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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 ‘보이지 않는 학력’으로 말하고 있는 습관, 인내심, 끈기, 의욕, 집중력, 교우관계 등의 기초적인 인성 요소도 공부 근력의 핵심이자 세상을 살아가는 힘이 되어주는 중요한 능력이다. 성적이 좋은 아이는 대부분 아이의 성장 발달과 학교에서의 성공, 즉 과제 달성을 자신의 일 이상으로 기뻐해주는 부모 밑에서 성장한다. 100칸 계산은 한 아이의 기발한 아이디어. 우리는 아이 인생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을 가르치는 이 모든 것이 초등 교육에서 탄탄히 자리 잡게 해야 한다. 학교와 가정이 서로 손잡고 말이다. 그 길잡이로서 이 책을 간행하는 것이므로 꼭 활용해주기 바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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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35년 밀리언셀러. 110만 부 돌파한 교육서 '초등 공부력의 비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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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81년에 출간되었다고 하는데.. 정말 최근에 나온 책 같은 내용들에 놀라면서 봤어요. 중간중간 년도가 나오지 않으면 정말 모를 것 같은 요즘 우리나라 교육 현실이 그대로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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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이들이 지금 딱 1학년부터 6학년이라. 많은 부분 이해하고 수긍하고 공감하면서 봤어요. 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나 일본이나 마찬가지인가봐요. 오래전 일본의 일들을 지금 내 아이들의 일처럼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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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 능력에는 문제가 없지만 쓰기 공부를 비롯한 학력이 크게 뒤떨어져 '학습부진아'라는 꼬리표가 달린 아이들이다. 저학력 아이들에게 진학의 벽은 높아 자연히 그들의 장래는 불투명하다. 벽을 허물 수 있게 손을 내밀어주는 어른도 거의 없는 아이들은 자신의 운명을 어떻게 개척해야 할지 짐작도 하지 못한다. 이들에게 적절한 조언과 지도를 해주는 어른은 아무도 없다. 이들은 초등학교에 입학한 이래 줄곧 그래왔고 유아기 때 역시 대부분 마찬가지였다.
프롤로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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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노력해도 성적이 오르지 않는 아이가 있다. 반면에 평소 공부라면 숙제가 전부일 뿐, 좋아하는 책을 읽거나 틈만 나면 친구들과 놀러다니는데도 높은 학력을 갖추고 있는 아이가 있다. 결국 공부도 타고난 재능이라고 한숨을 내쉬는 어머니도 있다.
본문 中
10년 20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이다. 이 책의 내용과 다를게 하나 없습니다.
지적 능력의 핵심은 언어능력이다. 흔히 '머리가 좋다' '지능이 높다'고 하는 것은 언어를 사고의 도구로 자유롭게 구사하고 다채로운 개념을 조작할 수 있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의미다. 이 능력은 후천적인 언어 환경과 학습에 의해 결정된다.
본문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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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아이를 키우면서 매번 느끼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가 공부를 잘 했으면 좋겠으면서도 힘든것은 싫고. 주변은 일학년부터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책읽기가 답이다 생각은 하면서도 늘 어렵고 흔들려요. 지금 교육 정책 안에 있으면서 흔들리지 않고 독서 중심으로 키우기 너무 어려운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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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으로 드러나는 '보이는 학력'을 뒷받침하고 유지하는 것은 다름아닌 '보이지 않는 학력'이다. 시험이나 통지표의 성적은 한마디로 보이는 학력이다. 보이는 학력을 높이려면 그것의 버팀목이 되는 보이지 않는 학력을 살찌워야 한다. 특히 생활 습관, 인내력, 의욕, 인성 등의 보이지 않는 학력은 성적 등 보이는 학력을 뒷맏침 해주는 공부력이자 아이가 앞으로살아가는 데 중요한 기초적인 힘이 된다.
본문 中
이 책은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을 제대로 잡아 주고 있어요. '책읽기와 기타 등등'을 제대로 해야 그 위에 공부를 잘 할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막연하고 이론적으로 정리가 안되고 있던 부분을 설명해줍니다. 그것을 이 책에서는 '보이지 않는 학력'이라고 하고 있고, 그것은 정말 적절한 표현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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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고 공부를 잘 하게 하기 위한 정말 '기본'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초등 저학년 기본부터 제대로 시간을 들여서 가르치지 않고 단계만 높아지는 것에 대한 문제점 고학년은 더 하고. 도시와 지방의 학원 등에 의한 교육 격차가 너무 심해지고 있는 문제점을 이야기 하면서 '공부 근육'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어쩜 그리도 지금과 똑같은지.. 아이가 고학력이 될 수록 늘 주변과 학원의 유혹에 흔들리는데 방향을 잘 잡도록 도와주는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초등학교 부모들이라면 꼭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어요.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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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모토 히로시 지음, 홍성민 옮김, 공명, 2016.
