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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 시든 영혼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소설 | 시든 영혼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내용보기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백정미 지음 / 바른북스여물리 입구에서 20분,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저자 소개지은이 백정미.16년간 18권의 저서를 통해 일상의 소박한 결을 문학으로 걸어 올리며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작가.지은 책으로는 <컵라면 삼각김밥>,<기분이 태도를 망치지 않게>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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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백정미 지음 / 바른북스





여물리 입구에서 20분,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저자 소개


지은이 백정미.

16년간 18권의 저서를 통해 일상의 소박한 결을 문학으로 걸어 올리며 독자들의 두터운 신뢰를 받아온 작가.

지은 책으로는 <컵라면 삼각김밥>,<기분이 태도를 망치지 않게> 등이 있다.





책 내용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은 소설로, 문단의 위기와 위선에 상처를 입고 스스로를 지우며 은둔한 세계적인 대문호 '백장미 작가'. 그녀는 순백의 린넨 원피스를 입고 양평 여물리 황토집에서 간판 없는 분식집을 운영한다. 이곳에 발을 들이는 이들은 하나같이 벼랑끝에 서 있다. 



가족에게 방임되어 우울증을 앓고있는 '송이', 고시원에서 일자리를 찾고 있지만 계속된 아빠의 돈 요구에 지친 철수,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하고 이혼하여 혼자 아이와 함께 살 걱정을 하는 은영, 사업에 실패하며 가족까지 외면한 상황에 죽음을 실행하러 마포대교로 향하는 '달봉'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 '슬기', 마지막으로 백작가를 싫어하는 강태수의 등장! 

(결말은 책을 통해 확인해보세요)




기억에 남는 문장들


p.27

대파의 입장에서 보면 선택받지 못해서 불행이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좋은 대파를 뽑는 건 행운이 되겠죠. 하지만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어쩌면 선택받지 못한 대파가 살아남았다고 볼 수도 있죠. 사람 사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요. 지금이 시든 것처럼 힘겨운 상태여도 그것이 불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지금이 하늘을 날 듯이 즐거운 시기여도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없죠.







p.30

"누구에게나 고민과 걱정은 있어요. 다만 그것을 어떻게 해결해나가느냐가 개인의 삶의 질을 결정해요. 미래에 대한 걱정이나 과거에 대한 원망은 이제 버리고 지금의 자신이 얼마나 행복할 것인지를 결정해요."





p.46

철수는 문득 한 가지를 깨달았다.

'나의 처지에만 집착하다 보면 불행해지기 쉽구나."




p.137

달봉 씨, 인간은 혼자라는 것에 익숙해져야 해요. 고독은 살마을 더 성숙하게 만드는 고마운 신의 선물입니다. 혼자라는 것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홀로된 지금 이 시간을 감사하세요. 그리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하세요. 노력하는 시간 동안 고독은 좋은 친구가 되어서 달봉 씨를 더 행복한 사람으로 변화시켜 줄 거예요.





p.143

제비꽃,냉이꽃,달맞이꽃,에델바이스가 지금 그대의 가슴에 피어있는가. 순수한 풀꽃같은 삶을 살아가자.

 큰 재물을 모으지 못하고 세인에게 주목받지 못하더라도 

그런 삶이 진정으로 인간다운 삶이다.

번쩍이는 황금이 되기보다 순수한 풀꽃이 되어라!



"당신은 스스로의 독기를 벗겨내고,

다시 뜨거운 국물 속으로 

뛰어들 준비가 되었는가."

작가 백정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을 처음에 책과 표지를 봤을 때 

<메리골드 마음 세탁소>와 비슷한 내용일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을 읽을수록 다른 결임을 알게 되었다. 책에는 6명의 사연이 있는 사람들이 등장한다. 그 6명을 위해 백작가는 원하는 음식과 비밀처방전을 제시 해주지만 스스로 일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이고, 결정과 실천은 스스로 하는 점에서 달랐다. 각자의 사연과 고민이 있지만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믿음과 방안을 제시해주지만 직접 해결하는건 당사자가 해야할 일이다. 이 책을 보고 삶에는 불행과 행복이 항상 존재하지만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곁에 있다면 힘든 시련도 헤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봤다.





