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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주시경과호머헐버트#한글에서만난두서람#별빛책방#그림책추천 아이들이 작성한 활동지나 책을 읽고 쓴 느낀 점을 읽다 보면 맞춤법이 틀려 있거나 띄어쓰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문장을 종종 발견하곤 한다. 그럴 때마다 “여기 띄어쓰기 다시 해서 써볼까?”, “맞춤법 제대로 확인하고 고쳐보자.” 하며 글을 하나씩 바로잡아준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우리말을 조금 더 정확하게 사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 그러다 이번에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 -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를 읽으며, 아이들에게 고쳐주던 그 ‘띄어쓰기’에 생각보다 훨씬 깊은 역사가 담겨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가 지금 너무나 당연하게 사용하는 띄어쓰기에도 그것을 정착시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한 사람이 있었다는 점이 새롭게 다가왔다. 이 책은 ‘다른 시선 특별한 인물’ 시리즈답게 한글의 가치를 알아본 두 사람,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의 이야기를 우리나라 안과 밖의 시선으로 나누어 보여준다. '한글' 하면 가장 먼저 세종대왕을 주로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한글의 역사는 세종대왕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리말과 글을 지키고 발전시키며 널리 알리기 위해 애쓴 사람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가 한글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주시경 선생이 우리말과 글을 깊이 연구하고 가르치며 한글을 지키는 데 힘썼다면, 나라 밖에서는 외국인 호머 헐버트의 노력이 돋보인다. 헐버트는 한글의 독창성과 과학적인 원리에 깊은 관심을 갖고 해외 신문과 기고문 등을 통해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다. 또한 최초의 한글 교과서『사민필지』를 펴내어 지식을 전했고, 단어 사이를 띄어 쓰는 띄어쓰기의 필요성을 알리고 정착시키는 데에도 힘을 보탰다.
외국인의 시선으로 한글의 가치를 발견하고, 직접 한글을 사용해 교과서까지 만들며 우리글을 알리려 했다는 사실이 특히 놀랍고 인상 깊었다. 이 책은 세종대왕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지만, 그 이후 한글을 지키고 발전시킨 사람들의 이야기는 낯선 어린이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다. 주시경과 헐버트뿐 아니라 우리말과 글을 지키기 위해 애쓴 여러 사람들의 노력도 만나볼 수 있어, 한글을 바라보는 시야를 넓혀준다. 또한 아이들의 언어 습관을 지도하며 우리말과 글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은 초등 교사나 학부모, 한글날을 맞아 아이들과 의미 있는 독서 활동을 계획하는 사서교사에게도 좋은 책이 될 것이다. 요즘에는 줄임말과 신조어를 많이 사용한다. 언어는 시대에 따라 자연스럽게 변하지만, 우리가 가진 아름다운 우리말을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 책을 읽으며 아이들이 우리말을 조금 더 사랑하고, 자신이 쓰는 글을 한 번 더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한글날을 맞아 이 책을 읽으며 세종대왕 뿐 아니라 한글을 지키고 연구하고 가르치며 세계에 알린 사람들의 노력도 함께 기억해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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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읽고 쓰는 한글을 보면서 이 글자가 어떻게 우리 곁에 남게 됐는지 생각해본 적 있으신가요? 저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만들었다는 사실과 입모양 등을 관찰해서 만들어진 우수한 글자라는 것 정도만 알고 있었어요. 이 그림책을 읽고 나니 한글이 만들어진 순간만큼이나 사람들이 한글을 배우고 쓸 수 있도록 애쓴 시간도 중요하게 느껴졌습니다. 익숙한 글자 하나하나를 다시 바라보게 되더라구요. 책에는 한글을 아꼈던 두 사람,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의 이야기가 나와요. 주시경은 누구나 우리말과 글을 배워 자기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믿었구요. 헐버트는 한글의 뛰어난 점을 알아보고 세상에 알리려 노력했던 사람입니다. 서로 자라온 곳은 달랐지만 한글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은 같았던 거죠!! 책을 읽으면서 얼마나 마음이 벅차올랐는지 몰라요 ㅠㅠㅎㅎ 한글의 모양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한참을 멈춰서 다시 보고 또 보고 그랬어요 ㅎㅎ 자음은 발음할 때 입과 혀의 모습을 본떠 만들고, 모음에는 하늘과 땅, 사람을 나타내는 모양이 담겨 있더라구요. 자녀가 있으신 분들은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입 모양을 따라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았어요. 저도 늘 쓰던 글자에 이런 생각이 담겨 있었다는 걸 다시 배우면서 한글이 얼마나 잘 만들어진 글자인지 새삼 느꼈답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한글이 처음부터 모두에게 환영받은 건 아니었어요. 한자를 높이 여기던 양반들은 한글을 낮춰 보고 미개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네요.(빌어먹을 사대주의) 많은 사람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만든 글자인데, 정작 그 가치를 인정받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 게 마음 아팠습니다. 그래서인지 주인공 두 사람이 한글을 가르치고 널리 알리려 했던 노력이 더 크게 다가왔어요.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던 시절에도 우리 글은 사람들의 마음을 전하는 데 쓰였어요. 한글로 쓴 신문과 글을 통해 소식을 나누고, 함께 나라를 지키려는 마음을 모았다는 이야기에 뭉클하고 찡하고…마음이 참 복잡했어요. 그때의 한글은 읽고 쓰는 글자를 넘어 우리가 누구인지 잊지 않게 해주는 힘이기도 했겠구나 싶더라구요. 지금 이렇게 우리말로 제 생각을 적을 수 있다는 게 새삼 고맙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알록달록한 그림을 따라가다 보면 어려울 수 있는 역사도 한 장면씩 쉽게 이해할 수 있어요. 아이들은 글자의 모양을 살펴보며 한글과 가까워지고, 어른들은 익숙해서 지나쳤던 한글의 이야기를 다시 만나게 될 것 같아요. 저도 책을 덮고 나서 평소처럼 글을 쓰다가 잠깐 손을 멈추기도 했습니다. 오늘 제가 쓰는 이 글자들이 우리 곁에 있기까지 참 많은 사람의 마음이 이어졌구나 싶었거든요. 