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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을 단순히 중국의 한 지역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역사와 문화가 함께 이어져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다.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북방의 역사와 현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던 역사도 다른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어 흥미로웠다. 과거와 현재를 연결해 우리의 북방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 의미 있는 책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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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와 역사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도, 지역의 음식, 목욕 문화, 관광, 불교 등 현지 사람들의 삶과 밀착된 일상적인 이야기까지 풍성하게 담아냈다. 덕분에 전문 경제서나 딱딱한 역사서에 거부감이 있는 독자라도 흥미진진한 여행기를 읽듯 수월하게 몰입할 수 있었다. 우리의 시선을 압록강과 두만강 너머로 크게 확장시켜 주는 가뭄의 단비 같은 책이다. 중국 동북 지역의 과거를 기억함과 동시에, 한반도가 대륙으로 나아갈 미래의 길목으로서 동북의 가치를 새롭게 인식하게 만든다. 한중 관계와 동북아 정세, 그리고 미래 북방 비즈니스와 문화 교류에 관심이 있는 누구에게나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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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연하게 '만주', '동북 3성'으로만 알던 곳을 우리의 시선으로 새롭게 들여다본 시간이었어요. 어렵거나 딱딱할 줄 알았는데 스토리텔링이 좋아 쉽게 술술 읽혔습니다. 역사적 사실뿐 아니라 그 땅에 얽힌 인문학적 배경까지 한 번에 정리하기 좋은 책이라 주변에도 꼭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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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북지역에 대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생각보다 내가 모르는 것이 많았다는 걸 알게 됐다. 《중국의 동북, 우리의 북방》은 단순히 중국 동북지역의 역사를 설명하는 책이 아니다. 고구려와 발해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역사부터 지금의 동북지역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곳의 도시와 사람들, 경제와 산업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어 한 권으로 동북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함께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역사 이야기를 현재의 이야기와 자연스럽게 연결해 놓았다는 점이다. 역사만 따로 떼어놓고 보면 자칫 무겁게 느껴질 수 있는데, 이 책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와 연결해서 보여주기 때문에 생각보다 편하게 읽을 수 있었다. 책을 읽다 보면 선양, 단둥, 옌지, 하얼빈 등 우리가 한 번쯤 들어본 도시들도 이전과는 조금 다르게 보인다. 단순히 중국의 도시 이름으로만 알고 있었던 곳들이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고, 우리와는 어떤 관계를 맺어왔는지 하나씩 알아가는 재미가 있었다. 특히 직접 현장을 다니며 보고 느낀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일반적인 역사책이나 중국 관련 정보서와는 조금 다른 생생함이 있다. 과거의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현재의 경제와 산업, 교류까지 함께 다루고 있어 중국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만 아니라 중국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나 역시 케이몬스터그룹을 운영하면서 중국을 오가고 중국의 여러 사람들과 사업적으로 교류하고 있기 때문에 더 관심 있게 읽었다. 실제로 알고 있던 지역이나 익숙한 도시가 책에 등장할 때는 반갑기도 했고, 그동안 비즈니스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봤던 지역을 역사와 문화라는 다른 시선으로 볼 수 있어서 좋았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제목인 ‘중국의 동북, 우리의 북방’이라는 말이 왜 붙었는지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현재를 놓치지 않고, 현재를 이야기하면서 앞으로의 가능성까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중국 동북지역에 관심이 있거나 한중 관계, 역사와 문화, 경제와 교류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좋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다음에 중국 동북지역을 방문하게 되면 예전보다 조금 더 많은 것이 눈에 들어올 것 같다. 좋은 책 한 권을 통해 내가 자주 접하고 있는 중국을 조금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케이몬스터그룹 대표 이지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