추천 독자

✔️감동과 사람 사이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소설을 찾는 독자

✔️인생의 실패와 아픔 속에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찾는 소설을 찾고 있는 독자

✔️소설을 통해 위로와 온기를 받고 싶은 독자


#시든대파를위한분식집 #백정미 #바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한국소설 #소설신간 #소설추천

p*******7 2026.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_힐링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_힐링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내용보기
얘들이 그러는데 경기도 어느 시골 마을에 신기하고 수상한 분식집이 생겼대.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조용한 시골 어느 곳에단 한 사람만의 분식집이 생겼다.그곳이 당신만을 위한 장소라면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은신기하고도 수상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다.제목에서 느껴지는 힐링 감성을품고 있으면서도엔딩은 서슬 퍼런 비판을번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_힐링과 날카로움이 공존하는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내용보기

얘들이 그러는데 경기도 어느 시골 마을에 신기하고 수상한 분식집이 생겼대.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조용한 시골 어느 곳에

단 한 사람만의 분식집이 생겼다.

그곳이 당신만을 위한 장소라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신기하고도 수상한 분식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판타지 같은 이야기다.


제목에서 느껴지는 힐링 감성을

품고 있으면서도

엔딩은 서슬 퍼런 비판을

번뜩이기도 하는

반전 소설이기도 하다.



난 이곳을 찾아오실 분들을 미리 꿈속에서 만나요. 그건 어떤 예지력인지도 모르지만 신기하게 그런 능력이 생겼어요.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이야기는 송이, 철수, 은영,

달봉, 슬기, 마지막으로

원수 태수로 이어가며

각자의 삶을 조명한다.


고단하고 힘든 삶을 가로지나는 이들에게

백작가는 비밀 처방전을 선물하는데,

이 처방전으로 삶의 전환점을 지난다.


이 비밀 처방전은 혼자만 알아야 하고

타인에게 줄 수 없으므로,

궁금한 독자는 책으로 만나보길 추천한다.



철수는 종이를 품에 살며시 끌어안고 두 눈을 지그시 감았다. 소중하고 소중하다.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등장인물의 삶은 퍽 고단해 보인다.

ㅎ하지만 동시에 우리가 겪을만한

일들이기도 하다.


내 일일 수도, 내 친구 일일 수도,

주변 가까운 누군가의

일일 수도 있기에 더 공감이 된다.


힘들지 않은 이가 없고

각자의 고달픔을 안고 가는 삶.

이들에게 전하는 백작가의 비밀 처방전은

우리에게 전하는 처방전이기도 하다.



고결하신 백 작가님께서 어디로 갔나 했더니 양평 시골구석에 처박혀서 이딴 초라한 분식집이나 하면서 숨어 있는 거야? 자네가 꿈꾸던 유토피아가 겨우 이런 건가 보지!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책의 또 다른 매력은

이 책이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에 있다는 점이다.


소설 속 백작가를 제외한 

등장인물들은 소설 속에 사는 이들이지만,

백작가는 작가 자신을

투영한 인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소설 속 백작가를 통해

문단의 시기와 위선을 폭로하고

왜곡된 권위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한다.


그래서 힐링 소설인 줄 알았다가

당황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러한 점이 더 매력적이다.


그저 달달한 위로만 

던지는 책이 아닌,

문제점도 냉정하게 꼬집으며

판타지와 현실을 적절하게

오가기 때문이다.



송이 씨만을 위한 비밀처방전이에요. 이 글은 제가 16년 동안 써온 18권의 책 중에서 고른 글입니다. 이 글을 평생 간직하세요. 그리고 힘들고 지칠 때 읽어주세요.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만약 당신, 외롭고 

괴로운 시간을 지나고 있다면.

인생의 따스한 조언과 

예리한 삶의 지혜를 얻고 싶다면.

소설 속에서 인생 선배의

다정한 가르침을 만나고 싶다면.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만나보길 바란다.

