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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에게 글을 부탁하면 초안은 금방 나온다. 문장도 제법 자연스럽다. 그런데 막상 사용하려고 보면 중요한 내용이 빠져 있거나 비슷한 표현이 반복되거나 내가 전달하려던 뜻과 다른 방향으로 흘러갈 때가 있다.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는 이처럼 초안이 만들어진 뒤에도 남아 있는 글쓰기의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다룬다. AI에 무엇을 요청할지부터 결과물을 어떻게 검토하고, 자료를 어떻게 축적할지까지 하나의 과정으로 연결한다. 책의 시작에서 특히 공감한 것은 저자의 솔직한 고백이다. 20년 남짓 경영자의 연설문과 보도자료, 경영서신 등 온갖 글을 써온 스피치라이터도 여전히 글쓰기가 두렵고 막막하다고 한다. 지시는 모호한데 마감은 촉박하고 컨디션과 상관없이 일정 수준 이상의 결과를 내야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는 자료를 모으고 분류하며 자신만의 시스템을 만들어왔다. AI와의 만남 역시 그동안 반복해온 고민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찾은 일이었다. 이 대목을 읽으며 글이 쉽게 써지지 않는다고 해서 나의 능력부터 의심할 필요는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래 쓰는 사람도 막막함을 겪는다. 그럴 때는 무작정 더 애쓰기보다 막혔을 때 참고할 자료와 판단의 기준을 마련하고, 다음 작업을 조금 더 수월하게 해낼 방법을 찾아야 한다. 글쓰기의 자신감은 한 번의 좋은 문장보다 반복해서 완성해본 경험에서 자라는 것 같다. 저자는 AI가 보편화된 시대의 경쟁력이 ‘고르고 판단하는 능력’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말한다. 영화 〈Her〉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존재인 줄 알았던 AI가 수많은 사람과 동시에 대화한다는 장면도 이 변화와 연결한다. 같은 도구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면, 도구를 가졌다는 사실만으로는 차이가 만들어지지 않는다. 무엇을 전달할지 정하고, 필요한 정보를 선택하고, 결과를 책임질 수 있는지가 중요해진다. 이때 사람이 맡아야 할 역할을 정리한 SPACE가 등장한다. S — Setup : 설계와 기획 P — Partner : AI와의 협업 A — All-rounder : 역량 확장 C — Critical : 비판적 검증 E — Expertise : 전문성이다. 특히 자신의 분야를 이해해야 AI에게 필요한 맥락을 설명하고 결과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다는 부분이 기억에 남는다. 이 책은 디자이너도 사업기획서를 쓰고, 스피치라이터도 영상 콘텐츠를 만드는 식으로 직무의 경계를 넓혀갈 가능성을 보여준다. 역량을 넓힌다는 말을 모든 일을 혼자 해내야 한다는 압박으로 받아들이고 싶지는 않다. 내 전문성을 중심에 두고, 그동안 어렵게 느꼈던 일을 시도할 수 있는 선택지가 늘어난다는 의미로 이해했다. 새로운 도구가 주는 가치는 일을 더 많이 떠안는 데만 있지 않다. 반복 작업에 쓰던 시간을 줄이고, 더 깊이 생각하거나 새로운 표현 방식을 시험할 여유를 얻는 데 있다. 목적에 따라 AI를 조합하는 저자의 방식도 구체적이다. 챗GPT를 기획과 초안 작성에, 퍼플렉시티를 자료 탐색에, 클로드를 문장 다듬기에, 제공한 자료를 중심으로 답하는 도구를 분석과 요약에 활용하는 흐름을 소개한다. 어떤 서비스가 무조건 최고인지 고르기보다 지금 하는 작업에 무엇이 필요한지 먼저 살펴보게 한다. 기능을 모두 따라잡으려는 조급함보다 내 업무에 맞는 사용 기준을 갖추는 편이 오래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쓰기 과정을 건축의 ‘설계·시공·감리’에 비유한 설명은 책 전체를 이해하는 중심축이다. AI가 초안을 만드는 작업을 돕더라도, 방향을 정하고 완성된 글을 검수하는 과정은 남는다. 설계를 위한 START는 글쓴이의 입장, 읽는 대상, 작성 목적, 지켜야 할 규칙, 핵심메시지를 정리한다. 예산 승인을 요청하는 글이라면 누구에게 어떤 판단을 요청하는지, 분량과 표의 사용은 어떻게 할지, 가장 먼저 기억시킬 메시지는 무엇인지 정하는 식이다. 프롬프트를 소설의 주제·구성·문체와 연결해 설명한 점도 이해하기 쉽다. 무엇을 왜 쓰는지 정하고, 전달 순서를 잡고, 누구의 입장에서 말할지 선택한다. ACTS는 이를 역할·맥락·작업·예시로 구성하게 돕는다. 건배사를 요청할 때도 행사 성격과 참석자, 원하는 분위기, 선창과 후창 여부, 길이와 개수를 알려주면 기대하는 결과가 선명해진다. 같은 회사 실적을 다뤄도 직원에게 전하는 경영자의 글과 임원에게 보고하는 실무자의 글은 강조점이 달라진다. 구체성·명확성·일관성을 뜻하는 3C 원칙은 요청을 점검하는 기준이다. 자료를 막연히 살펴보라고 하기보다 비교할 항목과 추출할 논거의 수를 정하고 쉽게 설명하라는 요구와 전문용어를 가득 넣으라는 요구가 충돌하지 않는지 살핀다. 