이 책을 초등학교 이하의 자녀를 둔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선물하고 싶다. 이 책을 읽고 진정한 학력의 개념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다. 또 초등학교 교육을 바라보는 몇 가지의 새로운 시각을 던져 주었다.
초등학교 교사로서 새로운 교육 방법을 여럿 알게 되었다. 그중에서도 9회 덧셈, 10회 뺄셈, 왕복 계산법을 알게 된 것이 너무 반가웠다. 이제 것 왜 그런 생각을 하지 못했을까! 다른 교사들에게 얼른 전파하고 싶다. 같은 수를 9번 더하면 10배가 된다. 그러니 9문제를 풀고 나서 정답을 맞혀볼 필요가 없다. 첫수에 ‘0’만 붙이면 된다.(210) 뺄셈도 같은 원리이다. 어떤 수의 1/10의 수를 10번 빼면 ‘0’이 된다. 이 얼마나 간편한가!(215) 왕복 계산법은 좀 어렵긴 하지만 이 역시 원리는 유사하다. 어떤 수를 2부터 9까지 순서대로 곱한 후 나중에 2부터 9까지 순서대로 나누면 첫수가 나온다. 9까지 곱하느라 큰 수를 다루게 되지만 곱셈 능력과 나눗셈 능력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하나의 비법도 눈에 띈다. 수학 문제를 하나하나 만들지 않아도, 100칸 계산을 하게 하면 너무나 간단하게 문제를 만들어 풀 수 있다. 이 방법이 좋은 점은 (특히 구구단에서) 푸는 시간을 측정하여 실력이 향상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 선생님의 사례에서는 ‘아이들은 이제 스포츠처럼 즐거운 기분으로 해냈다’고 할 정도로 즐겁게 경쟁하면서 놀이처럼 해나갔다고 한다. 이 방법도 기회가 있으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다.
이 책은 꾀나 오래전에 쓰였다. 하지만 지금 대한민국 교육에 던져주는 몇 개의 ‘화두’가 있다. 바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교육이 무엇인가 하는 것이다. 새로운 세대에 따라 새로운 교육이 도래하고 있다. 올해부터 모든 학년에서 적용하고 있는 2015교육과정에서 그 사실을 엿볼 수 있다. 이 교육과정은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이다. ‘알고 있다’에서 ‘할 수 있다’로 교육이 옮겨가고 있다. 일면 타당한 것 같다. 제대로 교육된다면 이보다 좋을 수는 없다. 아무리 알고 있다 한들 할 수 없으면 무용지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를 잘 못 이해하면 ‘아는 것은 중요하지 않다’로 생각할 수 있다. 저자의 시각으로 본다면 ‘할 수 있기’위해서는 ‘알아야 한다’고 했을 것이다.
‘한자나 계산을 제대로 쓰거나 풀 수 있는지, 문장제를 풀고, 사회나 자연의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는지 하는 것들은 단순한 지식과 기능일 뿐 진정한 학력이라 할 수 없다. 그것은 진부한 학력관이다. 앞으로는 새로운 학력관이 중요하다.’ 이러한 문교정책은 반드시 전국적으로 저학력 아이들을 양산하게 될 것이다.(40)
만약 교육현장에서 기초기본 교육을 등한시한다면 저자가 비유한 ‘문화대혁명’의 실패 같은 일이 벌어지게 된다. 그러니 읽게 하고, 쓰게 하고, 셈하게 하는 일련의 기초기본 교육을 철저히 해야 된다는 저자의 주장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저자는 ‘보이는 학력’과 ‘보이지 않는 학력’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보이는 학력은 통지표의 성적 같은 것이다. 물론 이런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더 중요한 게 있다. 바로 보이지 않는 학력이다. 생활 습관, 인내력, 의욕, 인성 등이 보이지 않는 학력을 구성한다. 보이지 않는 학력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무관심할 수 있지만, 결국에 가서 보이는 학력을 좌우하는 것이 보이지 않는 학력이라는 것을 쉽게 예상할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것 같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예를 들어 이런 것이다. 아이 성적을 위해 지겨워도 공부를 시킨다. 결국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잃게 된다. 그렇게 되면 시키지 않으면 하지 않는 아이가 된다. 그렇게 공부를 시키는 것이 무슨 의미가 되느냐 말이다. 지금 아이들은 너무나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 교사로서 너무 안타깝다.