소설 속 등장인물들의

인생 비밀 처방전을

당신 또한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당신이 힘들고 지칠 때마다

꺼내 읽을 수 있는 특별한

처방전이 되길 바라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c******1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바른북스 ▷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 백정미
"바른북스 ▷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 백정미" 내용보기
여물리 입구에서 걸어서 20분시든 영혼들을 위한 아지트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지은이: #백정미펴낸곳: #바른북스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을 방문하는 여섯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송이이다.요즘 우울증이 심해져서 툭하면 눈물이 나오는 송이는친구가 알려준 신기하고 수상한 분식집을 찾아간다.금방 죽을 것 같던 사람이 희망찬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
"바른북스 ▷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 백정미" 내용보기






여물리 입구에서 걸어서 20분

시든 영혼들을 위한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지은이: #백정미

펴낸곳: #바른북스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을 방문하는 

여섯 사람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첫 번째 이야기의 주인공은 송이이다.

요즘 우울증이 심해져서 툭하면 눈물이 나오는 송이는

친구가 알려준 신기하고 수상한 분식집을 찾아간다.

금방 죽을 것 같던 사람이 희망찬 모습으로 변화되어 나온다는 그곳,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양평 청운면 여물리라는 곳에 있고

한 명씩만 갈 수 있는 곳이다.

터미널에서 분식집까지 20분 안에 걸어가야 하며,

메뉴를 시킬 때는 먹고 싶은 음식을 말 하고

'비밀처방전'을 달라고 해야 한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백 작가는 송이의 라면에 넣을 

대파를 뽑으러 미니텃밭으로 가서 이렇게 말한다.


"누구도 시들어 가는 대파를 뽑지는 않아요.

대파의 입장에서 보면 선택받지 못해서 불행이지만

사람의 입장에서는 좋은 대파를 뽑는 건 행운이 되겠죠.

하지만 다른 면으로 생각하면

어쩌면 선택받지 못한 대파가 살아남았다고 

볼 수도 있죠. 사람 사는 것도 그렇지 않을까요.

지금이 시든 것처럼 힘겨운 상태여도 그것이 불행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고 지금 하늘을 날 듯이

즐거운 시기여도 그것이 진정한 행복이라고

말할 수 없죠."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는 은영이 이야기이다.

남편의 무자비한 폭행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는 은영.

이번에는 남편이 집어던진 휴대폰에

무릎을 정통으로 맞고,

맞서 싸울 힘이 부족해 매번 맞으며 지낸다.하지만 더는 안된다.

다섯 살 아이를 부양하면서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마음을 먹었다.

은영은 밝고 친절한 사람이다.

백 작가를 위해 없는 돈에 사과와 검정콩까지 사서 

분식집으로 향했다.

백 작가는 천사와 같이 은영을 맞아 주었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었다.

백 작가가 은영에게 써 준 비밀처방전에서

가장 좋은 부분을 여기에 옮겨 보겠다.


[ 여행을 하려는 사람이 자신이 어디로 가야 할지를 정하지 않고

무작정 길을 떠나는 것은 차라리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과

돌발적인 요소들을 체험하는 짜릿한 모험의 재미라도 있겠지만

인생에서 꿈이 없이 살아가는 삶은

캄캄한 어둠 속에서 스스로 시커멓고 두꺼운 안대를 하고

집 밖으로 나서는 것과 같이 

무모하기 짝이 없는 일임을 명심하라. ]


이것은 백 작가가 내게 전하는 메시지이기도 하다.

나이 사십 중반에 무슨 꿈같은 얘기인가 싶지만

꿈이 있기에 살아갈 수 있는 것을 난 요새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시간은 좀 걸리겠지만 포기는 절대 안 할 생각이다.

이룰 수도 있고 못 이룰 수도 있지만

그 과정만으로 즐겁고 의미가 있다.

어차피 태어난 거 희망차게 살아보자.


#시든대파를위한분식집 #소설 

#송이 #철수 #은영이 #달봉이 #슬기 #강태수

#백작가 #대파 #희망 #꿈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




d******g 2026.09.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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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안녕하세요.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바른북스의 신간<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이 책은 도시의 빠른 속도 속에서 시들어가는 영혼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위로를 건네주는 내용이에요. 양평 여물리 황토집이라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은둔한 대문호 백 작가가 무료 분식집을 열고 저마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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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서평을 작성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여러분과 함께 바른북스의 신간<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에 대해서 나눠 보려고 해요.



이 책은 도시의 빠른 속도 속에서 시들어가는 영혼들에게 따스한 온기와 위로를 건네주는 내용이에요. 양평 여물리 황토집이라는 고즈넉한 공간에서 은둔한 대문호 백 작가가 무료 분식집을 열고 저마다 사연과 상처를 품은 이들을 맞아들이는 이야기인데 깊은 울림으로 다가와요.


