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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어도, 많이 흔들려도,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책
"조금 늦어도, 많이 흔들려도,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는 책"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조금 늦어도, 많이 흔들려도,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기『노란 일 센티미터』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상처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열여섯 살 정꽃샘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은행잎이 계절을 지나며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듯, 꽃샘이의 하루하루도 눈에 보이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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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조금 늦어도, 많이 흔들려도,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기

『노란 일 센티미터』는 가족과 친구를 잃은 상처 속에서도 서로를 이해하며 조금씩 성장하고, 자신의 삶을 받아들이는 열여섯 살 정꽃샘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이다. 은행잎이 계절을 지나며 서서히 노랗게 물들어 가듯, 꽃샘이의 하루하루도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조금씩 마음의 키를 키워 간다. 그렇게 쌓인 시간은 다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소중한 일 센티미터가 된다.

처음 이 책을 읽으며 가장 마음이 아팠던 것은 아버지를 잃은 꽃샘이가 슬픔을 견디면서도 엄마마저 떠나갈까 봐 두려워하는 모습이었다.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감정을 마음껏 드러내지 못하고, 엄마 대신 어린 동생을 묵묵히 돌보는 모습을 보며 마음이 아팠다. 혹시 이 아이가 감당하기 힘든 슬픔에 무너져 버리지는 않을까 조바심을 내며 읽었다. 하지만 꽃샘이는 내가 걱정했던 것보다 훨씬 강하고 따뜻한 아이였다. 평소처럼 밥을 먹고, 일을 나가는 엄마를 대신해 동생을 돌보고, 때로는 웃기도 하는 꽃샘이의 모습을 보면서 오히려 어른인 내가 위로를 받았다. 커다란 슬픔 속에서도 자신의 하루를 살아 내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뭉클했다.

꽃샘이가 돌아가신 아빠를 떠올리는 장면에서는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청소년기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특별하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은 특별한 순간이나 거창한 무언가가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힘들 때 묵묵히 곁을 지켜 주고, 자신의 속도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해 주는 것만으로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부모가 언제나 모든 문제를 해결해 줄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아이가 혼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느끼게 해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싶다.

꽃샘이의 친구 정우를 보면서도 마음이 많이 아팠다. 아빠를 잃은 꽃샘이와 달리 정우는 엄마를 잃었고, 자신을 기다리게만 하는 무심한 친아빠를 매주 기다린다. 오지 않을 것 같다는 걸 알면서도 아빠를 믿고 기다리는 정우의 모습이 안타까웠다.

특히 “당연히 오지도 않을 박사장을 정우는 왜 매주 기다리는지 이해할 수가 없었다.”라는 문장이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누군가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기다림일지 모르지만, 정우에게는 아빠가 언젠가 자신을 찾아와 줄 것이라는 희망을 놓지 못하는 간절한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 문장을 읽으며 눈물이 날 만큼 마음이 아팠다. 동시에 아이에게 부모의 존재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다시금 깨달았다. 아이에게 부모는 단순히 함께 살아가는 사람이 아니라, 언제든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존재여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 역시 아이에게 그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겠다고 다짐했다.

이 책은 부모로서의 나뿐만 아니라 자녀로서의 나 자신도 돌아보게 했다. 아이에게 부모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깨닫는 동시에, 나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라는 사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곁에 있다는 이유로 당연하게 여겼던 부모님의 존재와 내가 지금 누리고 있는 일상, 그리고 내 곁에 있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돌아보게 해 준 책이었다. 우리가 가진 행복은 특별하고 대단한 순간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평범한 하루와 당연하게 여겼던 관계 속에도 있다는 것을 느꼈다.

가장 인상 깊었던 문장은 은행나무의 성장을 통해 삶을 이야기하는 부분이었다.

“은행나무는 언제나 서두르지 않는다. 봄에는 연둣빛 잎을 띄우고, 여름에는 뜨거운 햇살과 거센 비바람을 묵묵히 견디고, 가을이 되어서야 기어코 가장 찬란한 노란빛을 보여준다. 나도 그 은행을 닮고 싶다. 조금 늦어도, 많이 흔들려도, 견디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잘 익은 노란 계절이 찾아온다는 걸 이제는 믿는다.”

