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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푸름 작가님의 『해고된 김에 교토』는 갑작스러운 해고로 직장을 잃고 일본 교토로 여행을 떠나면서 무너진 마음을 조금씩 회복하고 자신만의 삶의 방향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여행 에세이다. 🎒 회사에서 해고된 작가님은 실직으로 인한 상실과 불안을 뒤로 하고 JJ와 함께 교토로 여행을 한다. 작가님은 교토를 여행하며 그동안 잊고 지냈던 자신의 모습을 돌아본다. 146쪽에 "저게 뭐라고 네 인생을 망쳐. 저건 네 인생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야. 네 인생에서 아름다우을 찾아. 남이 정한 아름다움 말고 너만 아는 아름다움 말야."라는 말이 너무나도 와닿았다. 맞다. 공부엔 정답이 있지만 인생에는 정답이 없다라고 생각을 한다. 진짜 너무나도 공감하고 좋았던 문장❤️ 🎒 예전에 나도 회사가 망한 적이 있었다. 이직할 자리도 알아보지 못한 채 하루아침에 직장을 잃었을 땐, '나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과 함께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그래서인지 작가님의 이야기가 남이야기 같지 않고 더욱 와닿았다. 그때 이 책을 읽었더라면 정말 많은 위로를 받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에서의 내 위치나 직함이 나의 전부는 아니라는 것. 그리고 잠시 멈춰 선다고 해서 내 인생까지 멈추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해준 도서였다. :) 🎒 혹시 지금 자존감이 떨어졌거나 회사 생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들께 정말 강추드리고 싶은 도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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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해고라니, 아유 말만 들어도 아주 머리털이 쭈뼛거리는 것 같고 기분이 영 좋지 않다. 특히나 직장인이라면 더 그럴 것이다. 정리해고, 권고사직 기타 등등 유형의 해고가 있겠고 해고의 탈을 썼으나 자진 퇴사도 있겠고 참 복잡한 회사 생활이다. 저자는 잡지사 에디터로 일했고, 서점을 열어 운영했다. 출판사에서 마케터로도 일하며 항상 콘텐츠 업계에서 일해왔다. 그러던 어느 날 삼십 대 중반의 작가에게 그놈의 '해고'가 찾아왔다. 나 역시 저자와 유사한 커리어를 갖고 있고(콘텐츠 업계 종사자로 긴 커리어를 갖고 있었다는 점) 큰 상처가 되는 해고라는 것도 겪어봤다. 실업급여를 받기 위해 고용노동센터에 찾아가면 묘한 열패감에 휩싸인다. 겉으로는 이제 시럽 급여 받는다고 웃어넘기지만 실직자들의 무거운 공기에 짓눌려 실업급여 수첩이라는 걸 받아들고 교육을 들을 때의 기분이란. 오래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마음 편히 긴 여행을 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이직/퇴사를 하는 사이 짬을 내어 좀 긴 여행을 하곤 하는데 나 역시 해고 후에 여행을 다녔다. 저자처럼 교토를 간 건 아니었지만 나에게 위로가 될 만한 곳을 찾아 떠났다. 해고라면서 여행 다닐 여유가 있나, 모아둔 돈이라도 많은가 하는 시선도 있겠지만 사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여행은 정말 꼭 추천한다. 저자도 그런 이유에서 자신에게 위로가 될 여행지로 교토를 선택했고, 돌아와서는 구직시장에서 다시 한번 내동댕이쳐지고 무례한 면접관의 질문에 상처받기도 한다. 글 쓰는 사무직 종사자에서 물류창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텅 빈 통장을 채우려 고군분투도 한다. 그러면서 생각한다.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게 뭐지? 아, 나는 글을 쓰고 싶었구나. 삶의 주도권을 스스로 쥐겠다는 결심도 한다. 많은 면에서 현재의 나와 닮아 있는 저자의 모습에 지난날의 내가 겹쳐 보이는 동시에 현재의 나 역시도 나란히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비록 내 책은 엎어져서 못 나왔고 그 또한 하나의 상처로 남았지만. 그래도 이게 끝은 아니니까, 저자의 말대로 쓸모의 압박에서 좀 자유로워져도 괜찮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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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 <해고된 김에 교토>는 잡지사 에디터로 글을 쓰고, 책과 사람을 잇는 작은 서점을 창업해 운영한 노푸름 저자가 스스로 직장에서 해고를 당하고 교토로 떠난 여행 이야기를 적고 있다. 그가 스스로 해고를 당하고 교토로 여행을 떠난 이유는 교토를 여행하며 자신만의 글쓰기에 집중하고 싶어서였다. 그리고 그 과정을 통하여 작가로서의 콘텐츠를 만들어냈다. 