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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를 키우고 교육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흔히 지식을 얼마나 많이 가르칠 것인가에 집중한다. 하지만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힘』은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단순한 지식의 축적만은 아니며, 이야기를 통해 상상하고 생각하며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 주는 책이다.
특히 인상적인 점은 하루에 한 편의 이야기라도 아이와 함께 나누는 시간이 아이의 상상력과 어휘력,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메시지다. 이야기를 듣는 아이는 등장인물의 마음과 행동을 따라가며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은 정답을 외우는 학습과 달리 아이 스스로 질문하고 답을 찾아가는 힘을 길러 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AI가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일수록 단순히 정보를 기억하는 능력보다 정보를 이해하고 연결하여 새로운 생각으로 표현하는 능력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점에서 이야기 교육은 과거의 전통적인 교육법이 아니라 오히려 미래에 더욱 필요한 교육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가 아이에게 무언가를 가르치려 하기보다 함께 이야기를 읽고 질문하며 대화를 나누는 것 자체가 좋은 교육이 될 수 있다는 점도 공감됐다. 이 책을 통해 좋은 이야기는 아이의 언어뿐 아니라 생각과 마음까지 성장시키는 교육의 도구가 될 수 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거창한 교육법보다 매일 아이와 한 편의 이야기를 나누는 작은 습관에서 교육이 시작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 부모와 교육자에게 유익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아이의미래를열어주는이야기의힘, #고순애, #미디어숲,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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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는 데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요?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아이가 갖춰야 할 능력은 점점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영상과 인공지능을 통해 많은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요즘, 스스로 생각하고 상상하며 자신의 말로 표현하는 능력이 더욱 중요하게 느껴집니다.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힘』은 이런 고민을 이야기 들려주기라는 익숙한 방법에서 풀어갑니다. 이야기를 듣는 동안 아이는 머릿속으로 장면을 떠올리고 등장인물의 행동과 감정을 살펴보게 됩니다. 같은 이야기를 들어도 아이마다 떠올리는 모습과 생각이 다를 수 있다는 점이 흥미로워요.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장면을 보는 것과 자신의 상상으로 이야기를 채워 가는 일은 분명 다른 경험입니다. 이야기는 상상력뿐 아니라 어휘력과 표현력, 집중력, 사고력, 공감 능력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등장인물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생각하고,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지 상상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자신의 생각을 조금씩 구체화합니다. 다른 사람의 입장에서 상황을 바라보는 연습도 자연스럽게 이루어집니다.
책에서는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주어야 하는지도 다룹니다. 목소리의 크기와 속도, 호흡을 조절하고 의성어와 의태어를 활용하면 같은 이야기라도 한층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내용을 확인하는 질문에서 그치지 않고 인물의 마음이나 다른 선택의 가능성을 생각해 보는 대화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아이의 대답을 재촉하지 않고 기다려 주는 태도 역시 중요합니다. 