저자의 주장 중에 두 명이 놀지 않고 세 명 이상 집단으로 놀리라는 게 있다. 세 명 이상 집단을 이루어 놀면 반드시 의견 대립이 생기고 따돌림도 생기며, 외톨이가 되기도 한다. 이렇게 갈등이 발생하고 대립하는 사이에 배움이 있다는 주장이다.(84) 맞는 말이다. 그래서 홈스쿨도 좋지만 학교를 보내는 까닭이기도 하다.
놀이에 대해서도 ‘규칙이 있는 놀이’(92)를 시키고, 놀이는 적어도 하루 2시간이 필수(93)라고 주장한다. 정말 공감이 간다. 하지만 요즘은 놀려고 해도 놀 친구가 없다는 게 문제지 않는가! 다들 학원 다니느라 놀아줄 친구 찾기가 별 따기보다 어렵다. 결국 TV를 보거나 게임이나 하는 아이들이 부지기수다.
저자는 텔레비전의 10가지 해악(117)을 이야기했는데, 요즘 개정판을 냈다면 스마트폰의 100가지 해악을 이야기했을지도 모르겠다. 요즘 아이들은 텔레비전은 텔레비전대로 보고, 스마트폰은 스마트폰대로 보고 있으니 그때 보다 더 심각해졌다. 요즘 아이들은 어떻게 하란 말인가!
뒤표지에 적힌 요약
# 하루 2시간은 반드시 놀 것!(놀 고 싶어도 놀 수 없는 현실!) # 해당 학년 곱하기 10분 가정학습이 최상의 효과! 그 이상은 역효과다.(그런데 우리 아이들은 그 이상을 대부분 하고 있다. 이를 어쩌란 말인가!) # 학원은 공부습관의 마중물일 뿐!(그 이상하면 오히려 역효과를 낸다는 말이다.) # 가정교육은 가장 중요한 학력이다. # 공부 잘하는 아이로 만들려면 매일 10~20분의 집안일을 시켜라.(너무 반가운 이야기였으나, 막상 시키려고 하니 시킬 일이 마땅치 않았다. 우리 집에서는 수저 놓기를 시키고, 안 차려 놓으면 굶기라고 했다가 하루도 못가 백기를 들었다.) # ‘잘 놀고, 일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라 # 공부 습관은 3개월이 승부다. # 텔레비전을 추방하라.(우리 집은 텔레비전이 거실에 없다. 아이는 한 달에 한두 시간, 부모인 우리는 한 달에 서 너 시간 정도다. 거의 안 본다고 생각하면 쉽다. 벌써 9년째 이러고 있다. 나도 드라마 보고 싶다고요. -솔직히 어쩌다 드라마에 빠지면 한 달 시청 시간이 10시간 정도로 수직 상승!) # 설탕의 무시무시함을 경고한다.(과자도 마찬가지다. 과자도 줄여야 한다.) # ‘읽기, 쓰기, 계산하기’의 철저한 학습을 노치면 돌이킬 수 없다. # 9회 덧셈, 10회 뺄셈, 왕복 계산법(너무너무 쉽고, 탁월한 학습 방법이다. 적극 권한다.)