이 문장을 읽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끊임없이 변화해야 한다고 말하는 세상 속에서 나는 어떤 모습으로 살아가고 싶은지 생각해 보았다. 남들보다 앞서야 하고, 더 빨리 무언가를 이루어야 한다는 생각에 조급해질 때가 많다. 하지만 은행나무는 서두르지 않는다. 계절마다 자신에게 주어진 시간을 묵묵히 견디고, 마침내 자신만의 찬란한 빛을 드러낸다. 사람의 성장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이다. 때로는 흔들리고, 조금 늦어지기도 하고, 남들보다 더 오랜 시간이 걸릴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의 성장이 잘못된 것은 아닐 것이다.

『노란 일 센티미터』는 상처를 받지 않고 살아가는 것이 강한 삶이 아니라, 상처를 안고도 자신의 하루를 살아 내며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진정한 성장임을 알려 주었다. 꽃샘이가 하루하루를 살아 내며 마음의 키를 키워 갔듯, 나 역시 조급해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성장하고 싶다. 그리고 내 아이에게도 빨리 자라라고 재촉하기보다 아이만의 속도를 믿고 기다려 주는 엄마가 되고 싶다.

조금 늦어도 괜찮고, 많이 흔들려도 괜찮다. 묵묵히 견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보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각자의 찬란한 노란 계절이 찾아올 것이라 꿈꿔본다.

#리뷰어클럽리뷰

e****6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은행잎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노랗게 물든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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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노란 일 센티미터' 라는 제목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읽고 나니 제목에 담긴 의미를 알 것 같다.이제 나는 거리의 은행잎이 다르게 보인다. 은행잎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노랗게 물든 가을이다. 책 앞뒤에 꽃샘과 정우 일러스트를 넣은 디자인이 멋지다.책 속에는 가족의 죽음으로 상실을 경험한 아이들이 있다.나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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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서평단에 선정되어 도서를 지원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란 일 센티미터' 라는 제목이 무슨 뜻인지 알지 못했다.

읽고 나니 제목에 담긴 의미를 알 것 같다.


이제 나는 거리의 은행잎이 다르게 보인다. 
은행잎이 저마다의 사연으로 노랗게 물든 가을이다.


 

책 앞뒤에 꽃샘과 정우 일러스트를 넣은 디자인이 멋지다.


책 속에는 가족의 죽음으로 상실을 경험한 아이들이 있다.


나는 17세에 엄마의 죽음을 경험했기 때문에, 이 책이 참 아프다.

책을 읽다가 눈물이 났다. 

17살의 내가 너무 안쓰러워서.
내 동생도... 아내를 잃은 아빠도... 모두가 안쓰러워서.

청소년 문학을 읽으며 눈물을 흘리는 30대라니... 하하 😂



책 뒤에 작가의 말이 있었다. 작가의 말을 보니 또 눈물이 났다.

감정이 복잡했다. 

이런 말 하면 웃길지도 모르겠는데, 어린 작가님을 안아주고 싶어졌다. 





마음에 남은 문장 몇 개는 따로 적어두었다.



아빠가 사라진 날들. 일 년 전만 해도 숨도 안 쉬어지던 그날이 이제는 가족이 둘러앉아 밥을 먹는 날이 되었다. 
노란 일 센티미터 p.88



마음은 심장 근처 어딘가에 옹기종기 모여 사는 줄 알았다. 아빠가 떠난 후 그 마음이란 것들이 온몸으로 번졌다. 바람만 불어도 사포에 쓸린 듯 여기저기가 아프고 쑤셨다.
노란 일 센티미터 p.87






이 책은

이미 지나온 줄 알았던 나의 상실을 다시 들여다보게 했다.

가족의 죽음이든 이혼이든 반려동물의 죽음이든 친구와의 이별이든

우리는 어떤 식으로든 상실을 경험하게 된다. 

이미 상실을 경험했든, 아직 상실을 겪어보지 않았든

조금씩 단단하게 성장하는 꽃샘과 정우를 만나보길.