소설에는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 슬기부터 절망의 끝에 섰던 달봉이까지 인생의 벼랑 끝에 내몰린 이들이 등장해요. 거창한 해결책을 제시하기보다 그저 따뜻한 음식과 대화로 상대의 아픔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진심 어린 시선이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더라고요. 이는 집을 찾다가 문득 자기 인생의 말 못 할 상처를 꺼내놓는 손님들을 마주하는 우리의 일상과 닿아 있어 가슴 저릿한 공감을 불러일으켰어요.


작가는 지독히 매운 대파도 뜨거운 국물에 오래 끓여내면 결국 가장 달고 선한 맛으로 변한다는 진리를 일깨워줘요. 마흔을 넘어 삶의 방향을 틀며 매운 계절을 견뎌낸 시간 덕분에 우리 역시 한층 더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으로 익어간다는 사실을 깨닫게 돼요.



자극적인 매체들이 넘쳐나는 세상 속에서 깊이 우려낸 국물 한 그릇처럼 감동을 전해주세요. 오늘도 지치고 힘들지만 견디며 살아가는 우리 자신과 주변 사람들에게 조금 더 따뜻해지고 싶은 지혜롭게 살아가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해 드리고 싶어요.


#시든대파를위한분식집 #바른북스 #백정미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l******3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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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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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걱정하던 수치도 정상범위로 돌아 왔고요. 솔직히 지난달까지만 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을 쓰긴 했지만 이 정도로 극적으로 호전된 건 드문데 정 말 기적입니다. 하늘이 도우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항암치료 하느라 슬기도 어머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의사의 그 한마디에 슬기 엄마는 다리에 힘이 풀려 진료실 의자에 털썩 주
"치유" 내용보기

"종양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걱정하던 수치도 정상범위로 돌아 왔고요. 솔직히 지난달까지만 해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런데 신약을 쓰긴 했지만 이 정도로 극적으로 호전된 건 드문데 정 말 기적입니다. 하늘이 도우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항암치료 하느라 슬기도 어머님도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의사의 그 한마디에 슬기 엄마는 다리에 힘이 풀려 진료실 의자에 털썩 주저앉았다. 지난 몇 달 동안 병실 침대에 누워 고통을 견뎌온 슬기의 창백하고 여원 얼굴과 악몽보다 더 끔찍했던 항암치료의 비명이 떠올랐다. 그동안 꾹꾹 눌러 참아왔던 슬픔의 둑이 터져 걷잡 을 수 없는 눈물이 뺨을 적시고 흘렀다.

YES마니아 : 로얄 k*****0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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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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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제목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대파는 흔하고 평범한 식재료입니다.싱싱할 때는 요리의 향을 돋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축 늘어지고 시들어버립니다.그렇다고 해서 쓸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뜨거운 국물에 넣고 천천히 끓이면 오히려 깊은 단맛이 우러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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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그 제목이 참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대파는 흔하고 평범한 식재료입니다.

싱싱할 때는 요리의 향을 돋우지만 시간이 지나면 축 늘어지고 시들어버립니다.

그렇다고 해서 쓸모가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뜨거운 국물에 넣고 천천히 끓이면 오히려 깊은 단맛이 우러납니다.

어쩌면 사람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한때는 싱싱했고 자신만만했고 무엇이든 해낼 것 같았던 사람이 세상의 모진 바람을 오래 맞다 보면 어느 순간 축 처질 수 있습니다.

누군가의 말 한마디, 배신, 실패, 질투, 비교, 오해, 혹은 아무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외로움이 켜켜이 쌓이면서 마음의 잎이 하나씩 시들어갑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사람들에게 이유를 묻지도, 다시 일어나라고 다그치지도 않습니다.

그런 지점이 오히려 더 좋았습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가장 무서운 순간은 아마도 완전히 무너졌을 때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오히려 무너지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 살아가는 순간, 더 이상 기대하지 않고 더 이상 아프지도 않으려고 마음을 접어버리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상처가 너무 깊어지면 사람은 울기보다 시들어버립니다.

누군가에게 설명할 힘조차 남지 않아 조용히 자기 안으로 숨어버립니다.


