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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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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아직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우리나라도 이미 전쟁을 겪은 국가로서전쟁이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아이가 뉴스를 보며 전쟁이 언제 끝나냐고 물어봅니다.두 나라의 전쟁과 관련된 책인 '삼촌 밥차'를 보여주니 관심을 가지더라구요.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우리나라에는 비
"난민을 향한 따뜻한 손길" 내용보기

<가문비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직도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이미 전쟁을 겪은 국가로서

전쟁이 얼마나 많은 아픔을 가져오는지 잘 알고 있습니다.


아이가 뉴스를 보며 전쟁이 언제 끝나냐고 물어봅니다.

두 나라의 전쟁과 관련된 책인 '삼촌 밥차'를 보여주니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습니다.


우리나라에는 비자를 받고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온 외국인들이 많아요.

이 책에 마르크의 부모님 역시 그렇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오면 좋겠지만 비자를 받지 못하거나 여러 이유로

부모님만 와서 우리나라에서 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이들은 얼마나 부모가 그립겠으며 부모들은 아이들이 얼마나 보고 싶을까요.

가족이 함께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 보여줍니다.



어느날 우크라이나에서 아들의 전화가 걸려오고

전쟁의 상황을 보며 엄마는 전쟁터에서 아들을 데려오려고 합니다.

전쟁터에 아들을 놔두고 온 부모의 절실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현재의 상황을 반영한 그림책이라 그런지 마음이 더 아파옵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은 전쟁을 피해 이웃 나라로 피난을 떠납니다.

이런 상황에 우리에게 닥친다면 어떨까요?

감당할 수 있는 고난일까요?

솔직히 그 상황이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부디 그런 상황이 오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지치고 힘든 이들에게

다가오는 따뜻한 손길은 큰 힘이 됩니다.

삼촌 밥차는 피난민들에게 따뜻한 밥을 제공합니다.

진짜 삼촌 밥차 같은 게 있는지 검색을 해보니

우리 나라에서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위해 밥차를 보냈다고 합니다.

따뜻한 밥 한 끼가 얼마나 그들에게, 마르크에서 위로가 되었을까요?

따뜻한 밥을 먹고 힘내서 엄마를 만나야겠지요.


이 책을 통해 광주광역시에는 고려인의 후손이

모여사는 공동체가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어요.

고려인의 후손을 넘어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교포들도 입국해서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공동체 역시 이들에게 항공권과 주거지를 지원하고 있다고 해요.

힘들 때 이렇게 돕는 손길들이 있으니

너무나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전쟁으로 인한 아픔이 느껴졌지만

그 속에서도 희망은 피어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또 한 번 느꼈어요.

내 일이 아니라고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살아가는 지구촌을 위해 오늘도 이렇게 돕는 손길이 있으니

이 세상은 참 따뜻한 것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이런 사람들이 되기를 바라고

하루속히 전쟁이 끝나서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f*********4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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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밥차
"삼촌 밥차"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전쟁의 배고픔을 채워 준 한끼의 기적 '삼촌 밥차'를 소개해요.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열 한살 마르크의 아빠 엄마는 동포 비자로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왔어요. 하지만 마르크는 올 수 없었답니다. 아직 미성년라 비자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엄마와 아빠는 곧 취업이 되었고 열심히 일했답니다. 몇 년 만 지나면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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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전쟁의 배고픔을 채워 준 한끼의 기적 '삼촌 밥차'를 소개해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열 한살 마르크의 아빠 엄마는 동포 비자로 일자리를 찾아 한국에 왔어요. 하지만 마르크는 올 수 없었답니다. 아직 미성년라 비자를 받을 수 없었기 때문이죠.


엄마와 아빠는 곧 취업이 되었고 열심히 일했답니다. 몇 년 만 지나면 가족이 함께 모여 살 수 있다는 희망으로요. 그러던 어느 날 엄마와 아빠에게 한통의 전화가 걸려옵니다. 마르크와 함께 있는 이모에게서요.. 