자주 쓰는 프롬프트를 메모장이나 노션 등에 모아두라는 조언도 실용적이다. 잘 작동했던 요청을 저장하면 다음에는 상황에 맞게 수정하며 사용할 수 있다. 좋은 질문을 만드는 과정은 내가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이기도 하다. 무엇이 중요한지 정하지 않은 채 상대가 알아서 이해해주길 바라면 결과를 받은 뒤에도 불만의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다. 목적과 조건을 구체적으로 적는 일은 생각을 정돈하고 서로의 시행착오를 줄이는 작업이다. 이 원칙은 AI에게 요청할 때뿐 아니라 사람과 함께 일할 때도 그대로 적용된다. 콘텍스트 엔지니어링은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이 책은 이를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의 기억이 반복해서 초기화되는 상황에 빗댄다. 지시가 지금 해야 할 일을 알려준다면, 맥락은 누가 어떤 배경에서 누구를 위해 그 일을 하는지 설명하는 정보다. SMART 맥락 설계와 프로젝트를 활용한 작업실은 매번 설명을 되풀이하는 수고를 줄이고, 작업에 필요한 배경과 기준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이어진다. 이번 발췌에서 특히 관심이 간 내용은 LLM 위키다. AI를 활용해 자료를 요약하고 서로 연결된 지식노트를 만드는 방식이다. 이 책에서는 질문에 맞는 자료 조각을 찾는 RAG와 비교하며, LLM 위키는 정리된 지식과 맥락을 반복해서 활용하는 데 초점을 둔다고 설명한다. 오랫동안 같은 주제를 다루거나 책을 쓰는 사람에게 유용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자료를 많이 보관하는 것과 필요할 때 다시 활용할 수 있게 정리하는 것은 다른 일이다. 구조는 원본 자료를 보관하는 Raw, AI가 만든 정리본인 Wiki, 관리 기준을 담는 Schema로 나뉜다. 원본은 수정하지 않고, 새 자료는 기존 문서와 연결하며, 중요한 수치에는 출처를 남긴다는 규칙을 세운다. 코워크를 활용해 문서를 만들고 갱신하는 흐름과 함께 옵시디언의 그래프 뷰로 문서 간 연결을 살피는 방법도 소개한다. 따로 저장되어 있던 자료를 관계 속에서 바라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기록을 오래 이어왔다고 해서 그 기록이 저절로 생각의 자산이 되는 것은 아니다. 다시 읽고, 다른 자료와 연결하고, 어떤 질문에 활용할 수 있는지 살펴볼 때 비로소 다음 글의 출발점이 된다. 나에게도 쌓아둔 기록을 돌아보며 반복해서 관심을 둔 주제와 아직 충분히 설명하지 못한 부분을 찾아보고 싶어졌다. 자료의 양뿐 아니라 자료 사이의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글의 깊이를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동시에 원본을 보존하고 수치의 출처를 남기는 규칙은 꼭 기억하고 싶다. 요약과 연결이 편리해질수록 정리본을 사실 그 자체처럼 받아들이기 쉽기 때문이다. 문서가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내용의 정확성이 보장되지는 않는다. 언제든 원문으로 돌아가 확인할 수 있어야 지식의 축적도 신뢰할 수 있다. 사람의 판단과 검증이 자료 관리 단계부터 필요하다는 점을 생각하게 한다. 글쓰기의 기본기를 다루는 내용도 함께 살아 있다. 상사의 지시를 확인하고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 골든서클과 PREP를 활용한 구성, 핵심을 먼저 전달하는 로그라인과 두괄식, 말로 초안을 만드는 음성 글쓰기까지 이어진다. 자기소개서, 이메일과 카톡, 회의록, 보고서와 제안서, 발표자료, 사과문과 시말서를 상황별로 다루고, 프롬프트와 템플릿을 QR코드로 제공한다. 필요한 부분을 펼쳐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장점이다. 초안 검토를 위한 감리 3단계는 특히 실용적이다. 사실 오류를 확인하고, 논리적 비약을 점검하고, 자신의 경험과 문체를 더한다. 숫자와 통계는 원본과 대조하고, 문장들이 처음 목적과 맞는 결론으로 이어지는지 살핀다. 매출 감소의 원인을 판매량 하락이라고 되풀이하거나, 구체적인 해결책 대신 협력하자는 말로 끝내는 사례는 매끄러운 글에도 허점이 남을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과장·일반화·번역투·반복을 줄이는 방법도 구체적이다. 모호한 표현은 확인 가능한 수치나 사례로 바꾸고, 불필요한 피동문은 간결하게 고친다. 근거를 찾지 못한 문장은 덜어낸다. AI에게 ‘악마의 변호인’ 역할을 맡겨 핵심에서 벗어난 단락과 이유를 찾게 하거나 출처가 불분명한 항목을 표시하게 하는 검토 방법도 제시한다. 다만 그 검토 결과 역시 사람이 확인해야 할 자료라는 점을 잊지 않아야 한다. 검토는 좋은 문장을 망설이며 붙잡는 일이 아니라 그 문장이 전달할 내용에 책임을 지는 과정이다. 마음에 드는 표현이라도 근거가 부족하면 덜어낼 수 있어야 하고, 그럴듯한 결론이라도 질문에 답하지 못한다면 다시 써야 한다. 글의 신뢰는 확신에 찬 말투에서 생기지 않는다. 