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8)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2%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3)

리뷰 총점 종이책
저주를 파괴하는 공주가 되어버렷!!
"저주를 파괴하는 공주가 되어버렷!!" 내용보기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상상, 해 본 적 있나요?《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는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지니아 그레이가 가장 좋아하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며 시작됩니다.그저 클리셰만 뒤트는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소설의 매력 같아요~사악한 요정의 정체는 다시 읽어도 놀랍고,지니아가 씌원~하게 날리는 사이다는 내말그말을 외치게 만들더군
"저주를 파괴하는 공주가 되어버렷!!" 내용보기

동화 속으로 들어가는 상상, 해 본 적 있나요?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는 불치병으로 죽어가는 지니아 그레이가 가장 좋아하던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 세계로 차원이동을 하며 시작됩니다.


그저 클리셰만 뒤트는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는 점이 이 소설의 매력 같아요~

사악한 요정의 정체는 다시 읽어도 놀랍고,

지니아가 씌원~하게 날리는 사이다는 내말그말을 외치게 만들더군요~


'죽어가는 여자의 철칙'은 살아있는 나에게 더 필요한 말이 아닐까 곱씹게 되어 더 기억에 남네요.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의외로 묵직한 한 방을 선사했던 책!


저 역시 디즈니로 자란 세대다 보니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었습니다~ 더 이상 왕자님을 기다리지 않게 된 이 시대의 공주들에게 추천합니다!

(물레에 찔렸을 때 파상풍을 더 걱정하게 된 어른에게도~)


*든 출판사의 책은 책날개를 뜯어서 책갈피로 활용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이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남기는 저의 의견입니다.

#차원여행자의_기록

YES마니아 : 로얄 x***a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택권은 나에게!
"선택권은 나에게!" 내용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옛 동화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 특히 예전 동화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가치관이나 고정관념을 비틀고, 지금의 관념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았다.옛날 동화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미래를 대신 결정하거나, 좋은 결말
"선택권은 나에게!" 내용보기

해당 도서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았습니다.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는 우리가 익숙하게 알고 있는 옛 동화의 이야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해준 책이었다. 특히 예전 동화에서는 당연하게 여겨졌던 가치관이나 고정관념을 비틀고, 지금의 관념에 맞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좋았다.

옛날 동화에서는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이유로 그 사람의 미래를 대신 결정하거나, 좋은 결말을 위해 주인공이 정해진 운명을 따라가는 것이 자연스럽게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런 부분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고, ‘정말 그것이 주인공을 위한 것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았다. 예전에는 맞다고 생각했던 행동이나 가치가 지금의 시선으로 보면 누군가의 선택권을 빼앗거나, 상대를 위한다는 명목으로 강요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점을 생각해보게 되었다.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단순히 옛 동화를 현대적으로 바꾼 것이 아니라, 원래 이야기 속에 있던 가치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는 점이었다. 사랑, 가족, 운명, 행복처럼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에 대해 ‘정말 내가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다른 사람이 정해준 행복을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볼 수 있었다.

프림로즈의 이야기를 보면서 결국 자신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이 정해준 완벽한 결말이 아니라,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하는 과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떤 선택을 하든 그 결과를 직접 경험하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것이 진짜 자신의 삶을 살아가는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익숙한 동화를 새로운 관점에서 다시 바라볼 수 있었고, 과거에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의 시선에서는 어떻게 다르게 보일 수 있는지도 생각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게 읽은 책이었다.

m*********9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 든 출판사(@deunbooks)의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독서 후기!오랜만에 어릴 때 읽었던 동화 속으로 성인이 되어 다시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어 들뜨고 설렜어요.어릴 때는 그저 동화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었다면,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는 ‘만약 지금의 내가 이 상황 속에 들어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 든 출판사(@deunbooks)의 도서 협찬을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 독서 후기!


오랜만에 어릴 때 읽었던 동화 속으로 성인이 되어 다시 들어간 듯한 기분이 들어 들뜨고 설렜어요.


어릴 때는 그저 동화 속 이야기를 따라가며 읽었다면,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는 ‘만약 지금의 내가 이 상황 속에 들어가 있다면 어떻게 대처하고, 주인공을 도울 수 있을까?’ 하고 다르게 생각해 보게 만들어 더욱 흥미로웠어요. 


무엇보다 주인공의 왈가닥스러운 쾌활하고 엉뚱하면서도 거침없는 행보를 따라가는 동안 몇 번이나 웃음이 났어요.


