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9)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9%
  • 리뷰 총점8 11%
  • 리뷰 총점6 0%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10.0
  • 50대 10.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좀처럼 곁을 내주려 하지 않는다.그래도 클래식이 좋은 걸 어떡해, 가까이 가려하지만, 그 방법을 찾기 어렵다.그래도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클래식을 가깝게 하는 매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이 책은 

 

클래식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당신’이다.

좀처럼 곁을 내주려 하지 않는다.

그래도 클래식이 좋은 걸 어떡해, 가까이 가려하지만, 그 방법을 찾기 어렵다.

그래도 무언가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던 차에 마침 이 책을 만났다,

 

이 책의 내용은 

 

이 책은 클래식을 가깝게 하는 매우 좋은 방법을 제시한다.

흥미를 돋우기에 아주 좋은 방법을 제시하여, 클래식에 한 걸음 다가서게 만든다.

두 가지 또는 두 사람씩 짝을 지어, 살펴보게 만드는 것이다.

 

목차를 살펴보면, 짝을 지어 서로서로 만나게 하는데. 그렇게 읽다보면 두사람이 오히려 더 잘 기억되면서 클래식의 내용을 알게 된다.

 

이런 예를 들어보자.

 

하이든 - 모차르트

모차르트 – 베토벤

베토벤 – 하이든

 

고전주의 음악을 대표하는 세사람이다. 즉, 하이든, 모차르트와 베토벤,

그런 세 사람을 한꺼번에 살펴볼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면 집중도가 아무래도 떨어진다.

그래서 각각 두 사람씩 묶어서 비교하면서 살펴보는 것이다

 

그러면 어떤 일이 생길까 


하이든은 모차르트를 마음에 들어했고 여러모로 보살펴주었다.

하이든은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알아본 것이다. 또한 모차르트 역시 하이든을 존경했고 여러번 감사를 표했다. 모차르트는 자신의 현악 사중주곡 여섯 곡을 하이든에게 헌정한다. (47쪽)

 

모차르트와 베토벤은 어땠을까 

두 사람은 만난 적이 있었을까? 하이든과 모차르트처럼 오랜 교분을 가졌을까 

그렇지 않은 것 같다.

두 사람은 만나기는 했는데, 그리 오랜 교분을 나눈 흔적은 보이지 않는다.


모차르트의 이런 발언이 기록으로 남아있다.

“이 젊은이를 주목하게나. 언젠가 세상사람들에게 큰 얘깃거리를 던져 줄 걸세.”

모차르트가 베토벤을 평가하며 남긴 말이다. (51쪽)

 

그렇게 두 사람 혹은 두 가지씩 짝을 지어 살펴보는데. 어떤 짝이 있는지 몇 개 적어둔다.

 

클라라 슈만 vs 로베르트 슈만

브람스 〈헝가리 무곡〉 vs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백조의 호수〉 vs 〈호두까기 인형〉

 

클라라 슈만 vs 로베르트 슈만 : 은 부부를 비교하는 꼭지다.

브람스 〈헝가리 무곡〉 vs 드보르자크 〈슬라브 무곡〉 : 은 음악 곡을 비교하고 있으며

〈백조의 호수〉 vs 〈호두까기 인형〉 : 의 경우는 차이콥스키가 작곡한 발레음악 중에서 두곡을 비교하면서 살펴보고 있다

 

이런 것처럼, 단순하게 사람만 비교하는 게 아니라. 어떤 때는 부부도 또 음악도 그리고 한 사람의 곡중에서 두 개의 작품을 비교하기도 하면서, 클래식을 알아가도록 한다.

 

이게 바로 저자가 <클래식 배틀>이라 이름한 이유다.

 

<조성진 – 임윤찬> (189쪽 이하)

 

요즘 우리나라 클래식을 대표하는 음악가를 꼽으라면 단연 이 두 사람이다.

조성진과 임윤찬.

각각 세계 유수의 콩쿠르를 통해 혜성(?) 같이 나타났으며, 또한 모두 세계적인 연주자로 이름을 날리고 있다.

저자는 이 두 사람을 어떻게 비교하고 있을까 

 

조성진 :

눈매가 부드럽고 미소가 다정하다.