* 이 리뷰는 예스24 리뷰어클럽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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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초등인데 늘 기초가 부족하다는 생각에 입학하면 필요한 부분은 학원을 보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다 눈에 띈 초등 공부력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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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현직교사가 지은 책이지만 내용은 역시나 ~ 아이들의 학습습관을 바로 잡아줘야 함을 또 느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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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도 초등교육이 중요하다 생각하는지라 더 와닿았던 책이에요. 제가 고민했던 부분까지도 적혀있어서 왠지 고민해결 느낌이~ㅎㅎㅎ
사실 습관을 잡아준다는데 저역시도 습관을 바꿔야하는지라 힘들수 있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저부터 노력해야겠다 반성도하고 아이에게도 서둘러 책읽기부터 습관부터 잡아줘야겠다 다잡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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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일본에서 출간된지 20여년이 된 책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이번에 번역 출간이 되어서 일부 내용은 현재와는 조금 맞지 않는 것도 있으나, 아직까지도 초등학생들의 공부를 위해서는 참고할 내용이 많은 책인 것 같다. 저자는 초등학생들의 공부력을 위해서 2가지의 학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선행체험, 언어력, 독서, 놀이, 가정 교육 등의 보이지 않는 학력과 읽기, 쓰기, 계산 능력의 보이는 학력으로 구분하고 있다. 초등학생들의 공부력을 위해서는 기본이 되는 보이지 않는 학력이 우선이라고 보고 있다. 다양한 선행 체험을 함으로써 학생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가 있고 그에 따른 자신감도 가질 수 있다고 보고있다. 부모들의 언어력과 독서를 통해서는 어휘력을 쌓을 수 있으며 이것이 보이는 학력의 읽기, 쓰기와 관련이 되는 것이다. 보이는 학력은 시험의 결과물을 말하는 것으로 학력을 위해서는 학교에서 진행되는 활자 중심의 문화에 익숙해 지기 위해 읽는 연습을 많이 시켜야 하고,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방법 중의 하나인 쓰기를 많이 시키라고 되어 있다. 요즘은 거의 하지 않는 받아쓰기와 베껴쓰기를 통해 학생들의 문장력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보고 있는 듯 하다. 계산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문장제 문장을 위해서뿐 아니라 기본적인 사칙연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연습을 하여야 한단다. 수학 계산력은 한 때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졌던 기적의 계산법이라는 것과도 관련이 있다. 이것은 단순한 방법이지만, 이를 통해 거의 기계적이거나 자동으로 계산을 할 수 있는 습관을 터득하기 위한 것이다.
초등 공부는 기본적인 학력을 위한 것이다. 고급 지식을 인지하고 있을 필요가 없는 것이다. 학원에서 선행학습을 통해 아이들이 많은 지식을 알게 되면 공부에 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지만, 실상은 선핵학습으로 학습에 대한 흥미만 떨어질 뿐이다. 보이지 않는 학력과 보이는 학력을 조화롭게 한다면 초등학생들의 학력은 자연히 향상될 것이다. 초등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는 쉬운 방법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더 나은 학력 향상을 위한 부모들의 욕심이 아이들을 더욱 힘들게 하는 것 같다. 아이들이 아니라, 부모들이 욕심을 버려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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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초등 공부력의 비밀 *저자: 기시모토 히로시 *출판: 공명 ‘보이는 학력’과 ‘보이지 않는 학력’ 어느 것도 무시할 수 없다. ‘보이는 학력’의 기초가 되는 읽기, 쓰기, 계산 능력을 가르쳐야 하며 ‘보이지 않는 학력’으로 말하는 습관, 인내심, 끈기, 의용, 집중력, 교우관계 등의 기초적인 인성요소도 가르쳐야 한다. 특히 ‘보이지 않는 학력’은 공부 근력의 핵심이자 인생 근력이 된다. 현직 교사의 오랜 경험이 바탕이 된 이 책은 이론만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가르쳐 준다. 특히 학습 부진아를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이 상세히 나와 있다. 개인적으로 먼저 내가 와 닿는 글들을 몇 개만 적어본다면 -살아가는 힘이 되는 세 가지 기초 능력은 1.기초적 체력(운동능력), 2.감응 표현 능력(사람의 말을 이해하고 함께 기뻐하거나 슬퍼할 수 있는 능력), 3.