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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내게 남는 질문들 👉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하나 👉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 나는 진정 가치있는 존재인가 📋 한줄평 다정하고 무심한. 모순이자 순리인. 신비로운 동양철학의 세계. 🙂🙃 💭 남은 생각들 연휴동안 서양철학 도서과 동양철학 도서를 하나씩 파헤쳤다. 함께 보니 세계를 통찰한다는 면에서 철학이다. 그러나 또 크게 다르다. 서양철학은 극단을 가정하며 빈틈없고 첨예한 논리를 지평을 열고 통찰로 꿰뚫는다. 동양철학은 크게 아우르며 자잘한 것들을 자잘한 것들을 통크게 넘기며 통찰로 모두 품는다. 둘 모두 세상을 깊게 바라보지만 서양철학은 바늘 끝에 오롯이 서서 세상을 향하는 듯하고, 동양철학은 부드럽게 출렁이는 바다같은 대지에 떠받쳐져 세상과 만물을 향하는 듯하다. 세상 모든 것은 변하니(제행무상), 이럴 때는 이렇게 저럴 때는 저렇게 행할 너른 품이 순리(상선여수) 아닐까. 번뇌도 기쁨도 모두 나의 품 안에 있으니 아라야식(아뢰야식)으로 품어져 각자의 업계를 쌓고, 우주가 되겠지. 각자의 우주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남을 위한 것이 나를 위한 것(자리이타)이고 나를 위한 것이 남을 위한 것이 아닐까. 서양철학을 읽다가 동양철학으로 넘어오니 뭔가 허술해보이고 그냥 허허- 하며 웃는 것 같지만 읽어갈수록 편안하게 스며들고 마음이 편해진다. 그러면서 서양철학의 이야기들이 엿보인다. 엄청나게 복잡하고 정확한 계산의 수풀을 뚫고 나왔는데 한 방에 퉁! 오묘한 원리로 함께 도착하는 느낌이랄까. 둘 다 각자의 매력에 빠질만하다. 앞으로 꼭꼭 함께 병행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사상도 함께. 작년부터 다정하면서 무심하게 살자고, “다정무심”을 인생관으로 삼고 있는데 딱. 그에 부합하는 동양철학의 매력을 새삼 발견하는 시간이었다. 📣 추천하는 사람 👏 빡빡한 일상에 지친 사람 👏 논리와 계산에 힘든 사람 👏 실타래같이 엉킨 상황에 어쩔 줄 모르겠는 사람 👏 닥치고 마음에 위로가 필요한 사람 👏 지금 이 순간 고민안해도 되게 누군가 알려주는 답이 필요한 사람 📖😊 추천 읽기법(순서없음) ✅ 목차 펴고 땡기는 부분 펴서 읽기 ✅ 각 장맨 뒷부분 펴서 레스누터 읽기 ✅ 마음에 드는 숫자 챕터부터 골라 읽기 ✅ 그림보고 인물 좋은 사람부터 읽기 ✅ 아침에 일어나서 한 부분씩 펼쳐서 읽기 그러니까… 어디든 읽고 싶은 곳부터 마음가는대로 일상대로 읽으면 되겠다는 이야기. 어우 매력있어. ^^
#인생에한번은동양철학 #딥앤와이드 #오사지마마사오 #위로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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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만 행복해질 수 있다고 배워왔습니다. 부족한 점은 기를 쓰고 고쳐야하고, 뒤처지지 않으려면 매 순간 자신을 증명해야 한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할수록 마음은 더 치치고 불안해질 뿐입니다. 이 책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더 애쓰지 않아도 이미 충분하며, 있는그대로의 나로도 온전히 평온해질 수 있다고 위로해줍니다. 이 책은 붓다, 용수, 노자, 장자, 세친, 달마, 호넨, 신란, 렌뇨, 잇큐에 이르는 동양사상가 10인의 지혜를 오늘 우리의 일상에 적용합니다. 전문 용어나 난해한 교리 대신 SNS 속 만성적인 비교, 인정욕구, 거절하지 못하는 다정함의 착취 같은 일상 속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 고민을 들어줍니다. 특히 그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일본 사상가들의 사상을 새롭게 만날 수 있어 무척 신선했습니다. 최선을 다하되 결과로 자신의 전부를 단정짓지 않고, 나를 갉아먹지 않으며 살아가는 법을 배웁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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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동양 철학》은 10명의 사상가를 통해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하는 마음의 문제들을 돌아보게 하는 책이다. 목차만 읽어도 마음이 조금 느슨해지는 기분이다. 나는 9장 ‘무리하지 않아도 돼’를 읽고 또 읽었다. 