확인한 사실과 자신의 해석을 구분하고, 필요한 근거를 끝까지 살피는 태도에서 생긴다. 마지막으로 글에 자신의 경험을 더하라는 조언이 오래 남는다. 소통이 중요하다는 문장만으로는 내가 그 생각에 이른 이유가 보이지 않는다. 어떤 문제를 겪었고, 무엇을 시도했으며, 그 결과 무엇을 배웠는지가 들어갈 때 글은 구체적인 목소리를 얻는다. 이 책은 링크드인, 리뷰와 칼럼, 뉴스레터, 책 쓰기, AEO와 바이브 코딩까지, 시야를 넓히는 것도 이런 경험을 더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할 가능성을 보여준다. AI가 글쓰기를 편하게 만들어줄수록 내가 보고 느끼고 판단한 것을 소홀히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다. 직접 겪은 일을 돌아보고 그 의미를 찾아내는 과정까지 맡겨버리면 문장은 많아져도 내 생각은 충분히 자라지 못할 수 있다. 도움을 받으면서도 질문하고 선택하는 힘을 계속 길러야 한다. 내가 쌓아온 경험을 더 잘 표현하고, 필요한 사람에게 더 정확히 전달하는 데 AI를 활용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남은 것은 더 빨리 쓰는 방법과 함께, 다음 글을 더 잘 시작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생각이다. 목적을 정하고, 맥락을 전달하고, 자료와 기준을 축적하고, 결과를 확인하는 과정이 반복될수록 글쓰기의 출발점이 달라질 수 있다. 새로운 기능이 나올 때마다 조급해하기보다 지금 하는 일에 필요한 원칙을 익히고 싶다. AI가 아껴준 시간만큼 더 깊이 생각하고, 내가 전달할 말에 책임을 지는 것. 그것이 이 책에서 얻은 가장 중요한 메시지다. ㅡ '천그루숲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협찬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하놀 인스타 @hagonolza #천그루숲출판사 인스타 @1000grusoo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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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저는 각종 계획서나 보고서, 일지 등을 작성할 때 AI를 많이 활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편리하긴 하니까 매번 활용을 하긴 하지만 만족도적인 면에서 본다면.. 점점 불만족스러운 부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AI 특유의 과장된 말투도 그렇고 거짓된 정보를 사실인냥 작성해놓는 것도 모자라 출처까지 지어내는 주도면밀함을 보면 열받을 때도 많더라구요 남들은 AI를 기가막히게 잘 활용한다던데.. 아무래도 제 문제인 것 같아서 AI를 업무에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알아보다가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답니다
책 이름부터가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글쓰기예요 누구나 AI로 쓰지만, 모두가 다 같은 결과물이 나오는 건 아니잖아요 높은 성공률을 가진 결과물을 만들기 위한 실무형 글쓰기 전략을 알려준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많이 됐어요
AI가 이렇게 발전하면서 제일 많이 언급되는 게 영화 "her"가 아닐까 싶어요 저도 영화가 개봉할 당시 완전 충격적이다 진짜 저럴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나는데 엄청난 발전을 통해 결국 진짜 상상만 해왔던 그런 시대가 와버렸네요
영화의 결말이 혹시 기억나시나요? 나만의 연인인줄 알았던 AI가 알고보니 엄청 많은 사람들과 나처럼 교류를 하고 있는 유료서비스에 불과했다는 사실.. 지금도 나만의 AI가 아닌 우리 모두의 AI로 활용하고 있고 이 말은 결국 비슷한 주제를 비슷하게 질문한다면 결국 모두가 특별하지 않은 답변을 받는다는 뜻이잖아요 좀 더 특별한 대답을 얻어낼 수 있는 활용법을 찾는 게 중요한데 AI전문가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AI를 똑똑하게 사용하려면 질문을 잘 해야한다!는 거잖아요 이 책을 통해 질문 잘 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었어요