자기 과시가 없고 겸손하다.

성실한 해석과 철저한 연습으로 잘 다듬어진 연주를 들려주고 있다. (191쪽)

 

임윤찬 :

콩쿠르 출신인데도 뚜렷한 개성을 유지하고 있다.

리스트의 <단테> 소나타를 연주하기 위해 단테의 <신곡>을 외우다시피 할 정도로 읽었다. (194쪽)

 

이런 말은 충격적이다.

“한국에서 보낸 마지막 학교 시절은 너무 고통스러웠어요. 지옥에 있는 것 같았고,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어요.” (195쪽)

 

이런 말을 들을 때, 음악가 연주자의 길이 얼마나 힘들고 어렵다는 것 다시 깨닫게 된다.

해서 그들의 연주 하나 하나가, 그냥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그들이 연주하는 선율, 그 안에는 그들이 흘린 땀과 인고의 세월이 들어있는 것이다.

 

다시. 이 책은 

 

이 책에서 가장 흥미있게 읽었던 것은 바로 말러다.

 

<작곡가 말러 vs 지휘자 말러> (146쪽)

구스타브 말러 (1860-1911), 오스트리아 작곡가다.

 

말러는 그의 생애 동안에는 위대한 오케스트라 지휘자로서 알려졌으나, 그는 사후에 후기 낭만파의 중요한 작곡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 지점에서 이 책에서 말러를 작곡가와 지휘자 이렇게 두 가지 방향으로 한 사람 말러를, 비교하는 것이 흥미로운 것이다.



 

이 책이 지향하는 바가 바로 이것이다.

음악가들을 흥미있게 살펴볼 수 있다는 것.

클래식은 지루하고 어렵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

 

이 책을 재미있게 읽다보면, 음악가들의 일생이 재미있게 다가오고, 그러는 사이에 클래식도 좋아지고, 가까워지는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공적이다.

s***h 2026.10.15.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두 개의 시선으로 만나는 클래식을 만나보며 클래식의 재미를 알아보아요 클래식의 탄생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를 알아보며 오페라만 나오면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해요 독일오페라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한판 승부!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보아요비발디와 바흐의 대결! 이미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음악가이기에 더 반가워요 비발디의 사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두 개의 시선으로 만나는 클래식을 만나보며 클래식의 재미를 알아보아요 클래식의 탄생부터 차근차근 알아보아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를 알아보며 오페라만 나오면 두 사람은 치열하게 경쟁했다고 해요 독일오페라와 이탈리아 오페라의 한판 승부! 흥미진진한 클래식의 매력에 빠져보아요



비발디와 바흐의 대결! 이미 너무나도 잘알고 있는 음악가이기에 더 반가워요 비발디의 사계는 이미 너무나도 사랑받는 작품이기에 비발디 사계를 한번 더 들어보게 되어요 비발디는 동료 음악가들과 사제들의 시기와 견제로 고생을 했고 생애 마지막에는 쓸쓸히 생을 마감 했어요 박빙은 모차르트와 베토벤을 꼽을 수 있어요 두 사람은 비슷한 시대에 살기도 하고 클래식 음악을 대표하는 작곡가로 비교하며 만나보니 매력이 다르게 느껴져요



모차르트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소탈한 사람이였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누군가 진심으로 자기 음악을 듣고 싶다하면 돈도 안 받고 연주를 해주었지요 재산이나 신분으로 차별할 줄 모르는면을 보며 그의 성품을 알 수 있어요 중간중간 나오는 QR코드를 통해 연주를 들어보며 감상을 해보아요 자연스럽게 알아가면서 클래식 교양을 쌓아가요



28번의 클래식 배틀을 읽어보면서 음악가의 삶을 알게되고 작품을 만나보게 되어요 클래식 음악사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익숙한 케이팝도 좋지만 다른 음악장르의 클래식 매력도 알게 되어요 정서적으로 안정감도 주고 배틀을 재미있게 읽으면서 클래식과 더 가깝게 함께해요

b*****d 2026.10.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배틀(Battle)은 영어 단어로 전투를 의미하지만 경합, 경쟁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물론 배틀의 대상이 어떠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으리라고 본다.실제의 전쟁이라면 전투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음악이나 미술로 상대와 경쟁하는 입장이라면 전투보다는 경쟁, 경합 등으로 해석하는것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네이버 카페 책과콩나무의 지원으로 개인적 의견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배틀(Battle)은 영어 단어로 전투를 의미하지만 경합, 경쟁이라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배틀의 대상이 어떠한가에 대한 의문이 있으리라고 본다.