이야기를 들려준 뒤 만들기와 그리기, 노래와 글쓰기, 놀이 등으로 활동을 확장하는 방법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듣고 끝내는 데서 벗어나 자신이 이해한 내용을 표현해 보면 아이의 생각을 확인하고 새로운 관심사를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이 책을 읽으며 교육에 특별한 도구나 복잡한 준비만 필요한 것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이 곁에 앉아 눈을 맞추고 목소리로 이야기를 전하는 시간에도 배움은 시작될 수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서는 아이와 마주 앉아 대화하는 시간조차 부족하게 느껴질 때가 있지요. 그런 점에서 이야기 들려주기는 아이의 능력을 기르는 활동인 동시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힘』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이야기 교육이 오늘날에도 의미 있는 이유를 생각하게 합니다. 새로운 기술이 계속 등장하더라도 스스로 상상하고 질문하며 타인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은 여전히 소중합니다. 아이의 성장을 위해 무엇을 더 가르칠지 고민하는 것만큼, 함께 이야기하고 아이의 생각을 들어주는 시간을 어떻게 만들어 갈지 조금 더 고민해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디어숲 #고순애 #북유럽 #아이의미래를열어주는이야기의힘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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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를 다시 소리 내 읽고 싶어진 책, 고순애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 선생님, 신기한 힘은 어디서 올까요?" 이야기를 듣던 한 아이가 눈을 반짝이며 이렇게 물었다고 하더군요. 무슨 동화였는지 제목은 기억나지 않는데 이 질문만은 또렷하다고,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털어놓습니다. 그날 대화는 "신기한 힘은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 있지 않을까?"라는 말로 마무리됐다고 해요. 46년을 아이들 곁에서 보낸 분이 은퇴를 앞두고 그 기억을 붙들고 묶어 낸 책이 바로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처음엔 살짝 망설였어요. 사십 대 후반 아재가 유아교육서를 붙들고 있어도 되나 싶어서요. 그런데 첫 장부터 생각보다 제 얘기 같은 대목이 많더군요. 저자는 배움의 자리에 책 대신 태블릿 PC와 스마트폰이 들어섰고, 이제는 AI가 사소한 일상까지 들어오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어느 순간 이야기 들려주기를 멈췄다고 하죠. 기계에 기대어 '틀어 주는' 형식으로 바뀌더니 이제는 '보여 주기'로 넘어갔다는 표현이 나오는데, 직장에서도 얼굴 보고 할 얘기를 메신저 한 줄로 넘긴 지 오래라 남 일 같지가 않았어요. 아이에게 책을 읽어 주는 대신 동영상을 보여 주고, 직접 설명해 주는 대신 검색 결과만 알려 준다는 문장도 이어지고요.
다른 페이지보다 유독 천천히 따라간 건 이 문장이었어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순간, 그 안에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표정과 소리의 높낮이, 잠시 멈추는 호흡, 눈빛과 마음이 함께 전달됩니다." 그래서 아이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에 더해 '상대가 나에게 무엇을 말하고 싶어 하는가'까지 헤아리게 된다고 해요. 화면이 채워 주지 못하는 게 바로 그 틈에 있다는 얘기 같았습니다. 잠시 멈추는 호흡. 이 말이 유난히 좋았어요. 회의 자리에서 말 잘하는 사람들을 보면 꼭 중요한 대목 앞에서 한 박자 쉬던데, 아이 앞에서도 그 한 박자가 통한다는 거니까요. 2장으로 가면 이 얘기가 훨씬 구체적으로 펼쳐집니다. 어디서 쉬고 어디에 힘을 주느냐가 말의 빠르기만큼 중요하다고 하고, 잔잔한 장면에서는 낮고 부드럽게, 클라이맥스에서는 조금 더 힘 있게 목소리를 내라는 식으로 호흡과 발성, 발음까지 하나하나 알려 주더라고요. 솔직히 이쯤에서 조금 뜨끔했습니다. 프롤로그에 많은 부모가 '굳이 내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줘야 하나?' 하는 의구심을 갖는다는 대목이 있는데, 저도 딱 그 질문을 품고 있었을 사람이거든요. 호흡이니 발성이니 하는 말이 나오니 동화 구연가쯤은 돼야 하는 건가 싶어 괜히 어깨에 힘이 들어가기도 했고요. 그런 마음을 저자가 미리 알았는지, 프롤로그 끝에 "오늘부터 하루에 단 몇 분이라도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세요"라는 문장을 놓아두셨더군요. 몇 분이면 된다는 말에 어깨가 조금 내려가는 느낌이었어요.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에서 제일 신기했던 건 이야기를 계절별로 묶어 놓았다는 점이에요. 봄, 여름, 가을, 겨울마다 들려줄 이야기가 따로 있는데, 지금이 가을이라 그런지 가을 편 목록에 먼저 눈이 가더라고요. (아기 비둘기의 모험),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 (빨간 망토), (가장 아름다운 깃털), (금도끼 은도끼), (캥거루의 짧은 발)까지 전래동화와 명작과 우화가 한데 섞여 있습니다. 컬러 삽화도 함께라 넘기는 맛이 있고요.