이 책에서는 목적과 상황에 맞춰 골라쓸 수 있는 AI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는데 요즘 진짜 다양한 AI가 쏟아져 나오고 있잖아요 저는 이런 AI가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각 AI별로 각기 다른 장,단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덕분에 어떤 목적의 글쓰기에 어떤 AI를 활용하는 게 가장 적합한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 밖에도 AI스러운 글을 걸러낼 수 있는 AI만의 특징이나 효과적인 프롬프트를 작성하는 방법을 예시를 들어 알려주고 있는데 실제로 바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요 다만 이 책이 친절한 편은 아니어서 책을 읽어내는 게 꽤 지루하다고 느껴지기도 했고 설명이 간단명료하지 않고 불필요한 말들이 많이 붙어있어서 좀 아쉬운 부분들도 존재했어요 그래도 궁금했던 부분에 대한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어서 앞으로 어떤 서류를 작성할 때 어떤 AI를 어떻게 활용해야할지가 머릿속에 명확하게 자리잡게 된 계기가 되어준 것 같아서 사무실 책상에 꽂아두고 필요할 때마다 찾아보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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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누구나 AI로 그럴듯한 글을 쓰는 시대에, 일잘러의 차별점은 어디서 나올까요? 대기업과 공기업의 최고경영자 연설문과 취임사, 경영서신, 보고서, 사과문까지 회사의 사활이 걸린 글을 20년간 다듬어 온 비즈니스 라이팅 전문가이자 현직 스피치라이터 정태일 저자는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에서 직장인 글쓰기의 원칙과 AI 실무 활용법을 접목한 직관적 해법을 보여줍니다. 기존의 직장인 글쓰기가 직접 자료를 수집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문장을 벼려내는 취재기자의 영역이었다면, 생성형 AI 시대의 일잘러는 전체 맥락을 기획하고 AI가 가져온 재료를 고르고 검증하는 편집자의 역량을 가져야 한다고 합니다.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에서는 업무를 주도하기 위해 인간이 개척해야 할 글쓰기 공간을 SPACE라는 5가지 요소로 정의합니다. 글의 목적, 의도, 맥락을 사전에 정의하는 기획력 S (Setup), AI를 아이디어를 발전시키는 파트너로 인식하는 관점 P (Partner), 글쓰기를 매개로 기획·디자인·개발 영역까지 확장하는 다재다능함 A (All-rounder), AI가 내놓은 결과물의 오류나 환각을 가려내는 안목 C (Critical), 인간 고유의 경험과 전문적 통찰을 바탕으로 최종 판단을 내리는 능력 E (Expertise)입니다. 기초 이론부터 실무 적용, 개인의 브랜드 확장까지 체계적인 단계를 거치며 AI 업데이트를 쫓아가느라 진을 뺄 필요 없이, 글쓰기의 불변하는 뼈대 위에 AI를 조력자로 올리면 된다는 이정표를 보여줍니다. 먼저 AI 시대를 주도하는 프롬프트와 콘텍스트 엔지니어링에 대해 짚어줍니다. AI에게 지시할 때 직설적인 명령어가 AI의 정확도를 향상시킨다는 점에 주목하며, 소설의 3요소를 응용한 ACTS 프레임과 맥락을 학습시키는 SMART 설계 등을 소개합니다. 특히 클로드 스킬(Claude Skills)과 마크다운(.md) 파일, 지식 복리를 일으키는 LLM 위키의 활용법이 흥미롭습니다. 단순 질문에 그치지 않고 반복되는 업무 패턴을 시스템화하여 나만의 글쓰기 작업실을 구축하는 치트키를 습득하게 됩니다. 아무리 AI 기술이 발전해도 바뀌지 않는 비즈니스 글쓰기의 기본기도 중요합니다. 글쓰기 구조를 아는 사람은 AI에게 "이 순서로 써"라고 말할 수 있고, 모르는 사람은 "알아서 써 줘"라고 말할 수밖에 없습니다. 같은 AI 앞에서 벌어지는 격차의 출발점이 여기에 있습니다.
상사의 모호한 말 속에서 진짜 의도를 읽어내는 복명복창과 피드백, 논리 구조를 세우는 골든서클과 PREP, 짧은 시간 안에 승부를 보는 로그라인과 두괄식 글쓰기, 그리고 말로 초안을 잡는 음성 글쓰기까지 20년 차 스피치라이터의 노하우를 쏙쏙 담았습니다. 맥킨지의 분석에 따르면 모바일 환경에서 독자의 평균 집중시간은 8초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8초라니, 이 글을 여기까지 읽어 주신 분은 이미 기록 보유자이십니다. AI가 초안을 수천 자씩 쏟아내는 시대에는 쓰는 사람보다 읽는 사람의 시간이 더 희소한 자원이 됩니다. 두괄식 글쓰기는 짧은 시간 안에 독자의 관심을 끌고 핵심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한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라고 합니다. 이력서·자기소개서, 이메일·카톡, 회의록, 보고서·기획서·제안서, 발표자료, 사과문·시말서 등 회사에서 만나는 모든 글을 해결하는 프롬프트도 다룹니다. 더불어 사내를 넘어 링크드인 글쓰기, 리뷰·칼럼 작성, 책 출간, 바이브 코딩까지 확장하여 직장인이 콘텐츠 생산자로 진화하는 로드맵까지 보여줍니다.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는 AI를 단순히 문장 생성기로 쓰던 차원에서 벗어나 나만의 전담 비서이자 업무 시스템으로 구축하는 길을 열어줍니다. 모든 프롬프트와 템플릿을 QR코드로 내려받아 바로 현업에 적용할 수 있어 실용적인 업무용 치트키가 되어줍니다. AI가 모두의 글을 평균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시대에, 차이를 만드는 무엇을, 왜 쓰는지 아는 사람의 질문이라는 것을 일깨워 줍니다. 