그리고 수동적으로 남의 결정에 의지하거나 휘둘리기보다,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길을 걸어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심어놓은 것 같아 인상 깊었어요.


책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동안 나는 내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왔을까?’

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게 되는 시간이 되었어요.


어릴 때는 그저 재미있게 읽었던 동화를, 지금의 시선으로 다시 만나니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어 다가왔는데, 주인공인 '지나아 그레이'가 『비극을 비추는 거울을 부수고』에서는 어떻게 동화를 비틀며 공주들을 구해낼지 더 기대되며 설레었어요.

x****0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서평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서평" 내용보기
디즈니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만 생각 했었는데 다른 버전의 이야기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희극적으로만 생각했지 비극적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읽다보니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고, 이렇게도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구나 싶었다. 여러 모로 기발한 소설이다.이 세계로 가도 여전히 핸드폰으로 연락할 수 있고, 다른 차원의 친구들도 부를 수 있고, 이래저래 기발하고 머리를 탁!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서평" 내용보기

디즈니의 '잠자는 숲 속의 공주'만 생각 했었는데 다른 버전의 이야기도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희극적으로만 생각했지 비극적으로는 생각하지 못했는데 읽다보니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고, 이렇게도 이야기를 풀어 갈 수 있구나 싶었다. 여러 모로 기발한 소설이다.

이 세계로 가도 여전히 핸드폰으로 연락할 수 있고, 다른 차원의 친구들도 부를 수 있고, 이래저래 기발하고 머리를 탁!치게 만다는 소설이다.

비겁한 순리에 따르지 않고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모든 것에 안녕을 응원하고 싶다.


비리 기업의 만행으로 '로즈빌 전신 질환'이라는 희귀병을 안고 21살 까지만 살 수 있는 '지니아 그레이'는 21살 생일에 버려진 철탑에서 친구들과 생일 파티를 하다 물레에 찔리면서 이 세계로 넘어 가게 된다. 거기서 만난 '프림로즈'와 함께 저주를 풀 방법을 찾고 또 집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는다.

마침내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만 그 여정이 재미지다.

시간 순삭 소설이다.


- 우리가 이야기의 귓불을 움켜잡고 발로 걷어차고 고함도 질러가며 더 나은 결말로 끌고 간다면 혹시 모르지.

- "가장 무거운 짐은 혼자 짊어지는 짐이지."

- 무한한 현실의 우주에서 소설 같은 것은 없다.

- "더 나은 '옛날 옛적에'를 찾고자 할 뿐이야."





WITH. 밝은세상

YES마니아 : 플래티넘 t*****6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더 나은 '옛날 옛적에'를 찾아서
"더 나은 '옛날 옛적에'를 찾아서"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았을 때, 크기도 작고 표지도 이뻐서 좋았다. 이미 알고 있던 동화를 다르게 해석한 책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다 보니 가벼운 내용은 아니었다.  기업의 만행으로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지니아 그레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21살 생일날 우연히 가장 좋아하는 동화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지니아의 등장
"더 나은 '옛날 옛적에'를 찾아서" 내용보기

  처음 책을 받았을 때, 크기도 작고 표지도 이뻐서 좋았다. 이미 알고 있던 동화를 다르게 해석한 책이라고 해서 가볍게 읽을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읽다 보니 가벼운 내용은 아니었다.


  기업의 만행으로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지니아 그레이는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다. 21살 생일날 우연히 가장 좋아하는 동화인 '잠자는 숲속의 공주'의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지니아의 등장으로 공주 프림로즈는 물레에 찔리는 위기에서 구해지고 동화와는 다르게 잠들지 않게 된다. 해피엔딩이다. 아니 그건 해피엔딩이 아니었다. 과연 지니아와 프림로즈에게는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이 책은 행복한 동화의 이야기 뒤에 숨겨진 억압을 받고 침해당하는 여성의 삶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이 원하지 않는 결혼을 강요받고, 원하지 않는 삶으로 고통을 당하지만, 그 삶을 피할 수 없는 많은 무기력한 잠자는 공주들이 있다. 피할 방법은 죽음과 같은 깊은 잠에 빠지는 것뿐이다.

  시한부 인생을 살며 살 희망을 잃어버렸던 지니아는 공주 프림로즈를 운명에서 구하면서 자기 삶도 구할 계획을 세운다. 살기를 포기했던 여자와, 원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려는 공주는 혼자 해결할 수 없는 문제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헤쳐 나간다. 혼자는 어려울 수 있는 억압받는 여성들의 문제를 함께 해결한다. 진짜 해피엔딩을 만들기 위해 달려가는 여성들의 모습이 멋지면서도 마음 아팠다.


