~5년 매장한 후 관을 파서 뼈를 씻고 꿀을 바르고 작고 밝은 색으로 칠한 관에 넣어 생전에 살았던 거리를 행진한다.

섬뜩하게 느껴지지만 왠지 죽은 사람을 기억하기에 좋은 방법 같다.

여행을 통해 각 나라의 문화, 기후, 경제, 교육 등등에 대해서 느끼고 적는다.

보통의 여행서를 한 나절이면 다 읽어버리는 편이다.

이 책은 꼬박 이틀을 읽었다.

도움이 많이 되고 읽을 거리가 풍부하고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다.

p******s 2015.08.2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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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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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도 아닌 50년동안의 세계일주라니. 도대체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내가 살아 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여행으로 보냈다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 긴 시간이 실감나기도 전에 '지구상 모든 국가를 여행한 좌충우돌 돌진형 (이제는) 노인의 파란만장 여행기'라는 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청년 시절에 여행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정말 이제는 노인이 되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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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도 아닌 50년동안의 세계일주라니. 도대체 그것을 가능하게 한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궁금했다. 내가 살아 온 시간보다 더 긴 시간을 여행으로 보냈다는 거 아닌가!

그런데 그 긴 시간이 실감나기도 전에 '지구상 모든 국가를 여행한 좌충우돌 돌진형 (이제는) 노인의 파란만장 여행기'라는 글을 보고 한참을 웃었다. 청년 시절에 여행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정말 이제는 노인이 되었을 저자를 떠올리니 그의 삶은 어떤 것일지, 그의 체험과 생각들은 어떻게 형상화되어 나타날지 무척 궁금해졌다.

50년이라는 시간동안 세계정세도 많은 변화가 있어서 저자가 처음 갔을때는 한 국가였지만 이후에 분리독립이 되어 하나의 국가가 사라지고 두개의 국가가 생겨나기도 했고 러시아처럼 과거의 역사속으로 사라져버린 국가도 있다. 이런 이야기를 접하니 실제로 그 오랜 시간이 실감나기 시작하기는 했지만 그보다도 더 강한 인상으로 다가온 것은 저자의 체험 이야기가 시작되면서부터 느끼게 된 과거의 '모험 같은 여행 이야기'들이다. 오랜 시간 여행을 다니기는 했겠지만 그래도 이 책은 어쩔 수 없는 여행에세이, 일 것이라고 생각을 했는데 처음 시작부터 야생동물의 이야기로 '모험' 같은 시작을 알리고 있었다. 지금도 오지를 다니려면 위험을 무릅쓰고, 분쟁지역의 국경에서는 합법적인 여권을 갖고 있으면서도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국경을 넘어야 하기도 하는데 그 옛날에는 더욱 심했으리라. 인도와 파키스탄이 여전히 적대적인 것을 알고 있는데 저자가 여행했던 65년도에 서로 상대국가의 스파이로 오해를 받을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도 수긍이 간다. 물론 지금은 절대 그래서는 안되고 그럴수도 없겠지만 국경을 넘나드는데 총기를 소지하고 다닌다는 것도 조금은 낯설지만 사막에서 베두인족과 신발과 식량을 물물교환하고 그에 더하여 사냥을 위해 차량 운전을 제공한 이야기는 정말 옛날 이야기라는 생각을 하지 않을수가 없다.

 

오랫동안 여행을 한 조금은 특별한 여행이야기, 정도로만 생각을 하고 책을 펼쳤다가 뜻밖에 온갖 모험 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흥미롭게 읽을수 있었다. 오래 전 이야기들은 지금의 현실과는 많은 차이가 있기도 하겠지만 그 옛날의 모습이 전혀 변하지 않기도 했고, 또 어떤 측면에서는 문화적으로 더욱 후퇴하기도 했고.. 특히 북한의 모습은 지금까지 들었던 이야기와 크게 다르지 않다는 느낌도 가졌다.

책을 읽는 동안 각 나라를 여행했던 시기가 궁금했었고 그에 대한 안내가 없는 것이 좀 아쉬웠는데 무심코 책 날개를 펼쳤을 때 '여행 연대표'를 발견하여 참조했다. 책 날개가 아니라 서문이나 목차가 있는 책의 앞부분에 있었다면 책의 본문 내용을 읽을 때 조금 더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래도 저자의 '모험 이야기'는 흥미로웠다.