(떡 하나 주면 안 잡아먹지)는 이렇게 흘러가요. 떡 잘 만드는 할머니가 손주들 주려고 꽃떡을 보자기에 싸서 고갯길을 넘는데요. 한 고개 넘어서, "아이고, 허리야!" 두 고개 넘어서, "아이고, 다리야!" 세 고개를 넘어서는데…. "어흥!" 그러고는 할머니가 '털썩' 주저앉고, 호랑이는 떡을 넙죽 받아 '쩝쩝' 씹어 먹더니 잽싸게 달려와 앞을 '턱' 가로막습니다. 글로만 봐도 목소리 톤이 저절로 바뀌는 게 느껴지더군요. 2장에서 의성어와 의태어를 살려 읽으라던 얘기가 여기서 바로 실전이 되는 셈이에요. 할머니가 끝까지 당하고만 계시는 분은 아니더라고요. 그다음은 직접 확인해 보시면 재밌어요. 이야기마다 끝에 '이렇게 물어보세요'라는 칸이 붙어 있는데, 이게 진짜 알맹이 같아요. 떡 이야기 뒤에는 "호랑이는 왜 할머니에게 자꾸 떡을 달라고 했을까요?" 같은 질문이 기다리고, (빨간 망토) 뒤에는 "숲이나 길에서 모르는 사람이 친절하게 말을 걸어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까지 나옵니다. 내용을 떠올리는 질문으로 시작해서 행동의 이유, 인물의 감정, 다른 가능성, 자기 경험으로 차츰 넓혀 가라던 2장의 순서가 그대로 살아 있더라고요. 이야기가 아이의 생활 안으로 걸어 들어오는 느낌이랄까요.
그중에서 어른인 저한테 오히려 더 필요했던 건 (가장 아름다운 깃털)이었어요. 새들의 나라에서 해마다 '가장 아름다운 깃털 뽑기 대회'가 열리는데, 원앙은 올해 일등은 바로 나라며 목을 쭉 빼고, 공작은 꼬리를 부채처럼 활짝 펼치고, 백조는 작년에 우승한 걸 잊었냐며 긴 목을 숙여 깃털을 다듬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까마귀는 연못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며 이렇게 중얼거리죠. "온통 까맣기만 하잖아. 정말 볼품없어." 그러다 연못가에 떨어진 주황색 깃털 하나를 주워 몸에 꽂아 보고, 밤새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다른 새들이 떨어뜨린 깃털을 모으기 시작합니다. 빨간 깃털 하나, 파란 깃털 하나, 노란 깃털 하나…. 질문 칸 마지막 줄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좋은 점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인데, 아이용 질문인데도 마흔 넘은 직장인한테 더 급한 질문 같더라고요. 연말 평가 철이 다가오면 옆자리 동료 깃털이 유독 화려해 보이는 게 사람 마음이라서요. 아이한테 물어보려다 제가 먼저 대답을 고민하게 되는 질문이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도 할 일이 남아 있다는 게 또 좋았어요.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 4장은 들려준 이야기로 놀이를 이어 가는 장이에요. 찰흙, 플레이콘, 클레이로 만들고, 여러 도구로 그리고, 동시와 동요로 글을 짓는 활동이 준비물과 진행 과정까지 차례로 정리돼 있습니다. 제 눈에 들어온 건 활동마다 붙은 '이런 점은 어려워할 수 있어요'라는 칸이었어요. 찰흙은 색이 제한적이고 축축한 자국이 옷에 남을 수 있다, 클레이는 어린아이라면 삼킴 사고 위험이 있으니 보호자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리기는 아이가 '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좋은 점만 늘어놓아도 될 텐데 이런 얘기를 먼저 꺼내 놓는 건 현장에서 오래 아이들을 본 사람만 할 수 있는 일 같더군요. 만들기에서도 질문은 계속됩니다. 플레이콘 활동에는 왜 그걸 만들고 싶은지 이유를 묻고, 완성된 작품을 보며 무엇을 느꼈는지 묻고, 아이의 대답에 맞춰 뒷이야기를 끌어가도 좋다는 단계까지 들어 있어요. 그리기 쪽 팁에는 완성도를 따지는 대신 이야기의 특징을 잘 살린 부분이나 독창적인 표현을 찾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라는 말이 있고요.