  결국 지니아는 그 후로 '오래오래 행복한' 결말을 넘어 더 나은 '옛날 옛적에'를 찾아 모험을 떠난다. 앞으로도 펼쳐질 그의 모험에 박수와 응원을 보낸다.



#차원여행자의_기록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비극을비추는거울을부수고 #앨릭스E해로우 #든

@deunbooks


※ 이 글은 든출판사 도서 지원으로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n*****a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협찬 #서평>> 미션 1 Q. 차원 여행자인 당신 앞에, 정해진 결말을 앞둔 프림로즈가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A. 너가 결혼할지 말지는 네가 선택하는 거야. 왕자를 기다리고, 정해진 때가 되면 잠드는 게 네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마. 누구도 네 삶의 결말을 대신 정할 수 없어. 이번에는 네 이야기를 네가 직접 써 내려가.>> 미션 2 어릴 때는 동화의 결말을 의심해본 적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협찬 #서평



>> 미션 1


 Q. 차원 여행자인 당신 앞에, 정해진 결말을 앞둔 프림로즈가 있습니다. 어떤 말을 해주고 싶나요?


A. 너가 결혼할지 말지는 네가 선택하는 거야. 왕자를 기다리고, 정해진 때가 되면 잠드는 게 네 운명이라고 생각하지 마. 누구도 네 삶의 결말을 대신 정할 수 없어. 이번에는 네 이야기를 네가 직접 써 내려가.



>> 미션 2 


어릴 때는 동화의 결말을 의심해본 적이 별로 없었다. 공주가 잠들고 왕자가 나타나면 이야기는 끝이었다. 그런데 나이가 들어 다시 생각해보니 이상한 부분이 보인다. 왜 공주는 자신의 뜻과 상관없이 잠들어야 할까. 왜 처음 만난 왕자의 키스와 결혼이 행복한 결말이어야 할까.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는 익숙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비튼 소설이다. 주인공 지니아 그레이는 스물한 살을 넘기기 힘든 희귀병을 앓고 있다.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살아온 지니아가 가장 좋아하면서도 싫어하는 이야기가 바로 잠자는 공주다. 공주 역시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정해진 결말을 따라가야 하기 때문이다.


스물한 번째 생일날 물렛가락에 손가락을 찔린 지니아는 진짜 동화 속으로 들어간다. 그곳에서 만난 프림로즈는 정해진 날 잠들어 백 년 뒤 왕자의 키스로 깨어나 결혼해야 하는 공주다. 하지만 프림로즈는 그 삶을 원하지 않는다. 죽을 날을 알고 있는 여자와 정해진 해피 엔딩을 알고 있는 공주가 만나, 자신들에게 주어진 이야기를 바꾸기로 한다.


특히 재미있었던 건 지니아가 동화를 누구보다 잘 아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여러 판본까지 꿰고 있기에 이번에는 자신이 이야기를 잘 풀어갈 거라고 생각했는데, 익숙한 장면들이 예상과 다르게 흘러간다. 여러 모습의 잠자는 공주들이 등장하고 생각지도 못한 반전까지 이어져 마지막까지 궁금증을 놓을 수 없었다.


책을 읽다 나도 모르게 반성하게 됐다.

아이를 키우면서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아이의 선택에 간섭했던 순간들이 없었는지 되짚어봤다. 아이를 위한 마음이라고 생각했지만, 내가 생각하는 행복의 기준을 아이에게 그대로 적용하고 있었던 건 아니었을까. 


이야기는 동화처럼 완벽한 해피 엔딩이 아니다.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어야 한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체를 아우른다. 내가 모든 상황을 원하는 대로 바꿀 수는 없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떻게 살아갈지는 내가 정할 수 있다는 것.

남이 정해준 결말을 따라가기보다, 나에게 주어진 삶을 내가 조금씩 선택하며 살아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왜 이 다짐이 아이들 문제에서만큼은 흔들리는지 모르겠다. 또 한번 반성한다.


어릴 때 좋아했던 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다시 읽어보고 싶은 사람, 오컬트나 판타지에 익숙한 동화 비틀기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 그리고 정해진 삶의 방향보다 자신의 선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특히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좋아했던 독자라면 익숙한 이야기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보는 재미를 느껴보시길 바란다.