실제의 전쟁이라면 전투로 이해할 수 있지만 음악이나 미술로 상대와 경쟁하는 입장이라면 전투보다는 경쟁, 경합 등으로 해석하는것도 바람직하다 할 수 있겠다.

비교의 대상이 존재한다는 것을 꼭 나쁘게만 생각하거나 판단할 필요는 없으리라 여겨진다.

동일하다면 비교나 경쟁자라 말하지 않을것임을 생각해 보면 우리가 흥미롭게 생각하거나 알아왔던 것들에 대한 변이 또는 다르게 보고 새로운 의미를 부여해 우리의 사유를 즐겁게 만들어 주는 관계라면 배틀은 발전적이요 미래 지향적 서사를 일으키는 존재로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 판단하게 된다.

클래식 음악을 어렵지 않게 듣고 이해하는 이들은 전문가급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어렵게만 생각한다.

그런 클래식 음악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클래식 교양서를 만나 읽어본다.


이 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은 클래식을 생각할 때 생각나는 작곡가와 작곡가, 작품과 작품을 서로 맞닥트려 놓고 그들의 음악가로의 삶, 시대적 배경에 의한 작품의 의미 등을 특징적으로 독자들에게 들려주어 클래식 대중화에 힘을 보태고자 하는 책이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르, 비발디와 바흐, 모차르트와 베토벤, 브람스와 드보르자크 등 우리가 알고있는 음악가와 작품들을 비교해 가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방식이라 흥미롭고 재미도 있다.

특히 영화화까지 된 모차르트와 살리에르의 관계는 영화적 상상력을 제고 하더라도 이미 세상에는 그런 방식으로 그들의 관계가 고착화된 모습으로 비춰진다.

어디서 부터 잘못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자의 설명에 의하면 모차르트와 살리에르는 건강한 경쟁자로의 관계였을 가능성이 크다.

우리가 알고 있는 살리에르의 악행?적 모습이 담기 역사가 아니라는 것을 이제는 알아야 하고 더구나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 대중서로의 위치를 생각하면 올바른 관계에 대한 서사를 제시할 필요성도 있다 하겠다.

우리가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사실이든 아니든 올바르지 못하다면 바로 잡아야 한다.

다양한 음악가, 작품에 대한 비교와 그들의 삶과 음악에 대한 서사를 접해 볼 수록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소개하는 작곡가의 작품을 QR코드로 연결해 직접 듣고 감상할 수 있는 기회는 즐거움을 배가시켜 준다.


어렵게 느끼는 클래식에 대한 대중화를 위한 기획이라 생각해 보면 아이부터 어른들까지 함께 접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라 할 수 있딘.

비교를 통해 두 음악가의 공통점과 차이점도 알 수 있고 그들만의 개성이 존재함도 깨달을 수 있어 좋게 느껴진다.

익숙함만큼 무언가를 잘 알게 되는 훈련방식은 없는것 같다.

이러한 방식의 비교, 배틀을 통해 더 많은 음악가, 작곡가, 작품들에 대한 이해와 서사가 담긴 스토리들을 통해 낮섬이나 거리감을 줄이고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되리라 생각해 볼 수 있는 일이다.

그러한 시도를 택해 클래식 대중화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도 있는 방법으로 독자들의 지식과 앎에 대한 만족감을 충족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n********1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입문 도서 추천
"클래식입문 도서 추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클래식은 교양 음악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서 함양을 위해 태교 음악으로도 많이 활용하는 클래식 음악인데요. 그럼에도 클래식은 고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많은 편입니다.그런데 두 개의 시선으로 만나면 클래식이 더 재미있어진다고 주장하는 도서가 있어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답니다.북장단 출판사에게 출간된 <알면
"클래식입문 도서 추천" 내용보기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클래식은 교양 음악으로 생각합니다. 