다가올 한글날에는 한글의 위대함과 소중함을 되새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해당 서평은 [별빛책방]을 통해 [카시오페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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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정#주시경과호머헐버트#한글에서만난두사람#별빛책장#그림책추천 다가오는 한글날을 맞아 우리가 매일 편하게 사용하고 있는 한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었어요. 지금은 누구나 쉽게 읽고 쓸 수 있는 한글이지만, 과거에는 그렇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양반들은 한자를 사용했고, 신분이 낮은 백성들은 어려운 한자를 배우기조차 쉽지 않았다고 해요. 오늘 소개할 책은 우리 글의 소중함을 일찍이 깨닫고, 한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바로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입니다. 주시경은 어린 시절부터 한자를 공부하며 자랐지만, 수많은 한자를 외우는 일이 쉽지 않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어요. 특히 먹고살기도 어려운 백성들이 복잡한 한자를 배우는 것은 더욱 힘든 일이었지요. 그는 누구나 쉽게 배우고 사용할 수 있는 우리 글의 필요성을 깨닫게 됩니다. 한편, 푸른 눈의 교육자 호머 헐버트는 조선의 초청으로 미국에서 한국에 오게 됩니다. 그는 조선 사람들이 자기 나라의 글인 한글 대신 어려운 한자를 사용하는 모습에 놀라 한글을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그리고 자음 14개와 모음 10개만 익히면 누구나 읽고 쓸 수 있는 한글의 뛰어난 원리를 발견하게 됩니다. 백성을 사랑했던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을 만들어 백성들이 쉽게 글을 익힐 수 있도록 그 원리와 사용법까지 마련했어요. 왕실에서도 왕자와 공주들에게 한글을 가르쳤고, 왕자들은 한문을 한글로 풀어내는 일을, 공주들은 궁녀들에게 한글을 가르치는 일을 맡았다고 해요. 주시경과 헐버트의 인연은 배재학당에서 시작됩니다. 당시 학생이었던 주시경은 헐버트 선생을 만나 한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글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게 되었어요. 헐버트는 미국에 한글과 한국어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힘썼고, 주시경은 우리나라 곳곳을 다니며 한글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에게 기꺼이 달려갔습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자리에서 한글을 지키고 널리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어요. 헐버트는 《사민필지》라는 책을 펴냈고, 주시경은 《국문초학》, 《국어문전음학》, 《국어문법》 등을 저술하며 우리말과 글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나갔습니다. 또한 우리 글을 '국어'라고 부르기 시작하고 띄어쓰기를 도입하는 등 오늘날 우리가 사용하는 한글의 기틀을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어요. 신문을 통해 백성들에게 세상 소식을 전하는 일도 시작되었지요. 하지만 두 사람의 삶이 순탄했던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헐버트는 고종 황제의 부탁을 받고 미국으로 건너가 대한제국의 어려운 상황을 알리려 했지만, 그 사실이 발각되면서 조선을 떠나야 했어요. 주시경 역시 아이들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가 한글을 가르치는 일에 온 힘을 쏟았습니다. 먹고 자는 것조차 소홀히 할 만큼 우리 글을 사랑했던 그는 안타깝게도 39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나고 말았어요. 그러나 그가 남긴 뜻은 사라지지 않았습니다. 주시경의 제자들은 스승의 뜻을 이어 한글날을 만들고, 《조선말 큰사전》을 펴냈습니다. 이후 표준어와 맞춤법, 철자와 어휘 등을 정리하는 노력이 이어지면서 오늘날 우리가 편리하게 한글을 사용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었지요. 책을 읽으며 우리가 매일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한글이 결코 저절로 주어진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수많은 사람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의 한글이 존재할 수 있었던 것이겠지요. 요즘은 일상에서 줄임말이나 비속어를 자주 접하게 됩니다. 물론 시대에 따라 언어가 변화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럴수록 우리 글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잊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전 세계에 K-문화와 함께 한글이 알려지고 있는 지금, 한글을 단순히 키패드로 입력하는 문자로만 여기기보다 직접 손으로 쓰고, 읽고, 표현하는 시간을 더 많이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한글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소중히 여길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가 만들어지기를 바라봅니다. 《한글에서 만난 두 사람, 주시경과 호머 헐버트》는 어린이 도서이지만, 어른들에게도 우리 글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책입니다. 한글이 만들어지고 지켜져 온 과정을 아이와 함께 읽으며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고, 다가오는 한글날을 더욱 의미 있게 보내기에도 좋은 책이에요. 우리 글을 사랑했던 두 사람의 이야기를 통해 한글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시길 바라며, 온 가족이 함께 읽는 책으로 추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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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찬 #도서제공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남긴 서평입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글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던가 힘없는 작은 나라가 이리저리 찢기고 치이고 하면서 지켜낸 한글에는 많은 사람들의 피와 땀이 서려있는 것인가? 세종대왕 주시경 고종 헐버트 펄벅 재러드 다이아몬드 등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글의 우수성을 알아줘서 감사하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는 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