한줄평 : 

상실을 겪고 남겨진 아이들이 서로의 상처를 바라보며, 키도 마음도 함께 자라는 노란 성장이야기


#리뷰어클럽리뷰 #청소년문학 #노란일센티미터 #고은영




m******i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란 일 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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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잎이 가득한 곳에 서있는  아이의 모습. 노란 일 센티미터 .... 평소에는 책 제목을 보고 대략적인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노란 일 센티미터는 어떤걸 의미하는걸까를  생각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 꽃샘이와 정우는 어릴적 동네 친구이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정우.... 시간이 흘러 열여섯이 된 꽃샘이 앞에 갑자기 너무 달라진 정우가 나타난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빠의 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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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단풍잎이 가득한 곳에 서있는  아이의 모습. 

노란 일 센티미터 .... 


평소에는 책 제목을 보고 대략적인 이야기를 상상해본다. 

노란 일 센티미터는 어떤걸 의미하는걸까를  생각하면서 책장을 넘겼다 . 


꽃샘이와 정우는 어릴적 동네 친구이다. 

어느날 갑자기 사라진 정우.... 

시간이 흘러 열여섯이 된 꽃샘이 앞에 갑자기 너무 달라진 정우가 나타난다. 


갑자기 돌아가신 아빠의 빈자리에 자신도 힘들지만 , 나 마져 아이처럼 굴면 엄마가 사라져 버리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어른스러움으로 포장중인  꽃샘이.

어린시절 아빠에게 폭력을 당한 기억과 갑자기 병으로 엄마마져 잃은채   애 어른으로 자란 정우 .


어릴적 서로를 기억하면서 서로에게 다가가는 꽃샘이와 정우. 

서로를 걱정하면서 조심스럽다보니 그로인한 오해가 쌓이기도하고   풀리지 않은 오해로 상처가 되기도 하지만 결국 은 서로의 마음을 알게된다. 





노란 일 센티미터는 이런 의미였던것같다. 

열 여섯 ...아직 어린 그들이지만 .. 그들에게도 말못한 사연, 고민, 고통이있다. 

하지만 누군가에게 기대기보다는 스스로 헤쳐나가는 길을 선택은 꽃샘이와 정우처럼 

그 어려움을 이겨내 이들은 한뻠은 성장함을 볼수 있었다. 



일 센티미터만큼 자란 꽃샘이과 정우는 ... 이후에 어떤 모습으로 성장을 했을까? 

하는  미소짓는 궁금증을 갖고 책장을 덮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e********5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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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일 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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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노란 일 센티미터>는 중학생들의 학창 시절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주요 스토리는 주인공의 학창 시절 이야기로 흘러가나, 소꿉친구 정우와 그의 가정사, 동생, 엄마, 학교 친구들 등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섞어가며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진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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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란 일 센티미터>는 중학생들의 학창 시절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이다. 주요 스토리는 주인공의 학창 시절 이야기로 흘러가나, 소꿉친구 정우와 그의 가정사, 동생, 엄마, 학교 친구들 등 가족들과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섞어가며 이야기의 흐름이 이어진다. 학교 안에서 벌어지는 일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들의 이야기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 그 나이대의 아이들이 어떤 고민을 안고 살아가는지를 실감할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중학교 시절을 겪는 10대 아이들의 추억과 안타까운 가정 상황, 그 시절에 겪을 수 있는 추억이나 상처, 슬픔 등을 발견할 수 있다. 잔잔한 분위기의 소설이라 흥미진진하고, 박진감 넘치는 진행은 아니지만 각 등장인물의 서사를 풀어가며, 감정을 이입하여 읽을 수 있었다. 간만에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갈 수 있는 소설로 오랜만에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작품이었다. 


또한, 나 역시 이미 중학교 시절을 지나온 독자이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 공감되는 부분이 많이 있었고, 그 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해주었다. 책의 제목답게 배경 분위기는 쓸쓸한 가을이지만 노란색이라는 타이틀의 색감이 독자에게 따뜻함을 전달해 주는 면도 있다. 다 읽고 나면 훈훈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재 중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들이나 힐링하는 마음으로 옛 학창시절을 추억하고 싶은 독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리뷰어클럽리뷰  

a********4 2026.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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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노란 일 센티미터'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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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번에 리뷰할 책은, 고은영 작가의 '노란 일 센티미터' 입니다. (책 표지 엄청 예뻐요! 사이사이에 든 일러스트도 엄청 예뻤어요.)책의 내용은 주인공인 꽃샘이와, 꽃샘이의 친구인 정우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꽃샘이와 정우는 어릴 때부터 서로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 사이였습니다. 정우가 괴롭힘을 당할
"소설 '노란 일 센티미터' 리뷰"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번에 리뷰할 책은, 고은영 작가의 '노란 일 센티미터' 입니다. 
(책 표지 엄청 예뻐요! 사이사이에 든 일러스트도 엄청 예뻤어요.)