이 책은 그 질문하는 법을 20년 차 현장의 목소리로 알려 줍니다. #업무능력을2배로높이는AI글쓰기 #정태일 #천그루숲 #AI글쓰기 #직장인글쓰기 #비즈니스글쓰기 #챗GPT활용법 #클로드스킬 #AI프롬프트 #보고서작성법 #일잘러 #스피치라이터 #직장인필독서 #인디캣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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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속 껌벅이는 커서 앞에서 나는 종종 이방인이 된다. 올해로 직장 생활 20년 차를 훌쩍 넘긴 50대 중반,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라 자부하지만 ‘비즈니스 글쓰기’만큼은 여전히 풀지 못한 숙제다. 얼마 전에도 메일 한 통을 성급하게 보냈다가 부서 간 오해를 사 부랴부랴 수습하느라 진땀을 뺐다. 말로는 조리 있게 설명할 수 있는 일도 모니터 앞에만 앉으면 문맥이 꼬이고 딱딱해진다. 젊은 직원들의 간결하고 세련된 보고서를 볼 때마다 밀려오는 소외감과 ‘더 매끄럽게 소통하고 싶다’는 열망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에서 길을 발견했다. 제목의 ‘AI’라는 단어에 거부감부터 들었다. 챗GPT, 클로드, 제미나이 같은 거대언어모델은 나와는 먼 세상 이야기 같았기 때문이다. 20년 차 현직 스피치라이터인 저자가 책의 문을 열며 던진 말은 내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부수었다. ‘직장인의 글쓰기는 멋진 문장을 만드는 것보다 ‘지금 무엇을, 왜 써야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다.’라는 말이었다. ‘문제는 AI가 아니라 ‘글쓰기’에 있다’며, 수많은 AI 기능과 기술을 모두 익히려고 애쓰기보다 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골라 글쓰기의 기본기 위에 얹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말들은 나 같은 중장년층 직장인의 무거웠던 어깨를 단번에 가볍게 만들어 주었다. 내가 화려한 디지털 기술자가 될 필요 없이, 오랜 직장 생활로 다져진 내 관록을 담아 ‘지금 무엇을, 왜 써야 하는지’ 목적을 명확히 세우고 AI를 편집자 관점에서 통제하는 ‘에디터십’을 발휘하면 된다는 깨달음이었다. 책에서 제시한 ‘ACTS 프롬프트’ 공식과 AI의 기억상실을 막는 ‘SMART 맥락 설계’를 적용해 보니 효과는 놀라웠다. 내가 글쓰기의 목적과 정확한 업무 맥락을 뼈대로 제공하자, AI는 머릿속에 맴돌던 거친 생각들을 순식간에 정제된 보고서와 세련된 이메일 초안으로 바꾸어 놓았다. ‘검색이 정보를 ‘찾는’ 방식을 바꿨다면, 생성형 AI는 정보를 ‘가공하고 재창조하는’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고 있다’는 말 그대로였다. 메일 한 통에 한 시간씩 끙끙대던 시간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자, 자연스럽게 기획의 본질과 부서 간 소통의 방향을 고민할 여유가 생겼다. 사과문, 시말서 같은 곤란한 글쓰기부터 ‘나만의 AI 작업실’을 구축해 고유한 지식을 복리로 축적하는 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한다. 링크드인 콘텐츠 제작과 칼럼 기고를 통해 개인 브랜딩을 구축하는 커리어 확장 로드맵을 읽을 때는 ‘내 안의 경험을 세상과 나눌 수 있겠다’는 새로운 용기가 생기기도 했다. 이 책은 단순한 기술 매뉴얼이 아니다. 기술의 홍수 속에서 중장년 직장인들에게 ‘글쓰기의 기본기만 있다면 당신의 경험은 더 큰 가치를 발휘하며, AI라는 날개를 달면 업무 능력과 소통의 깊이를 2배로 높일 수 있다’고 격려하는 강력한 메시지다. 늘어난 업무 속도만큼 동료들과의 의사소통은 맑아졌고, 일에 대한 자신감도 다시 차오른다. 이 책은 매일 쏟아지는 서류 작업에 시달리는 직장인과 디지털 전환의 기로에서 소통의 한계를 느끼는 중장년 관리자들에게 가장 완벽한 가이드가 되어준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ACTS 프롬프트와 에디터십을 체득함으로써 메일, 보고서 등 실무 글쓰기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개인의 노하우를 자산화하는 커리어 확장 기회까지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리앤프리서평단 자격으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 #업무능력을2배로높이는AI글쓰기#정태일#천그루숲#리앤프리책커페#리앤프리서평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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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를 읽고서···.