어휘력 활동에는 동요 (악어 떼)를 (혹부리 영감) 버전으로 바꿔 부르는 예시가 실려 있는데, 이게 꽤 웃깁니다. "정글 숲을 지나서 가자"가 "혹이 달린 혹부리 영감"이 되고, "악어 떼가 나올라"가 "도깨비가 나올라 도깨비"로 바뀌어요. 보다가 회사 버전으로 '부장님이 나올라 부장님' 하고 개사해 볼 뻔했네요. 원래 글과 바뀐 글을 비교하면서 뭐가 달라졌는지 이야기 나눠 보라는 단계까지 있어서, 이렇게 놀다 보면 낱말이 저절로 늘겠다 싶었습니다. 프롤로그 맨 끝 서명도 기억에 남아요. "유난히 더웠던 여름, 미래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떠올리며 여명 고순애." 아이들과 46년을 한 걸음씩 걸어왔다는 첫 문장과 이 서명을 나란히 놓고 보면, 아이들을 가르칠 대상으로만 보지 않고 같이 길을 걷는 사람으로 대해 온 분이라는 인상이 들더라고요. 그 더웠던 여름이 지나고 선선한 가을에 이 책을 만나니, 저자가 떠올렸다는 시원한 바람이 이제 독자들한테 닿고 있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은 한 번 읽고 꽂아 두는 책이라기보다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시 꺼내 쓰는 책에 가까운 거 같아요. 계절마다 들려줄 이야기가 있고, 이야기마다 질문이 붙어 있고, 뒤에는 만들기와 그리기와 놀이가 기다리고 있으니까요. 아이 곁에 있는 어른이라면 누구 손에 들려도 쓸모가 있겠더라고요. 보통 육아서보다 제법 두툼한 편이라 들고 다니다 보면 팔뚝에 알이 좀 배길 것 같은데, 그것도 이야기의 힘이라고 우겨 보겠습니다. 수요일, 한 주의 허리를 지나는 날이라 그런지 마음이 조금 느슨해집니다. 길가 나무들도 하나둘 물들기 시작했고, 저녁 바람엔 제법 쌀쌀한 기운이 섞였어요.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을 덮고 나니, 이 가을이 다 가기 전에 가을 편 이야기 하나쯤은 소리 내서 읽어 보고 싶어지네요. 잠시 멈추는 호흡까지 흉내 내면서요. 좋은 책 한 권 만나서 마음이 한결 든든해진 하루예요. 다들 따뜻하게 입고 다니세요. 화면을 끄고 아이 곁에 앉아 단 몇 분이라도 이야기를 들려주자는, 46년 유아교육 현장의 노하우를 질문과 놀이까지 꾹꾹 담아낸 다정한 실전서. #아이의미래를열어주는이야기의힘 #고순애 #미디어숲 #이야기의힘 #이야기들려주기 #동화구연 #유아교육 #자녀교육서 #육아서추천 #부모교육 #AI시대교육 #독후활동 #질문하는아이 #어휘력키우기 #상상력 #계절동화 #책추천 #서평 #BOOKULOV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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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아이를 키우며 읽어줄 책이나 대화법에 고민이 많았는데, 목차부터 당장 집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으로 가득해 끌렸던 책입니다. 육아서를 읽다 보면 좋은 말은 많지만 막상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많았는데요. 이 책은 구연 기법과 발성은 물론, 어른 간 대화 습관 교정에도 유용한 팁이 가득합니다. 특히 계절별 이야기와 [이렇게 물어보세요] 코너 덕분에 막막했던 독후 질문이 쉬워졌고, 4장의 독후 활동도 진행 과정과 주의점이 함께 나와 있어 아이와 주말마다 하나씩 해보기 너무 좋네요. 어휘력 게임도 아이가 너무 신나서 참여합니다. 거실 한켠에 두고 두고두고 꺼내볼 추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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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한 리뷰입니다. 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부모가 잠들기 전 아이에게 동화책을 읽어주는 장면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잠자리에 들기 전 아이들이나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이야기 또는 잠들기 전에 읽는 동화를 베드타임 스토리라고 합니다. 주로 동화나 모험 이야기, 판타지, 교훈적인 이야기 등이 활용됩니다. 베드타임 스토리는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숙면을 돕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부모가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고 상상력과 창의력, 언어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취침 습관을 만드는 데도 효과적으로 최근에는 오디오북이나 수면을 돕는 이야기 콘텐츠로 활용됩니다. 이 책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은 이야기 들려주기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아이들의 정서발달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야기는 말의 내용뿐 아니라 표정과 소리의 높낮이, 잠시 멈추는 호흡, 눈빛과 마음이 함께 전달됩니다. 