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100%
  • 리뷰 총점8 0%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2)

리뷰 총점 종이책
9월 신간도서 <생각의 설계도> 리뷰 :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지식은 없다.
"9월 신간도서 <생각의 설계도> 리뷰 :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지식은 없다."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공부가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겠어?""내 업무와 관계 없잖아"...(중략)...그러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이 많을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문제해결능력이 발전하며,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인과간계 판단이 빨라진다.<생각의 설계도> 중저는 뼛속부터 문과생인데,학생때부터 '산수만 하면 됐지 이
"9월 신간도서 <생각의 설계도> 리뷰 :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지식은 없다."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공부가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겠어?"

"내 업무와 관계 없잖아"...(중략)...

그러나 머릿속에 들어 있는 것이 많을수록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문제해결능력이 발전하며, 원인과 결과를 파악하는 인과간계 판단이 빨라진다.

<생각의 설계도> 중

저는 뼛속부터 문과생인데,

학생때부터 '산수만 하면 됐지 이과공부는 할필요 없지 않나?' 생각했던 적이 많은데 책을 읽으면서 이런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되었어요.


지식 탄생의 네가지 핵심 

지식이 탄생하기까지의 네가지 단계로는 가추, 유추, 귀납, 연역이 있습니다.

순서는 가추->유추->귀납->연역으로 진행되고,

유추는 과정에서 제외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1) 가추: 관찰을 통해 특이한 현상을 보고 가설을 추출하는 단계

(2) 유추 : 구조적 매핑을 통해 원리를 확장하는 단계

(3) 귀납 :  반복된 패턴을 통해 법칙을 굳히는 단계

(4) 연역 : 확립된 원리를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단계


각각의 정의는 이러한데요, 

가추는 가설, 귀납은 검증이라고 보시면 훨씬 이해하기가 쉽습니다! 


책에서는 각각의 단계를 소개하기 위해 적절한 예시들이 많이 소개되는데요, 지식을 흡수하기 위해!! 포켓몬으로 저만의 예시를 만들어봤어요. 


(1) 가추(가설): 포켓몬마다 쓰는 공격이 제각각이네?  포켓몬은 전기/물/불 등 여러 타입으로 나눠지지 않을까? 타입별로 쓰는 공격이 정해져있고.


(2) 유추 : 강아지, 고양이, 새도 종에 따라 분류되고 타입으로 나눠지니까 비슷하지 않을까?


(3) 귀납(검증) : 피카츄, 쥬피썬더는 전기공격만 쓰고 발챙이, 꼬부기는 물공격만 쓰네. 가디, 화염숭이는 불공격만 쓰고. 


('성급한 일반화'라는 타성에 젖지 않으려면 이러한 데이터를 아주 많이 검증해야함! 뇌는 편리함을 위해 성급한 결론을 내리기 마련.)


(4) 연역 : 포켓몬은 물, 전기, 불 등 타입으로 나뉘고, 소속된 타입의 공격만 쓸 수 있다.

-> 이러한 연역법칙을 기준으로하면, 물타입 포켓몬 "쏘드라"는 물 공격만 쓸 수 있다.



AI시대 필요한 자세

저자는 AI시대에 '숲을 보는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관점에서 이미 지식을 구조화해 가지고 있는 경력자가 초보자보다 유리하다고 말하고 있는데요, 

AI시대에는 지식에 대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초보자/경력자간 격차가 줄어든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위와 같은 관점은 많이 듣지 못했어서 흥미로웠습니다.


실제 생활/업무로의 적용 포인트

지식은 위와 같이 구조화해볼 수 있지만, 

위 과정을 통해 탄생한 연역법칙은 절대불가변한 것은 아닙니다. 언제든 모순이나 예외를 통해 공격받고, 결과적으로 수정되거나 아예 폐기될 수도 있습니다. 



지식의 진보는 확신이 아니라, 유추의 틈과 귀납의 예외를 마주했을 때 기꺼이 자신의 가설을 수정하는 '지적 유연성'에서 나온다.

<생각의 설계도> 중


생활에서, 특히 일을 하다보면 Think different, 창의성 발휘가 요구될때가 많죠. 이럴때 기존의 연역법칙을 과감히 의심하고 새롭게 가추해보는 것도 지식 확장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업무는 이렇게 했을때 베스트 -> 정말 그러한가? 이런 식으로요.

책에는 '블랙홀은 빛도 못빠져나간다'-> 정말 그럴까?라는 저자의 가설을 소개하는데, 이정도의 큰 스케일이 아니더라도 관성적으로 하던 방식에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요?


분야 관계없이 지식을 많이 쌓자

글의 서두에서 소개한 책의 일부와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세상에 나와 상관없는 지식은 없다!"