기초학력(읽기, 쓰기, 계산을 기초로 한 능력)이다. -부모와 자녀 사이에 나누는 대화의 양과 질이 좋을수록 어릴 적부터 언어자극에 노출되고 언어능력이 발달하게 된다. 언어능력은 지적 능력의 핵심이며 학력의 토대가 된다. 공부 잘하는 아이, 번득이는 재치가 있는 아이는 예외 없이 높고 풍부한 언어 능력을 갖고 있다. -아이의 사고력 신장은 풍부한 언어 환경이 바탕이 되어야 하며 많은 어휘를 알고 있을수록 그만큼 일반화, 추상화 할 수 있는 능력의 소지가 높다. 부모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말의 질이 높으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언어능력 발달이 촉진된다.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이미지화에 서툴고 상상력도 빈약하다. 이미지 구성능력이 부족하면 학력이 향상되지 않는다. -가정교육은 심층적 학력, 가정 교육은 취학전에! 1.규칙적인 생활습관(아침에 일어나면 바로 잠옷정리, 잠자리 정리, 양치질과 세수, 아침 인사 후 아침식사, 용변 보기, 책상 주위 정리, 정돈 등) 2.배려심(대인 관계에 대한 지도로 매너 혹은 예절이라 부르는 것); 주위 사람에게 불쾌감을 주지 않는 아이는 그것만으로도 호감을 주어 친구들이 안심하고 다가온다. 그리고 쉽게 화를 내거나 거칠게 싸우는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안정되어 있지 않다. 이런 아이들에게 공부는 우선순위가 아니다. 3.적당한 집안일; 가사 노동은 가족 사이의 유대를 강화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키워 다른 사람의 입장을 이해하는 아이로 만든다. 사람을 소중히 하는 태도도 갖게 한다. 4. 가정학습: 매일 ‘해당학년×10분의 가정 학습이 바람직하다. 가정학습을 습관화하려면 최소 3개월은 부모가 끈기를 갖고 받쳐 주어야한다. -학습부진아는 지적 능력에 아무 문제가 없는데도 끈기 있게 공부에 몰두하지 못한다. 받아쓰기나 베껴쓰기 학습을 매일 시키면 육체적, 생리적 능력의 공부력이 발달한다. 초등시절에 공부의 근력과 인생의 근력을 만들도록 도울 수 있는 길라잡이와도 같은 책인 듯... 두고두고 볼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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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 공부력의 비밀
아이엄마로서 읽어보면서 너무나도 공감대가 되고 좋은 정보를 얻을수가 있었습니다.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 공부력의 비밀이라는 책은 단편적으로 말하면서 초등학생을 둔 부모라면 아이의 실력향상을 위하여 무조건 학원을 보내는것이 아니라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모든것을 잘하는것이 아닙니다 과도한 공부를 강요하면서 아이에에게 상당히 부담이 되고 스트레스만 생깁니다. 초등공부력의 비결은 역시나 다들 알고 잇는 기초학력입니다. 하루 24시간 기준으로 매일 공부만 한다고 하면 정말로 아이는 공부를 잘할것입니다 하지만 그렇게 하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이시간대에는 운동이나 놀이도 하고 일정한 시간은 공부도 하고 부모 아이엄마로서 아이가 공부를 잘하기위하여 공부습관을 알려주고 정말로 아이의 기초학력 향상에 큰 도움을 줄수가 있어야 합니다. 독서의 중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어요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공부는 계속 이어지는것입니다 바른 인성과 아이의 공부력 향상에 아주 도움을 받았던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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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현직교사가 아이들을 가르치며 연구한 결론을 엮은 책. 우리나라의 이야기가 아니라고 고개 돌릴 것이 아니라, 30년 이상 꾸준히 읽히는 이유는 분명히 있었어요.
필자가 강조하는 것이 바로 '보이는 학력'과 '보이지 않는 학력'이에요. 시험이나 통지표의 성적은 보이는 학력이며 그것을 높이려면 그것의 버팀목이 되는 보이지 않는 학력을 살찌워야 한다는 것이죠. 특히 생활 습관, 인내력, 의욕, 인성 등의 보이지 않는 학력과 목적을 이루지 못해 좌절해도 그 과정에서 갖게 된 집중력과 인내심은 인생을 살아가는 큰 힘이 되어 다른 방면에서 발휘될 수 있어요.
부모의 언어 생활이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더군요. "바보야?" "너 안되겠다" "빨리 해" 이런 단정 짓는 말만 들으며 자라 온 아이가 풍부한 언어 구사력과 표현력 갖기를 바란다면 말이 안되겠죠. 저는 아이들에게 얼마나 '성실하고 정중하게 대화'를 했는지 반성하게 되네요. 일부러 다양한 어휘를 넣고, 복잡한 문장으로 말하려고 고민하면서 대화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하다보면 몇 마디 하지 못하고 부모가 먼저 지쳐버리겠죠^^;;) 강압적이지 않고, 상의하고 도와주고 의향을 물어보는 어투가 된다면 자연스럽게 아이의 사고활동을 촉진하는 대화가 이어질 수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쉽게 TV에 빠지는 이유를 알게 되었어요. 학교에서 배우는 교과학습은, 문장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재구성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데,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는 이런 이미지화에 매우 서툴러서 책은 재미가 없고, 텔레비전이나 만화는 이미지를 떠올리는 수고 없이 쉽게 볼수 있기 때문이랍니다.