전화 내용은 우크라이나에 전쟁이 터졌는데 상황이 점점 심각지고 있다는 거였어요. 학교에 빈자리도 갈수록 늘어나 마르크가 많이 불안해하고 있다는데.. 뉴스에서만 보던 전쟁 상황을 이렇게 그림책으로 만나니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왔답니다.


2022년에 시작된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이 2026년이 된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는 현실 또한 무척 안타까웠는데요. 부모님없이 홀로 우크라이나에 남아 전쟁의 공포와 무서움을 견뎠을 마르크스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전쟁과 분쟁으로 죄없는 아이들이 피해를 보는 상황에 마음이 먹먹해졌어요.


엄마와 아빠는 마을 공동체의 도움으로 우크라이나 옆 작은 나라 몰도바에서 마르크와 만나기로 약속합니다. 먼저 도착한 마르크가 엄마와 아빠를 애타게 기리던 그때 눈앞에 펄럭이는 태극기가 보였어요.


사람들로 북적이는 그 곳은 한국에서 온 삼촌들이 운영하는 밥차였어요. 전쟁으로 춥고 배고픈 사람들을 위해 만든 정성스런 한 끼였죠. 따뜻한 국물에 얼었던 몸이 스르르 풀리고 마르크는 그 덕분에 무사히 엄마와 조우할 수 있었습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에 고려인의 후손이 모여사는 고려인 마을이 있으며 마을 공동체는 이들에게 다양한 지원으로 한국 정착을 돕고 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저는 그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답니다.


삼촌 밥차를 보며 나도 삼촌들처럼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둘째의 말에 뭉클한 마음이 들었던 책!! 마르크가 전쟁의 상처를 잊고 가족들과 행복하게 지내길 희망하며, 따뜻한 밥 한끼가 건네는 다정한 위로 <삼촌 밥차>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드려요.



#책세상맘수다


h****n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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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서 만난 한 끼의 온기
"전쟁 속에서 만난 한 끼의 온기"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삼촌밥차》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어떤밥차인가 궁금했어요. 표지의 그림을 보고 전쟁? 어떤 상황일까 하면 펼쳐 보았는데요.이 동화책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한 아이의 이야기에요. 주인공 마르크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어요.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떠난 가족과 달리 비자 문제로 이모와 함께 고향에 남게 되요. 몇년후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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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했습니다.

《삼촌밥차》라는 제목을 보았을때 어떤밥차인가 궁금했어요. 표지의 그림을 보고 전쟁? 어떤 상황일까 하면 펼쳐 보았는데요.

이 동화책은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떠나야 했던 한 아이의 이야기에요. 주인공 마르크는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어요.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떠난 가족과 달리 비자 문제로 이모와 함께 고향에 남게 되요. 몇년후 가족 들과 함께 살수 있다는 희망으로요. 그러던 중 전쟁이...2022년 일어난 우크라이나 전쟁이네요. 한국에 있는 엄마는 아들을 데려오려는 노력으로 몰도바 국경에서 만나기로해요. 가는길은 3월이지만 눈이내려 춥고 배고팠어요. 국경에 도착한 마르크 앞에  태극기가 보이고 한국에서 온 삼촌트럭에서 밥과 라면을 나눠줘요. 또 그분들은 마르크와 엄마를 도와줘서 한국으로 오게 된다는 이야기에요.

책을 읽으며 광주 월곡동에 고려인 마을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어요. 고려인은 일제강점기 러시아와 중앙아시아 등지로 강제로 이주 당했던 동포와 그 후손들로 이마을은 한국으로 돌아온 고려인들이 모여 살아가는 곳인데요. 최근에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교포들이 입국해서 함께 살고 있데요. 

책을 읽으며 전쟁은 누구를 위한 것일까 하는 질문을 하게 되요. 전쟁을 결정하는 사람들과 달리 아이들은 살던 집과 학교, 친구들을 잃고 가족과 떨어지고 마르크 역시 전쟁을 선택하지 않았지만 그로 인해 삶이 달라졌잖아요. 전쟁이라는 말이 뉴스 속 이야기 같지만 동화책을 읽다 보면 전쟁이 평범한 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이 가는지 느끼게 됩니다.