 

 

 

 

 

 

 

r***2 2015.09.07. 신고 공감 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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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마살 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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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책방에서 소개한 책이라서 내용적인 측면에서 믿을만했어요.그리고 세계일주를 50년간 했다니, 저처럼 역마살 낀 사람이라면 혹하는 제목이긴 합니다.그냥 보통의 세계 여행이라면 이 책이 좀 더 특별하지 않았겠지만,저자가 세계를 보는 시선이 따뜻하고,그리고 여행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서 좀 더 즐거웠어요.사실 다른 문화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쓴 여행책들도 많은데
"역마살 낀 사람이라면 꼭 읽어봐야할 필독서" 내용보기
빨간 책방에서 소개한 책이라서 내용적인 측면에서 믿을만했어요.
그리고 세계일주를 50년간 했다니,
저처럼 역마살 낀 사람이라면 혹하는 제목이긴 합니다.

그냥 보통의 세계 여행이라면 이 책이 좀 더 특별하지 않았겠지만,
저자가 세계를 보는 시선이 따뜻하고,
그리고 여행을 통해 배우려는 자세가 있어서 좀 더 즐거웠어요.
사실 다른 문화를 무시하는 듯한 태도로 쓴 여행책들도 많은데
그런 부분에서 어떤 시선을 가지고 사느냐가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습니다.
특히 평양에 갔던 내용은 한국인으로서 상당히 흥미로웠던 것 같아요.
d******m 2016.10.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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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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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님의 세계여행기를 접했다. 법관의 아들이지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출세를 쫓지 않고 책에서 배운 것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는 지리학자로서의 꿈과 의지를 펴며, 탐험가로 살아간 그의 면모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었다.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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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시절 한국 최초의 세계 여행가 김찬삼님의 세계여행기를 접했다. 법관의 아들이지만 세상의 가치에 따라 출세를 쫓지 않고 책에서 배운 것을 세계 어디든 달려가 직접 보고 확인하겠다는 지리학자로서의 꿈과 의지를 펴며, 탐험가로 살아간 그의 면모는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생각해보게 만들어 주었다.

지도와 카메라만 있다면 세상 어디를 가도 두렵지 않다고 말하던 김찬삼. 그는 여행에서의 사고 후유증으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노년에 이르러서도 여행을 멈추지 않은 그를 알게된 이후 나는 오늘도 세계여행에 대한 꿈을 꾸며 살아간다. 어느덧 십년도 넘은, 해묵은 꿈이지만, 그 꿈은 여전히 내 가슴을 뛰게 한다. 세계여행은 변함 없는 나의 로망이지만 결국엔 떠날 용기가 없어서 그 꿈을 잠재우며 살고 있는 나에게 이 책은 읽기전부터 나의마음을 설레이게 하기에 충분했다.

이 책은 50년 간 세계 196개국을 여행한 한 미국의 언론인이자 여행과 탐험에 관한 다양한 글을 쓴 앨버트 포델의 여행기록이 담겨 있다.

저자는 세계여행이 시작된 계기를 잭 캐루악의 소설 『길 위에서』를 읽은후라고 밝히고 있다. 25세 때까지 한 번도 해외로 나가본 적이 없었던 저자는 대학원생이었던 시절 『길 위에서』를 삽시간에 읽은 후, 충동적으로 여행을 떠났다고 하는데 무려 50여년에 걸쳐 모두 72번 해외여행을 떠났다고 한다.   모든 나라를 방문하는데 걸린 시간은 50년동안 저자의 여행과정은 엄청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지구상의 모든 나라를 여행하는 거의 불가능한 성취와 모험과 생존 등 삶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수록되어 있다. 저자는 인생의 많은 시간들을 여행으로 보내야 하는 여행을 선택함에 따라 잃은것들도 많다고 한다.  하지만 세월이 흘러 70대가 넘은 2014년 드디어 196나라를 모두 여행하는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인생의 최종 여행지인 결혼까지 하였다고 한다. 저자가 떠난 일흔 두번의 여행으로 실제론 200여개 국가를 넘게 방문했지만 저자가 여행하는 동안 ‘없어진’ 국가도 있다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그토록 열망으로 추구하며 인생의 대부분을 보낸 인간승리를 엿볼 수 있었던 책이었으며 더불어 나의 로망을 이루고 싶은 마음이 더 뜨거워짐을 경험한 책이었다..


k****7 2015.09.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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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진정한 세계일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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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재미있는 여행 에세이는 없을 것 이다! 보통 여행 에세이라고 하면 몇 개월, 또는 몇 년동안 세계 여행을 하고 쓰기 마련인데, 이 책의 저자인 앨버트 포델은 무려 50년간이나 몇십번 이상의 해외를 다니며 여행을 시작했다. 앨버트 포텔이 혼자 외국에 나갔을 때도 있고 아는 친구들이나 지인과 함께 자동차 하나로 세계를 횡단했던 적도 있다. 짧게 다녀왔을 때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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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재미있는 여행 에세이는 없을 것 이다!