우리는 정서 함양을 위해 태교 음악으로도 많이 활용하는 클래식 음악인데요. 그럼에도 클래식은 고루하고 재미없다는 편견이 많은 편입니다.


그런데 두 개의 시선으로 만나면 클래식이 더 재미있어진다고 주장하는 도서가 있어 아이랑 함께 읽어보았답니다.


북장단 출판사에게 출간된 <알면 알수록 재미 있는 클래식 배틀>은 이름만 들어도 익숙한 클래식 음악가들을 ‘배틀’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모차르트 VS 살리에리, 비발디 VS 바흐, 모차르트 VS 베토벤, 브람스 VS 드보르자크 등 아이가 아는 음악가도 잘 모르는 음악가들도 있는데요.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클래식을 두 음악가, 두 작품, 두 이야기를 비교하며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어 클래식입문 도서로 추천할만 합니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재미 있는 클래식 배틀>은 어린이와 청소년부터 성인까지 다양하게 즐기며 클래식의 세계로 재미있게 다가설 수 있는 도서인데요.


이 책은 모차르트 VS 살리에리로 먼저 시작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는 영화 <아마데우스>를 보지 못했기에 모차르트는 알아도 살리에리가 누구냐고 궁금해 했는데요. 살리에리는 '모차르트를 시샘한 이류 작곡가' 이미지로 영화에서 표현된 작곡가랍니다. 그래서, 1등 하는 사람을 질투하며 열등감에 빠진 심리상태를 말하는 '살리에리 증후군'에도 활용되고 있어요.


문제는 살리에리는 영화에서처럼 모차르트를 죽인 인문이 아니라는거죠. 모차르트와 경쟁한 인물이긴 하지만, 실제 살리에리가 궁정에서 더 높은 지위의 인물이었기에 모차르트를 죽일 필요는 없었습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 있는 클래식 배틀>은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는 정말 라이벌이었을까'란 질문에서 시작해 작곡가와 작곡가, 연주자와 연주자, 작품과 작품을 1대1로 나란히 놓고 그들의 삶과 음악, 시대적 배경과 작품의 특징을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어요.


생각보다 재미있는 이야기로 진행되는 이 책을 읽으며 우리는 다양한 음악가들을 만나고, 그 음악가들의 두 작품을 비교하면서 서로 다른 개성과 매력을 발견할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도서 본문에는 QR코드를 수록하고 있어, 그것을 통해 소개된 음악을 직접 들으며 비교할 수 있답니다. 읽고 듣는 클래식으로 자연스럽게 연결할 수 있는 <알면 알수록 재미 있는 클래식 배틀>이라 클래식입문 도서로 추천합니다.


아이가 음악 들으며 읽으니 더욱 좋다고 하네요. ^^

c********7 2026.10.1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 라이벌을 알게 되었어요
"클래식 라이벌을 알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아이가 읽었어요.나는 피아노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평소에도 피아노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피아노도 재즈나 팝, OST만 좋아해서 클래식 음악은 조금 어렵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 책은 음악가들을 배틀 형식으
"클래식 라이벌을 알게 되었어요" 내용보기

°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아이가 읽었어요.

나는 피아노 선생님이 되는 것이 꿈이에요. 그래서 평소에도 피아노와 음악에 관심이 많은데, 이번에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어요. 피아노도 재즈나 팝, OST만 좋아해서 클래식 음악은 조금 어렵고 지루할 것 같다는 생각도 있었지만, 이 책은 음악가들을 배틀 형식으로 소개해서 훨씬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어요.

책에서 인상 깊었던 부분은 Part 05 ‘피아노의 향연’에 나오는 조성진과 임윤찬의 이야기예요. 두 피아니스트는 나의 스타이기도 해서 주의깊게 읽었어요. 피아니스트가  어떤 음악을 들려주는지, 각자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는 과정이 흥미진진했어요.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이야기도 흥미로웠어요. 음악가들의 관계와 경쟁을 함께 알아볼 수 있어서 클래식 음악이 더욱 재미있게 느껴졌어요.