또 서로 다른 나라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국경에서 배고픈 사람에게 음식을 나누고 돕는 밥차 삼촌들의 이야기는 사람을 돕는 일이 국경이 없다는걸 알게 해줍니다.


이책은 전쟁과 난민 문제를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어린이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마르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전쟁이 미치는 영향과 다른 사람을 돕는 마음에 관해 생각해 볼 수 있어요. 또 우리나라에 사는 고려인들은 어떤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 함께 이야기해 봐도 좋을거 같아요.


#삼촌밥차 #가문비 #책세상맘수다카페 

i******u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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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밥차
"삼촌 밥차" 내용보기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한번씩 뉴스에서 전쟁이나 시위 등 소식이 들려올 때면 평범한 지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곤 한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가 매일 학교에 가고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모든 일상이 당연하지 않게 된다. <삼촌 밥차>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까지 이어지는 열한 살 마르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삼촌 밥차" 내용보기

*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한번씩 뉴스에서 전쟁이나 시위 등 소식이 들려올 때면 평범한 지금의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곤 한다. 특히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가 매일 학교에 가고 친구를 만나는 것과 같은 모든 일상이 당연하지 않게 된다. <삼촌 밥차>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까지 이어지는 열한 살 마르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이다. 가족과 떨어져 있는 마르크가 어떻게 가족을 다시 만나게 되었는지 궁금해하며 읽어 보았다.


마르크의 부모님은 동포 비자를 받아 한국에서 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열한 살 마르크는 아직 미성년자라 비자를 받을 수 없어 이모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남게 되었다.


“엄마, 친구가 학교에 오다가 폭탄 맞았대!”


아들의 전화를 받은 엄마가 얼마나 놀랐을까. 엄마는 전쟁터에서 아들을 데려오려고 했지만 돈이 부족했다. 그러던 중 이웃에게 마을 공동체에 신청해 보라는 이야기를 듣고 방법을 찾는다.


엄마와 연락한 뒤 마르크는 피난길에 오르고, 오랜 시간 걸어 국경에 도착한다. 그리고 그곳에서 태극기가 걸린 트럭을 발견하는데, 바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과 라면을 나눠 주는 ‘삼촌 밥차’였다. 하루 종일 밥을 굶고 추위에 떨던 사람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가 얼마나 반가웠을까? 마르크 역시 밥과 라면을 맛있게 먹고, 드디어 엄마까지 만난다!


밥차 삼촌은 마르크와 엄마가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대사관에도 함께 가 준다. 대사관에서도 복잡한 절차를 생략하고 비자를 내주어 엄마와 마르크는 드디어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다.


“나도 크면 밥차 삼촌들처럼 되고 싶어.”


힘든 시간을 겪고 낯선 땅에서 따뜻함을 느끼며 마르크의 생각도 쑥 큰 것 같다. 자신이 도움받았던 것처럼 다른 사람을 돕고 싶다는 마르크의 마음이 참 예뻤다.


책을 읽고 궁금해 실제로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도운 사례가 있을까 찾아보았다. 광주 고려인 마을에서도 전쟁으로 고향을 떠나야 했던 사람들에게 한국행 항공권을 지원하고, 한국에서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한다. 책을 읽으며 우리가 누리는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또 어려운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힘을 보태는 일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던 따뜻한 그림책이었다.



s*****a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삼촌 밥차》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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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밥차’라는 제목이 처음에는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펼치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이 밥 한 끼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삼촌 밥차》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겪은 아이 마르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마르크의 가족은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떠났지만, 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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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만 제공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밥차’라는 제목이 처음에는 참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그런데 책장을 펼치고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니 이 밥 한 끼가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삼촌 밥차》는 우크라이나에서 전쟁을 겪은 아이 마르크의 이야기를 담은 그림책입니다. 마르크의 가족은 일자리를 찾아 한국으로 떠났지만, 비자 문제로 마르크는 이모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남게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시작되고, 평범했던 학교생활과 친구들과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집니다.


혼자 남겨진 아이에게 전쟁은 얼마나 무섭고 막막했을까요.


