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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오소리와갈매기 #메리로즈우드 #보물창고 #책추천 📘📘📘 불량이란 무엇일까요? 우리가 정해 놓은 기준에서 벗어난 존재를 불량이라고 부르는 것은 아닐까요?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우정에 관한 이야기이지만, 명백히 사랑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특히 상대의 다름과 부족함, 심지어 얼룩까지도 사랑할 수 있는지를 묻는 책입니다.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오소리 셉티무스의 모습이었습니다. 오소리 무리를 오소리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셉티무스를 셉티무스로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결국 '나를 나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철학적 물음으로 이어집니다. 🤔 평범하지 않더라도 자신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타인에게 인정받기 위해 얼마나 자주 자신의 본래 모습을 감추며 살아가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 책의 마지막에 등장하는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이라는 표현도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은 아름다운 것만 골라 사랑하는 일이 아닐 것입니다. 불완전함을 받아들이고, 다름을 인정하며, 그 안에서 자기 자신까지 사랑하는 일이겠지요. 어쩌면 불량이란 결함이 아니라,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에 쉽게 길들지 않는 고유함의 다른 이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이 책을 덮으며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모두 조금씩 불량하고, 그래서 더욱 사랑받을 만한 존재가 아닐까요? 아이들도 이 책을 읽고, 세상을 사랑의 눈길로 보았으면 합니다~💕 @proonibook 보물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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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다르다는 건 안좋은 걸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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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서평입니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서로 다른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다름을 인정하고 나다움을 지키는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예요. 주인공 셉티무스는 숲보다 바다를 좋아하고, 차를 마시며 오페라를 즐기는 특별한 오소리예요. 수요일마다 찾아오는 갈매기 친구 걸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지만, 서로 다른 취향과 생활 방식 때문에 갈등을 겪기도 하지요. 이 책이 좋았던 이유는 친구의 다름을 인정하는 것뿐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과정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이에요. 친구를 좋아한다고 해서 모든 것을 함께 좋아할 필요는 없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무조건 맞춰야 하는 것도 아니지요. 요즘 아이에게 자주 이야기하는 것도 바로 이런 부분이에요. 다르다는 것은 틀린 것이 아니며, 친구를 소중히 여기는 만큼 자기 자신도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것. 물론 40년 넘게 살아온 저 역시 머리로 아는 것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늘 같지는 않아요. 그래서 아이뿐 아니라 저 자신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온 이야기였어요. 서로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우정의 의미를 생각하고, 나다움을 지키는 용기에 관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책으로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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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오늘 소개할 도서는 보물창고에 출판된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입니다.