자신이 당한 해고를 받아들이고, 교토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다시 책과 관련된 그의 삶을 더욱 풍부하게 만들었다. 정보화의 시대 속에서 정보가 넘쳐나고 있는데, 자신만의 콘텐츠는 점차 부족해지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만의 콘텐츠를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저자는 편집자로서 많은 업무에 시달렸고, 그 과정 속에서 해고를 당하였다. 그리고 떠난 교토 여행을 통하여 다시 해고 이후의 삶을 충실히 살아갈 준비를 하였다. 이 책을 통하여 실패하더라도 다시 딛고 일어서는 것이 중요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자신에 대한 이해를 더욱 높일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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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직접 읽은 후 작성하였습니다> 해고된 김에 교토, 노푸름 지음, 상록의서가 교토는 언젠가 꼭 다시 가 보고 싶은 도시 중의 하나다. 아들과 함께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오사카에서 교토로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관광객으로 북적이는 청수사(기요미즈데라)를 둘러보고 조금만 옆길로 걸어 나왔는데, 신기하게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지고 조용한 골목과 작은 공원이 나왔다. 오래된 건물과 아기자기한 노포가 있고, 놀이터가 있는 작은 공원들과 이어지는 길은, 비록 비가 오락가락 하는 날씨였지만 천천히 걷기 좋은 길로 기억된다. 유명 관광지를 둘어보는 것도 좋지만, 교토는 특별한 목적지 없이 발길 닿는대로 걸어 다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매력적인 도시라는 생각이 들었다. <해고된 김에 교토>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그때의 기억이 떠올랐다. '해고된 김에(?) 교토라니!'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교토의 매력을 조금은 알고 있는 나로서는 저자가 왜 교토를 선택했는지 알 것 같다. 나는 20대 때 입사한 지 두 달도 안 되어서 사업부가 해체되면서 자연스럽게 해고 된 적이 있었다. 팀장은 그날로 회사를 안나왔고, 나는 총무팀 직원에게 이직할 때까지 한 두달 더 있어도 좋다는 말을 들었다. 회사에 출근해서는 이력서를 쓰다가 이직에 성공하면서 퇴사를 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나 황당스러운 일이었다. 노푸름 작가가 갑작스러운 해고된다고 했을 때 아무도 믿지 않았다고 한다. 좋은 데로 이직하는 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사람들이 안 믿는데, 구태연하게 이직이 아니라 잘린 거라 얘기하기도 싫었을 것이다. 저자 역시 '해고'라는 단어가 당황스럽게 힘든 일이겠지만, 해고된 김에 여행을 다녀오자고 생각한다. 마침 같이 갈 사람도 있으니, 금상첨화 아닌가! 예상치 못한 불행을 조금은 쿨하게 받아들이려는 저자의 마음이 이 책의 제목에 고스란이 담겨져 있다. 20대 때 해외여행은 관광이었다. 유명한 관광지를 찾아 다니기 바빴다. 그런데 지금 나에게 여행은, 꼭 가야할 유명한 관광지도 가 봐야하지만, 그것보다는 낯선 풍경을 마주하며, 팍팍했던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설레인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처음 가보는 곳에서 길을 찾아 헤매기도 하고, 바쁘게 살 때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이 낯선 도시의 골목길이나 풍경에서 새롭게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도 저자가 간 곳에 나도 가 있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잠시 익숙한 자리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는 교토처럼, 저자의 흔들리던 자존감 역시 조금씩 회복되는 게 느껴졌다. 때로는 앞으로 나아가는 것 이상으로 잠시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필요하다. 작은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여유를 즐기고 싶다. 뜻대로 되지 않는 순간에도 좌절하지 않고, 잠깐 쉬어 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우리가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상황에 맞닥드리더라도 삶은 다시 새로운 방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 책은 그런 따뜻한 위로를 전해 주는 책이었다. 