보통 여행 에세이라고 하면 몇 개월, 또는 몇 년동안 세계 여행을 하고 쓰기 마련인데, 이 책의 저자인 앨버트 포델은 무려 50년간이나 몇십번 이상의 해외를 다니며 여행을 시작했다.

앨버트 포텔이 혼자 외국에 나갔을 때도 있고 아는 친구들이나 지인과 함께 자동차 하나로 세계를 횡단했던 적도 있다.

짧게 다녀왔을 때도 있고 몇 개월을 다녀왔을 때도 있는데 50년간 200여개의 나라를 방문 했다는 것은 정말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사실 나도 전 세게를 여행해보는 것이 꿈이라서 시간이 날 때마다 해외여행을 가고 있는데, 저자처럼 대단한 도전 정신으로 대륙을 횡단 할 정도로의 깡은 없고 며칠씩 이 나라, 저 나라를 다니는 것 뿐인데,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도 한 번쯤은 이렇게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처음 이 책을 볼 때 200개의 나라라고 하면 '참 많구나' 라고 느끼기만 했을 뿐인데 생각해 보면 2차 세계대전이 얼마 지나지 않고 나서 앨버트가 세계여행을 시작 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인지 앨버트가 경험했던 나라들은 군인이 나라를 통치하고 있을 때도 있었고, 지금 보다는 평화롭지 않은 시기였을 때의 이야기도 많이 있었다.

무조건 총을 들고 다녀야 한다거나, 여자를 노예로 사겠다고 하는 공무원 등등 정말이지 상상도 못 해본 수 많은 일들을 앨버트가 겪었고, 그것을 정말 재미있게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특히 아프리카나 어려운 나라를 여행했을 때의 이야기들이 특히 재미있었는데 주위에 가본 사람이 없었던 것도 있고, 아프리카는 아시아 사람에게는 왠지 미지의 땅이라는 느낌이 들기 때문이었다.

언젠가 아프리카 사바나 초원에서 얼룩말이 뛰어다니는 것을 보는 것이 소원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앨버트는 초원의 아프리카 물소가 굉장히 무섭다고 이야기 하고 있어서 흠칫 놀랐었다.

이 책의 뒷 부분에는 북한을 다녀온 앨버트의 이야기도 있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김일성이 살아있을 때여서 지금과는 느낌이 좀 달랐을 것 같다. 한국 사람은 절대 가볼 수 없는 미지의 그 곳을 다녀온 앨버트를 보면서 다시금 미국 비자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미국 비자로도 못 가는 곳은 있긴 하지만 말이다.

나의 인생 최종 목표인 90세까지 전 세계 여행하기를 위해서 앨버트의 모습을 보면서 도전 정신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었다. 그가 밟았던 그 길들을 나도 따라서 밟아보고 싶다.

m*********s 2015.09.09. 신고 공감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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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세계일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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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0년간의 세계일주』는 저자가 세계 곳곳을 여행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여행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타 여행서적과 다른 점이 있다. 그건 크게 두 가지 측면이다(바로 제목에 나타나 있는).   첫째, 이 책에 담긴 여행의 시간은 자그마치 50년이란 점이다. 이 작은 책(사실 작지 않다.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에 그림은 거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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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50년간의 세계일주』는 저자가 세계 곳곳을 여행한 여정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니, 여행서적이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그럼에도 여타 여행서적과 다른 점이 있다. 그건 크게 두 가지 측면이다(바로 제목에 나타나 있는).

 

첫째, 이 책에 담긴 여행의 시간은 자그마치 50년이란 점이다. 이 작은 책(사실 작지 않다. 500페이지 가까이 되는 분량에 그림은 거의 없이 글이 빼곡한 책이니 말이다) 안에 저자가 세계 곳곳을 발로 뛴 50년의 세월이 오롯이 담겨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50년 동안을 오직 여행만 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책 안에서 저자 스스로 밝히고 있듯, 저자는 잡지사 편집자, 작가, 광고회사 임원, 정부 로비스트, 변호사, 연극 제작자란 직업을 거쳐 일하는 생활인이다. 그렇기에 아무리 쉽게 시간을 낼 수 있는 직업이라 할지라도 그 많은 곳들을 다닐 만큼 시간을 낸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았을 것이다. 그럼에도 곳곳을 여행하기 위해 50년이란 세월동안 수많은 시간을 여행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 이 열정, 그 시간들이야말로 이 책 안에 담겨진 힘이다.