정태일의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는 챗 GPT ·클로드·제미나이 등 생성형 AI를 활용해 직장인의 글쓰기와 업무 효율을 높이는 방법을 다룬 실용서다. 20년 차 스피치라이터인 저자는 AI가 보고서와 이메일 초안까지 작성하는 시대일수록 중요한 것은 도구 자체가 아니라 ‘무엇을, 왜, 어떻게 쓸 것인가’를 판단하는 능력이라고 말한다. 책은 AI 시대의 글쓰기 원칙부터 프롬프트와 콘텍스트 설계, 비즈니스 문서 작성, 개인의 영향력을 넓히는 글쓰기까지 5개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책의 핵심은 AI를 ‘대신 써주는 도구’가 아니라 생각과 업무를 함께하는 동료로 활용하라는 데 있다. 저자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링과 콘텍스트 엔지니어링, ACTS · SMART 등의 프레임을 통해 AI에게 정확한 질문과 맥락을 제공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부터 이메일, 회의록, 보고서·기획서·제안서, 발표 자료까지 다양한 실무 사례도 제시한다. 골든서클, PREP, 두괄식 글쓰기 등 기본적인 글쓰기 원칙을 함께 다룬다는 점에서 단순한 프롬프트 활용서와 차별화된다.
<"인간의 진짜 역할은 AI가 내놓은 70점짜리 초안을 99까지 끌어올리는 겁니다." 책 18쪽>
특히 인상적인 것은 AI 시대 인간의 역할을 ‘작성자’에서 ‘설계자이자 편집자’로 확장한 관점이다. AI가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낼수록 무엇을 요구할지 결정하고, 결과물의 적절성을 판단하며, 자신의 의도에 맞게 수정하는 능력이 중요해진다. 저자가 강조하는 ‘에디터십’도 결국 이 같은 인간의 판단력을 의미한다. 다만 다양한 프레임과 도구가 한꺼번에 소개돼 AI 활용 경험이 적은 독자에게는 다소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다. 자신의 업무와 관련된 부분부터 선택해 활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이 책에서 가장 공감한 메시지는 AI 시대일수록 사람의 생각과 경험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AI는 짧은 시간에 매끄러운 문장을 만들어낼 수 있지만, 무엇을 누구에게 어떤 맥락으로 전달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일까지 대신할 수는 없다. 저자는 “일단 내가 먼저 서툴게라도 쓰고, 막히는 부분은 AI의 도움을 받으세요”라고 조언한다. 내 생각을 먼저 꺼내놓은 뒤 AI를 활용해 구조를 정리하고 표현을 다듬을 때, 결과물은 훨씬 자연스럽고 나다운 글이 된다.
‘AI 시대의 진짜 무기는 경험’이라는 주장 역시 오래 생각하게 했다. AI는 방대한 정보를 조합할 수 있지만 한 사람이 살아오며 쌓은 경험과 관찰, 그 과정에서 길어 올린 생각까지 대신 만들어줄 수는 없다. 결국 AI의 성능보다 중요한 것은 어떤 질문을 던지고, 어떤 답을 선택하며, 거기에 자신의 경험을 어떻게 더하느냐에 있다. 경험이 풍부한 사람에게 AI는 과거의 지식과 경험을 새로운 글과 콘텐츠로 확장하는 강력한 도구가 될 수 있다.
<"보고서는 작성자가 아니라, 의사결정권자 중심으로 쓰는 게 맞습니다." 책 181쪽>
후반부에서 리뷰와 칼럼, 책 쓰기, 링크드인 글쓰기까지 다룬 것도 의미 있다. AI 글쓰기를 단순한 업무 효율 향상에 머물게 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과 경험을 조직 밖의 콘텐츠로 확장하는 방법까지 제시하기 때문이다. AI를 잘 활용한다는 것은 단순히 더 빨리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을 더 넓게 세상과 연결하는 일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가치는 특정 AI 도구의 사용법보다 AI 시대에 글을 쓰는 사람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생각하게 한다는 데 있다. 기술과 기능은 빠르게 변하겠지만, 자신의 생각을 명확히 하고 AI의 결과물을 판단하며 경험과 전문성을 더하는 능력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
AI가 글을 대신 써주는 시대에 글쓰기의 가치는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달라지고 있다. 이제 경쟁력은 ‘누가 더 빨리 쓰느냐’보다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질문을 던지며, AI의 결과물에 자신의 경험과 판단을 얼마나 더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AI를 처음 업무에 활용하려는 직장인은 물론, 이미 AI를 사용하고 있지만 자신의 생각과 경험을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 있는 독자에게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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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AI의 놀랍고 화려한 진화의 시대의 글쓰기는 아이러니하게도 더 어려워짐을 느낍니다. 도구의 능숙함과 아울러 AI가 만들어내 글을 다시 수정하고 검토하는 업무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더 늘리는 AI 시대 글쓰기의 역설에 우리는 마주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든 느낌은 “AI를 활용하는 다양한 Skill Book”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마치 하이브리드 자동차같은, 저자만의 글쓰기 방법을 공식화하고 법칙을 만들어 구조화하며 여기에 더해 다양한 AI를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방법을 친절하게 이야기 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자는 전통적인 글쓰기 원칙과 AI를 사용하는 글쓰기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있지만, 그 무게중심은 AI의 활용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두고 있어 보입니다. 화려한 테크닉으로 능수능란하게 글쓰는 작가의 모습을 떠 오르게 하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의 저자는 CEO의 말과 글을 쓰는 ‘스피치라이터’라는 경력을 바탕으로 실무지향적인 관점에서 책을 풀어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AI를 이용한 글쓰기가 아닌 전략적 방향성인 직장인의 글쓰기 원칙과 도구의 실용성인 AI의 활용방법(일하는 방법인 프로세스 혁신)을 책에 잘 담아내고 있습니다.