이 책은 사진과 설명이 함께 있어서 내용을 이해하기 좋았어요. 음악가들의 이름과 이야기를 배틀 형식으로 비교해 주기 때문에 지루하지 않았고, 큐알코드를 찍으면 멋진 연주영상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클래식을 잘 모르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나는 피아노를 연주할 때 악보에 적힌 음을 정확하게 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곡에 담긴 느낌을 표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앞으로 피아노를 연습할 때 유명한 연주자들의 연주를 들어 보면서 어떤 점이 다른지 비교해 보고 싶어요. 나중에 피아노 선생님이 된다면 학생들에게 악보만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음악을 듣는 즐거움도 알려 주고 싶어요. 앞으로도 여러 음악가의 이야기를 찾아 읽고, 다양한 연주를 들으면서 음악에 대한 지식을 넓히고 싶어요.

🎹 엄마가 읽었어요.


아이를 키우면서 아이가 좋아하는 것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알아가는 과정이 얼마나 중요한지 자주 생각하게 된다. 특히 피아노 선생님을 꿈꾸는 아이에게 음악은 자신의 꿈을 키워 가는 소중한 분야로 그런 아이에게 클래식 음악을 조금 더 친근하게 접할 기회를 주고 싶어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을 같이 읽었다.


클래식 음악가들의 이야기를 배틀 형식으로 풀어낸다는 점이 이색적이었다 . 음악과 관련된 인물들을 비교하며 읽다 보니,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클래식 음악이 흥미로운 이야기로 다가오고, 서로 다른 음악적 개성과 시대적 배경을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알면알수록재미있는클래식배틀

#북장단 #이채훈

#클래식배틀 #클래식입문 #클래식음악 #음악교양 #음악가 #작곡가 #클래식음악사 #모차르트 #베토벤 #바흐 #쇼팽 #리스트

c******1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저는 어릴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고, 예고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클래식 음악은 제 삶의 일부가 됐어요. 그래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에 나오는 음악가들도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익숙한 음악가들을 대결 형식으로 비교하는 클래식 배틀이라는 구성이 재미있더라고요.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다 보니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자주 만나게 돼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저는 어릴 때부터 클래식 음악을 좋아했고, 예고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면서 클래식 음악은 제 삶의 일부가 됐어요. 그래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에 나오는 음악가들도 전혀 낯설지 않았어요. 익숙한 음악가들을 대결 형식으로 비교하는 클래식 배틀이라는 구성이 재미있더라고요.


아이들을 오랫동안 가르치다 보니 클래식을 어려워하는 아이들을 자주 만나게 돼요. 사실 클래식 음악은 성인도 어렵게 느끼는 경우가 많죠. 음악가나 작곡가의 이름부터 낯설고, 곡을 들어도 어떤 점에 귀를 기울여야 할지 몰라 어렵고 지루하게 느끼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클래식 음악사를 따로 공부해야 한다고 생각하면 더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그런 점에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은 클래식 입문 도서로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두 음악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비교하며 이야기를 풀어가니 어려운 음악 이론을 몰라도 자연스럽게 흥미가 생기거든요. 모차르트와 베토벤, 바흐와 쇼팽, 리스트처럼 익숙한 음악가들의 개성과 음악적 특징도 조금씩 이해할 수 있어요. 누가 더 뛰어난지 승패를 가리기보다 서로 다른 매력을 알아가는 방식이라 마음에 들었어요.


책에 나오는 곡들을 직접 찾아 들으면서 읽으면 더욱 재미있어요. 음악가의 삶과 작품에 얽힌 이야기를 알고 들으면 익숙했던 선율도 조금 다르게 다가와요. 음악교양을 쌓는다는 게 단순히 이름이나 작품을 외우는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우리 아이도 어릴 때부터 제 영향으로 클래식이 꽤 익숙한 편이에요. 그래도 음악가와 작품을 자세히 아는 건 아니니, 어려운 설명보다는 재미있는 일화부터 들려주려고 해요. 아이들을 가르쳐 온 경험에 비춰봐도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먼저 접하면 클래식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더라고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은 피아노를 전공한 저에게는 익숙한 음악가들을 새롭게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고, 아이에게 클래식 음악을 소개하는 방법도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책이에요. 클래식을 어렵게 가르치기보다 함께 듣고 이야기하면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게 제가 아이와 함께 음악을 알아가는 방식이 될 것 같아요.