다행히 한국에 있는 엄마가 몰도바 국경에서 만나자고 연락하고, 마르크는 춥고 배고픈 몸으로 국경을 향합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반가운 태극기와 함께 한국에서 온 ‘삼촌들’이 트럭에서 따뜻한 밥을 나눠주는 모습을 만나게 됩니다.

저는 이 장면이 이 책에서 가장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전쟁이라는 거대한 사건을 아이가 직접 감당하기는 어렵지만, 그 순간 누군가가 건네는 따뜻한 밥 한 끼는 아이에게 아주 구체적인 위로가 될 수 있으니까요.


‘괜찮아’라는 말보다 따뜻한 밥 한 그릇이 더 크게 다가오는 순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책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마르크가 가족과 함께하게 되는 곳은 광주 광산구 월곡동의 고려인 마을입니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등으로 이주했던 고려인들의 후손들이 모여 형성된 공동체이고, 최근에는 전쟁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우크라이나 교포들도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합니다. 


마을 공동체가 이들의 한국 정착을 돕는 모습도 책에 담겨 있습니다.


그래서 이 그림책은 단순히 ‘전쟁을 겪은 아이의 이야기’로만 읽히지 않았습니다.


낯선 곳으로 떠나야 했던 사람, 가족과 떨어져야 했던 아이, 그리고 그런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공동체의 이야기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마르크가 “나도 밥차 삼촌들처럼 되고 싶다”고 말하는 부분이 참 좋았습니다. 내가 받은 따뜻함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건네고 싶다는 마음이니까요.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마르크에게 밥차 삼촌들이 왜 그렇게 고마웠을까?” 하고 이야기를 나눠봐도 좋겠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누군가에게 받은 도움을 다시 다른 사람에게 준 적이 있을까?”라고 물어보면^^;;



 단순히 전쟁 이야기를 넘어 나눔과 배려에 대한 이야기로 자연스럽게 이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며 ‘한 끼의 힘’을 생각했습니다.


배가 고픈 사람에게 밥을 주는 것은 너무 당연한 일처럼 보이지만, 가장 힘든 순간에 누군가가 건네는 따뜻한 음식은 그 사람에게 ‘당신을 걱정하는 사람이 있다’는 메시지가 될 수도 있으니까요.


아이들에게 전쟁이나 난민, 이주와 같은 무거운 주제를 이야기할 때도 이 책처럼 한 아이의 시선에서 시작하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다가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우리 아이와 함께 읽는다면 전쟁의 참혹함만 강조하기보다는, 그 안에서도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초점을 맞춰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내가 가진 것이 많아야만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따뜻한 밥 한 끼, 라면 한 그릇, 먼저 건네는 말 한마디처럼 작은 행동도 누군가에게는 오래 기억되는 도움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삼촌 밥차》는 전쟁이라는 큰 이야기를 한 아이가 만난 따뜻한 밥 한 끼로 풀어낸 그림책이었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저도 생각해보게 됩니다.


나는 누군가에게 어떤 ‘밥차 이모^^;’가 되어줄 수 있을까?


그리고 내가 받은 따뜻함을 또 다른 누군가에게 어떻게 건네볼 수 있을까.


아이와 함께 읽으며 전쟁과 평화, 가족, 이주, 공동체 그리고 나눔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좋은 그림책이었습니다. ^^


#삼촌밥차 #가문비어린이 #책세상맘수다 #신소담 #전쟁그림책  #고려인마을 

YES마니아 : 골드 p******0 2026.10.1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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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밥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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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차가운 피난길에 전해진 따뜻한 한 끼, 《삼촌 밥차》요즘 선아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도 만나게 돼요.이번에 함께 읽은 가문비 그림책 《삼촌 밥차》가 딱 그런 책이었어요.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따뜻하고 정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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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체험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차가운 피난길에 전해진 따뜻한 한 끼, 《삼촌 밥차》


요즘 선아와 그림책을 읽다 보면 단순히 재미있는 이야기뿐 아니라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누리는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도 만나게 돼요.


이번에 함께 읽은 가문비 그림책 《삼촌 밥차》가 딱 그런 책이었어요.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따뜻하고 정겨운 이야기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책장을 넘길수록 마음이 조금씩 묵직해졌어요.