지난번 당일 여행으로 교토를 제대로 만끽하지 못했는데, 다시 가 보고 싶은 생각이 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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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보내준 책을 읽고 서평을 썼습니다. 최근 뉴스에서 오버 투어리즘(Overtourism)이라는 단어를 종종 볼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이 너무 많이 몰리면서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고통을 겪는 것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북촌이나 서촌을 들 수 있네요. 오래된 골목과 한옥이 남아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타면서 그곳을 찾은 관광객들이 일반인들의 집을 기웃거리면서 사생활을 침해하기도 하고, 버리고 가는 쓰레기들로 거리가 지저분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교토가 대표적인 오버 투어리즘 도시로 전세계에서 관광객들이 몰리면서 관광객을 줄이기 위해서 숙박세나 여행세를 인상할 정도라고 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교토를 찾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해고된 김에 교토' 의 저자는 잘 다니고 있던 회사에서 해고를 당했습니다. 그러면서 찾은 곳이 교토였는데 왜 교토로 가게 되었는지 궁금했습니다. 과거에는 한번 회사에 취업하면 대부분 정년까지 계속 다녔다고 합니다. 이제는 몇 년 다니면서 경력을 쌓고 새로운 곳으로 옮기는 것이 자연스럽네요. 하지만 경영난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회사를 그만두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자도 회사에서 해고 통보를 받았는데 특히 자신만 대상이 되었기 때문에 처음에는 충격을 받았습니다. 일이 힘들어서 그만둘 생각을 한 적이 있지만 스스로 그만두는 것과 해고 통보를 받는 것은 받아들이는 정도에서 차원이 다를 것입니다. 저자는 회사에 다니기 전에 서점과 카페 창업도 보았었기 때문에 오히려 더 빨리 현실을 받아들인것 같아요. 회사에 마지막으로 출근한 다음에 떠난 곳은 일본 교토였습니다. 교토를 택한 것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교토는 우리나라 경주처럼 일본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 도시인만큼 일본을 알기 위해서는 자연스러운 선택이네요. 비슷한 시기에 해고를 당한 친구와 함께 떠난 교토 여행에서 금각사를 보면서 정말 모두 금으로 만들었을까 실없으면서도 정말 궁금한(?) 대화를 하기도 하고, 우연히 들어간 가게에서 가게 주인의 친절에 감동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교토에서 여러가지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특히 관심이 있었던 부분이 커피였습니다. 교토는 일본의 오래된 도시인만큼 커피보다는 차가 더 어울릴것 같습니다. 그런데 교토의 커피는 일본 내에서도 무척 유명하네요. 오가와 커피나 이노다 커피 같은 로컬 브랜드도 있고 블루보틀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도 교토에 지점을 열었습니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커피와 함께 토스트, 과일이 포함된 교토식 아침을 먹습니다. 동네 주민들과 서로 인사를 주고받기도 하는데 동네 사랑방 역할을 하면서 이제 커피가 오래된 전통이 된 것을 보니 재미있네요. 인생은 한번뿐이기 때문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살 수 있다면 가장 행복할 것입니다. 그 기회가 자신의 선택든 아니면 어쩔 수 없이 하게 되었든 저자 역시 해고 이후 자신의 삶을 찾아 새롭게 도전하는 것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저자의 솔직한 이야기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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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저자 역시 해고통보를 받고나서 일본의 교토의 다양한 곳을 방문하면서 해고에 대해 생각해 보고 또 자신에 대해 생각해 볼 시간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여행지에서는 우리가 이방인이 되기 때문에 그곳에서 일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각양각색 모습을 조금은 떨어져서 바라볼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욱 일상과는 다른 모습의 나를 만날수도 있을것이구요. 교토는 빵과 커피가 일본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도시라고 하네요. 교토는 일본에서 역사적으로도 상당히 오래된 도시이기도 하면서 또 현대적인 감각을 느낄수 있는 곳 같습니다. 