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되었던 도서인데요. 오소리와 갈매기의 특별한 우정 이야기로 시작되는 정체성 찾기입니다. ✔️〈커커스 리뷰〉 올해 최고의 책 ✔️〈북리스트〉 올해 최고의 책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올해 최고의 책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셉티무스의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그는 오소리이에요. 그런데 오소리라고 하기엔 신기하답니다. 처음 이 책 제목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를 보고 표지를 보았을 때 의인화된 동물의 이야기 인 줄 알았거든요. 하지만, 셉티무스는 자신이 오소리라고 믿고 있지만, 스스로 오소리로서의 자질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우리 아이는 그럼 '오소리' 아닌 것 아니냐고 말했어요. 실제 보통의 오소리와는 달랐거든요. 오소리들은 숲과 들판에서 살지만, 셉티무스는 작고 멋진 바닷가 오두막집에서 살고 있어요. 그리고 그 오두막에서 셉티무스가 아끼는 것들은 오믈렛 팬, 탠덤 자전거, 방수 장화 등, 여느 오소리와 다르기 때문이죠. 오소리가 숲보다 바다를 좋아한다니 신기하긴 해요. 문제는 셉티무스는 자신이 보통의 오소리와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불량’처럼 여기게 되었습니다. 제목처럼 불량 너구리가 된 기분인데요. 그렇다면, 진정한 오소리는 무엇인지, 자신이 오소리라고 불릴 자격이 있는지 알고 싶어 합니다. 오소리 친구는 없지만, 셉티무스에게는 갈매기 친구 ‘걸리’가 있어요. 셉티무스가 보통의 오소리와 다른 것처럼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의 두 친구도 너무나 다릅니다. 이 책은 너무 다른 두 친구의 이야기로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함께하는 법을 알려 주는 동화인데요. 그 과정에서 그들의 우정도 순탄치는 않았어요. 두 친구의 서로 다른 점들은 이들이 함께 떠난 여행에서 마냥 즐기지 못하는 이유가 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여행에서는 갈매기 걸리가 말없이 사라지기는 일까지 발생되었고요. 너무나 다른 이 친구들 괜찮을까요? 그리고, 마음 먹고 찾아가 숲에서 만난 진짜 오소리를 만나 대화한 셉티무스는 자신이 어떻게 살고 있던지 지금의 자신이 오소리라는 점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굳이 증명하지 않아도 남들과 다른 그 자신의 모습이라도 '나'의 본질은 변하지 않음을 알 수 있어요. 남들과 다른 취향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자신의 정체성에 의문을 품었던 셉티무스는 그저 ‘나는 나’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네요. 그리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지키며 우정을 이어 가는 법을 배울 수 있어 좋답니다. 우리 아이도 남들이 아닌 자신을 제대로 살펴 자신만의 개성을 찾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까악' 소리밖에 내지 못하는 갈매기와 조금 특별한 오소리의 이야기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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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함께 책을 읽다 보면 친구 관계에 대해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 동화를 만나곤 해요. 이번에 읽은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도 그런 책이었어요. 오소리 셉티무스와 갈매기 걸리의 우정을 따라가다 보면 친구란 나와 비슷한 사람만이 아니라, 서로 다른 모습을 가진 채 함께할 수 있는 존재라는 걸 생각하게 돼요. 셉티무스는 오소리지만 평범한 오소리들과는 취향이 조금 달라요. 차를 마시고 오페라를 즐기는 것을 좋아하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활하지요. 수요일마다 찾아오는 과묵한 갈매기 걸리와 함께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듣는 시간도 소중하게 여겨요. 생김새도 성격도 다른 두 친구가 우정을 쌓아 가는 모습이 참 독특하고 사랑스러웠어요. ☕🎶 💛 친구와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건 아니니까요 두 친구는 함께 여행하면서 서로 다른 점 때문에 어려움을 겪기도 해요. 결국 걸리가 말없이 사라지자 셉티무스는 친구를 찾으러 나서지요. 이야기가 어떻게 이어질지 궁금해 다음 장을 넘기게 되는 재미도 있어요. 무엇보다 마음에 남았던 건 셉티무스가 자신이 어떤 오소리인지 고민하다가, 다른 오소리들과 취향이 달라도 자기 자신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이에요. 아이들도 친구들과 지내다 보면 좋아하는 놀이가 다르거나 생각이 맞지 않을 때가 있잖아요. 그럴 때 무조건 상대에게 맞추거나 다수의 의견을 따라야 하는 건 아니라는 점을 알려 주고 싶어요. 