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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태어날때부터 더 많이 갖고 더 빨리 성공해야 행복하다는 말을 들으며 자랍니다. 하지만 공장이 쉼 없이 돌아가고 삶은 풍요로워젔지만 기후위기는 심각해지고 사회 불평등은 점점 심해집니다. 과연 성장은 우리들에게 필요한 삶인가요? 이 책 <지구를 구하는 탈성장 이야기>는 탈성장이 단순히 성장을 포기하거나 무조건 가난해지자는 주장이 아니라고 이야기합니다. 무엇을 위한 성장이며 누구를 위한 삶인가? 18세기 이후 산업화로 경제는 크게 성장했지만 혜택은 극소수에 집중되었고 멈출 수 없는 개발에 자연은 회복불가능할 정도로 착취당했습니다. 저자는 이 위기의 뿌리에는 백인, 남성, 기득권 중심의 인간 중심주의가 자리잡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이 책은 일상속에서 찾는데요. 대전 한밭레츠에서 지역화폐를 나누는 이웃들, 망원동 알맹상점에서 용기에 세제를 담아가는 사람들 완주 로컬 푸드에서 농부의 채소를 고르는 사람들이 바로 탈성장을 실천하는 이들입니다. 개인적으로도 매해 더 성장하기위해 더 노력해야하지만 과연 더 행복한지 의문이었는데 이 책을 읽고서 궁금증이 해결되네요. 끝없는 경쟁과 행복 사이에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이 책을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의 책 제공으로 작성하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