무분별하게 오래된 것들을 다 헐어버리지않고 오래된 것과 새로움이 어떻게 조화롭게 공존할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도시이기도 한 것 같구요. 우리에게 친숙한 지브리 스튜디오의 캐릭터 중 하나인 토토로를 만날수도 있고 청수사가 가진 오랜 장소의 편안함 그리고 또 계획하지않았다가 들어가게 되었던 곳에서 만난 사람들의 친절함과 다정함이 느껴진다면 여행은 내게 다시 한번 나를 잃지말고 앞으로도 실패할 수 있지만 그 실패가 부끄러워야할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힘이 된다고 할수 있겠죠. 해고가 되었다고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은 아니고 해고로 인해 어쩌면 저자 역시 이렇게 책을 세상에 내놓을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말 그대로 저자의 표현처럼 직장을 잃은 것이지 자신을 잃은 것은 아니니까요.누군가는 회사의 사정으로 인해 어쩔수없이 해고라는 불운을 겪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로 인해 의기소침하지말고 한번의 실패가 인생의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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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갑자기 찾아온 해고통보 해고된 사실이 유쾌할 수는 없지만 애써 멋적은 웃음으로 마무리 하고 회사에서 나오는길 한참을 울었다고 노푸름 작가는 고백하고 있다 이책은 해고의 아픔을 겪은 지은이가 교토여행을 하면서 해고의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며 상처를 보듬는 내용의 글이다 주변에 해고를 경함 사람들이 종종 보인다 요즘 상황이 한번 직장은 영원한 직장이라는 개념이 점점 사라지고 있기는 하지마 직장인이라면 안정되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희망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것이다 이책의 지은이 노푸름 작가는 해고의 아픔으로 여행을 계획하고 평소에 가고 싶던 교토를 향하여 여행을 하게 된다 아름다운 이국적인 일본의 풍경과 맛있는 먹거리 향기로운 커피를 마시면서도 그녀의 머리속에는 해고라는 단어가 떠나가질 않는다 그녀는 애써 고통을 지우기 보다는 온전히 해고의 고통을 스스로 치유한다 잡지사 에디터와 자영업까지 경험했던 작가의 경험에서 나오는 교토의 여러 풍경을 바라보는 시선은 더욱 세심하고 흥미롭다 작가는 해고의 고통을 맛본 많은 사람들에게 무너진 자존감을 회복할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글을 써내려간것 같다 잠시 쉬어가는 인생의 페이지에서 좀더 좋은 것으로 충전하고 다시 앞으로 나아갈 사람들을 위로하게에 충분한 글인것 같다 일본을 같이 여행하는 기분으로 한장씩 따라가면서 교토의 구석구석을 엿볼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였다 아름다운 교토의 사진과 소개되어진 멋스러운 장소를 보면서 같이 여행하는 기분을 느끼며 해고의 고통을 같이 나눌수 있는 책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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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자발적인 퇴사가 아니라 갑작스러운 해고로 회사를 떠나게 된다면 그 마음이 얼마나 씁쓸할까요. 저도 회사가 망하는 바람에 타의로 직장을 그만둔 경험이 있는데요, 하필 그때가 한겨울이라 마음까지 더 시렸던 기억이 나네요. 다행히 결혼 준비로 바쁜 시간을 보내면서 마음을 추스를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여행을 떠나고 누군가는 평소 해보고 싶었던 취미를 시작하며 새로운 삶을 준비하기도 하죠. 노푸름 작가 역시 예상하지 못한 해고 통보를 받고 교토로 여행을 떠납니다. 여행은 단순히 새로운 풍경을 보고 즐기는 시간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낯선 곳에 머무는 동안 평소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돌아볼 수 있으니까요. 노푸름 작가의 <해고된 김에 교토>는 갑작스러운 해고로 상처받은 마음을 교토라는 도시에서 천천히 회복해 가는 과정을 담은 여행 에세이입니다. 교토는 언젠가 꼭 한번 가보고 싶은 도시입니다. 화려하고 분주한 일본의 대도시들과 달리 고즈넉한 풍경과 전통적인 분위기가 남아 있는 곳이죠. 오래된 사찰과 골목길, 작은 가게들이 어우러진 교토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저자는 교토의 유명한 관광지도 찾아가지만 그보다는 골목에서 우연히 발견한 작은 초콜릿 가게나 카페, 이자카야 같은 공간들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입니다. 그렇게 골목을 걷고 작은 가게에 들러 낯선 사람들과 마주하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놓습니다. 