다른 점을 인정하면서도 서로 배려하는 것, 나의 취향과 마음도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 우정에서 중요한 부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선아와 함께 읽으면서도 친구마다 좋아하는 것과 성격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나눴어요. 책을 통해 관계를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았답니다. 😊 이 책은 친구와 잘 지내는 방법만 이야기하지 않아요.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부족하게 여기지 않고,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좋아하는 마음도 보여 줘요. 셉티무스가 자신만의 취향을 지키며 진짜 자기 모습을 알아 가는 과정은 아이에게도 어른에게도 의미 있게 다가와요. 주변의 기준에 맞추느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숨기기보다, 다른 사람을 존중하면서 나 자신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태도가 중요하니까요. 연필로 그린 듯한 섬세한 그림도 이야기의 분위기를 풍성하게 만들어 줘요. 두 친구의 표정과 장면을 살펴보며 읽는 재미가 있고, 글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우정과 자기다움이라는 주제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남아요. 🐚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누군가를 이상하게 바라보지 않도록, 그리고 나 자신을 남들과 비교하며 작아지지 않도록 따뜻하게 이야기해 주는 책이에요. 아이와 책을 읽으며 친구 관계뿐 아니라 나답게 살아가는 것과 다른 사람의 다름을 존중하는 것에 대해서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친구와 마음이 맞지 않는 날에도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면 관계는 조금씩 달라질 수 있겠지요. 개성이 다른 친구들과 어울리는 어린이들에게, 그리고 아이와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부모님께 추천하고 싶은 동화예요. 💕 #불량오소리와갈매기 #보물창고 #I_LOVE스토리 #어린이책 #어린이동화 #우정동화 #초등추천도서 #초등독서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후기 #책육아 #다름의존중 #자기다움 #친구관계 #어린이문학 #리뷰의숲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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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 📚 친구와 나의 생각이 다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들의 세상에서 친구가 차지하는 자리가 점점 커지죠 같이 놀고 싶은 마음은 큰데 좋아하는 놀이가 다르고 생각이 달라 서운해지는 날도 있어요 그럴 때 아이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을까요? 보물창고의 ::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 는 서로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조용하고 다정하게 보여주는 초등 우정동화예요 💛 🦡 조금 특별한 오소리 셉티무스 셉티무스는 숲보다 바다를 좋아하고 차를 마시며 오페라를 듣는 시간을 즐기는 오소리예요 수요일이면 과묵한 갈매기 걸리가 셉티무스의 오두막을 찾아와요 두 친구는 함께 음악을 듣고 저녁 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시간을 쌓아가죠 “꼭 같은 걸 좋아해야 친한 친구일까?”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아이와 나눌 이야기가 많아져요 🌊 서로 다르기에 생기는 갈등 하지만 함께 떠난 여행에서는 서로 다른 취향이 불편함이 되기도 해요 게다가 두 번째 여행이 끝난 뒤 걸리가 말없이 사라져 버리죠 “걸리는 어디로 간 걸까?” “셉티무스는 친구를 찾을 수 있을까?” 친구가 걱정돼 탐정 사무소를 찾아가는 셉티무스의 모습에 다음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져요 💚 남들과 다르면 잘못된 걸까요?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우정뿐 아니라 나다움에 대한 고민도 담았기 때문이에요 다른 오소리들과 취향이 다른 셉티무스는 자신이 진짜 오소리가 맞는지 고민해요 그러다 숲에서 다른 오소리들을 만나고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든 오소리라는 사실은 달라지지 않는다는 걸 깨닫죠 “친구들이 좋아하지 않아도 내가 좋아하는 걸 좋아해도 될까?” 