f*******2 2026.10.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클래식에도 라이벌이 있다
"클래식에도 라이벌이 있다" 내용보기
#도서협찬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이채훈📙 북장단클래식 음악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고, 유명한 곡들은 광고나 영화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그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작곡가들의 삶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나 역시 좋아하는
"클래식에도 라이벌이 있다" 내용보기

#도서협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 이채훈

📙 북장단



클래식 음악은 익숙하면서도 낯설다. 모차르트나 베토벤의 이름은 누구나 알고 있고, 유명한 곡들은 광고나 영화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다. 하지만 정작 그 음악이 만들어진 배경이나 작곡가들의 삶에 대해서는 아는 것이 많지 않다. 나 역시 좋아하는 클래식 곡은 몇 개 있지만 음악가들의 관계나 시대적 배경까지 관심을 가지고 살펴본 적은 드물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은 이런 나에게 클래식을 조금 더 흥미롭게 이해할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

이 책은 클래식 음악가와 작품을 서로 비교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 비발디와 바흐, 쇼팽과 리스트처럼 익숙한 인물들을 나란히 놓고 각자의 음악적 특징과 삶을 살펴본다. 흥미로운 점은 제목에 등장하는 배틀이 단순히 누가 더 뛰어난 음악가인지 가리는 경쟁이 아니라는 것이다. 서로 다른 개성과 음악적 가치를 비교하면서 클래식을 폭넓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아이와 함께 읽으며 가장 먼저 관심을 가졌던 부분은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였다. 두 사람은 흔히 경쟁과 질투의 대상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 역사에서는 단순히 적대적인 관계로만 설명하기 어렵다. 당시 빈의 음악계에서 벌어진 경쟁과 서로에 대한 평가를 살펴보면서 역사적 사실과 후대에 만들어진 이야기를 구분하는 일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발디와 바흐를 비교한 부분도 재미있었다. 두 사람은 같은 시대에 활동했지만 음악을 만들어가는 방식과 활동했던 환경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바흐가 비발디의 협주곡을 연구하고 편곡했다는 사실을 통해 위대한 음악가들 역시 다른 사람의 작품에서 배우고 영향을 받으며 성장했다는 점을 알게 되었다. 음악의 발전이 한 사람의 천재성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유용했던 것은 책에 수록된 QR코드였다. 음악에 관한 설명을 읽는 것과 실제 연주를 듣는 것은 확실히 달랐다. 책에서 소개한 작품을 직접 들어보니 글로만 접했을 때는 막연했던 음악적 차이가 조금씩 느껴졌다. 아이와 함께 곡을 들으며 어떤 음악이 더 마음에 드는지 생각해 보는 과정도 즐거웠다. 클래식 감상이 반드시 어려운 음악 용어를 이해하는 데서 시작할 필요는 없다는 사실을 새삼 느꼈다.

쇼팽과 리스트, 조성진과 임윤찬처럼 피아노 연주를 중심으로 비교하는 구성도 흥미로웠다. 같은 악기를 연주하더라도 음악을 해석하고 표현하는 방식은 연주자마다 다르다. 단순히 연주 실력이 뛰어난 사람을 찾기보다 서로 다른 표현의 매력을 발견하는 일이 클래식 감상의 즐거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면서 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조금 달라졌다. 예전에는 익숙한 곡을 찾아 듣는 정도였다면 이제는 새로운 음악을 접할 때 작곡가가 어떤 시대를 살았고 누구에게 영향을 받았는지 궁금해질 것 같다. 음악에 담긴 이야기를 알고 나면 같은 곡도 이전과 다르게 들릴 수 있기 때문이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은 클래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음악가들의 삶과 경쟁, 우정과 사랑을 따라가다 보면 어렵게만 느껴졌던 클래식이 한결 친숙해진다. 특히 아이와 함께 읽고 음악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웠다. 클래식을 외워야 할 지식이 아니라 즐기고 발견하는 음악으로 만나고 싶은 사람에게 권하고 싶다.