책의 내용은 주인공인 꽃샘이와, 꽃샘이의 친구인 정우의 성장을 다루고 있습니다.

꽃샘이와 정우는 어릴 때부터 서로 친하게 지냈던 소꿉친구 사이였습니다. 정우가 괴롭힘을 당할 때면 꽃샘이가 도와줬고, 꽃샘이는 일부러 정우에게 초콜릿을 싫어한다 말하며 초콜릿을 주었죠. 그러던 중 정우는 말없이 전학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그리고, 그 둘은 중학생이 돼 다시 만나게 됩니다.

중학생이 된 정우는, 꽃샘이가 다니는 중학교에 전학을 오게 됩니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성이 박정우에서 차정우로 바뀌게 됩니다. 어머니의 재혼으로 인하여 성씨가 바뀌게 된 것이었습니다.

꽃샘은 오랜만에 보는 정우에게 자초지종을 묻습니다. 그 과정에서 정우의 어머니가 병을 얻어 돌아가시게 된 것을 알게 됩니다. 사실 꽃샘도, 정우가 없는 동안 아버지를 교통사고로 잃었습니다. 그런 정우에게서 꽃샘은 동질감을 느끼게 됩니다. 


정우가 전학온 뒤의 학교 생활은 그리 편안하지만은 않았습니다. 둘은 학교폭력도 겪고, 정우의 친아빠로 인해 잠시 헤어지기도 했습니다. 


아버지를 잃은 이후의 꽃샘은 강한 척 했습니다. 자신이 강해져야, 모두가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같은 처지의 정우를 보며, 더이상은 강한 척 하지 않고, 이겨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스스로 이겨내는 방법을 배운 꽃샘은, 이를 정우에게까지 나눠줍니다.  


책에선 반복해서 은행나무가 나옵니다. 이 은행나무는, 꽃샘과 정우가 힘든 일이 있을 때면 찾아가 울기도 했고, 둘이 같이 은행나무에 열린 꽃을 보며 놀았던 추억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은행나무의 열린 은행을 보며, 자신도 어떤 고난이나 역경이 와도 견뎌내고 은행과 같은 열매를 맺겠다는, 꽃샘의 다짐이 되기도 합니다. 

오랜만에 읽는 성장소설이라, 평소보다 훨씬 빠르게, 그리고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주말엔, 고은영 작가의 '노란 일 센티미터' 로 가슴 따뜻한 성장을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리뷰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리뷰어클럽리뷰





























