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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적인 수단이라고 하면 가장 쉽사리 떠오를법한 것 중 하나인 불을 단순한 공 모앙으로 만들어 던진다는 개념 덕분인지 장르화된 검마법 판타지에서 전투적 마법(직접적인 파괴를 일으키는 마법)의 대명사처럼 여겨질 정도로 흔히 등장한다. 경쟁 개념으로는 라이트닝 볼트이나 아이스 스톰 등도 비교적 자주 등장하는 편이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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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E BALL! 파이어 볼!』 3권은 앞권에서 이어져 온 이야기의 흐름이 더욱 탄탄해지면서 캐릭터들의 활약과 긴장감 있는 전개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었던 권이다. 특히 작품의 제목처럼 속도감 있는 장면과 강렬한 분위기가 잘 살아 있어 페이지를 넘기는 손맛이 좋았다.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개성과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서로 다른 선택을 보여주는 점이 흥미로웠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들의 매력도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액션 장면 역시 단순히 장면을 화려하게 보여주는 데 그치지 않고 상황의 긴박함과 인물들의 판단을 함께 담아내서 몰입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3권에서는 앞에서 쌓아온 설정과 관계가 조금씩 연결되면서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도 더욱 커졌다. 한 권씩 읽을수록 작품의 분위기와 세계관에 익숙해지면서 캐릭터들에게도 정이 생기고 있어 다음 권에서는 어떤 사건과 활약이 펼쳐질지 기대된다. 가볍게 시작했다가 점점 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들게 되는 작품이라 3권 역시 만족스럽게 읽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