우리는 종종 다른 사람을 챙기느라, 해야 할 일을 해내느라, 기대에 부응하느라 자신을 가장 마지막 순서에 놓곤 한다. 조금 더 참으면 괜찮아질 거라고, 내가 더 노력하면 된다고생각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나를 돌보지 못한 채 계속 무리하다 보면 마음의 여유도 점점 사라진다. 여유가 없으니 주변 사람에게 다정하게 대하는 일조차 버겁게 느껴질 수 있다. 그래서 이 장을 읽으며 마음속에 꼭 기억해두고 싶은 문장을 하나 새겼다. 먼저 나 자신을 소중히 여겨야 한다. 그래야 그 여유로 주위 사람에게도 자연스럽게 다정함을 나눠줄 수 있다. 나를 아끼는 것이 이기적인 일은 아니라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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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한번은동양철학 #오사지마마사오 #딥앤와이드출판사 #Deep&Wide #동양철학 현대인의 스낵컬처 라이프스타일에 딱 맞춰 철학의 문턱을 낮춘 책,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을 읽었다. 이 책이 가진 가장 강력한 장점은 단연 독자를 몰입시키는 구성과 뛰어난 전달력이다. 1장부터 10장까지 이어지는 대제목 아래, 소제목 하나하나에 담긴 에피소드들이 마치 유튜브 쇼츠(Shorts)나 인스타그램 릴스(Reels)를 보듯 호흡이 짧아 한눈에 쏙쏙 들어온다. 분량이 짧다고 해서 결코 내용이 가볍거나 깊이가 얕지 않으며, 한 소제목에서 다음 이야기로 넘어가는 흐름이 무척 자연스러워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 또한 첫 장부터 순서대로 읽어야 한다는 중압감을 완전히 내려놓을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오늘 나를 괴롭히는 고민이 무엇이냐에 따라 마음이 끌리는 장을 아무 페이지나 펼쳐 들더라도 짧은 시간 안에 한 편의 에피소드를 완독할 수 있다. 10장, ”칭찬받지 못하는 나라의 앨리스“ — 타인의 평가라는 굴레에서 벗어나는 법 여러 장 중에서도 특히 깊은 여운을 남긴 곳은 10장이다. 10장은 남들에게 인정받고 싶어 안달 나는 현대인의 ’인정욕구‘를 정확히 짚어낸다. 10장에서 제시하는 핵심은 ”당신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상대의 영역이다“라는 점이다. 내가 통제할 수 없는 타인의 시선이나 기분에 연연하기보다,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내 안의 중심을 되찾을 때 비로소 진정한 자유를 얻게 된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바쁜 일상 속에서 타인의 평가에 지치거나 관계의 피로감을 느낄 때, 부담 없이 아무 페이지나 펼쳐 읽기 좋은 최선의 가이드북이다. 짧지만 강렬한 10장의 메시지처럼, 타인의 시선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단 5분의 짧은 독서로 마음의 평온을 찾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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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동양철학이라고 하면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왜 자꾸 남과 비교할까?” 처럼 일상적인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특히 마음에 남았던 것은
노자의 물 이야기와 장자의 비교에서 벗어나는 시선도 좋았고, 무엇보다 잇큐의 누군가를 내 기준에 맞게 고치려 하기보다 아이를 볼 때도, 다른 사람을 볼 때도, 동양철학 원전을 깊이 공부하는 책이라기보다, 비교와 평가에 지쳤을 때,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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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름달은 한 번 차면 반드시 기울게 마련이다. 그리고 다시 새로운 보름달이 떠오른다. 보름달처럼 변화를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것, 그것이 흔들리지 않는 마음을 지키는 열쇠다. 책임이 커지거 나줄어드는 것, 가진 게 늘거나 줄어드는 것에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 상황도 영원하지 않다'고 받아들이며, 있는 그대로의 나로 인생의 파도를 유연하게 타보자. (p.57) 가톨릭이지만, 동양철학이 가진 둥근마음을 배우고싶다. 