q**********3 2026.10.0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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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일 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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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도서를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란 일 센티미터란 저서의 제목을 봤을때 뭐지? 하는 물음표가 가장먼저 떠올랐으며 소녀가 보이는것으로 보아 다양한 생각을 하며 가볍게 읽어 나갔습니다. 지금 성인이 된지금 청소년의 상처와 결핍은 성장한다고 잊혀지는것이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작품에서 '꽃샘'이는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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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에서 도서를 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노란 일 센티미터란 저서의 제목을 봤을때 뭐지? 하는 물음표가 가장먼저 떠올랐으며 소녀가 보이는것으로 보아 다양한 생각을 하며 가볍게 읽어 나갔습니다. 지금 성인이 된지금 청소년의 상처와 결핍은 성장한다고 잊혀지는것이 아니란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작품에서 '꽃샘'이는 누군가의 보살핌을 받아야 할 나이임에도 어른다운 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언제 떠나버릴지도 모를 어머니에 대한 연민과 아버지란 사람의 부재속에서 피폐해져가는 감정들을 다시 잡아주는 역활을 하고 있습니다. 친구 정우와의 만남을 통해 서로 의지하는 모습을 볼수 있었는데요 ~ 정우는 어머니를 떠나보내고 아버지또한 제대로된 인물이 아님을 통해 서로에게 공감대는 물론 위로가 되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어릴때부터 둘이서 지낸 소녀, 소년으로 지금 중학생 성장기에 하나둘씩 비밀을 간직하며 살아가는 그들의 삶이 현대인들의 삶과 다르지 않다고 여겨집니다. 차갑게 식어버린 내면의 계절을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는 꽃샘과 정우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줍니다. 약할줄 알았던 인물이지만 아니였습니다. 저자의 말대로 강인하게 새롭게 나아가는 도약을 느낄수 있는 새로움에 대한
시도를 볼수 있었은며 자신이 힘들때 정우에게 받았던 위로를 이제는 되돌려 줄수 있는 위치에 까지 올른 성장기를 감상할수 있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 사회생활속에서도 어쩌면 누군가에게 서로 영향력을 선사하며 공감대 아래 교감한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늘 불안하고 흔들리는 시간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결코 성장할수 없음을 ~결핍이란 말에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됩니다.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늘 과거에 얽메인 사람이 있는 반면 현실을 직시하고 나아가며 아프고 힘들지만 그감정들을 정면에서 부딪히는 과정들이 수면위로 올라오는 아픔을 이겨낼수 있는 또다른 방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금지어는 어느새 자연스럽게 대화를 할수 있는 단단한 마음의 여유속에서 나와~ 서로에게 용기와 위로를 부여합니다. 

저서에서 보여주었던 불안을 통과하는 과정이 저에게 큰 위로가 되는 저서입니다. 

d*******h 2026.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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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 일 센티미터 - 고은영
"노란 일 센티미터 - 고은영" 내용보기
'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오랜만에 읽어본 가슴따뜻한 청소년(?) 소설~늘 추리소설만 읽다 가끔씩 이런장르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네요. 제목의 ‘일 센티미터’ 역시 이런 성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어느 날 꽃샘은 자신의 키가 1센티미터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변화지만, 그동안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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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오랜만에 읽어본 가슴따뜻한 청소년(?) 소설~

늘 추리소설만 읽다 가끔씩 이런장르를 읽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것 같네요. 




제목의 ‘일 센티미터’ 역시 이런 성장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것 같네요 

어느 날 꽃샘은 자신의 키가 1센티미터 자랐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눈에 띄지 않을 만큼 작은 변화지만, 

그동안 가족을 걱정하고 친구들과 부딪히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본 시간이 쌓여 있었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다가오는~~





내용은.. 

꽃샘은 아빠가 세상을 떠난 뒤 엄마를 대신해 동생 현규를 돌보며 집안의 일까지 신경 쓰고, 

아직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나이지만 가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쉽게 드러내지 못하고,


그런 꽃샘 앞에 어린 시절의 단짝이었던 정우가 다시 나타나는데, 

꽃샘이 알고 있던 모습과는 다른 이름과 모습이네요~

정우와 다시 시간을 보내면서 꽃샘은 잊고 지냈던 자신의 모습을 조금씩 발견하고, 

미나와 요엘 등 학교 친구들과 관계를 맺으며 좋아하고, 오해하고, 상처받는 경험도 겪게 됩니다~




코스모스와 노랗게 물드는 은행나무를 통해 계절의 변화와 꽃샘의 마음을 함께 보여주는 것도 이 책의 특징인것 같고

흔들리고 아픈 시간이 완전히 사라져야만 성장하는 것이 아니라, 

그런 시간을 지나면서 조금씩 자신의 자리를 찾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잔잔하게 전해지는것 같네요 


가족의 부재와 불안, 친구와의 관계처럼 청소년이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고민을 담담하게 따라가면서, 

작은 관심과 이해가 한 사람에게 어떤 힘이 될 수 있는지도 생각하게 하는 소설인것 같네요 


특히 ‘성장’이라는 것이 어느 순간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이루어진다는 점이 제목과 잘 어울리는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읽었습니다~ 