미래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은 좋은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입니다. 유아기는 언어를 배우고 사람과 관계 맺는 법을 배우며 자신의 감정을 알아 가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상상하며 배워가는 시기입니다.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에서는 왜 들려주는가부터 시작해 어떻게 들려줄지, 어떤 이야기를 어떤 계절에 들려줄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게다가 들려주는 이야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들려준 이야기로 활동까지 할 수 있어 더욱 부모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부모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좀 더 잘 구연할 수 있게 호흡법이나 발성, 발음, 표현 기법, 목소리 표현법, 좋은 이야기 다듬기 등 다양한 정보가 있습니다. 책 들려주기에 부담을 갖거나 힘들어 할 부모들에겐 어떻게 들려주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이 알려줍니다. 많은 정보가 부모에게 도움이 되겠지만 활동하기는 더욱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재료별 만들기, 그리기, 어휘력 늘리기 등으로 나뉩니다. 이야기를 읽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읽으면서 상상한 것들을 활동으로 창착하면서 아이들의 감각을 더욱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야기 들려주기가 이렇게 많은 장점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이 교육에 적극 활용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성장 발달에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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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밤 잠자리 독서를 꾸준히 해오면서, 아이의 정서나 상상력에 참 좋은 습관이라는 생각을 자주 하곤 했어요. 그러다 이번에 이 책을 읽어보게 되었는데, 그동안 제가 해왔던 잠자리 독서가 얼마나 가치 있는 시간이었는지 다시 한번 확신을 갖게 되었습니다. :) 이 책은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주라는 식의 흔한 이야기가 아니라, 왜 지금 AI 시대에 인간적인 '이야기'가 아이에게 꼭 필요한지, 그리고 그 이야기를 왜 들려주어야 하는지를 명확하게 짚어줍니다. 오감을 깨우고 정서와 감성을 키워주는 이야기의 힘을 차근차근 설명해 주는데, 읽는 내내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특히 좋았던 부분은 실제 아이와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팁들이 알차게 담겨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이야기를 살리는 목소리 표현법이나 말의 리듬, 강약 조절처럼 아이에게 들려줄 때 부모가 조금 더 신경 써서 활용할 수 있는 꿀팁들이 가득해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책을 그냥 평범하게 읽어주는 것을 넘어, 어떻게 하면 더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지 스스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건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로 들려주기 좋은 이야기들이 잘 분류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마침 요즘 가을이라 가을 탭에 수록된 '부자 영감의 잔꾀'라는 이야기를 골라보았는데요. 책 앞부분에서 배운 목소리 표현 가이드를 떠올리며 나름대로 리듬감을 살려 아이에게 들려주었답니다. 이야기가 끝난 뒤에는 독후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질문들도 수록되어 있고, 만들기 같은 확장 활동까지 소개되어 있어 활용도가 정말 높아요. 단순히 글자를 읽어주는 수준에서 벗어나 아이와 진짜로 소통하며 깊이 있는 독서 시간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책입니다. 잠자리 독서를 하고 계시거나, 아이에게 이야기를 어떻게 더 잘 들려줄지 고민이신 부모님들께 꼭 읽어보시라고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아이의미래를열어주는이야기의힘 #미디어숲 #책세상맘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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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리의 아이들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AI 시대라고 불리우는 우리 아이들의 시대 그 시대에 아이들이 할 수 있는 일에는 사고력이 중요하다고 한다. 