'문제 해결 능력'이라고 많이 들어보셨을거에요.

대입시험이나 입사시험, 면접 등에서 빠지지 않는 단어이죠. 기업은 무엇보다 '문제 해결 능력'이 뛰어난 사람을 원합니다.


문제해결능력은 어떻게 갈고닦을 수 있을까요?

책에서는 '유추'에 답이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유추'를 잘하려면 분야 관계없이 지식을 많이 습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칸센의 소음문제 해결을 위한 답을, 전혀 다른 분야인 자연생물학에서 찾은 것 처럼요. (물총새의 생태구조를 적용하여 문제를 해결)


(사춘기 자녀를 둔 부모님들 주목해주세요! 수포자 자녀가 "수학을 왜 공부해야돼?"하고 묻는다면 

당장은 도움 안되어보여도, 인생 전반에서 문제해결 능력에 쓰인단다? 라고 답해주세요.ㅎㅎ)


저자 : 이진화 변호사

이 책의 저자는 20년차 베테랑 변호사입니다.

찾아보니 <AI 시대 사고의 정석 - 유추>, <글쓰기의 기본서>라는 책도 집필하셨더라구요.


이 책에서 좋았던 점 중의 하나는, 

억지로 책의 분량을 늘리는 느낌이 아니라 (이런 느낌의 지식도서가 꽤 있죠.ㅠㅠ) 핵심만 쏙쏙 들어가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리고 어려운 내용이지만 이해하기 쉽게 글이 쓰여있다는 점도 좋았는데요, 

그래서 다음으로는 <글쓰기의 기본서>도 읽어보려고 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며 점점 느끼는 것인데, 분야를 막론하고 모든 일잘러의 시작은 '글을 잘 쓰는 것' 같아요.)


마도서

마지막으로, 이 책을 디자인하신 북디자이너분을 샤라웃 하고 싶습니다.ㅎㅎ 

책의 깊이있는 내용을 잘 담아내는 마도서같은 디자인...굉장히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어요. (가름끈이 딸려있는 것도 매우 굿!!)

북 디자인이 마도서같아서 저는 장송의 프리렌 마도서 읽기 ASMR 을 들으면서 읽었답니다. (몰입력 상승!!)




b******2 2026.10.2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생각의 설계도/ 이진화/ 지식과 감성/ 가추·유추·귀납·연역 사고법
"[서평] 생각의 설계도/ 이진화/ 지식과 감성/ 가추·유추·귀납·연역 사고법" 내용보기
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AI에게 질문하면 순식간에 답을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고, 서로 다른 지식을 연결해 나만의 결론을 만드는 일은 더 중요해집니다.가추·유추·귀납·연역이라는 네 가지 추론법을 통해 지식이 어떻게 탄생하고, 검증되고, 현실의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지를 살펴봅니다.새로운 단
"[서평] 생각의 설계도/ 이진화/ 지식과 감성/ 가추·유추·귀납·연역 사고법" 내용보기

삶의 답답한 마음을 풀어 헤쳐 드리는 

소울맘코치 박상림입니다.


 AI에게 질문하면 순식간에 답을 얻을 수 있는 시대입니다. 정보가 많아질수록 무엇이 중요한지 판단하고, 서로 다른 지식을 연결해 나만의 결론을 만드는 일은 더 중요해집니다.


가추·유추·귀납·연역이라는 네 가지 추론법을 통해 지식이 어떻게 탄생하고, 검증되고, 현실의 문제 해결에 활용되는지를 살펴봅니다.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고, 다른 영역의 지식과 연결하고, 반복되는 사례를 통해 검증한 뒤, 원리를 실제 문제에 적용하는 흐름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설명합니다.


가추 -"아마도 그럴 것이다"라는 추측의 기술

유추 -"A는 B와 같다"라는 연결의 기술

귀납 - "반복되는 패턴"을 찾는 검증의 기술

연역 - :"정해진 규칙"을 대입하는 집행의 기술


P11-13

하나의 추론 방식은 각기 강력한 도구인 동시에 스스로를 가두는 맹점이 되기도 합니다. 지식의 생애 주기를 완결하기 위해서는 이 네 가지 도구가 하나의 오케스트라처럼 맞물려가는 '순환'이 반드시 필요하다 합니다.


가추 : 설명이 필요한 현상에서 가설을 발견한다. 

유추: 다른 영역의 지식과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찾는다.

귀납: 사례와 관찰을 통해 반복되는 패턴을 검토한다.

연역: 정리된 원리를 실제 문제에 적용한다.