#노란일센티미터 #고은영 

#클레이키위

#국내 #청소년 #문학 #소설

#리뷰

#리뷰어클럽리뷰


o*****9 2026.09.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란 일 센티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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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노란 일센치미터』는 갑작스러운 이별과 상실을 겪은 아이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꽃샘이는 아빠의 빈자리를 자신이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나이보다 일찍 어른스러워지려 한다. 하지만 한동안 보지 못했던 정우를 다시 만나게 되고, 정우 역시 엄마를 잃게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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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란 일센치미터』는 갑작스러운 이별과 상실을 겪은 아이들이 서로에게 의지하며 조금씩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꽃샘이는 아빠의 빈자리를 자신이 대신해야 한다고 생각하며 나이보다 일찍 어른스러워지려 한다. 하지만 한동안 보지 못했던 정우를 다시 만나게 되고, 정우 역시 엄마를 잃게 되면서 두 아이는 각자의 슬픔을 혼자 감당하기보다 서로에게 기대게 된다.

꽃샘이는 아빠를 잃은 슬픔 속에서 엄마마저 잃게 될까 봐 자신의 마음을 쉽게 드러내지 못한다. 힘들고 두려운 마음이 있어도 괜찮은 척하며 스스로 감당하려고 한다. 어린 나이의 꽃샘이가 자신의 감정보다 가족을 먼저 생각하고 어른처럼 행동하려는 모습은 대견하게 느껴지면서도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프게 다가왔다. 아이에게도 슬픔을 표현하고 누군가에게 기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 꽃샘이에게 정우와의 만남은 큰 의미를 가진다. 정우 역시 엄마를 잃는 슬픔을 겪게 되면서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완전히 설명하지 않아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는 관계가 된다. 각자의 상처를 가진 두 아이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에게 의지가 되어주는 모습은, 힘든 일을 반드시 혼자 이겨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때로는 비슷한 아픔을 겪은 사람과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조금씩 내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동안에는 자신의 키가 얼마나 자랐는지 쉽게 느끼지 못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 돌아보면 분명히 성장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책에서 말하는 1cm는 단순히 신체적인 성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꽃샘이가 그동안 겪은 일들을 견디며 마음도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것처럼 느껴졌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성장은 더디게 느껴질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 변화가 분명히 자신 안에 남아 있다는 의미로 다가왔다.


이 책을 읽으며 슬픔이나 힘든 감정을 무조건 혼자 참고 견디는 것이 성장이라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오히려 믿을 수 있는 사람에게 마음을 털어놓고 서로에게 의지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도 중요한 성장의 과정일 것이다. 꽃샘이와 정우가 서로의 곁에서 자신들의 상처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모습이 그래서 더욱 따뜻하게 느껴졌다.


#리뷰어클럽리뷰 #단편소설 #청소년성장

c********1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일 센티, 한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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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꽃’을 좋아하는 엄마와 ‘샘물‘을 좋아하는 아빠의 딸로 태어난 꽃샘에게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1년이 지난 후, 말도 없이 사라졌던 어릴적 단짝 친구 정우가 다시 나타나면서 이전보다 ”일 센티“ 정도 성장하는 이야기이다.엄마가 도망가는 꿈(아님)을 기억하는 꽃샘과 아빠의 도박중독과 가정폭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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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제공받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엄마와 ‘샘물‘을 좋아하는 아빠의 딸로 태어난 꽃샘에게 갑자기 아빠가 돌아가시고 1년이 지난 후, 말도 없이 사라졌던 어릴적 단짝 친구 정우가 다시 나타나면서 이전보다 ”일 센티“ 정도 성장하는 이야기이다.


엄마가 도망가는 꿈(아님)을 기억하는 꽃샘과 아빠의 도박중독과 가정폭력으로 고통받던 정우가 어떻게 서로 의지하고 성장해 나가는지 푹 빠져 읽게 된다.


나 자신의 밑바닥을 들여다 보는 일도 수치스럽고 힘들지만 타인의 밑바닥을 디테일하게 아는 것도 버거운 시대에 이제 고등학생이 되는 꽃샘과 정우는 이러한 한 방향도 있다는 모습을 내게 보여준다.


나의 슬픔을 남에게 꼭꼭 숨기지 말 것.

충분히 슬퍼할 것.

나는 혼자가 아니라는 것.

내가 나인 자체로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


곧 이 책의 표지처럼 세상에 단풍이 물든다.

내게도 노란 일 센티의 성장이 있길 바래본다.


#리뷰어클럽리뷰

e*******4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