이건 필자가 말하는 '텔레비전의 10가지 해악'과 연결되는 이야기인데, 단순히 시력이 나빠지고 체력이 약해지는 문제 뿐 아니라, 불규칙한 생활, 생각하는 힘의 약화, 정서파괴 등 많은 문제가 텔레비전으로부터 비롯된답니다.
실제로 일주일에 18시간 이상 TV시청하는 아이 중에는 '저학력' 학생이 많았고, 일주일에 2시간 이하 TV시청하는 아이 중에는 '고학력' 학생이 많다는 통계도 있어요. 우리집 어린이들, 하루에 만화 1시간만 보여주지만, 다른 프로그램까지 합치면 더 긴데, 이거 한번 점검하고 넘어가야겠어요.ㅠ.ㅠ
요즘 책에서 보면, '공부'만 우선시하지 않고, '놀기' 혹은 '운동'을 함께 강조하고 있는데, 여기 세 명 이상 집단으로 놀아야하는 이유도 제시하고 있어요. 두 명이 놀 때는 마음이 맞아서 아이끼리 거의 싸움도 안하고 사이좋게 놀지만, 세 명 이상이 놀면 반드시 의견 대립이 생긴대요. (그건 아이들을 봐도 확실해요^^;;) 그리고 그 안에서 대립과 항쟁을 해결하고 대장 노릇도 해보며 지도자 훈련도 하게 되는거죠.
그리고 피곤하면 8~10시간 수면을 취하면 회복이 되지만, 대뇌 구피질의 피로는, 집단 본능에 관계하는 부분이므로 안심하고 대화하거나 놀이를 하는 과정에서만 없어진대요. 회사와 집을 왕복하는 성실한 남편이 갑자기 증발하거나 신경증에 걸리는 경우가 그것인데, 그것을 풀 수 있는 집단이나 동료가 없어 결국 터져버린 것이지요. 어쩌면 주부들의 수다는 매우 중요한 정신적 요소일 수 있겠어요.
그렇지 않은 사례를 알려주셨어요. 형편이 좋지 않아 학원은 커녕 아이를 봐줄 시간도 없는 정육점 부부와 자녀 이야기인데, 역시 양보다 질이 중요합니다.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과 바쁘지만 작은 것이라도 매일 실천하려는 부모의 마음이 느껴졌어요. 일일이 봐줄 수 없으니, 매일 짧은 시간이지만 글씨와 숙제를 봐주며 칭찬하고, 값비싼 장난감은 못사주지만 그림책 한권을 매일 읽어주는 정성이 있었으며, 쌀 씻어서 밥을 하고, 식사 후 뒷정리, 빨래 등의 집안일도 맡겼다고 합니다. 상관이 없을 것 같지만 이런 것들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고 제대로 공부할 수 있게 힘을 키워주었대요.
'보이는 학력'을 키우는 구체적인 방법도 제시해주셨어요. 실제로 학생들에게 적용했던 방법이라 해볼만 하더라고요. 덧셈/뺄셈/왕복 계산법 등 많은 양을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조금씩 하다보면 완성하는 시간이 짧아지면서 아이들도 자신감을 얻고, 내가 능력이 없는 게 아니라 연습이 부족했다는 것을 알고, 앞으로 더욱 노력하게 된다는 거죠.
학력의 기초인 읽기/쓰기/계산 연습을 매일 착실하게 실천하며, '학년 × 10분' 혹은 '학년 × 20분' 의 공부시간으로 학습의 습관을 잡아줘야겠어요. 부모 생각에는 우리 아이는 이것보다 더 잘 할수 있을 것 같지만 욕심부리면 안되겠죠? 지금부터라도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심부름 수준이 아닌 집안일을 맡기고, 텔레비전 시청 시간은 확 줄여야겠습니다. 한꺼번에 책의 내용을 다 실천한다면 아이들도 놀랄테니 하나씩 실천해봐야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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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의 관심사는 오롯...큰아이 초등입학 전 공부.. 특히나 아직 그닥 그닥 관심없는 한글을 어찌 해야할까가 나의 스트레스 지수를 무척이나 높여주고 있다.
그러다..발견한 책 한권.. 아이를 학원에 보내기 전에 엄마가 꼭 알아야 할 [초등 공부력의 비밀].. 제목만 보고 신청한...책~~ 받아보고 나서야 지은사람이 기시모토 히로시라는걸 알았다는..에공..
책을 읽다보니 내용도 살짝 오래된(p.12 현재 (1994년-옮긴이))...음..과연 지금시점에 맞는걸까?? 이런 의문을 갖고 읽기 시작.. 역시나 감수하신분도 처음 이런점이 의문이었다며..