세상에는 힘든 사람에게 너무 쉽게 조언하는 책이 많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거나, 다시 시작하면 된다고 말합니다.

물론 그런 말도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삶이 정말 힘겨운 순간에는 정답보다 온기가 먼저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

무언가를 해결하기 전에 누군가 곁에 조용히 앉아주는 일이 더 큰 위로가 되기도 합니다.


이 작품 속 분식집은 그래서 단순한 공간 이상의 의미로 다가옵니다.

여물리 입구에서 걸어서 20분을 들어가야 하고 간판조차 없는 곳.

세상의 중심에서는 한참 벗어난 그곳으로 하나둘 사람들이 찾아옵니다.

그리고 그곳에 모이는 사람들은 모두 조금씩 시들어 있습니다.


저는 이 설정이 무척 인상적이었습니다.

사람이 가장 깊이 절망했을 때 찾아가는 곳은 어쩌면 화려한 곳이 아닐 것입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나는 곳도 잘난 사람들만 모이는 곳도 아닐 것입니다.

오히려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아도 되는 곳, 울어도 되고 말하지 않아도 되는 곳일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분식집은 음식점이라기보다 마음의 대피소에 가깝습니다.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이 소설이 사람을 바라보는 방식입니다.

누군가를 불쌍한 사람으로 바라보는 것과 상처 입은 사람을 한 사람의 온전한 인간으로 바라보는 것은 전혀 다릅니다.

이 책에는 삶의 벼랑에 서 있는 사람들이 등장하지만 그들을 단순히 불행의 주인공으로 소비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사연 뒤에 있는 마음을 바라보게 합니다.

그 마음을 바라보다 보면 이상하게 제 자신의 모습도 떠오르게 됩니다.


살면서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시든 대파가 됩니다.

크게 실패하지 않았더라도 조금씩 지쳐갈 수 있습니다.

남과 비교하다가 자신을 초라하게 느끼기도 하고 열심히 살아왔는데도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는 것 같아 허탈해질 때도 있습니다.

좋은 사람으로 살려고 애쓰다가 오히려 상처받고 더 이상 기대하지 않는 것이 편하다는 생각에 마음의 문을 닫아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때 필요한 것은 다시 싱싱해져라는 말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이미 시들었다면 시든 채로 잠시 있어도 괜찮다는 말일지도 모릅니다.

그것이 이 책이 건네는 위로의 독특한 결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인간에게 고통은 단순히 제거해야 할 장애물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흔히 고통이 사라져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삶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어떤 상처는 우리를 이전과 전혀 다른 사람으로 만들어버립니다.


고통 이후의 삶은 고통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다시 예전처럼 싱싱해지는 것이 아니라, 시든 경험까지 품은 새로운 모습으로 살아가는 것에 가까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우려낸다는 것이 이 책의 중요한 철학처럼 느껴졌습니다.

뜨거운 국물에 들어간 대파는 더 이상 처음의 모습으로 돌아가지 않습니다.

대신 자신의 맛을 국물에 내어주고 국물 역시 그 맛을 받아들여 이전과는 다른 깊이를 갖게 됩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우리가 겪은 모든 일이 반드시 좋은 것이었다고 말할 필요는 없습니다.

상처를 아름답게 포장할 필요도 없습니다.

아픈 것은 아픈 것이고 부당한 일은 부당한 일입니다.

다만 그 시간을 지나온 뒤의 나는 이전의 나와 같을 필요가 없다는 것.

상처 때문에 생겨난 깊이까지도 나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

이 책을 통해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특히 요즘 삶에 지쳐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습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어느 순간부터 자신이 무엇을 위해 달려왔는지 모르겠는 분, 사람에게 상처받아 관계를 포기하고 싶은 분, 실패 이후 자신을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끼는 분,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지만 마음속에서는 오래전부터 무언가가 시들고 있는 분에게 잘 어울리는 책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누군가를 위로하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는 분에게도 권하고 싶습니다.

때로는 좋은 말을 찾아내는 것보다 상대의 침묵을 견디는 일이 더 큰 위로일 수 있다는 것을 이 책이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 이 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상처를 극복하라고 말하지 않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처를 안고도 살아갈 수 있다고, 시든 채로도 다시 따뜻한 시간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해주는 것.