사고력을 키우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 이야기를 듣는 것이라고 하는데,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들어야 하는 것일까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힘> 이야기에 힘이 있다는 책을 만났다. 이야기에 정말 힘이 있는걸까 저자는 아래와 같이 말한다. "좋은 질문을 만들고 스스로 생각하는 사고력과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는 공감력" 미래의 아이들에게 필요한 능력입니다. 미래의 우리 아이들을 걱정하는 책을 읽다보면 고순애선생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 결국 미래의 우리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질문하는 힘이라는 것인데 질문을 잘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지금 어른이 아이에게 이야기를 해주어야 한다. 아이 곁에 앉아, 눈을 바라보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이야기를 나누는 것 이런 것들이 모여서 내 아이가 슬기로운 인간으로 자라나갈 수 있지 않을까 한다.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에게 질문도 하고 아이의 질문도 듣고 아이와 생각을 주고받는 것도 연습하고 또 다시 해야 늘기때문에 방법을 배우고 직접 자주 해봐야한다. 이런 이야기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고 아이들에게 곧바로 해줄 수 있는 이야기가 가득한 책이 <아이의 미래를 열어주는 이야기의 힘> 이다. 나는 이 책을 펼쳤을 때, 이 책 정말 좋은 책이다.. 아이들에게 이야기 계속계속 해줄수 있겠다!! 생각하며 곧바로 책상 위에 두고 아이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들려주었다. 무슨 이렇게 이야기 구성이 잘 되어 있는책이.. 읽다가 내가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살펴보다가 앞쪽에 선생님께서 알려주시는 호흡법도 배워보고 발성도 연습하고 또박또박 더 말 잘하려고 발음연습 페이지 보면서 나도 각 낙 닥 락 막 박 삭 악 작 착 하고 연습해보고 말소리 표현법도 연습했다. 이제 매일은 힘들더라도 이야기책 손에 쥐었고 발성법 발음법 연습했으니 아이들과 이야기 읽기활동 하기만 남았다. 이야기의 힘을 믿고 해보겠습니다. 이야기 들려주기 함께 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이 반짝반짝 합니다 😊
#아이의미래를열어주는이야기의힘 #미디어숲 #고순애 #책세상맘수다카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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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는 큰아이가 16개월 때 어린이집에 4개월 다닌 것을 제외하면, 4년 내내 아이와 함께 가정 보육을 했어요. 그때 아이와 가장 많이 한 것은 책육아였지요. 그림책을 읽어 주기도 하고, 그림책 CD를 틀어 주기도 하고, “옛날 옛적에~”로 시작하는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했어요. 아이는 책 없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목소리 책’이라고 부르며 참 좋아했어요. 지금도 목소리 책을 좋아하고, 스스로 책을 만들기도 하는 아이로 자라고 있답니다. 문해력과 창의력이 좋은 아이로 자라고 있는데에는 어릴 때부터 함께했던 ‘이야기의 힘’이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이라는 책 제목을 보자마자 반가웠어요. 제가 믿어 온 이야기의 가치를 교육 전문가의 시선으로 살펴보고, 앞으로 아이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지 알아보고 싶었답니다.
책은 ‘이야기는 왜 들려줘야 할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해요. 교육 현장에서 46년을 보내신 고순애 원장님은 이야기를 들을 때 초롱초롱 빛나는 아이들의 눈과 이야기가 끝난 뒤 이어지는 질문들을 보며 이야기의 힘을 전하고 싶으셨다고 해요. 아이와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들려줘 본 엄마라면 그 순간의 특별함에 공감하실 것 같아요.
이 책에서 특히 좋았던 점은 단순히 이야기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는 거예요.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줘야 하는지 개작의 예부터 목소리와 발음, 눈높이, 자세까지 구체적으로 알려줘요. 막상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할 때 참고하기 좋겠더라고요.
계절에 어울리는 이야기를 골라 들려줄 수 있다는 점도 좋았지만, 저는 이야기 뒤에 이어지는 ‘이렇게 물어보세요’ 코너가 특히 유익했어요. 이야기가 끝났다고 독서 시간이 마무리되는 것이 아니라, 질문을 주고받으며 아이의 생각과 상상력을 더 넓힐 수 있으니까요.