우크라이나에서 한국까지, 마르크의 긴 여정


주인공 마르크는 우크라이나에 살던 11살 아이예요. 부모님은 일자리를 찾아 먼저 한국으로 떠났고, 마르크는 비자 문제 때문에 이모와 함께 남아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전쟁이 시작되고,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져버려요.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놀고 가족과 함께 밥을 먹는 일이 당연했던 아이에게 갑자기 피난이라는 낯선 현실이 찾아온 거예요.


선아와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이 아팠던 부분도 바로 이 지점이었어요.

전쟁을 뉴스로 볼 때는 멀리 있는 이야기처럼 느껴질 때가 있지만, 마르크라는 한 아이의 시선을 따라가니 전쟁이 평범한 하루를 얼마나 무섭게 빼앗아가는지 조금 더 가까이 느껴졌어요.




국경에서 만난 ‘삼촌 밥차’


추위와 배고픔, 두려움 속에서 국경을 향해 가던 마르크 앞에 태극기가 보여요.


그리고 그곳에서 만난 건 한국에서 온 봉사자 ‘삼촌들’이었어요.


따뜻한 밥과 라면을 나눠주는 삼촌들의 모습이 등장하는 순간, 책의 분위기도 한층 따뜻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


저는 이 장면을 보면서 밥 한 끼가 이렇게 큰 위로가 될 수도 있구나 싶었어요.


배가 고픈 사람에게 따뜻한 음식은 단순한 음식이 아니잖아요.

‘당신을 도와줄 사람이 여기 있다’는 마음까지 함께 전해지는 것 같았어요.


특히 삼촌들이 밥만 나눠주고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마르크와 엄마가 필요한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끝까지 도움을 주는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진짜 도움은 잠깐 손을 내미는 것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다시 일어설 수 있을 때까지 곁을 지켜주는 것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아와 함께 읽으며 나눈 이야기


책을 다 읽고 나서는 자연스럽게 우리가 평소 먹는 밥 이야기도 나왔어요.


매일 먹는 밥이라서 별생각 없이 지나칠 때도 있지만, 누군가에게는 따뜻한 밥 한 그릇이 하루를 버티게 해주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걸 책을 통해 생각해볼 수 있었어요.


선아도 마르크의 이야기를 따라가면서 처음에는 전쟁과 피난길을 무섭게 바라보다가, 삼촌 밥차를 만나는 장면에서는 마음이 놓이는 듯했어요.


특히 마지막에 마르크가 **‘나도 밥차 삼촌들처럼 되고 싶다’**는 마음을 갖게 되는 흐름이 참 좋았어요.


도움을 받은 아이가 다시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을 꿈꾸게 되는 것.


그 따뜻한 마음이 다음 사람에게 이어지는 모습이니까요. 💛




평범한 하루가 선물처럼 느껴지는 책


《삼촌 밥차》는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하지만, 마지막에 남는 감정은 절망보다는 사람에 대한 따뜻함과 희망에 가까웠어요.


선아와 함께 읽으면서 저 역시 우리에게 너무 익숙한 것들을 다시 바라보게 됐어요.


오늘도 따뜻한 집에서 밥을 먹고, 학교에 가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는 평범한 하루.


어쩌면 이런 평범함이야말로 가장 소중한 일상일지도 모르겠어요.


그리고 누군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때 내가 거창한 일을 하지 못하더라도 작은 친절 하나, 따뜻한 말 한마디부터 건넬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따뜻한 밥 한 그릇에서 시작된 마음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이어지는 이야기.