해고를 당한 뒤 느꼈던 감정과 앞으로의 삶에 대한 고민들도 교토의 풍경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습니다. 어쩌면 정신없이 돌아가는 대도시였다면 미처 돌아보지 못했을 생각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느긋하게 골목을 걷고 잠시 멈춰 앉아 차를 마실 수 있는 교토였기에 자신의 마음을 좀 더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을 읽다 보니 저자가 왜 하필 교토를 선택했는지 조금은 알 것 같았습니다.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현실의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닙니다. 교토에서 돌아온다고 새로운 직장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아니죠. 하지만 같은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자 역시 여행을 통해 잃어버린 자존감을 조금씩 되찾아 갑니다. 갑작스러운 해고를 당한 비련의 여주인공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대신, 세상이 자신에게 글을 쓸 기회를 주었다고 생각하기 시작합니다. 같은 상황이지만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는 것이죠. 어쩌면 이것이 여행이 주는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요. 당장 문제를 해결해 주지는 못해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해주는 것 말입니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열심히 달려왔는데 갑자기 길이 막히기도 하고, 자신이 걸어온 시간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죠. 그럴 때는 잠시 쉬어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조금 늦어지더라도 자신이 가야 할 방향을 다시 찾을 수 있다면 그 시간도 충분히 의미가 있을 테니까요. <해고된 김에 교토>는 인생의 어려운 시간을 지나고 있는 사람들에게 천천히 건네는 위로 같은 책입니다. 저자의 교토 여행을 따라가다 보면 우리도 잠시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자신의 삶을 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P.S. 그런데 저는 왜 책의 마지막 부분을 읽기 전까지 노푸름 작가가 남자라고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표지 사진 때문이었을까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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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직필한 글입니다. 저자는 어느날 돌연 해고당한다 회사에서 나름의 역할을 하고 실적을 냈지만 결과는 해고 부서원에서는 잘되서 이직하는 것으로 알았다 속에서는 나 해고되는것이라 이야기하고 있었다. 사실 해고를 당하면 정신적 충격이 엄청나다 자발적 실직이 아닌 타의에 의한 실직이기때문이다. 더구나 본인은 회사에서 어느정도 실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했기에 해고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충격으로 다가왔을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이를 재충전의 기회로 삼은것잏다. 회사에서 잘리는 날 태연하게 출근하고 석별의 정을 나눈 후 다음날부터 갈곳이 없다는점을 알았을때 돌연 교토로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교토는 과거와 현재가 어울어진 곳으로 오사카와 묶여 여행코스로 한국인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지인인jj와 함께 교토로 여행을 떠나게 된 저자 서두부터 황당 힌 일이 있어 뿜었다 공항에서 네팔인 을 만나 소몰토크를 하던 중 어른비디오를 감상(?)하게 되었다 처음엔 네팔 전통음악인줄 알았다는게 저자의 설명 ㅋㅋㅋㅋㅋㅋ 민망함에 저자의 얼굴이 붉어졌다. 어찌저찌 교토에 도착했고 숙소를 잘못 찾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다 알고보니 동명의 숙소였다 깨알 재미와 사고(?)가 함께한 교토 이야기 오가와 커피 스마트 커피 등 유독 카폐가 많이 나왔다 서점도 나왔는데 이 서점이 우리 서점 마케팅에도 영향을 준것 같다 츠타야 서점이라고 저자는 이것을 츠타야병 이라고 칭했다 우리도 교보문고 냄새(?)라는게 있다. ㅋㅋㅋㅋ 사실 나도 오사카 여행일정에서 교토를 가봤는데 교토 만화박물관이 기억에 남았다 나처럼 만화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교토 만화박물관을 추천한다. 교토의 명관광지 도 여럿 소개되어 교토여행을 계획중인 사람들이 참고하면 좋을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