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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센터] 주인공 이름마저도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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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성격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성. 하다못해 주인공들 이름마저도 다 마음에 드는 완전 내 취향 그 자체인 소설. 재밌게, 가슴 찡하게 읽은 책이다.   소재는 드라마 종합병원이나 해바라기를 연상케 하는 의학 드라마로 많은 부분을 할애해 윤명현의 인턴 생활을 보여주는데, TV 드라마일땐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웃기는 장면들이 많은데, 책으로 읽으니 참으로 인턴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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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 성격과 이야기를 풀어가는 구성.

하다못해 주인공들 이름마저도 다 마음에 드는

완전 내 취향 그 자체인 소설. 재밌게, 가슴 찡하게 읽은 책이다.

 

소재는 드라마 종합병원이나 해바라기를 연상케 하는 의학 드라마로

많은 부분을 할애해 윤명현의 인턴 생활을 보여주는데,

TV 드라마일땐 지루하지 않게 하려고 웃기는 장면들이 많은데,

책으로 읽으니 참으로 인턴생활이 안습이다.

군대도 아니고 몇개월이 지나야 첫 휴일을 준다는건 처음 알았다.

응급실 당직으로 며칠씩 잠도 못자고 밥도 못먹으니 응급실 의사들이

그렇게들 쌀쌀맞고 무심하지들. -_-;

 

옛날 그대로를 유지하는 집안 분위기와 부모님께 받은 상처로 인해

인형처럼 감정없이 사는-실제로는 강한 의지로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여자다.

윤명현이 자유로운 영혼의 서인우와 만나 그의 한결같은 사랑에 마음을 열고

사랑을 받아들이는 과정을 섬세히 묘사했다.

 

그 마음을 여는 과정이 단연 이야기의 중심이어서인지 그외에는 별다른

곁가지가 없는것도 마음에 든다. 이걸 드라마로 만든다면야 주변 상황과

두사람을 각각 좋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많이 나오겠지만, 이 책에선

두사람의 관계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못할 정도로만 등장하고 사라진다.

 

뒷부분에 윤명현이 응급실에서 취객한테 칼에 찔린걸 인우가 수술하는 장면은

단연 가슴이 찡한 명장면.T.T

 

소장가치 당연 별 다섯.

 

근데 작가는 왜 이 책 하나밖에 안쓰는 걸까?

다른 책도 읽고 싶다.

b*****k 2007.11.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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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센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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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으로 읽은 2번째 책.병원이야기 소설은 참으로 재미있다.다른 소재에 비해 작가들이 힘은 들지만, 대체적으로 병원이 배경인 내용들은 만족도가 높다는 어느 분의 리뷰가 공감된다.물론, 현실은 그렇치 않지만...힘들고, 어렵고, 지치는 시간에도 사랑은 다가오며함께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며 해쳐나가는 부분이 있기에우리는 살만한 세상이라고 하는가보다.힘들고, 싶어서 일반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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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팟으로 읽은 2번째 책.

병원이야기 소설은 참으로 재미있다.
다른 소재에 비해 작가들이 힘은 들지만,
대체적으로 병원이 배경인 내용들은 만족도가 높다는 어느 분의 리뷰가 공감된다.
물론, 현실은 그렇치 않지만...

힘들고, 어렵고, 지치는 시간에도 사랑은 다가오며
함께 위로해주고, 보듬어 주며 해쳐나가는 부분이 있기에
우리는 살만한 세상이라고 하는가보다.

힘들고, 싶어서 일반외과를 선택했다는 여자주인공처럼
정말 머리가 터질 때, 아주 힘든 일을 하며
복잡한 일을 극복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임을 공감한다.