다양한 독후활동도 소개되어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서 해 보던 활동을 집에서도 함께할 수 있답니다. 이야기를 듣고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만들고 표현하는 시간까지 이어 갈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AI가 많은 일을 대신해 주는 시대일수록 아이가 스스로 상상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힘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 힘을 기르는 데 거창한 준비보다 엄마가 들려주는 이야기 한 편이 좋은 시작이 될 수 있어요.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을 읽어 보세요. 저처럼 이미 이야기의 힘을 믿고 있는 엄마에게도 앞으로의 책육아를 돌아보고 새로운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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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이벤트에 따른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해주는 말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아이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끼고 있다. 특히 아이가 조금씩 말을 알아듣고 그림책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서 어떤 이야기를 들려줘야 할지, 어떻게 대화를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일이 많아졌다. 아이의 미래를 열어 주는 이야기의 힘은 이런 고민을 가진 부모의 입장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아이에게 책을 잘 읽어주는 방법을 알려주는 내용일 거라고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이야기가 아이의 상상력과 언어 능력은 물론 감정을 이해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됐다.
평소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줄 때는 책에 적힌 문장을 그대로 읽어주거나 그림 속 동물과 사물의 이름을 알려주는 정도에 그쳤다. 그런데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이야기를 듣고 어떤 장면에 관심을 보이는지 살펴보고, 그 반응에 맞춰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는 과정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이가 같은 책을 반복해서 가져오면 새로운 책을 보여주고 싶을 때도 있었는데, 익숙한 이야기를 반복해서 듣는 시간 역시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와닿았다. 특히 부모가 정답을 알려주거나 교훈을 전달하려고 하기보다 아이가 자유롭게 상상하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기다려주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다. 아이가 아직 어리다 보니 긴 대화를 나누기는 어렵지만 그림책 속 인물을 손가락으로 가리키거나 재미있는 소리를 흉내 내는 작은 반응에도 조금 더 관심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이야기를 활용한 교육이 특별한 준비나 비용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충분히 실천할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다.
책을 읽고 나서는 아이에게 무언가를 하나라도 더 가르쳐야 한다는 부담보다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즐기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잠들기 전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뿐 아니라 산책하거나 놀이터에서 놀 때도 아이가 보고 경험한 것들을 짧은 이야기로 연결해주고 싶다. 당장 눈에 띄는 학습 효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부모와 나눈 수많은 이야기들이 아이의 언어와 생각, 정서에 조금씩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해줘야 할지 고민하는 부모라면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양육의 방향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될 만한 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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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언어치료사로 일하면서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있어 말과 이야기, 책 읽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어요. 여기에 동화구연 자격증까지 취득하면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방식이나 목소리, 표현에 따라서도 아이들이 이야기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갖게 되었구요. 그런데 전문가로서 알고 있는 것과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직접 책을 읽어주는 경험은 또 다르더라고요ㅎㅎ 아이에게 그림책을 읽어주다 보면 단순히 글자를 듣고 내용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말을 배우고 상상력을 키우며 엄마와 감정을 나누는 시간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는 이야기를 들으며 자연스럽게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며 타인과 관계 맺는 힘, 즉 감성 지능을 차곡차곡 키워 간다. 아이에게 이해력, 표현력을 키울 때 이야기의 중요성을 이렇게 알려주네요. 읽다보니 센스있게 중요한 문장에 표시되어있어서 한번더 읽게 되고 그랬어요.
구연하는 것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해줘서 우리가 들어본 구연동화, 동화구연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게되었고 특히 전 관심있었던 부분이라 그런지 제가 읽어주는 방식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더라구요. 동화구연 공부할때 간단한 이야기를 외워서 발성, 목소리 연습했던 기억이 새록새록 났어요. 아이한테도 읽어주기 좋은 이야기들 목록ㅎㅎ 꽤 많은 이야기들이 담겨서 요거는 하나씩 아이한테 들려주고 독후활동처럼 이야기도 많이 나눠볼거에요. 독후활동 뭐하지? 고민이었다면 여러가지 활동전환할 수 있게 나오니까 그거도 참고하면 좋구요. 저처럼 아이들 키우면서 이야기를 어떻게 해줄지, 책을 어떻게 읽어줄지 고민이라면 읽으면서 방법도 터득하고 독후활동 연계까지 도움받기 좋은 책이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