이 과정은 반드시 한 방향으로만 진행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문제에 적용한 결과가 예상과 다르다면 다시 관찰하고, 가설을 수정하고, 다른 지식과 연결해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사고력은 하나의 추론법을 잘 사용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상황에 맞는 사고법을 선택하고, 서로 연결하며, 필요할 때 기존 결론을 다시 살펴보는 능력에 가깝습니다.


AI가 제시한 답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 다음과 같이 점검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이 답변은 어떤 근거에서 출발했을까? 가설과 사실을 구분합니다.

둘째, 다른 사례에도 적용할 수 있을까? 유사점뿐 아니라 차이점도 확인합니다.

셋째, 결론을 뒷받침하는 자료가 충분할까? 반례와 누락된 정보를 살펴봅니다.

넷째, 실제 상황에 적용했을 때도 타당할까? 결과를 확인하고 필요하면 생각을 수정합니다.


이런 질문은 AI를 무조건 신뢰하거나 무조건 배척하는 대신, 사고를 돕는 도구로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추의 본질은 논리적 완성이 아니라 '폭발적인 가능성'에 있다. 인류 지성사에서 거대한 도약은 대개 "아마도 그럴 것이다"라는 짧고 불확실한 문장에서 시작되었다. 가추의 폭발력은 가설이라는 결론을 먼저 세운 후 결론에서 시작해 거꾸로 논거를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사고의 속도를 빛의 속도로 가속화해 주는 데 있다.


P31



어두운 방에 들어가 스위치를 찾는 상황을 떠올려 볼 수 있습니다. 방이 어둡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벽 어딘가에 스위치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손을 뻗는 것입니다. 아직 확실한 답을 알고 있지는 않지만, 관찰한 단서에서 가능한 설명을 찾아 움직입니다.


가추를 모순과 예외 속에서 새로운 단서를 발견하는 기술로 설명합니다. 익숙한 현상에서 의문을 발견하고, 기존 설명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을 포착하는 능력은 과학적 발견뿐 아니라 일상적인 문제 해결에서도 중요합니다.


가추로 찾아낸 설명은 어디까지나 가설입니다. 그럴듯한 설명을 떠올렸다는 이유만으로 사실이라고 단정해서는 안 됩니다. 다음 단계의 검증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우리 뇌는 유추에 매우 강해 어떤 현상을 보면 대개 "이거 어디서 본 것 같은데"라고 생각하면서 유사한 구조를 찾는다. 그래서 유추가 중요하다. 지식은 유추를 통해 다른 영역의 지식을 확장하며 발전하나, 모든 지식이 유추의 단계를 거치는 것은 아니다. 때론 가추에서 바로 귀납을 통해 새로운 지식이 발견되기도 한다.


P57-58


신칸센과 물총새의 부리입니다. 자연에서 발견한 구조적 특징을 기술 설계에 연결하는 방식은 서로 다른 영역의 지식이 새로운 해결책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 줍니다.


유추의 핵심은 겉모습이 비슷한 대상을 단순히 비교하는 데 있지 않습니다. 서로 다른 대상 안에 어떤 공통 원리가 작동하는지 살펴보는 데 있습니다. 이러한 사고는 공부와 업무에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한 분야에서 효과적이었던 방법을 다른 문제에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두 상황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보고 적용 가능한 원리를 찾는 것입니다.



흩어진 지식의 점들을 연결할 때 새로운 아이디어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유추는 지식 확장의 중요한 도구입니다.


귀납은 여러 개별 사례를 관찰하고, 그 안에서 반복되는 패턴을 찾아 일반적인 원리를 세우는 사고법입니다. 한두 번의 경험만으로 결론을 내리면 우연을 규칙으로 착각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다양한 사례를 살펴보고 공통점을 확인하면 어떤 현상이 반복되는지, 어떤 조건에서 예외가 나타나는지 더 체계적으로 검토할 수 있습니다.


케플러의 행성 운동, 멘델의 완두콩 실험, 다윈의 자연선택 등 과학사 속 장면을 통해 지식이 형성되고 다듬어지는 과정을 설명합니다. 관찰한 자료가 실제로 결론을 뒷받침하는지 살펴보고, 반례가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에는 특히 필요한 태도입니다. 여러 사람이 같은 주장을 한다고 해서 반드시 옳은 것은 아니며, 몇 가지 사례만으로 모든 상황을 설명할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가추가 어둠 속에서 빛을 발견하고, 유추가 그 빛의 경로를 연결하며, 귀납이 그 경로가 단단한 땅임을 증명했다면,연역은 그 길 위에서 흔들림 없이 나아가는 '집행의 발걸음'이다. 연역은 거대한 우주의 원리를 내 발등의 문제로 가져와 현실의 개별 사건을 판결하는 '지식의 투영'을 수행한다.