헌데...한장 한장 읽을 때마다..맞아..맞아...이러면서 읽게 된..
무조건 학원을 보내는 것만이 능사가 아닌.. 역시나.. 아이들의 공부력의 비밀은 책.읽.기 책.읽.기가 된 아이..읽기는 물론이고 쓰기도 이해도 가능하게 된다는...
그리고...기.본.생.활.습.관 학교 수업을 마치고 집에 왔을 때의 생활태도~ 복.습.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물론...생활태도를 잘 잡아 주면 좋겠지만..그게 안되었다면.. 초등입학 후..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를 처음엔 5분..10분...15분...이런식으로 자리에 앉혀 놓고....기본생활 습관을 들이는 것이 아이의 공부력에 최고 방법이라는것..
지난번...다른책에서도... 책.읽.기.....& 기본습관 들이기를 강조했는데.. [초등 공부력의 비밀]에서도 역시나.. 무조건 학원으로 아이를 보내기 전에...집에서 책.읽.기와 기.본.습.관 들이기를 하는 것이 좋은 방법.
초등학교 입학하기 전 지금이 최적기라고 생각하는 요즘.. 아이와 함께 기.본.생.활 습관 기르기는 물론.. 워킹맘이라는 이유로...힘들다는 이유로 조금씩 멀리하는 책.읽.기를 다시 재정비 해야겠다.
초등에 기르지 않으면 돌이킬 수 없는 것들! '학년*10분' 가정학습의 놀라운 효과! 우리 아이에게도 효과를 기대하며 오늘도 아이와 함께 열심히~~ 해 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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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본래 이 책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이런 초등교육에 대한 코칭책들은 늘 실천하기는 힘든 좋은 얘기들에 불과한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그래도 좋은 아빠, 좋은 가정환경을 만들어주려는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 스스로 부족한 것들을 끊임없이 자극하는데 도움이라도 될 것이라는 얕은 기대감으로 책을 열었다. 책에서 핵심적으로 지적하고 있는 문제들, 가정에서의 필요한 활동들과 연습들, 등은 나 개인적으로는 큰 격려가 되었다. 우리는 현재 초등학생 두 아이를 기르면서 교습학원, 어학원에 한번도 보내지 않고있다. 두 아이 모두 온전히 집에서 혼자 문제집을 가지고 학습일지를 기록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도록 지도한다. 스스로 해야할 학습분량을 정하고 계획된 시간에 자습을 하고 매일 기록지에 적고 검사를 받는다. 하지만 사실 이러한 방식에 대한 확신이나 자신감같은 것들은 없었다. 그저 다른 대안이 없었을 뿐이었다. 그저 맹목적으로 다른 가정에서 하는 것처럼 아이의 모든 학업에 대한 부분을 학원에 일임하자니 썩 믿음직스럽지는 못하고 비용도 만만치 않다보니 집에서 스스로 주먹구구식으로 감당하는 중이었다. 더듬더듬 선무당처럼 가정에서 지레짐작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방식으로 지도하는 많은 내용들이 책에서 필요한 활동들이라고 언급되니 그렇게 격려가 되고 자신감이 생겼다.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선행학습"이었다. 나는 아이가 학교에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최소한 한 단원이라도 먼저 자습을 통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도해왔다. 한번은 학교에서 아이가 다음학기의 수학문제집을 풀고 있는데 담임선생님이 보시고 이렇게 미리 '선행학습'을 하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하셨다고 말을 전해왔다. 나는 나름대로 학창시절 교육학을 배운 바탕을 가지고 이것은 "선행학습"이 아니라 건강한 "예습"이라고 해명했지만 딱히 어디까지가 옳고 바람직한 것인지 기준을 정확히 가지지 못한 탓에 막연히 잘하고 있는지 확신이 없었다. 누군가가 나에게 '학원만 안보내는거지 집에서 선행학습 시키는건 똑같네!'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어쩌면 한국사회는 '선행학습'이라는 단어에 큰 생채기가 있는 것 같다. 