#알면알수록재미있는클래식배틀 #이채훈 #북장단 #클래식 #클래식음악 #음악감상 #모차르트 #베토벤 #클래식입문 #리뷰의숲

Photoshop 확장에 추가
p********0 2026.10.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비교’가 음악을 이해하는 꽤 좋은 방법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면 작곡가와 작품명이 끝없이 등장해 자칫 음악사 연표를 외우는 공부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두 사람을 나란히 세워 놓으면 갑자기 이야기가 생깁니다. 누가 누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완독 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을 읽으며 가장 재미있었던 것은 ‘비교’가 음악을 이해하는 꽤 좋은 방법이라는 점이었습니다. 클래식을 처음 접하면 작곡가와 작품명이 끝없이 등장해 자칫 음악사 연표를 외우는 공부처럼 느껴집니다. 그런데 두 사람을 나란히 세워 놓으면 갑자기 이야기가 생깁니다. 누가 누구의 영향을 받았는지, 같은 시대를 살면서 무엇이 달랐는지, 한 작곡가가 다른 작곡가를 어떻게 바라봤는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제목에는 ‘배틀’이라는 꽤 요란한 단어가 붙어 있지만, 읽으면서 제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승패보다 음악가들 사이의 관계였습니다.



이 책을 쓴 이채훈 작가님은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30년 동안 MBC 교양 다큐멘터리 PD로 일했으며,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김혜수의 W> 같은 프로그램뿐 아니라 모차르트와 정경화를 다룬 음악 다큐멘터리도 제작했습니다. 이런 이력은 책의 구성에서도 드러납니다. 음악 이론을 차례로 설명하기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사건을 배치하고, 독자가 궁금해할 만한 질문으로 이야기를 끌고 갑니다. 모차르트와 살리에리부터 바흐와 헨델, 베토벤과 하이든, 쇼팽과 리스트를 거쳐 조성진과 임윤찬까지 이어지는 구성도 클래식 음악사를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훑어보게 합니다.




초등학교 5학년인 아이가 특히 재미있게 읽은 부분은 모차르트와 살리에리의 관계였습니다. 두 사람이 빈의 음악계에서 경쟁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책에 소개된 내용을 따라가 보면 우리가 흔히 떠올리는 숙명의 원수라는 그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모차르트가 황제 요제프 2세에게 코믹 오페라를 제안했을 때 살리에리가 먼저 기회를 얻었고, 모차르트가 자신의 작품을 살리에리가 좋아하지 않았다고 기록한 일도 있습니다. 경쟁심과 불편한 감정은 분명 존재했던 셈입니다. 그러나 두 사람의 작품이 같은 시기에 계속 무대에 올랐고, 살리에리가 모차르트의 작품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일화도 소개됩니다.  




저 역시 클래식 음악을 들을 때 익숙한 몇몇 곡은 알아도 작곡가들의 관계나 시대적 맥락까지 알고 듣는 경우는 많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같은 곡도 배경을 알고 들으면 무엇이 달라질까 궁금했습니다. 책에 실린 QR코드가 꽤 유용했던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헨델의 오페라를 둘러싼 이야기를 읽은 뒤 바로 음악을 들어보는 식으로 읽기와 감상을 연결할 수 있습니다. 글에서 설명한 차이를 실제 소리로 확인하다 보면 ‘아는 만큼 들린다’는 말이 꽤 구체적인 경험이 됩니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은 클래식에 관심은 있지만 음악사를 처음부터 공부하기에는 부담스러운 분이나, 유명한 곡 몇 개에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고 싶은 분에게 잘 맞겠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고학년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클래식 입문용으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저에게는 무엇보다 클래식을 ‘외워야 할 교양’에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알고 다시 들어보고 싶은 음악’으로 옮겨 놓았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알면알수록재미있는클래식배틀 #이채훈 #북장단 #클래식배틀 #클래식입문 #클래식음악 #음악교양 #음악사 #음악가 #모차르트 #리스트 #베토벤 #하이든 #바흐 #헨델 #클래식음악사 #리뷰의숲 #리뷰의숲서평단

h*******5 2026.10.0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_ 이채훈
"[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_ 이채훈"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나는 라디오 클래식FM을 들으며 클래식에 입문했다. 클래식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니라 듣는 것만 듣고 아는 것만 알지만 들을 때마다 어지러운 마음을 잠잠하게 만들어주고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들이 생겨서 찾아서 듣곤 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본다는 이 책에 자연스럽게 관
"[책]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클래식 배틀 _ 이채훈" 내용보기

*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나는 라디오 클래식FM을 들으며 클래식에 입문했다. 클래식을 많이 아는 것도 아니라 듣는 것만 듣고 아는 것만 알지만 들을 때마다 어지러운 마음을 잠잠하게 만들어주고 마음을 달래주는 음악들이 생겨서 찾아서 듣곤 한다. 그러다 보니 서로 다른 두 개의 시선으로 클래식을 바라본다는 이 책에 자연스럽게 관심이 갔다.