그렇다보니 종종 사는게 지칠때면 동양철학을 꺼내읽곤 한다. 언젠가 친구와 싼맛에 같이 사들인 동양철학은 문장이 매끄럽진않으나 늘 깨달음을 주곤 한다. 한때는 나도 그랬듯, 많은 이들이 '동양철학'은 어렵고 고리타분한 학문으로 치부하곤 하는데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에서 오사지마 마사오는 동양철학이 ‘인간과 자연의 이치를 탐구하고 나를 이해하는 깊은 학문’임을 알기 쉽게 풀어낸다. 어려운 한문이나 전문 용어에 갇히지 않고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직면하게 되는 관계, 진로, 마음의 불안 등에 대해 풀어갈 관점을 제시하는 것이다. 붓다, 노자, 장자 등 동양 사상가 10명의 삶과 극적인 이야기를 통해 철학을 풀어내는데, 그들이 겪었던 고민, 그리고 깨달음을 따라가다 보면 더 깊이 공감되고,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동양철학을 이해하게 되는 듯 하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을 읽으며,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되돌아보게 되더라. 타인이 만든 기준들에 맞춰 사느라 지친 마음에'각자 타고난 본성과 결이 다르다'는 메시지는 큰 위로가 되었다. 내가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이나, 나의 강점과 약점은 무엇인지 생각하고, 부정적 마음을 떨칠 힘을 얻었다고나 할까. 사람마다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건, 결국 각자 타고난 색이 다르다는 뜻이기도 하다. 붓다는 이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당신은 당신의 색 그대로도 괜찮다." (p.65) 늘 남들과 비교하고, 더 높은 뭔가를 이뤄야한다는 마음으로 나를 다그쳐왔기에,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내게 쉼표를 준다. 남들이 만든 기준과 남이 설정한 속도에 휩쓸려 스스로를 내몰기보다, 나만의 결대로 살아보자는 마음을 먹게 된달까. 사실 우리가 삶에서 느끼는 불안과 괴로움의 대부분은 "영원히 내 것으로 곁에 둘 수 있다"는 착각에서 비롯된다. 돈이나 명예, 인간관계, 심지어 건강과 젊음조차도 언젠가는 변하기마련임을 잊고살게 되는데,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을 읽으며 옛날 지혜의 언어들이 유용한 조언이 됨에 놀라움이 들었다. 2500년전에 이런 답이 나와있었는데 우리는 무얼 그리 종종 거렸던가.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을 읽으며 바꿔야 할 것에는 온 힘을 다해 최선을 다하되, 그대로 두어도 괜찮은 것은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건강한 태도를 배운다. 수천 년전의 고전 속 통찰을 통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고, 나만의 속도로 묵묵히 걸어갈 용기를 얻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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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부터 잇큐에 이르는 10명의 동양 사상가들을 통해 맹목적인 성취와 채움에 쫓기던 우리에게 비움과 평온의 길을 알려준다. 특히 반야심경을 공부하며 익혔던 공과 연기의 사상이 용수의 가르침을 통해 일상의 언어로 되살아나는 대목은 반가웠다. 세상 만물은 영원하지 않으며 서로 기대어 머무는 하룻밤의 쉼터에 불과하다는 설명은 물질과 관계에 얽매여 있던 집착의 끈을 풀어주었다. 붓다가 일깨워준 제행무상의 흐름 속에서 기쁨과 슬픔을 달이 차고 기우는 자연스러운 순환으로 받아들이고 세친의 유식 철학을 빌려 타인을 내 기준에 억지로 끼워 맞출 필요가 없다는 사실을 배운 점도 인생에 위안이 되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에 불과한 껍데기 같은 수단에 얽매이지 말고 사물의 본질을 똑바로 응시하라는 가르침은 내면의 조급함을 가라앉혀 주었다. 노자와 장자 그리고 신란과 잇큐로 이어지는 사유의 장들은 나 자신을 온전히 긍정하는 힘을 불어넣어 주었다. 더 많은 숫자와 스코어를 증명해야만 가치 있는 인간이 된다는 세상의 압박 앞에서 이미 충분함을 아는 지족의 태도와 호접지몽의 여유는 삶에 해방감을 안겨주었다. 스스로 욕망 덩어리이자 부족한 존재임을 담담하게 인정한 신란의 고백은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 짓눌려 자책하던 나를 응원해준다. 