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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일어나는 하루겠지만,,
"무슨 일이든 일어나는 하루겠지만,,"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병원도 단골 가게처럼자주 들르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며칠 연달아 병원에 가다 보면의사 선생님은 물론이고 간호사 선생님들까지어느새 친근하게 느껴진다.아픈 아이를 돌보다 보면아이를 낫게 해주는 의사 선생님에게자연스레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된다.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이렇게 책으로나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특히 이 책은
"무슨 일이든 일어나는 하루겠지만,," 내용보기


아이를 키우면서 알게 된 것 중 하나.


병원도 단골 가게처럼
자주 들르는 곳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이다.


며칠 연달아 병원에 가다 보면
의사 선생님은 물론이고 간호사 선생님들까지
어느새 친근하게 느껴진다.


아픈 아이를 돌보다 보면
아이를 낫게 해주는 의사 선생님에게
자연스레 무한한 신뢰를 갖게 된다.



소아과 의사 선생님의 이야기를

이렇게 책으로나마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


특히 이 책은 거제의 한 아동병원 원장님이 쓰신 책이라
더욱 인상 깊게 다가왔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에서
아이들을 진료하는 의사 선생님이 쓴 책이라니.
조금 더 가까운 이야기처럼 느껴졌달까.


책을 읽다 보니
의사 선생님도 결국 한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들이 울고 보채는 소리를
하루에도 수없이 들어야 하는 일.

엄마인 나조차 아이가 울면
달래느라 진이 빠질 때가 있는데,
그런 소리를 매일 들어야 한다니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심지어 소음 측정 앱으로 데시벨까지 확인하고,
산재 인정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을 생각하는 장면에서는
웃음이 나면서도 참 고생이 많으시다는 생각이 들었다.


또 하나 인상 깊었던 부분은
병원을 그만두는 직원들을 바라보는 

원장님의 시선이었다.


누군가 일을 그만두면
함께 일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서운하거나
그 사람을 탓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원장님은
자신이 할 수 없는 일을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강요할 수 있겠느냐고 되묻는다.

그만두는 사람의 잘못을 따지기보다
그 사람의 마음과 상황을 헤아려 보는 것.

그런 시선이 참 인상적이었다.


물론 한 사람의 배려만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픈 아이들을 돌보는 일도,
그 아이들을 돌보는 의료진의 일도
조금은 더 나은 환경에서 이루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환자로 병원을 찾을 때는
아픈 아이를 낫게 해주는 의사 선생님에게 감사했다면,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하루도
한 번쯤 생각해 보게 되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날은 없을 것이다.

살다 보면 크고 작은 일들이 생기고,
때로는 예상하지 못한 일에 마음을 쓰기도 한다.


그래도 우리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견뎌낼 수 있을 만큼의 일들만 생기면 좋겠다.


그렇게 별일 없이 지나간 하루에
감사할 수 있는 날들이 많아지기를.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평온하기를 바라본다.



o********6 2026.10.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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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평범한 날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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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매일매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무일없는 평범한 날이기를 바랍니다. 둘째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린 나이에 두번의 수술을 겪으면서 똑같은 하루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왔고 지금도 바라고 앞으로 바랍니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소아과전문의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담당하신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일상의 고마움을 느껴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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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아이를 키우는 부모로서 매일매일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아무일없는 평범한 날이기를 바랍니다. 둘째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어린 나이에 두번의 수술을 겪으면서 똑같은 하루의 소중함을 누구보다 간절히 바라왔고 지금도 바라고 앞으로 바랍니다.  

 20년이 넘는 시간동안 소아과전문의로서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담당하신 선생님의 글을 읽으면서 다시금 일상의 고마움을 느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둘째의 매일에도 소아과 선생님들의 보살핌이 있었습니다. 어린 둘째의 수술을 위해 입원했던 병원에서의 하루하루에도 소아신경외과 선생님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은 건강한 우리 둘째의 평범한 하루가 존재합니다. 시험기간이라고 걱정하면서 공부하는 둘째의 현재 일상에도 의사선생님들의 노고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소아과에 지원하는 전공의가 없다는 뉴스를 보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우리 둘째같은 병을 가진 아이들이 나중에 수술조차 받지못하는 상황이 올까봐 무섭습니다.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내일을 위해서는 우리의 오늘을 살펴주고 보듬어주는 존재들이 있어야에 가능합니다. 우리 아이들의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똑같은 평범한 날들이 있을 수 있도록 고민해봐야 할 시기가 늦지는 않았을까 걱정되는 날입니다.

k*******1 2026.10.11.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