 

둘째, 저자는 세계의 모든 나라를 다녀왔다. 저자가 말하듯, 나라의 정의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그리고 여기에 더하여 타이완, 바티칸시티, 코스보 등 196개국을 그 한계로 삼는다. 아울러 그 나라에서 적어도 하룻밤 이상을 머물 것, 어느 한 방향으로 그 나라의 국토를 횡단할 것을 야말로 그 나라의 여행 기준으로 삼고 있다. 그러니, 이는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수차례 방문한 나라들까지 있으니, 그가 얼마나 많은 여행을 했을지 알 수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야말로 이 책이 갖는 고유한 힘이라 할 수 있겠다. 아울러 이 책은 여타 여행서적에서 많은 분량을 차지하는 사진들이 거의 없다. 그나마 담겨진 그림은 작은 흑백사진 몇 컷뿐. 아마도 그만큼 많은 곳들을 다녔기에 할 이야기가 많아서 아닐까? 게다가 500페이지 가량의 분량이니, 쉽게 앉은 자리에서 읽을 책은 아니다. 그럼에도 이 책은 자꾸 그 다음 내용이 궁금해지게 하는 마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과연 저자에게 문을 열어주지 않던 나라들은 언제쯤 문이 열릴까 하는 궁금증과 기대감을 갖고 책을 읽게 된다. 그 대표적 국가는 앙골라인데, 앙골라는 끝까지 그 문을 열어보여 주지 않는다. 과연 앙골라를 방문할 수 있을까 하는 궁금증이 책을 끝까지 읽게 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기도 한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저자가 다녀온 196개국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물론, 196개국을 모두 다루고 있다는 말은 아니다. 다루지 않는 나라 역시 많다. 주로 아프리카 지역 나라들에 대한 이야기가 제일 많다. 어쩌면 가장 치안이 불안하고, 여러 면에서 어려움이 있는 곳이기에 그곳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것이 아닐까 싶다. 반면, 편안한 여행을 할 수 있는 나라들에 대한 언급은 거의 없다. 이것도 어쩌면 독특한 부분 같다. 분명, 저자는 그런 편안한 여행지들 역시 다녀왔을 텐데 말이다. 어쩌면 고생한 만큼 더 많은 이야깃거리가 있고, 더 많이 기억에 남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책을 읽는 가운데, 저자의 수많은 그 여행을 통해 얻게 된 깨달음 내지 경험이 일정 부분 나의 것이 되기도 하는 기쁨을 누리게 된다. 책 내용 가운데 의미 깊게 다가오는 구절이 몇 있는데, 그 가운데 두 구절만 적어본다.

 

나는 사람들은 자신 운명의 주인이 될 수 있다고, 야망과 끈기로 역경에서 일어나 성취할 수 있다고 믿어왔다. 하지만 그때 나는 그것이 모든 사람에게 진실은 아니라는 것을, 많은 사람, 실제로 아마 대부분의 사람에게는 멋진 기회가 없고, 많은 희망도 없고, 이른 죽음 외에는 아무런 위로도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57쪽)

 

저자가 가난한 나라들을 다니며 깨달은 사실이다. 그렇다. 어떤 의미에서는 분명 우리가 하기 나름으로 우리의 인생은 바뀔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또 다른 측면으로 접근 할 때, 그렇게 할 기회조차 없이 그저 절대적 빈곤 가운데 하루하루 살아 있음에 만족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는 삶도 있다. 어떤 자각이나 노력마저 가져보지 못한 채 말이다. 그러니, 오늘 우리의 삶이 아무리 힘겨운 삶이라 할지라도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가.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노력의 기회조차 없음을 기억하며 최선을 다해야겠다는 다짐을 해본다.

 

또 한 구절은 이런 구절이 있다. 물론, 이 부분은 사하라에서 길을 잃었을 때, 저자의 오랜 아프리카 가이드 갓의 변명 내용이다. 비록 자기변명의 의도를 가진 말이긴 하지만, 그 가운데 멋진 진리가 담겨 있다.