좋은 사람이라는 허상에 매몰되어 스스로를 갉아먹지 말고 나부터 먼저 지켜내야 진정한 연대가 가능하다는 자리이타의 균형 감각도 기억에 남았다. 세상 사람들의 제각기 다른 평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구부러진 소나무는 구부러진 그 모습 그대로 바라보라는 잇큐의 지혜는 타인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라는 교훈을 주었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끝없이 더 잘해야 한다는 세상의 압박 속에서 고민하던 나에게 참된 내면의 평온을 선물해준다. 모태신앙의 울타리를 넘어 반야심경과 동양철학을 통해 배운 비움의 지혜가 내 삶을 얼마나 부드럽고 유연하게 만들어 주었는지 다시 한번 실감했다. 이제는 남들과의 비교나 세속적인 성공의 잣대에 휘둘리지 않고 내게 주어진 하루의 호흡을 있는 그대로 누리며 살아갈 것이다. 더 많은 것을 쥐기 위해 아등바등 애쓰다가 마음의 병을 얻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삶의 거친 파도 앞에서 흔들리지 않는마음의 중심을 세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좋을 동양철학 모음집이었다. #인생에한번은동양철학 #오사지마마사오 #딥앤와이드 #동양철학 #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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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책을 받으면 표지 앞뒷면에 있는 문장과 띠지에 있는 문장을 제일 먼저 확인한다. 그중 가장 기억에 남았던 문장은 뒷면에 적힌 ‘인생에 한 번쯤은 만나야 할 10명의 동양 사상가’라는 문장이었다. 왜 인생에서 한 번쯤은 만나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었다. 무슨 지혜가 있길래, 무슨 내용이길래 이런 문장이 적혀 있는지 궁금증을 가진 채로 독서를 시작했다. ----- 우리는 세상을 살아가면서 위로를 받는 순간이 한 번쯤은 있다. 주변 사람들이 건네는 다정한 말들은 당장의 마음을 다독여주지만, 정작 팍팍한 삶의 문제 앞에서는 어설픈 위로는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구체적이고 명확한 답이 절실할 때가 많다. 이 책의 사상가들은 수천 년의 삶과 고뇌에 근거해 우리가 마주한 고민을 헤쳐 나갈 지혜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책에 나오는 동양 사상가는 총 10명이다. 《붓다 • 용수 • 세친 • 달마 • 노자 • 장자 • 호넨 • 신란》 이 사상가들은 학창 시절 또는 많은 철학 책에서 한 번쯤은 들어본 이름들이다. 동양 철학과 연관된 이야기인 만큼 이 책에는 불교와 도교에 관련된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특히 같은 불교나 도교 사상 안에서도 저마다 살아낸 삶의 결이 달라, 사상가마다 전하는 지혜의 온도와 시선이 다채롭게 다가오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이 책에서 사상가들은 남과의 비교, 인정 욕구, 끊임없이 잘해내야 한다는 강박 속에서 스스로를 채찍질하던 나에게, 무작정 "괜찮아"라고 위로하는 대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내 안의 평온을 찾는 실질적인 방안을 알게 해주었다. 어려운 철학 용어 대신 일상에 밀착된 사상가들의 삶과 일화를 통해 이야기를 풀어내어 한결 친근하게 읽혔다. 특히 내가 경험했던 일들을 책에서만 보던 사상가들도 겪었다는 것을 보니 더욱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 책을 다 읽고 다시 뒷면에 있는 문장을 읽어봤다. 왜 이 사상가들이 인생에서 필요한가라는 의문에 대한 답을 알게 되었다. 타인의 속도가 아닌 나만의 속도를 찾고, 현실의 고민 앞에서 휘청이지 않게 도움을 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주변에서 들었던 위로보다 수천 년의 고뇌와 삶에 근거한 깊이 있는 지혜와 명확한 해결책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불교와 도가 등 저마다 다른 결을 지닌 사상가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타인과의 비교나 인정욕구에서 벗어나 온전한 마음의 평안함을 얻고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힘을 빼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추천한다. 