책의 내용과 전체적인 흐름은 우선 글쓰는 능력의 본질은 고르고 판단하는 능력임을 먼저 강조하고 시작합니다. 그런 후 AI 글쓰기의 기반이 되는 프롬프트와 맥락의 학습 등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직장인 글쓰기의 핵심원칙과 실전 글쓰기 비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은 회사 밖의 N잡 글쓰기까지 그 범위를 넓혀 글쓰기로 성장해 온 방법을 독자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점(點), 선(線), 면(面)이란 프레임을 가지고 이 책을 해석해 보고자 합니다. 점은 인간의 사고입니다. 가장 중요한 글쓰기의 시작입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각과 글쓰기를 연결해 주는 매우 유용한 다리 역할인 선은 AI의 활용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인간의 생각과 사유의 과정을 AI로 풀어 낸 것이 글쓰기라는 면으로 이해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기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중용中庸의 관점인, 글쓰기에 있어 인간과 AI 동태적 균형점은 어디인가?라는 난제를 만나게 됩니다. “사고의 외주화” 더 나아가 “인지적 항복Cognitive Surrender”이란 단어까지 나온 현재의 상황은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한 메시지를 독자에게 던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이런 상황이 더욱더 부정적으로 심화 될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글쓰기에 있어 인간의 사고에 대해 저자 역시 이야기하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AI가 알아서, 프롬프트에 의존한 업무에 길들여져, 편리함과 안일함의 늪에 빠진 자신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20여간의 글쓰기 경력자답게 수려한 문체와 부드러운 전개는 독자들의 가독성과 이해를 돕는데 유용하게 작용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것은 일하는 방법인 프로세스 혁신의 모습으로서, 나만의 표준화된 AI를 다루는 노하우와 경험을 만드는 방법이었습니다. 이는 AI 시대를 살아내는 중요한 자원으로서 여기에 더해 인간적인 역량이 결합된다면 그 완벽한 직장인 글쓰기에 다가갈 수 있겠다는 비전을 보게 되었다는 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AI 글쓰기 시대에 인간의 사고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라는 결코 가볍지 않은 질문이 마음속 어딘가에서 꿈뜰대고 있음을 느낍니다. 이 책을 글쓰기의 다양한 테크닉으로 활용하기 보다는, “AI가 글쓰기를 쉽게 만드는 시대일수록 인간은 더 깊이 생각해야 한다”는 묵직한 화두로 독자 여러분에게 다가가는 책으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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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좀 아는데, 글쓰기를 배운 적이 없는 당신에게 글쓰기는 익숙한데, AI가 아직 어려운 당신에게 ★ 20년 차 현직 스피치라이터의 AI 프롬프트 전격 공개!★ 지금은 누구나 AI로 글을 쓰는 시대다. ‘딸깍’ 한 번이면 그럴듯한 보고서 초안이 나오고, 이메일 답장이 뚝딱 완성된다. 그런데 같은 AI를 써도 왜 누구의 보고서는 한 번에 통과되고, 누구의 보고서는 계속 반려될까? 문제는 AI가 아니라 ‘글쓰기’에 있다. 의외로 많은 직장인들이 ‘비즈니스 라이팅’의 본질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채 일을 시작한다. 직장인의 글쓰기는 멋진 문장을 만드는 것보다 ‘지금 무엇을, 왜 써야 하는지’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먼저다. AI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기능과 사용법을 모두 익히려고 애쓰기보다, 내 업무에 필요한 기능을 골라 제대로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직장인의 AI 글쓰기 실전 비법도 자세하게 다룬다. 이력서·자기소개서부터 이메일과 카톡, 회의록, 보고서·기획서·제안서, 발표자료, 그리고 누구도 쓰고 싶지 않은 사과문과 시말서까지, 회사에서 마주치는 거의 모든 글을 상황별 프롬프트와 실제 사례로 풀어낸다. 회사 밖에서는 링크드인, 리뷰·칼럼, 내 책 쓰기, AI가 인용하는 글(AEO), 글쓰기로 나만의 앱을 만드는 바이브 코딩(Vibe Coding)까지 다루며 '회사 안 본캐'와 '회사 밖 부캐'를 동시에 키우는 법도 친절하게 알려준다. * AI 시장이 갈수록 커져가면서, 이제 업무능력도 얼마나 AI 를 잘 다루는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법이다. 최근에도 우리 팀에서 AI 를 잘 다루는 직원 덕분에 엄청나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어서 모두가 놀랐는데, 물론 오차가 있으니 꼭 확인은 추가로 해봐야겠지만 이렇게 우리 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AI 를 모두 적극적으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AI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최소 10시간은 걸렸을법한 업무도 AI 한테 상세하게 명령어를 내리면 5분도 안되서 바로 뚝딱 만들어주곤 한다. 