그것이 다른 치유와 위로를 다룬 책들과 이 작품을 조금 다르게 생각하게 하는 지점이었습니다.



#시든대파를위한분식집 #여물리입구에서걸어서20분 #시든영혼들의아지트 #백정미 #바른북스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m****a 2026.09.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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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백정미 ㅣ 바른북스 신간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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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 후기 입니다 ]경기도 양평 여물리 입구에서 걸어서 20분 정도를 가다 보면 아담한 황토색 이층집이 하나 나온다. 바로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이다. 이곳의 주인은 백작가라는 인물이다. 작가를 그만두고 이곳에 분식집을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곳에 올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걸어서 20분 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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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 받아 작성한 개인적인 서평 후기 입니다 ]



경기도 양평 여물리 입구에서 걸어서 20분 정도를 가다 보면 아담한 황토색 이층집이 하나 나온다. 바로 시든 영혼들의 아지트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이다. 이곳의 주인은 백작가라는 인물이다. 작가를 그만두고 이곳에 분식집을 열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곳에 올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걸어서 20분 안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 혼자만 올 수 있다는 것, 메뉴를 주문할 때도 정해진 규칙을 지켜야 한다는 것까지 처음부터 여러 가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이야기였다.


이곳을 찾아온 사람은 송이, 철수, 은영, 달봉, 슬기, 강태수. 이들은 저마다 다른 사연을 가지고 있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마치 시든 대파처럼 지치고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시든 대파처럼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가고, 또 어떤 사람은 싱싱한 대파처럼 활기차고 행복한 삶을 살아간다. 그렇다면 시든 대파처럼 지쳐버린 삶을 다시 싱싱하게 되돌릴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누구라도 한 번쯤 찾아가 보고 싶지 않을까? 이들이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을 찾아가게 된 이유도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 바로 그런 마음 때문이 아니었을까 싶다.


백작가를 만나기 위해 걸어가는 20분은 결코 짧은 시간은 아니다. 그런데 그 길에서 마주하게 되는 풍경과 사람들, 그리고 평소에는 무심코 지나쳤을 작은 것들을 바라보면서 이들은 지금까지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책을 읽다 보니 백작가가 왜 굳이 걸어서 오라고 했는지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우리는 바쁘게 살아가면서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여유조차 잃어버릴 때가 많다. 목적지만 바라보고 달려가다 보면 정작 그 과정에서 만나는 소중한 것들을 놓치기도 한다. 어쩌면 백작가는 걸어오는 20분의 시간을 통해 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던 것들도 그런 것이 아니었을까 생각된다.


미래가 보이지 않는 현실 속에서 누구에게나 삶의 고민은 있다. 하지만 그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따뜻한 위로를 받는 것만으로도 다시 살아갈 힘을 얻을 때가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 역시 따뜻한 위로를 받는 기분이 들었다. 그리고 조금 힘들더라도 다시 한번 살아보자는 용기도 얻을 수 있었다. 등장인물들의 이야기는 특별한 누군가의 이야기가 아니라 어쩌면 우리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일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더 공감이 갔고, 그들이 분식집에서 음식을 먹으며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도 더욱 마음에 와 닿았다. 식사를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건네받은 인생처방전은 이들에게 그 어떤 말보다 소중한 것이었다. 무언가 거창한 해결책이 적힌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앞으로의 삶을 다시 살아갈 수 있도록 건네는 따듯한 한마디가 큰 힘이 되어주는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모두에게는 때로는 누군가의 따뜻한 온기와 진실된 위로가 필요하다는 것을...


그리고 마지막 강태수의 이야기에 이르러서는 백작가가 왜 이곳에서 누군가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 있었는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우리 사회에는 강태수 같은 사람이 아직도 많이 존재한다. 자신의 말이 곧 법이라도 되는 것처럼 행동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기보다는 자신의 권위만 내세우는 사람들. 강태수 역시 예전과는 많이 달라진 행색으로 다시 등장하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죄짓고는 못 살겠다는 생각 또한 들었다.

지금 삶에 지쳐 누군가의 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분들, 다시 살아갈 용기가 필요한 분들이라면 바른북스 신간소설 백정미 작가님의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을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나만 힘든 것 같지만 돌아보면 누구나 저마다의 고민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힘든 현실에서 완전히 벗어나는 것은 쉽지 않지만, 그 삶을 바라보는 마음가짐에 따라 우리의 하루도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을 통해 느낄 수 있다.