《삼촌 밥차》는 아이와 함께 읽고 나서 ‘착한 일을 해야지’라고 끝내기보다, 우리가 일상에서 다른 사람을 어떻게 바라보고 도울 수 있을지 자연스럽게 이야기 나눠보기 좋은 그림책이었어요. 📚💛


마지막 책장을 덮고 나니 오늘 저녁 식탁의 따뜻한 밥 한 그릇도 조금 다르게 느껴졌답니다. 🍚🌿




#삼촌밥차 #가문비 #가문비어린이 #가문비출판사 #그림책추천 #초등그림책 #어린이그림책 #초등추천도서 #전쟁그림책 #인성그림책 #공감그림책 #나눔과배려 #인류애 #초등독서 #아이와함께읽는책 #엄마의독서 #책육아 #그림책후기 #책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x********6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가문비]<삼촌 밥차>
"[가문비]<삼촌 밥차>"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안녕하세요?이번 연휴에 아이와함께 #삼촌밥차 책을 읽었어요~‘삼촌밥차' 책은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11살 ‘마르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 #전쟁이 시작하게 된 시기가 2022년도습니다.러시아가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한창 휘발윳값
"[가문비]<삼촌 밥차>"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연휴에 아이와함께 #삼촌밥차 책을 읽었어요~

‘삼촌밥차' 책은 우크라이나에 살고 있는 11살 ‘마르크’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처음 #우크라이나 와 #러시아 #전쟁이 시작하게 된 시기가 2022년도습니다.

러시아가 미사일로 공격하면서 전쟁이 시작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한창 휘발윳값 상승하고, 온갖 부자재들이 다 가격이 인상되었었죠 ㅠㅠ

한동안 뉴스에 나오지 않아서 깜박 잊고있었는데..아직도 끝나지 않았고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언제쯤이면 전쟁이 끝날까요?ㅠㅠ


마르크의 부모가 한국으로 일자리를 찾아 먼저 떠나게 되었고, 마르크는 혼자 이모와 함께 우크라이나에 남게 되었는데, 이때 전쟁이 나고 말았어요..


(우크라이나에는 고려인들이 있는데, 이들에게 동포비자가 발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우크라이나전쟁이 몇 년째 이어지게 되면서 일부 고려인들이 한국으로 온다고 합니다.)


이 소식을 접한 마르크의 부모는 ‘마르크’를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마을공동체’에 가서 방법을 찾게 됩니다.

(저도 사실 이 책을 읽기전까지는 마을공동체가 있다는 사실을 잘 몰랐었어요. ~)

마르크는 학교가는길에 전쟁을 직접 목격하며 두려움에 휩싸입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에서는 많은 아이들이 전쟁을 목격하고 두려워했을 것 같아요.)


혼자 6시간을 국경쪽으로 걸어가다 많은 사람들 속에 ‘삼촌밥차’를 발견하게 됩니다.

그곳에서 무료로 사람들에게 밥을 나누어주는 모습이 마르크 마음에 크게 와닿았습니다.


그뿐만이 아니었어요. 삼촌들이 직접 나서서 도움을 주기도 했죠. 그 덕분에 마르크와 엄마는 무사히 한국으로 도착하게 됩니다.


마르크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나중에크면 꼭 삼촌들처럼 누군가를 도와줄수 있는 사람이 되기로요~

저희아이도 독서록에 '밥차 삼촌'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하네요 ㅎㅎ

꼭 ! 그런사람이 되길...^^

엄마는 늘 응원해 !!!


*그리고 이제 전쟁은 끝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초등학교 저학년 & 중학년 친구들이 읽어보기 좋은 도서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알려주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 드립니다😊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가문비 #삼촌밥차

b*********a 2026.10.0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쟁 속에서 피어난 따뜻한 밥 한 끼의 온기! 우크라이나에서 광주 고려인마을까지, 마르크의 희망 이야기 〈삼촌 밥차〉
"전쟁 속에서 피어난 따뜻한 밥 한 끼의 온기! 우크라이나에서 광주 고려인마을까지, 마르크의 희망 이야기 〈삼촌 밥차〉"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전쟁 속에서 만난 따뜻한 한 끼, 《삼촌 밥차》전쟁이라는 낯설고도 무거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삼촌 밥차》를 만나보았어요.평소 뉴스에서 전쟁 소식을 접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울지 구
"전쟁 속에서 피어난 따뜻한 밥 한 끼의 온기! 우크라이나에서 광주 고려인마을까지, 마르크의 희망 이야기 〈삼촌 밥차〉" 내용보기

<책세상 맘수다 카페를 통해 업체에서 무상으로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전쟁 속에서 만난 따뜻한 한 끼, 《삼촌 밥차》


전쟁이라는 낯설고도 무거운 현실 속에서 희망을 찾아가는 한 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책, 《삼촌 밥차》를 만나보았어요.