아이에게 정답을 먼저 말해주기보다 어떤 생각이 드는지 들어보고 싶어졌어요 친구를 배려하는 것과 나를 지키는 것은 서로 반대되는 일이 아니니까요 학교생활을 하다 보면 친구들의 취향을 따라가고 싶어질 때도 있겠죠 하지만 모두가 같은 것을 좋아할 필요는 없어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당당하게 표현하면서 친구의 선택도 존중하는 마음이 중요하니까요 📖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해 봐요 “친구와 의견이 다를 때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무엇일까?” “친구가 나와 달라도 친하게 지낼 수 있을까?” 이런 질문으로 대화를 이어간다면 단순한 독서를 넘어 아이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섬세한 연필 그림과 바닷바람이 느껴지는 분위기도 이야기의 매력을 더해요 해외 어린이책 전문 매체 세 곳에서 올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작품이기도 하답니다 ✨ 친구 관계가 어려워지는 순간에도 나와 다른 마음을 존중할 수 있도록 ✨ 남들의 기준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믿을 수 있도록 초등학생 친구 관계와 자존감을 함께 이야기하고 싶은 가정에 추천해요 우리 아이에게도 이런 말을 들려주고 싶어요 “너는 너라서 충분히 특별해” 💕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 많.관.부 :) #불량오소리와갈매기 #보물창고 #초등추천도서 #초등학생추천도서 #초등책추천 #어린이동화 #우정동화 #친구관계 #초등친구관계 #자존감동화 #어린이자존감 #초등인성교육 #책육아 #초등독서 #어린이책추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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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친구도 그런고 부부 사이도 그렇고 자신과 꼭 맞는 사람보단 반대돠는 사람과 더 끌리는 경우가 있다. 그런데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는 않다. 이번에 아이에게 전해준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가 서로 다른 두 친구의 우정 이야기이다. 이 책에는 오소리 셉티무스와 갈매기 걸리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셉티무스는 다른 오소리들과 생김새도 취향도 조금 다르다. 숲보다 바다를 좋아하고 차를 마시며 오페라를 듣는 것을 좋아한다. 수요일마다 셉티무스의 오두막을 찾아오는 갈매기 걸리와는 함께 차를 마시고 음악을 들으며 둘만의 우정을 이어간다.
하지만 서로 다른 그 친구가 함께 하는 과정은 생각보다 순탄치가 않다. 서로의 차이로 여행도 쉽게 갈 수 없었고 걸리가 말없이 사라지자 셉티무스는 친구를 찾아 나선다. 책을 읽으며 느낄 수 있는 것은 나와 다른 친구와 재밌게 놀기만 하는 것보다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이 필요함을 배울 수 있다. 우리 아들도 자신과 다른 성향의 친구를 싫어하기도 하고 불만을 갖기도 하지만 인간관계에 꼭 필요한 태도이다. 책을 읽어보며 기억에 남는 장면이 셉티무스가 자신이 진짜 오소리인지 고민하는 지점이었다. 다른 오소리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스스로를 의심하는 것이다. 남들과 다르다고 해서 내가 잘못된 것은 아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상대는 좋아하지 않을 수 있고 다른 사람이 좋아하는 것을 내가 싫어할 수도 있다. 그렇다고 해서 나 자신이 틀리거나 잘못된 것은 아니다. 이 책은 다른 사람의 기준에 나를 맞추기보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어떤 사람인지 알아가는 것이 중요함을 깨닫게 해준다. 다른 사람과 다르다는 것이 틀리다는 것은 아님을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다.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기억에 남는 세 가지를 남겨보면, 첫째, 다른 사람과 다르다고 해서 잘못된 것은 아니다. 나만의 취향과 개성을 인정하고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자. 둘째, 진정한 우정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시작된다. 나와 다른 친구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셋째, 다른 사람의 기준에 맞추기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고 당당하게 살아가자. 남들과 같아지는 것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는 게 중요하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오소리와 갈매기의 특별한 우정을 통해 다름과 개성, 그리고 진정한 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었다.