저자는 한국사회를 살고 있지 않으니 겁도없이 이 용어를 사용해서 필요하다라고 말해서 나를 놀래켰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선행학습'의 종류는 지금 한국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학원에서의 그것이 아니었다. 곰곰히 생각해보면 학원가를 중심으로 이렇게 '선행학습'이 정설처럼 굳어진데는 그것이 분명히 학습력에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나 또한 단지 그것을 '예습의 효과'라고 살짝 변명을 삼았을 뿐 그 효과를 기대하고 지도에 활용해왔었다. 다음학기에 배울 읽을 자료를 찾아서 미리 읽게하고, 수학의 개념도 미리 한번은 풀어보고 설명을 읽어보게 하는 등이었다. 저자 또한 그 효과를 정확히 짚고 있었다. 단지 학원에서의 방식처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선행체험'이라는 표현에 더 가깝게 설명한다. '부모와 많은 곳을 여행하면서 여행지에 대해서 얘기를 나누어본 아이들은 나중에 관련된 내용을 배울때 이미 일부 알고 이해하는 내용이 있기 때문에 더 흥미를 느끼고 더 깊이 고찰할 수 있고 기억에 잘 남는다.'라는 것은 일반적인 이야기이다. 많은 교육코칭책에서 이와 비슷한 얘기를 읽어봤다. 하지만 모든 교육을 여행으로 커버할수는 없지 않은가.라는 생각으로 현실적이지 않다고 이해했었다. 당연히 보다 더 원초적이고 근본적인 학습력을 기르기 위한 선행학습에의 강조가 필요하다. 이 충고에서 사실 방점은 '여행'이 아니라 '부모와의 대화'였다는 것을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았다. 돌이켜보면 부모와의 대화를 강조한 책들도 많이 있었던 것 같다.새삼스럽게도 이 충고가 큰 의미로 느껴지는 것은 어쩌면 나름 노력하고 있는데 어떤 포인트로 노력해나가야 하는지 다소 막연했던 중에 중요한 지침을 설명받은 것 같기 때문일 것이다. 저자는 어떤 문제나 상황, 설명등을 부모가 많이 할수록 아이는 고급어휘와 문장력에 노출된다. 반대로 "공부해" "밥먹어" 와 같은 단편적인 어휘와 문장에만 노출된다면 당연히 독해와 작문학업의 선행이 약화되고 자연히 학업력이 떨어진다. 또한 의사표현에 허용적인 분위기는 탐구와 도전력에 보탬이 되어 어려운 문제에의 시도를 힘들어하지 않게 된다. 라고 가정에서 부모와 대화를 많이 해야하는 이유를 설명한다. 또한 같은 이유로 독서도 강조하고 있다. 결국 그냥 대화를 많이 하는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아이에게 모방할만한 사고력을 보여주는 문장을 구사하면서 대화해야 한다는 의미인 것이다. 다소 힘빠지게 느껴지다가도 어찌되었든 어른이니 초등학생보다 더 좋은 문장력을 구사하는 것이 어려운 일은 아니라는 생각에 다시 자신감을 회복하게 된다. 규칙적인 생활을 지도받는 것, 식탁에서 식습관을 훈련받는 것, 집안일을 돕도록 시키는 것, 짧은 시간이라도 혼자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갖게 하는 것, 한자공부(한국의 경우라면 어휘공부가 될 것 같다), 그리고 단순한 계산훈련을 하는 것. 등을 강조하고 각 강조점들에 대해서 이유와 기대효과들을 친절히 설명해준다. 언급된 내용들은 대부분 집에서 강조하면서 가르치고 있지만 사실 그러한 지도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효과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정리하지 못하던 차였다. 누구에게든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는 말을 꺼내면 '공부하기도 바쁜 아이한테 무슨 집안일이야!','집이 군대도 아니고 뭔 시간을 그렇게 정해서 피곤하게 해'라는 비난받기 일쑤였다. 나는 그렇게 배웠고 그게 막연히 좋은것 같아서 남몰래?해오던 가정교육의 방침들이 조목조목 자신감을 얻는 기회가 되었다 그리고 그것이 저자의 어떤 권위있는 지위같은데서 기댄 것이 아니라 논리적이고 합리적인 이유로 설명되어진 것에 기인한다는 점에서 더 중요한 의미로 다가온 책이었다.
저자가 '현직교사'라는 설명이 표지에 붙어 알 수 있었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초등교육에 있어서 필요한 환경과 노출되어야 하는 질문과 시간에 대한 고찰은 단지 '현직교사'라고 해서 아무나 가질 수 있는 수준의 것이 아니다. 이 책은 초등교육에 대한 훌륭하고 깊은 고찰을 통해 막연하게 학습 받은대로 반복하던 가정지도와 학습의 활동들 각각의 목적과 이유를 명확하게 부여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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