YES마니아 : 로얄 a****0 2011.06.03.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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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컬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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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왜 메디컬 센터 메디컬 센터 한지 알겠다. 다시 읽어봐도 마음에 쏘~옥 드는 글이다. 뭐, 어쨌든 나는 딱 좋았다. 우선 동경하고 있는 의사의 이야기라는 점도 좋지만, 명현을 불행의 늪으로 몰았던 가족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특히 제 욕심 다 챙겼다가 본처 읽고 딸까지 잃은 명현의 아버지, 그리고 양모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배다른 동생. 항상 이런 소재면 생각하는 것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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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흠, 왜 메디컬 센터 메디컬 센터 한지 알겠다. 다시 읽어봐도 마음에 쏘~옥 드는 글이다. 뭐, 어쨌든 나는 딱 좋았다. 우선 동경하고 있는 의사의 이야기라는 점도 좋지만, 명현을 불행의 늪으로 몰았던 가족들의 이야기가 좋았다. 특히 제 욕심 다 챙겼다가 본처 읽고 딸까지 잃은 명현의 아버지, 그리고 양모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배다른 동생. 항상 이런 소재면 생각하는 것이지만, 대체 버렸으면서 뭐 때문에 그리워 하는지 그래놓고서 왜 죄인의 모습이 아닌지-ㅅ-// 그런 게 싫다. 좋지만 싫다. 뭔가 나는 큰 충격이 필요했던 모양이다.

 

  이야기는 처음부터 인우가 명현이에게 푹~ 빠진다. 힘들어서 의사를, 게다가 외과부문을 지망했던 명현은 나무 아래서 몸을 누이고 쉬고 있었고, 외국에서 유학 후 귀곡한 인우는 오랜만에 병원에 돌아와 자신의 나무 밑에서 쉬고 있는 명현이를 보고 명현이에게 빠진다. 좀 다짜고짜 명현이에게 달라붙는다고 할 수 있다. 솔직히 좋은 말로라도 명현이를 귀찮게 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다. 엄청 귀찮게 하고 엄청 힘들게 하고, 괴롭히고... 그만큼 인우도 힘들고 괴로웠겠지만.

 

  아직까지 가문을 따지고 핏줄을 따지는 명현의 집안. 강압적인 할아버지. 그래서 명현은 숨이 막혀했다. 그리고 아버지의 배신. 명현은 독립을 할 수 있게 되자마자 집을 나왔고 힘들다는 이유로 외과의사일을 하게 된다. 그러다 만난 인우는 첫 모습에도 신선하게 다가온다. 하지만 그를 볼 때면 사랑은 없다던 어머니의 일기장을 상기해낸다. 사랑은 없다. 명현은 인우에게 마음을 주지 않으려고 다 잡는다. 하지만 인우는 언제나 명현의 곁에 있고, 명현은 힘들지만 자연스럽게 인우에게 그 자리를 내어준다.

 

  명현은 첫눈에 보아도 단아하고 우아하며, 시대에 맞지 않게 고상하고 도도해 보인다. 거기가 차가운 과거까지. 인우는 꾸준하고 지속적으로 명현의 마음의 문을 두드린다. 명현이에게 다가간 사내들을 보면 열심히 질투를 해가면서... 따뜻하고, 친절하지만 그 속에 차가운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인우. 가족들조차 그와는 거의 데면데면한데 (진로문제도 끼어있지만.) 명현에게 보이는 그 따뜻함이 보기 좋았다.

 

  명현이와 인우가 맺어지고 나서 그 둘에게 찾아온 불행은 명현의 집안문제를 일단 일단락한다. 사실 이 '메디컬센터'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글은 응급실에 실려온 주정꾼이 '아프냐, 아파봐야 알지'하면서 명현의 찌른(!) 장면이다. 다른 인우의 따뜻한 말이나, 사랑을 믿지 않는 명현의 내는 말보다.. 그 말이 훨씬더 충격적이어서..-ㅅ-//

 

  명현이 죽을고비를 넘기고 더 애틋해진 둘 사이가 예뻐보였다. 책으로 정말 구하고 싶은데...ㅠㅠ// 








☆ Eunyoya


t*********8 2009.01.08. 신고 공감 0 댓글 0