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와 음악, 그리고 사계절의 서사가 정교하게 맞물린 시집입니다. 처음에는 QR코드를 통해 시를 음악으로 구현했다는 점에 호기심이 생겨 책을 펼쳤으나, 읽을수록 텍스트 자체의 퀄리티에 매료되었습니다. 시어가 주는 울림이 훌륭하여 몇 번이고 다시 읽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시각적 독서를 청각적 경험으로 확장한 시도가 무척 신선합니다. 추천하고 싶습니다. |
|
시를 읽는 순간, 시가 노래가 되고 영상이 된다는 게 신기했어요. QR코드를 스캔하면 시의 풍경과 노래가 눈앞에 흘러요. 노래는 시어 사이에 머물던 감정과 행간의 숨결까지 불러내고요. 읽고, 듣고, 바라보면 어느새 시와 한 몸이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