첫 장부터 흥미가 생겼다. 살리에리와 모차르트라니! 영화 《아마데우스》가 두 사람을 극단적인 라이벌 관계로 묘사했다. 두 사람은 음악으로는 경쟁하는 위치에 놓여있었지만 <오필리아의 회복을 위하여>라는 곡을 차례로 작곡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 곡은 두 천재가 우연하게 공동으로 작곡을 했다고 표현하기보다는, 세 부분을 각각 다른 작곡가가 맡아서 완성한 작품이라고 알고 있다. 빈 음악계의 동료들이 한 가수의 회복을 축하하기 위해 함께 만든 곡에 가깝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에, 첫 장부터 책의 이야기를 조금 더 흥미롭게 따라갈 수 있었다.



책 제목에는 ‘배틀’이라는 단어가 들어 있지만, 책을 읽고 나니 누가 더 뛰어난지를 가리는 승부라기보다는 서로 다른 음악가와 작품의 매력을 발견하는 과정에 더 가까웠다. 작곡가와 작곡가, 연주자와 연주자를 비교하기도 했지만 작품과 작품을 놓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도 흥미로웠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베토벤의 <운명>과 <전원>이었다. <운명>은 운명과 사투를 벌인 끝에 삶을 긍정하는 베토벤의 신념을 담고 있다면, <전원>은 베토벤이 자연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노래한 작품이다. 같은 베토벤 음악이지만 두 음악을 들을 때 내가 느끼는 감정은 전혀 달랐다. 이 두 작품은 1808년 12월 22일 빈의 안 데어 빈 극장에서 함께 초연되었는데, 초연된 순서로는 <전원>이 먼저였지만, 악보가 출판된 건 <운명>이 먼저였기 때문에 <운명>이 5번, <전원>이 6번이 되었다고도 한다.



그리고 서로 다른 사람뿐만 아니라 같은 사람을 배틀 위에 놓기도 했는데, 지상의 슈베르트와 천상의 슈베르트를 배틀시켰다. 슈베르트는 살아 있을 때 발표한 작품보다 그가 세상을 떠난 뒤에 알려진 곡이 더 많기 때문에 ‘죽어서도 작곡하는 사람’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한다. 슈베르트는 짧은 생애에 650곡의 음악을 남겼다. 가곡뿐만 아니라 교향곡, 실내악, 소나타 등 모든 장르에서 두각을 보였던 그였다. 하지만 당시 음악가는 오페라로 성공해야 돈과 명예를 거머쥘 수 있었는데, 그가 손댄 17편의 오페라는 모두 실패해서 대중에게 알려지지는 못했다. 그는 베토벤 서거 1주년 기념음악회에서 자신의 여덟 작품으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지만 그해, 31세라는 이른 나이에 생을 떠나게 된다. 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지금 이 서평도 슈베르트의 <보리수>를 들으며 쓰는 중인데, 책을 읽기 전과는 전혀 다른 마음으로 듣고 있다.



본문에는 QR코드가 있어 핸드폰 카메라를 켠 채로 가져다 대면 그 음악 속으로 초대가 되는데, 그 음악들을 들으며 읽으면 좀 더 깊이 알 수 있는 한 방법이 되기도 했다. 이 책을 빨리빨리 읽을 수 없었던 것은 실려있는 QR코드를 하나씩 눌러보며 들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알고 있던 음악이지만 미처 알지 못했던 작곡가의 삶이 있다는 것을 들여다보게 되었고, 좀 더 깊이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음악을 들을 때마다 작곡가가 어떤 상태에서, 어떤 마음으로 곡을 써냈을지에 대해 궁금해질 것만 같다.


b*******h 2026.10.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