평소 뉴스에서 전쟁 소식을 접할 때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면서도, 그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일상이 얼마나 힘들고 두려울지 구체적으로 상상하기는 쉽지 않은데요. 이 책은 어린이의 시선으로 전쟁과 피란의 현실을 보여주며, 우리가 당연하게 누리는 평범한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생각하게 해주는 책이에요.


우크라이나에 살던 11살 소년 마르크는 비자 문제로 이모와 남아 있던 중 갑작스럽게 전쟁을 맞닥뜨리게 됩니다. 평범했던 일상이 한순간에 무너지고, 엄마를 만나기 위해 춥고 배고픈 여정을 거쳐 몰도바 국경으로 향하게 돼요.

가족과 떨어져 낯선 상황을 마주해야 하는 어린 소년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익숙했던 집과 학교, 가족과 함께하던 평범한 하루가 더 이상 당연하지 않게 된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아이들에게 전쟁은 뉴스 속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마르크라는 또래 소년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전쟁이 한 사람의 삶과 가족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조금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어요.


그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마르크가 만난 건 다름 아닌 한국에서 온 삼촌들의 '따뜻한 밥차'였습니다.

먹을 것조차 부족하고 앞날을 알 수 없는 두려운 상황에서 누군가 건네는 따뜻한 음식은 단순히 배를 채우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었을 거예요. 낯선 이에게 내민 손길과 진심 어린 도움은 혼자가 아니라는 위로가 되어 주었겠지요.


끔찍한 공포 속에서 나눈 따뜻한 라면 한 그릇과 밥 한 끼는 마르크에게 살아갈 희망을 주었고, 결국 한국으로 들어와 광주광역시의 '고려인마을'에 정착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됩니다.

책을 읽으며 누군가에게는 평범한 한 끼가 다른 누군가에게는 하루를 버티게 하는 힘이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어요.

거창한 도움이나 대단한 행동이 아니더라도,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일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느낄 수 있답니다.


✔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바라본 평화와 인류애의 가치

전쟁이 일어나면 사람들은 살던 곳을 떠나야 하고, 가족과 헤어지기도 하며, 먹고 자는 기본적인 일상조차 위협받게 되지요. 마르크의 이야기를 통해 이러한 현실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평화가 왜 소중한지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어요.

특히 나와 다른 나라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해도 모두 소중한 삶과 가족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다는 점이 의미 있게 다가왔어요.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마르크에게 가장 필요했던 것은 무엇이었을지, 힘든 상황에 놓인 사람을 만난다면 우리는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이야기 나눠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우리의 역사와 연결된 '광주 고려인마을' 이야기

고려인은 역사적으로 여러 이유로 고향을 떠나 다른 지역에서 살아가게 된 우리 민족의 후손들과 연결되어 있어요. 일제강점기 무렵 연해주로 이주했던 사람들, 이후 중앙아시아로 강제 이주를 겪었던 사람들의 역사도 함께 떠올려 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오늘날에도 전쟁과 여러 사정으로 고향을 떠나 새로운 터전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생각하게 해요.


✔ 받은 사랑을 다시 베푸는 건강한 삶의 태도

힘든 상황에서 자신을 도와준 사람들의 따뜻함을 기억하고, 언젠가는 자신도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고 생각하는 모습에서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느낄 수 있었어요.

누군가에게 받은 친절과 사랑은 그 순간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사람에게 전해질 수도 있겠지요.

아이들에게도 어려운 사람을 무조건 불쌍하게 바라보는 것보다,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함께 살아가는 존재라는 점을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책을 읽은 뒤에는 마르크가 가장 힘들었을 순간은 언제였을지, 밥차 삼촌들의 도움은 마르크에게 어떤 의미였을지 아이와 이야기해 보아도 좋겠어요.

또 우리가 평소 당연하게 생각했던 것들 가운데 감사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을지도 함께 생각해 보면 좋겠지요.