이 책이 당신의 부족한 마음을 따뜻하게 채워주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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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계발서를 읽고 계획을 더 촘촘하게 세웠어요. 목표를 이루면 곧바로 다음 목표가 생겼고, 멈추면 뒤처지는 것처럼 느껴졌어요. 더 빠르게, 더 많이, 더 효율적으로. 그런데 읽고 배울수록 마음은 더 조급해졌어요. 노력하고 있는데 왜 늘 부족하게 느껴질까요. 이 책에서 가장 먼저 마음에 박힌 말이에요. 더 몰아붙일수록 나아지기는커녕 지금의 나만 미워졌어요. 남보다 늦으면 안 된다고 재촉하고, 평가가 흔들릴 때마다 나를 다시 고치려 했어요. 문제는 노력이 부족한 게 아니라 노력의 출발점이 불안과 자기부정이었던 거예요. 더 큰 노력보다 힘을 빼는 지혜가 필요했어요.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은 말이에요. 2500년의 지혜가 지금의 고민과 놀랄 만큼 가까이 닿아 있었어요. 붓다는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노자는 이미 충분한 것을 알아보는 눈을, 장자는 남의 기준에서 벗어나는 자유를, 렌뇨는 나와 타인을 함께 지키는 길을 보여줘요. 철학은 정답보다 마음을 바라보는 각도를 바꿔줘요. "있는 그대로"의 진짜 의미에 대한 이야기도 인상적이었어요. 받아들임은 포기가 아니고, 집착하지 않는다고 사랑하지 않는 것도 아니에요. 힘을 뺀다고 책임까지 내려놓는 것도 아니죠. 고칠 행동과 미워하지 않을 나를 구분해요. 나를 인정하는 것과 성장하는 일은 반대가 아니에요. 흐르면서 나아가는 법에 대한 이야기도 좋았어요. 강물은 바위를 정면으로 밀어내지 않아요. 막히면 돌아가고, 낮은 곳을 따라 계속 흘러요. 방향을 잃지 않되 모든 순간을 힘으로 버티지 않는 것. 힘을 빼는 것은 멈춤이 아니라 다른 방식의 전진이에요. 아이를 재운 어느 밤의 이야기도 오래 남았어요. "나는 지금 충분히 잘하고 있는 걸까?" 또 나를 평가하려는 마음이 올라왔어요. 하지만 서툴러도 함께 웃고, 말없이 곁을 지키는 일도 아이에게는 필요한 사랑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어요. 잘해내는 엄마보다 함께 있어주는 엄마여도 괜찮아요. 233번째에서는 내게 남은 선택을 붙잡았고, 234번째에서는 도구와 함께 가능성을 넓혔어요. 이번 책은 그 두 권을 읽은 마음에 말해요. 모든 순간에 더 잘하려 애쓸 필요는 없다고. 결단도, 시도도, 쉼도 지금의 나에게 맞게 선택해요.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해 지금의 나를 미워할 필요는 없어요. 오늘은 나를 고치기 전에 먼저 이해해봐요. 열심히 사는데 마음이 자꾸 무거운 분께, 노력할수록 조급해지는 분께, 동양철학을 처음 쉽게 만나고 싶은 모든 분께 이 책을 건네고 싶어요. 🌿 📌 도서 제공 안내 서평단 모집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제 마음의 울림을 담아 정성껏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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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게시물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하였습니다. _
참 오랫동안 ‘더 나은 나’를 만들어야 한다고 배워왔다. 조금 더 부지런해야 하고, 조금 더 많이 가져야 하고, 조금 더 인정받아야 한다. 남들보다 뒤처지지 않으려면 계속 배우고, 비교하고, 증명해야 한다. 그런데 이상하다. 그렇게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마음속에는 늘 ‘아직 부족하다’는 생각이 남는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은 그런 우리에게 더 노력하라는 대신 지금의 나를 바라보는 방식을 바꿔보라고 말한다. 붓다부터 용수, 세친, 달마, 노자, 장자, 호넨, 신란, 렌뇨, 잇큐까지 열 명의 사상가를 따라가며 비교와 집착, 인정욕구, 분노, 관계의 피로 같은 아주 현실적인 고민을 들여다본다. 철학사를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각각의 사상가가 어떤 삶을 살았고 무엇을 고민했는지를 통해 그들의 생각을 오늘의 삶에 가져온다. 그래서 이 책에서 만나는 동양철학은 출근길에 한숨 쉬는 순간에도, 누군가의 SNS를 보며 나도 모르게 나를 비교하는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어 마음이 흔들리는 순간에도 꺼내볼 수 있는 생각에 가깝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라’는 말은 이제 너무 익숙하다. 