P143-144


연역은 이미 세운 원리나 전제를 구체적인 상황에 적용해 결론을 이끌어 내는 사고법입니다. 가추가 새로운 설명을 찾고, 유추가 지식 사이의 연결을 발견하며, 귀납이 반복되는 사례를 통해 원리를 검토한다면, 연역은 확립된 원리를 실제 상황에 적용하는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어 어떤 업무에서 일정한 규칙이 성립한다고 판단했다면, 새로운 사례가 그 규칙에 해당하는지 검토하고 그에 맞는 행동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연역의 결론이 타당하려면 출발점이 되는 전제와 추론 과정이 적절해야 합니다. 잘못된 전제를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추론하더라도 현실에 맞는 결론을 얻는다고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이 점에서 네 가지 추론법은 서로 보완적입니다. 발견한 가설을 연결하고 검증한 뒤 적용하고, 결과를 다시 관찰해 기존 생각을 수정하는 과정이 이어집니다.


물리학의 원리와 인간의 습관, 관계, 조직 운영 사이의 연결 가능성도 탐색합니다. 자연과 인간 사회를 서로 무관한 영역으로만 바라보지 않고, 그 안에서 작동하는 공통 원리를 찾아보려는 시도입니다.


서로 다른 분야에서 비슷한 현상이 나타난다고 해서 동일한 법칙이 그대로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연결의 가능성을 발견하는 일과 그 연결이 실제로 성립하는지 검증하는 일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바로 이 지점에서 가추와 유추, 귀납과 연역이 다시 맞물립니다. 연결은 새로운 생각의 출발점이 되고, 검증은 그 생각을 더 단단하게 만들며, 적용은 실제로 쓸 수 있는 지식인지 확인하게 합니다.

p******9 2026.10.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지적 내비게이션 <생각의 설계도>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지적 내비게이션 <생각의 설계도>"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근본적인 사고의 틀인 생각의 운영체제(OS)를 다루고 있는 인문·사고법 도서입니다. 이진화 저자는 변호사이이자 사고법 연구자로 물리학과 역사를 탐구하고 세상을 관찰해왔습니다. 책에서는 지식을 스스로 진화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보며, 지식 탄생의 핵심을 이루는
"생각의 주도권을 되찾아주는 지적 내비게이션 <생각의 설계도>" 내용보기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은 세상을 이해하고 지식을 확장하는 근본적인 사고의 틀인 생각의 운영체제(OS)를 다루고 있는 인문·사고법 도서입니다. 


이진화 저자는 변호사이이자 사고법 연구자로 물리학과 역사를 탐구하고 세상을 관찰해왔습니다.



 책에서는 지식을 스스로 진화하는 하나의 생명체로 바라보며, 지식 탄생의 핵심을 이루는 4가지 추론원리를 톱니바퀴처럼 유기적으로 설명합니다.


 가추 (Abduction) — 발견의 기술

  유추 (Analogy) — 연결의 기술

   귀납 (Induction) — 검증의 기술

   연역 (Deduction) — 집행의 기술

   


이 순환의 네 원리를 따라가다 보면, 단편적으로 흩어져 있던 생각들이 하나의 거대한 지도처럼 머릿속에 자리 잡습니다.


이 책이 주는 큰 매력 중 하나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추론 개념을 역사적 발견 사례와 최신 AI 기술에 접목해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탕에서 흘러넘치는 물을 보고 직관적 가추를 거쳐, 실험을 통한 귀납적 검증, 그리고 왕관의 진위를 판별하는 연역적 집행으로 이어진 완벽한 흐름을 보여줍니다.  


흔들리는 램프를 보고 호기심을 품은 갈릴레이의 가추나, "빛의 속도로 빛을 쫓아가면 어떻게 보일까?"라는 16세 아인슈타인의 호기심 어린 가추적 질문이 상대성 이론이라는 위대한 도약의 시작이었습니다.  


거시 세계인 태양계의 구조를 미시 세계인 원자 모델에 매핑하여 지식을 확장하는 유추의 힘을 보여줍니다.  


열역학 제2법칙인 엔트로피(무질서도 증가)의 대전제를 조직이나 사회에 적용해, "에너지를 쏟아 혁신하지 않으면 부패하고 무너진다"는 현상을 연역적으로 해석해냅니다.  


난제를 해결한 알파폴드처럼, AI 시대에 인간과 AI가 지식을 확장하는 방식도 흥미롭게 다룹니다.


과학적 논리적 사고력을 높이고 싶은 분, 글쓰기나 지식 생산의 근본적인 원리를 탐구하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생각의 설계도

#이진화

#지식과감성


j*****t 2026.10.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