>> 이 서평은 든출판사(@deunbooks)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앨릭스E해로우 #든#잠자는숲속의공주 #동화비틀기 #판타지소설 #오컬트소설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소설추천 #판타지추천 #동화다시읽기 #독서기록 #서평 #책리뷰 #독서스타그램

YES마니아 : 로얄 p*******3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사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에는 익숙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뒤집은 가벼운 판타지라고 생각했어요.근데 읽으면 읽을 수록 오래 생각하게 되는 문장들이 많더라구요.특히 좋았던 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사실 엄청 거창할 수도 있는데그걸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는 것이에요.이미 정해진 조건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꾸기 어려운 현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저주를 잣는 물레를 부수고" 내용보기

사실 처음에 이 책을 접했을 때에는 익숙한 <잠자는 숲속의 공주>를 뒤집은 가벼운 판타지라고 생각했어요.

근데 읽으면 읽을 수록 오래 생각하게 되는 문장들이 많더라구요.


특히 좋았던 건 “운명을 바꾼다”는 말이 사실 엄청 거창할 수도 있는데

그걸 너무 무겁지 않게 풀어냈다는 것이에요.

이미 정해진 조건도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꾸기 어려운 현실도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내 삶의 선택권까지 포기할 필요는 없다란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


결과까지 마음대로 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어떤 방향으로 살아갈지는 내가 정할 수 있으니까

나의 하루하루에 최선을 다해보자라는 생각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책의 공주들은 기다리지 않잖아요?!

왕자가 와서 구해주기를 기다리는 대신 직접 움직이고, 도망치고, 싸우고, 심지어 정해진 이야기 자체를 부숴버립니다.

이게 너무 좋았어요.

수동적인 동화 속 이야기에서 벗어나 능동적으로 자신의 삶의 주체가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더라구요 ㅎㅎ


동화를 다시 쓴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결국은 이미 이렇게 되어버렸으니까..라는 마음을 깨뜨리는 이야기였어요.


읽고 나니 저도 한 번쯤은 제 인생의 물레가 무엇인지 찾아보고 싶어졌습니다.

찾기만 하면?!

당연히 부숴야죠. 아주 야무지게.


<해당 서평은[든]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n************k 2026.10.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동화 색다르게 읽기!
"동화 색다르게 읽기!" 내용보기
📚*도서 제공 @wsesang @deunbooks 어릴 때 읽었던 동화 속 공주들은 대부분 아름답고, 누군가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때는 그런 결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여자아이들은 예쁜 것을 좋아하고, 공주를 꿈꾸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겼으니까.그런데 이 소설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동화 속 고정관념을 깨뜨린다.우연히 동화 속 세계에 들어간
"동화 색다르게 읽기!" 내용보기

📚*도서 제공 @wsesang @deunbooks 

어릴 때 읽었던 동화 속 공주들은 대부분 아름답고, 누군가의 구원을 기다리다가 왕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살아간다. 그때는 그런 결말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여자아이들은 예쁜 것을 좋아하고, 공주를 꿈꾸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겼으니까.


그런데 이 소설은 우리가 익숙하게 받아들였던 동화 속 고정관념을 깨뜨린다.


우연히 동화 속 세계에 들어간 주인공은 정해진 운명에 따라 잠들고 왕자와 결혼해야 하는 프림로즈를 만난다. 그리고 누군가 정해 놓은 삶이 아니라 스스로 선택하는 삶의 가능성을 알려주며 공주들을 구하려 한다.


흥미로운 것은 그 과정에서 주인공 역시 변화한다는 점이다.


불치병을 앓고 있는 주인공은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의 보호 아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살아왔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보다 어떻게 하면 죽지 않을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살아온 것이다.


하지만 동화 속 공주들을 구하는 과정에서 자신 역시 주어진 운명에 갇혀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죽음을 걱정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기보다, 지금 자신에게 주어진 삶을 더 적극적으로 즐기며 살아가기로 마음먹는다.


결국 이 소설은 공주를 구하는 이야기인 동시에, 주인공이 자기 자신을 구하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공주이기 이전에, 여자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나는 누구인가. 그리고 정해진 운명 앞에서 우리는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성별에 따른 차이가 삶의 가능성을 제한하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되듯, 언젠가 찾아올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지금의 삶을 가로막아서도 안 될 것이다.


익숙한 동화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게 하면서, 결국 우리 자신의 삶까지 돌아보게 만드는 이야기.


어쩌면 진짜 저주는 정해진 운명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운명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믿는 마음인지도 모르겠다.




#차원여행자의_기록 #저주를잣는물레를부수고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m******j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