 

사하라에서 때로 길을 잃는 것은 탐험이 주는 재미의 일부이지요. 그것은 새로운 땅과 더 흥미로운 곳을 발견하게 해 주지요. 나침반은 유용할 수 있으나 나는 나침반도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나침반을 사용하지 않아요. 우리는 GPS를 사용하지 않아요. 우리는 우리가 느끼는 대로 여행해요. (232쪽)

 

앞에서 말한 것처럼, 이 구절은 갓의 자기변명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 인생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진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내가 계획한 대로 길을 잃지 않고 인생의 목표점을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 하지만, 그럼에도 때론 길을 잃는다는 것. 때론 멀리 돌아간다는 것. 어쩌면 이런 길 역시 우리 인생에서 의도치 않게 누릴 수 있는 너무나도 값진 경험이 아닐까?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해주는 탐험의 재미 말이다. 때론 돌아감으로 인해, 도리어 계획대로 갔다면 볼 수 없는 멋진 풍광을 만날 수도 있다. 우리 인생이 때론 내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그 순간순간이 나에게 주어지는 축복의 순간임을 생각해본다. 어쩌면 이것이야말로 저자가 세계의 모든 나라를 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나아갈 때, 부딪쳤던 수많은 어려움과 계속하여 수정될 수밖에 없는 여행, 그 안에 담겨진 참 의미가 아닐까?

h***r 2015.09.09. 신고 공감 0 댓글 1
리뷰 총점 종이책
50년간의 세계일주 이 세상 모든 나라를 여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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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여행..책을 읽으면 누구나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1년만 세계여행을 하여도 큰 마음 먹어야 하는 우리들..작가는 50년간 어떻게 여행했을까 궁금할 수 밖에 없다..책에 나오는 사하라 사막...사하라사막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가졌던 건 예전에 교양 채널에 나온 사하라 횡단이었을 것이다.일주일간 사하라 250km를횡단하는 것..방송은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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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의 여행..책을 읽으면 누구나 참 부럽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1년만 세계여행을 하여도 큰 마음 먹어야 하는 우리들..작가는 50년간 어떻게 여행했을까 궁금할 수 밖에 없다..


책에 나오는 사하라 사막...사하라사막에 대해 본격적으로 관심을가졌던 건 예전에 교양 채널에 나온 사하라 횡단이었을 것이다.일주일간 사하라 250km를횡단하는 것..방송은 극적인 상황을 연출하기 위함이었고 실제로 사하라 사막 횡단은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사하라 횡단에 도전하여 완주를 하였던 김효정씨를 통해서 알게 되었다.김효정씨는 그 당시 하프 마라톤 한번 출전하여 완주 후 바로 사하라사막으로 간 겁없는 아가씨였다.그리고 사하라 횡단을 하기 위하여 경비가 700만원~1000만원 정도 소요된다는것을 알 수 있었다.


사하라 방송이 나가면서 사람들은 사하라 뿐 아니라 고비 사막 그리고 양극지점을 통과하는 횡단에 관심을 가지는이들도 많아졌고 도전하려는 사람도 많아졌다...우리가 생각하는사하라 사막의 모래언덕은 10프로 내외일 뿐 실제 사하라 사막의 모습은 뜨거운 스텝 기후라는 것을 알 수 있다..물론 중국의 고비 사막도 마찬가지이다..


저자가 아랍과 이스라엘의 분쟁지역으로 유명한 시나이 반도를 여행하지 못하는 것처럼 우리는 북한을 여행하기가 힘들다..김정일이 죽은 이후 김정은 체제가 들어서면서 외국인들이 북한을 여행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우리와 상관없는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저자는 김정일이 죽기 1년전 북한에 다녀오게 된다..아마도 작가가 북한에여행하였던 시기는 2010년으로 추정할 수 있었으며 걱정반 기대반이었다는 것을 책을 통해서 알 수가 있었다.북한을 여행하면서 그들이 요구하는 수칙을 철저히 지켜 나가게 된다.화장실 가는 것까지 감시하는 북한 군인들...그들은 사진 찍는 것에도 조심스러울 수 밖에없었다..특히 군용차나 군인을 찍는다면 아주 큰 문제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것은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모기와 뱀 그리고 이름모를 벌레들은 항상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그리고  벌레에 물려 죽을 뻔한 이야기...어쩌면 50년간 여행 할 수 있었던 것에는 운이 함께 하였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작가의 아프리카 여행 이야기를 읽으면서 야생 물소 앞에서 덜덜 떨었을 작가의 모습을 상상할 수가 있고 느낄 수가 있다.

k*******2 2015.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