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마음과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동화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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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표지 그림이 너무 예뻐서, 오소리와 갈매기의 우정이야기라고 가볍게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다가 마지막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답니다. 전혀 불량스럽지 않은 오소리 <셉티무스>와 그에게 있어서 세상에 하나뿐인 갈매기 친구 <걸리>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에 든든한 동무가 되어 주는 친구 하나 있다면 인생은 살만한 것이겠지요. 이 책은 작가의 말부터 찾아 읽었답니다. 나라는 존재에 대해 늘 고민하고 의문을 갖는 셉티무스. 그리고 아무런 편견없이 그의 곁에 있어주는 걸리. 세상을 사랑하고 얼룩까지도 사랑하고, 자기 자신도 사랑할 수 있기를 바라는 작가의 마음이 책을 읽는 내내 전해져서 행복했습니다. 그 마음을 흑백의 삽화가 완성해 주었구요. 셉티무스의 뒷모습까지도 사랑스럽더라구요. 마지막 부분, 걸리의 멋진 모습까지~~~
잔잔하기만 했던 셉티무스의 일상에 커다란 사건이 벌어졌어요. 매주 수요일 그를 찾아오던 세상에 하나뿐인 친구 걸리가 실종되는 사건이...... 탐정 사무소에도 가보고 갈매기들에게 물어보기도 하지만... 긴박한 여정 끝에 걸리를 다시 찾았을 때의 행복감은 정말. 요 근래에 읽은 동화 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꼭 한 번 읽어보시길. 특히 내가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부족하다거나 자신이 없다거나 하는 분들은 이 책을 읽어보시고 힘을 내시길. #메리로즈우드 #줄리아기니니 #불량오소리와갈매기 #감동우화 #푸른책들 #보물창고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자아정체성 #감동동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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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상상하기 어려웠다. 게다가 오소리가 불량하다고? 대체 어떤 오소리이기에 갈매기와 만나고, 둘은 어떤 이야기를 쌓아 가게 될까? 호기심과 약간의 의심으로 시작한 이야기는 예상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다. 그 안에는 다정하고 따뜻한 이야기가 있었고, 곳곳에 웃음이 숨어 있었다. 서로 다른 두 존재가 만나 만들어 가는 우정, 그리고 우정이라는 말만으로는 다 담아낼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이 가득했다. 주인공 셉티무스는 평범한 오소리와는 조금 다르다. 차를 마시며 오페라를 감상하는 취미를 지닌, 오소리라면 으레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 속에서 자신이 다른 오소리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의식한다. 그러던 어느 날, 갈매기 걸리가 그의 삶에 들어온다. 매주 수요일 오두막을 찾아오는 걸리, 그렇게 서로 다른 두 존재는 조금씩 서로의 세계에 스며든다. 어쩌면 우정이란 그렇게 끝없는 오해의 연속인 것이 당연한지도 몰랐다. 아무리 좋아하고 아주 잘 안다고 생각해도, 우리가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우리가 모르는 수수께끼 같은 면이 늘 존재하는건지도 몰랐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이 책은 두 친구의 우정뿐 아니라, 셉티무스가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도 담고 있다. 남들과 다르다는 사실을 의식하던 오소리는 걸리와 만나고 여러 경험을 거치면서 자신을 들여다본다. 우정과 자아라는 두 가지 문제는 서로 얽혀 있지만, 엉킨 실타래를 풀어 내듯 그 문제들을 찬찬히 풀어 간다. 관계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고, 자신을 이해하면서 타인을 바라보는 시선도 달라지는 과정이 뭉클하게 다가왔다. 내 딸도 친구 관계가 어렵다고 이야기하곤 한다. 친구의 말과 행동에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그 말에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지, 앞으로 그 친구와 어떻게 지내야 할지 고민이 많다. 관계는 한 번의 대화나 사건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신뢰와 배려, 함께한 경험이 차곡차곡 쌓이며 만들어지는 것이라고 설명해 보지만, 아직 어린 딸에게는 쉽게 와닿지 않는 모양이었다. 함께 해넘이를 바라보는 것과는 매우 다른 느낌이었다. 그건 서로가 공유할 수 있고, 사랑스럽고 함께 모이는 침묵이었지만, 이건 따로 나뉘는 침묵에 가까웠다. 침묵이 길어질수록 거리도 점점 더 벌어졌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그런 딸이 이 책을 읽으며 셉티무스와 걸리의 이야기에 마음을 기댔다. 때로는 불량 오소리에게, 때로는 갈매기에게 자신을 비추어 보며 그동안 풀지 못했던 고민을 스스로 정리해 나갔다. 우정이란 상대의 말과 행동에 언제나 명확한 답을 붙일 수 있는 것도, 서로의 마음을 완벽하게 이해하는 것도 아니라는 사실을. 