그런데 명령어를 어떻게 넣어야지 내가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바로 그 비결이 이 책속에 들어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같은 앱을 사용하고 같은 자료를 제공하더라도, 명령어를 어떻게 주었는지에 따라서 결과물이 크게 달라진다. ( 물론 기본적으로 무료, 유료의 차이도 물론 있다. 돈 쓰는 사람이 더 우위에 있을 수 있음.. ) 나는 업무관련 AI 앱으로는 클로드를 사용하는 편인데, 처음에는 그게 뭐야? 하던 사람들도 이제는 업무에 클로드를 사용하여 처리하는 것을 보니 많이 유명해졌구나 싶다 ㅎㅎ 그리고 직장동료 선배가 AI 한테 어떻게 명령어를 줘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고 하시길래 내가 우스갯소리로 거의 시어머니가 말하는 것처럼 촘촘하고 까다롭게 명령어를 주면 결과물이 좀 더 낫게 나온다고 알려드렸다. ㅋㅋㅋㅋ 간단하게 한 두줄로 입력해도 결과물을 주긴 주지만, 뭔가 마음에 쏙 들지 않거나, 혹은 조금 더 추가되어야 될 내용들이 많다던가 하는 식으로 더 필요한 것들이 있으면 여러번 수정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예 애초에 처음에 엄청 까다로운 명령어를 주고 앱이 알아서 추가할 건 추가하고 버릴건 버리는 식으로 만들어서 좀 더 나아진 결과물을 받는게 여러모로 효율적이다! 그리고 내가 지시하는 명령어에서 살짝씩 뭔가 얘가 임의대로 삭제하거나 바꾼다면 절대로 내용을 수정하지 말라고 하는 명령어를 꼭 덧붙이는 게 좋다. 그러면 내가 던져준 내용은 수정이 되지 않으면서 그 틀 안에서 결과물을 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러가지 예시를 받아보고 싶다면 몇 가지 예시를 받아보고 싶은지까지도 알려주면 얘가 알아서 다양한 방식으로 만들어서 보내곤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내가 AI 한테 명령을 해야 하는지, 그리고 원하는 결과물을 어떤 방식으로 얻어낼 수 있는지 알아보는 것도 좋겠다! *리앤프리 서평단으로 선정되어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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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정태일 저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는 인공지능이 서면 작성과 사무 행정을 진두지휘하는 시대를 살아가며, 기술의 발전을 어떻게 수용하고 활용할 것인가에 대해 깊은 시사점을 던져주는 책이다. 칠십 평생을 살아오며 세상의 급격한 변화를 온몸으로 겪어왔지만, 최근의 인공지능 열풍만큼 생소하면서도 놀라운 혁신은 드물었다. 손으로 정성스레 문장을 써 내려가던 시절을 지나 컴퓨터 자판을 두드리던 시대를 거쳐, 이제는 인공지능에게 몇 줄의 지시어만 입력하면 문장이 완성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 책은 단순히 컴퓨터 프로그램의 작동법이나 복잡한 기술적 이론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오히려 실무 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문장 구성법과 프롬프트 작성 요령, 그리고 업무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실전 전략을 명쾌하게 제시한다. 저자는 AI를 인간의 대체재가 아닌 생산성을 배가시키는 강력한 도구로 정의하며, 기술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이를 능숙하게 다루는 방법론을 체계적으로 풀어낸다.
70대의 시선에서 이 책을 읽으며 가장 크게 와닿았던 점은, 기술의 핵심이 결국 '사람의 질문과 기획력'에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무리 뛰어난 인공지능이라 할지라도 그것을 다루는 인간이 명확한 목적의식과 논리적인 질문을 던지지 못하면 쓸모없는 답을 내놓을 뿐이다. 평생 쌓아온 삶의 경험과 통찰,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은 직관이야말로 AI라는 강력한 도구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는 바탕이 된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 새로운 기술을 배우는 것이 주저스러울 때가 많지만, 이 책은 AI가 결코 청년들의 전유물이 아니며 살아온 경험이 풍부할수록 더욱 깊이 있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다.
책에 수록된 다양한 사례와 문장 수정 지침은 명확하고 직관적이다. 기획서, 보고서, 이메일 등 실제 사무 환경에서 빈번하게 쓰이는 글의 형식을 AI와 협업하여 완성하는 과정은 매우 흥미롭다. 복잡하고 번잡한 문장을 정돈하고, 핵심 요점을 간결하게 도출해내는 AI의 역량은 분명 놀라운 수준이다. 그러나 저자가 강조하듯 마지막 검수와 감수, 그리고 글에 진정성을 담아내는 역할은 오롯이 인간의 몫으로 남는다.
이 책은 단순히 일의 속도를 올리는 법을 넘어, 변혁의 시대를 살아가는 마음가짐을 되돌아보게 만든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새로운 것을 거부하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오히려 지난날의 지혜에 현대의 기술을 더할 때 비로소 더 큰 가치가 창출된다. <업무능력을 2배로 높이는 AI 글쓰기>는 업무 현장에 있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을 놓치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자 하는 모든 세대에게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노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