백작가가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인생처방전 꼭 읽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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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 2026.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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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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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대파.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이 툭, 내려앉았다.요즘 대파를 자주 산다. 냉장고에서 금방 시들어버리는 그 여린 잎이, 이상하게 내 마음 같다. 일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꿔야 한다. 손님 앞에서는 웃고, 계약이 틀어지면 속으로 삭이고. 그렇게 하루를 버티고 나면 나도 시든 대파처럼 축 늘어져 있다.그래서였을까. 백정미 작가의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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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든 대파. 제목을 보자마자 마음이 툭, 내려앉았다.

요즘 대파를 자주 산다. 냉장고에서 금방 시들어버리는 그 여린 잎이, 이상하게 내 마음 같다. 일을 하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얼굴을 바꿔야 한다. 손님 앞에서는 웃고, 계약이 틀어지면 속으로 삭이고. 그렇게 하루를 버티고 나면 나도 시든 대파처럼 축 늘어져 있다.

그래서였을까. 백정미 작가의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이 자꾸 내 이야기처럼 느껴졌다. 양평 여물리 황토집, 도시의 속도에서 비켜난 그곳이 이상하게 그리웠다.

시한부 소녀 슬기, 절망에 선 달봉이의 사연을 읽으며 내가 만나온 손님들을 떠올렸다. 집을 보러 왔다가 문득 자기 인생 이야기를 꺼내놓는 사람들. 겉으로는 그저 매물을 찾는 얼굴이지만, 그 안엔 말 못 할 상처가 있다는 걸 느낄 때마다 마음이 저릿하다.

대파는 오래 끓이면 매운맛이 단맛으로 바뀐다. 마흔 넘도록 방향을 틀어야 했던 그 시절, 나는 그저 매웠다. 그런데 지금 보니 그 시간을 오래 끓여온 덕분에 조금은 더 단단하고 다정한 사람이 된 것 같다.

이 책이 좋았던 건 거창한 해결책을 주지 않아서다. 그저 음식과 대화, 있는 그대로 바라봐주는 마음. 매일 글을 쓰면서 나도 비슷한 걸 배운다. 대단한 답을 찾기보다, 오늘 하루를 있는 그대로 적어 내려가는 것.

책을 덮고 물었다. 나는 지금 얼마나 지쳐 있을까. 내 곁에 시든 채로 웃고 있는 사람은 없을까.

누군가에게 따뜻한 국물 한 그릇 같은 사람이고 싶다. 오늘만큼은 나 자신에게도 조금 더 다정해지고 싶다.


# 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 # 백정미 # 바른북스 #컬쳐블룸 #컬쳐블룸도서리뷰단

e*******2 2026.09.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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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읽으면 평생 후회할 감동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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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문호 백정미 작가는 왜 양평 시골구석 황토집에서 무료분식집을 열었을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백정미 작가. 처음 도입부부터 멋짐 폭발. 억대의 만년필과 철제국자를 양손에 든 순백의 린넨원피스를 입은 자태로 독자들을 홀린다. 첫번째 손님 송이이야기를 읽고 은영이. 철수. 달봉이. 슬기까지 읽다보면 세상에 이렇게 따스한 소설도 있구나. 슬기이야기는 눈물 펑펑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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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대문호 백정미 작가는 왜 양평 시골구석 황토집에서 무료분식집을 열었을까.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백정미 작가. 처음 도입부부터 멋짐 폭발. 억대의 만년필과 철제국자를 양손에 든 순백의 린넨원피스를 입은 자태로 독자들을 홀린다. 첫번째 손님 송이이야기를 읽고 은영이. 철수. 달봉이. 슬기까지 읽다보면 세상에 이렇게 따스한 소설도 있구나. 슬기이야기는 눈물 펑펑 흘려야할만큼 심장폭행! 그러다 강태수 등장하는데.....더이상 말하면 스포일 수도. 역대급 감동이 휘몰아치는 최고의 소설(시든 대파를 위한 분식집)안읽으면 평생 후회합니다. 끝까지 읽은 사람이라면 무조건 친구나 가족에게 꼭 읽으라고 난리칠 책. 

b*****7 2026.09.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