그리고 오소리의 말처럼, ‘우정은 보이는 것처럼 단순하지 않았다’는 것을 말이다. 이 책은 우정에 관한, 관계가 지닌 여러 가지 기쁨과 수용의 힘에 관한 책입니다. 그리고 명백히, 사랑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엘윈 브룩스 화이트는 언젠가, 자신이 책을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은 전부 '세상을 사랑한다는 것'이라고 썼습니다. 그보다 더 잘 표현할 수는 없을 테니 더 이상의 말은 하지 않겠습니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책을 읽는 동안 내 마음이 뭉클했던 이유는 어쩌면 딸의 모습이 셉티무스와 겹쳐 보였기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오소리가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듯, 딸 역시 사람들과 관계를 맺고 크고 작은 경험을 쌓으며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 갈 것이다. 때로는 친구의 말에 상처받고, 때로는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몰라 망설이기도 하겠지만, 그런 경험 하나하나가 딸을 조금씩 성장하게 하리라. 나 역시 모든 관계의 답을 미리 알려 줄 수는 없다. 다만 셉티무스가 자신의 속도로 자아를 찾아갔듯, 딸도 자신만의 속도로 관계를 이해하고 스스로 길을 찾아가기를 바랄 뿐이다. 셉티무스는 오소리였다. 오소리가 맞나? 문제의 핵심은 여기에 있었다.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아이에게 관계의 정답을 가르쳐주지 않아도 스스로 고민하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다정하게 곁을 지켜 주었던 책,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는 책장을 덮은 뒤에도 오래도록 마음에 남았다. 딸이 자신만의 길을 당당히 걸어갈 수 있길, 관계 속에서 힘들 때도 있겠지만 그 끝은 웃음이 가득하길 바라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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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 오소리와 갈매기 책리뷰 외로움 끝에 만난 진짜 우정과 나다움을 찾아가는 따뜻한 동화 메리로즈 우드 글, 줄리아 기기니 그림, 원지인 역의 불량 오소리와 갈매기를 읽어보았습니다. 이 책은 자신만의 안전지대 속에서 정갈한 일상을 살아가던 오소리 셉티무스가 우연히 만난 갈매기 걸리와 특별한 우정을 나누며 진짜 나다움과 소통의 의미를 찾아가는 동화예요. 복잡하고 서늘한 사회생활 속에서 진정한 관계란 무엇인지 돌아보고, 잊고 지냈던 유년의 순수한 서정과 온기를 다시금 느껴보고 싶어 이 책을 펼치게 되었어요. 마흔이라는 나이를 지나며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타인에게 마음의 문을 완전히 열거나 숨김없이 솔직해지는 일이 얼마나 어려운지 깨닫게 됩니다. 오소리 셉티무스가 자신만의 아늑한 오두막에서 아끼는 소라 껍데기를 정돈하며 살아가면서도 가슴 한구석에 '진짜 친구'에 대한 열망을 품고 있는 모습은, 겉으로는 정갈하고 무던해 보이지만 속으로는 진정한 연결을 갈망하는 우리 어른들의 외로운 내면과 닮아있어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지요. 책 속에서는 셉티무스가 갈매기 걸리의 안전을 위해 자신의 정수리를 선뜻 내어주고, 2인승 자전거와 복잡한 향이 나는 치즈, 생선 타코를 나누며 소풍을 즐기는 장면들이 너무나 다정하게 그려져 있더라고요. 언어와 종이 다른 두 존재가 완벽한 문장 대신 마음의 결으로 대화하고, '내가 오소리가 아니면 어쩌지?'라는 마음속 깊은 비밀과 의구심까지 털어놓는 대목에서는 참된 우정이란 상대를 재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일임을 가슴 깊이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국 이 책이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통찰은, 내가 누군가의 안전한 지대가 되어줄 때 비로소 내 삶도 더 흥미롭고 빛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남들의 시선이나 사회적 기대에 맞춰 스스로를 옥죄기보다, 다소 엉뚱하고 완벽하지 않더라도 진심 어린 눈빛으로 마음을 나누는 순간들이 모여 우리 삶을 비로소 완성해 준다는 위로를 건네받았답니다. 지나온 시간 속에서 묵묵히 내 곁을 지켜준 소중한 인연들의 따뜻한 체온까지 가만히 반추해보게 만드는 차분하고 고마운 시간이었어요. 어른이 되어서도 관계의 서툴음으로 고민하거나 마음속 외로움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직장인들, 그리고 진정한 친구의 의미를 배우고 싶은 어린이와 부모님들께 이 책을 꼭 추천해 드리고 싶어요. 서늘한 현실 속에서 굳어버린 마음을 말랑하게 풀어주고,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 수 있는 조용한 용기와 기쁨을 선물해 줄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