어려운 세계 문제를 단순한 지식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이야기로 만나면 아이들도 조금 더 깊이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on_mom85

@gamoonbee_pub

#책세상맘수다카페 #삼촌밥차 #가문비어린이 #초등도서추천 #협찬도서

d*******5 2026.10.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삼촌 밥차>가 들려준 전쟁과 인류애 이야기!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삼촌 밥차>가 들려준 전쟁과 인류애 이야기!" 내용보기
#가문비어린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뉴스 속 전쟁은 때로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가족과 헤어지고 하루아침에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가문비어린이의 삼촌 밥차는 전쟁으로 부모님과 떨어진 11살 마르크의 이야기를 통해
"“누구를 위한 전쟁인가요?” <삼촌 밥차>가 들려준 전쟁과 인류애 이야기!" 내용보기

#가문비어린이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2022년 2월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뉴스 속 전쟁은 때로 먼 나라의 이야기처럼 느껴지지만, 가족과 헤어지고 하루아침에 살던 곳을 떠나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결코 남의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요.


가문비어린이의 삼촌 밥차는 전쟁으로 부모님과 떨어진 11살 마르크의 이야기를 통해 전쟁과 이주, 그리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손을 내미는 마음을 생각하게 하는 초등동화예요.

일자리를 찾아 부모님이 한국으로 오면서 마르크는 우크라이나에 남게 됩니다. 비자 문제 때문이었지요.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전쟁이 시작되고, 부모님은 홀로 남겨진 마르크를 데려오기 위해 방법을 찾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을 공동체라는 단체를 알게 되는데요.

일제강점기 이후 연해주와 중앙아시아 등으로 강제 이주했던 고려인과 그 후손들이 정착해 살아가는 곳이 전라도에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지만, 책을 통해 우크라이나 교포들의 주거와 한국 정착을 지원하는 모습까지 구체적으로 알게 되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마르크는 눈앞에서 전쟁을 목격하고 위험에 처합니다. 엄마와 만나기로 한 곳은 우크라이나 국경, 몰도바 터미널 앞.

11살 아이가 부모님도 없이 전쟁 속에서 혼자 국경을 향해 걸어간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무거웠어요.

마르크에게 전쟁은 국가 간의 이해관계나 이념이 아닙니다. 그저 평범했던 일상을 한순간에 빼앗아 간 현실일 뿐이지요.

누구를 위한 전쟁일까요?


무사히 국경에 도착한 마르크는 그곳에서 삼촌 밥차를 만납니다.

추위와 배고픔에 지친 마르크는 따뜻한 밥을 먹으며 몸을 추스르고, 그 앞에서 마침내 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이후 삼촌 밥차 사람들의 도움으로 대사관을 거쳐 무사히 한국에 도착하지요.

저는 이 장면이 참 마음에 남았어요.

마르크에게 따뜻한 밥 한 끼는 단순히 배고픔을 채우는 음식이 아니었을 것 같아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느끼게 해주는 위로이자, 다시 엄마를 만날 때까지 버틸 수 있는 힘이었겠지요.


그리고 마르크는 자신을 도와준 삼촌들을 떠올리며 말합니다.

나도 크면 삼촌들처럼 되고 싶어.


도움을 받기만 했던 아이가 자신도 언젠가 다른 사람을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하게 된 거예요.

이 부분을 읽으며 인류애라는 것이 꼭 거창한 행동에서 시작되는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배고픈 사람에게 밥을 건네고, 어려움에 처한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미는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는 큰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삼촌 밥차를 읽으며 우리나라도 일제강점기와 6·25전쟁을 겪으며 여러 나라의 도움과 희생을 받았다는 사실을 다시 떠올렸어요. 그리고 이제는 우리도 전쟁과 이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건네고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고향을 떠나야 하는 아이들이 더 이상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마르크가 받은 따뜻한 밥 한 끼가 다시 누군가를 돕고 싶은 마음으로 이어졌던 것처럼,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서로 돕고 함께 살아가는 마음을 배울 수 있기를 바라요.

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평화로운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w******i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