하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쉽지 않다. 내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을 발견하면 고치고 싶고, 다른 사람보다 뒤처진 것 같으면 따라잡고 싶다.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인정받지 못하면 내가 가진 가치까지 의심하게 된다. 그런데 이 책이 말하는 ‘있는 그대로’는 바꿀 수 있는 것은 바꾸되, 바꿀 수 없는 것까지 끊임없이 미워하지 않는 것. 성장은 분명 필요하지만, 성장해야 한다는 이유로 현재의 나를 계속 부정할 필요는 없다. 최선을 다하는 것과 결과가 좋지 않으면 내가 가치 없는 사람이 되는 것은 다른 문제다. 오히려 지금의 나를 인정할 수 있을 때 변화도 조금 더 건강해질 수 있지 않을까. 붓다를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제행무상’이라는 개념이 눈에 들어왔다. 좋은 일도 영원하지 않고 나쁜 일도 영원하지 않다는 생각은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들리지만, 실제 삶에서는 그것을 잊어버리기 쉽다. 힘든 일이 생기면 ‘이 상태가 계속될 것 같다’고 생각하고, 좋은 일이 생기면 그것을 잃을까 불안해한다. 힘들게 하는 것은 변하는 것을 변하지 않게 붙잡으려는 마음일지도 모른다. 그래서 ‘인생은 달이 차고 기우는 것과 같다’는 책의 설명이 오래 마음에 남는다. 차오르는 시기가 있으면 기우는 시기도 있고, 다시 차오르는 때도 있다. 지금 내가 어느 지점에 있는지를 가지고 인생 전체의 가치를 판단할 필요는 없다는 뜻처럼 느껴졌다. 세친의 이야기를 다루면서 소개하는 ‘일수사견’도 흥미로웠다. 책에서는 같은 물을 인간은 마시는 물로 보고, 물고기에게는 살아가는 공간이며, 아귀에게는 불처럼 보이고, 천인에게는 보석처럼 보인다는 불교적 비유를 소개한다. 🔖“같은 물을 봐도 보는 사람에 따라 그 의미와 가치가 달라진다”는 설명은 인간관계를 생각하게 했다. 때로 상대가 왜 저렇게 행동하는지 이해하지 못할 때가 많다. 특히 내가 옳다고 생각하는 상황에서는 상대방의 관점 자체를 생각하지 않게 된다. 하지만 내가 보고 있는 것이 세상의 전부가 아니라면 어떨까. 누군가의 말 한마디가 나에게는 무례함으로 느껴져도 상대에게는 전혀 다른 의미였을 수 있다. 누군가의 선택이 나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어도 그 사람에게는 나름의 사정과 세계가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행동을 이해하거나 용서해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다만 ‘내가 본 것이 전부는 아닐 수 있다’고 생각하는 순간 마음이 조금 넓어질 수 있다. 이것이 철학이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인지도 모르겠다. 노자와 장자의 이야기는 특히 현대의 삶과 잘 맞닿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간은 숫자에 익숙하다. 연봉, 자산, 조회 수, 팔로워 수, 성적, 체중, 순위, 성과…. 무언가를 숫자로 측정하면 비교하기 쉽다. 문제는 어느 순간부터 숫자가 나의 가치까지 대신하기 시작한다는 것이다. 책에서 노자를 통해 던지는 “돈이 필요해? 아니면 행복해지고 싶어?”라는 깨달음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돈이 필요하지 않다는 이야기가 아니다. 현실에서 돈은 분명 중요하다. 경제적 안정은 삶의 중요한 조건이기도 하다. 다만 ‘돈을 더 많이 가지는 것’과 ‘더 행복해지는 것’을 무조건 같은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게 한다. 장자의 이야기도 비슷한 질문을 던진다. 다른 사람의 기준으로 나를 평가하기 시작하면 삶에는 끝이 없다. 누군가보다 앞서면 또 다른 누군가가 나타나고, 한 번의 성취를 이루면 다음 목표가 기다린다. 그러다 보면 삶이 어느 순간 살아가는 일이 아니라 점수를 올리는 일처럼 변해버린다. 장자가 던지는 자유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 자유라기보다, 세상이 정해놓은 하나의 기준만을 절대적인 기준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자유에 가까워 보였다. 렌뇨의 이야기를 다룬 부분에서는 관계에 대한 생각이 많이 들었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상대의 마음을 상하게 할까 봐 내 마음을 뒤로 미루고, 결국에는 나 자신이 지쳐버리는 경우가 있다. 책의 목차에 등장하는 ‘다정함 착취’라는 표현은 요즘의 인간관계를 정확하게 건드리는 말처럼 느껴졌다. 친절한 사람에게 부탁이 더 많이 돌아가고, 거절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더 많은 역할이 주어지기도 한다. 그렇다면 나를 지키는 것은 이기적인 행동일까?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자리이타’는 그 질문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타인을 돕는 것과 나 자신을 희생하는 것은 같은 말이 아니다. 누군가를 돕기 위해서라도 내가 완전히 소진되지 않아야 한다. 나를 돌보는 것과 타인을 배려하는 것은 서로 반대편에 있는 가치가 아닐 수 있다. 오히려 나를 지킬 수 있을 때 더 오래, 더 건강하게 타인에게 다정할 수 있다. 잇큐의 이야기는 ‘타인의 평가’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사람은 칭찬받고 싶어 하고, 인정받고 싶어 한다. 열심히 한 만큼 알아주기를 바라고, 내가 괜찮은 사람이라는 사실을 다른 사람이 확인해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다른 사람의 평가를 내가 통제할 수 있을까? 책에 등장하는 🔖“당신을 어떻게 평가할지는 상대에게 달렸다”라는 문장은 묵직하다. 내가 아무리 진심을 다해도 누군가는 나를 좋게 평가하지 않을 수 있다. 반대로 내가 의도하지 않은 모습으로 누군가에게 좋은 사람으로 기억될 수도 있다. 그렇다면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상대의 평가를 통제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떤 사람으로 살아갈 것인지를 선택하는 것일 것이다. 이 생각은 이상하게도 마음을 편하게 한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모두에게 이해받으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내 몫과 상대의 몫을 구분하는 것. 그것이 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가장 큰 자유인지도 모르겠다. 《인생에 한 번은 동양철학》을 읽으며 가장 많이 떠오른 단어는 ‘힘 빼기’였다. 힘을 빼는 것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아니다. 잘하고 싶은 마음은 그대로 가지고 있되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서는 조금 내려오는 것. 성장하고 싶지만 현재의 나를 미워하지 않는 것. 타인을 배려하지만 나 자신을 희생하지 않는 것. 최선을 다하지만 결과가 곧 나의 가치라고 생각하지 않는 것.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이 말하는 ‘있는 그대로의 나’는 꽤 능동적인 개념이다. 그저 현실을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내려놓을지 스스로 구별하는 힘이기 때문이다. 책 속 여러 사상가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흥미로운 사실도 발견하게 된다. 2500년 전의 질문과 지금 우리가 안고 있는 고민이 놀랄 만큼 닮아 있다는 것이다. 비교하고, 인정받고 싶어 하고, 사랑에 집착하고, 분노하고, 경쟁하고, 관계 때문에 지치는 마음은 시대가 바뀌어도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래서 철학은 오래된 학문이면서 동시에 아주 현재적인 학문인지도 모르겠다. 이 책윽 읽고 마음에 남은 것은 ‘더 제대로’ 살아가는 것에 대한 생각이었다. 더 가져야 하는가. 더 인정받아야 하는가. 더 완벽해져야 하는가. 아니면 지금 내가 가진 것과 지금의 나를 조금 다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가. 애쓰는 것에 익숙한 사람에게는 가끔 힘을 빼는 법도 배워야 한다. 앞으로 나아가는 법만큼이나, 잠시 멈춰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바라보는 법도 필요하다. 그리고 행복은 지금보다 더 대단한 내가 되었을 때 도착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나를 더 이상 끊임없이 부족한 사람으로 판정하지 않는 순간부터 시작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_ #인생에한번은동양철학 #오사지마마사오 #딥앤와이드 #동양철학 #철학 #인문도서 #신간 #도서추천 #책소개 #책추천 #책리뷰 #북리뷰 #도서리뷰 #서평 #서평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